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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 1 -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 사건 ㅣ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 1
톰 앵글버거 지음, 김영선 옮김, 엘리자베타 다미 원작 / 사파리 / 2021년 8월
평점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미난 사건과 독특한 그림체가 매력적이에요.
저희 아들은 아직 한글을 깨우치는 중인 6살인데
책속의 글씨가 일반 책과 다른 글씨체와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아주 재미있어 했어요.
그래픽노블인 만큼 어린이가 읽기엔 글씨가 많아서
읽어주기에 시간이 걸리기도 했지만
6살 아들은 마을에서 일어난 구린내 사건의 범인을 찾겠다며 열심히 책장을 넘겼습니다.
문체가 부드럽고 어려운 단어가 없어서
그냥 책에 나와있는 그대로 읽어주어도 이해하는데 있어
어려워하지 않아서 읽어주는게 편했답니다.

쥐토피아 신도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쥐들이 여러 마리가 나오지만
어린이가 보기에도 한명한명 구분할 만큼 개성적이고,
의성어나 의태어가 나오는 경우에
글씨가 재미난 모양으로 쓰여있어서 아이가 흥미있게 살펴보더라구요.
6살 아들은 한번에 다읽기가 힘들어 여러번 나누어 읽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정도의 친구들이 읽는다면 순식간에 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이 쭉쭉 진행되고, 인물들이 재밌어요.
똥내 풀풀 구린내 악취 사건 이후엔
또 어떤 사건이 셜록홈쥐와 제로니모에게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된 리뷰이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