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 지도의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담은 제주여행 가이드 지도, 2021-2022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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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 나왔을 때 종이책의 시대가 끝날 거라고 말했던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발언에 '하하하' 여유있게 웃으며 아랑곳하지 않던 사람들이 있다.


늘 들고 다니는 휴대폰에 거의 어디에나 터지는 와이파이의 혜택을 받고

원하는 정보는 매우 빠르게 얻을 수 있지만 -그리고 질문에 답도 바로바로 달리고-

그래도 손으로 사각사각거리면서 뭔가를 적고, 마스킹테이프를 붙이며 꾸미고

디지털로 여러 장 찍는 사진과는 또다른 감성을 가진 폴라로이드, 필카를

여전히 선호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같은 책들이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기존의 제주여행책이 제주도의 날씨와 지도, 맛집, 볼거리를 다 돌아다닌 작가가

전화번호, 휴일, 메뉴판 정보에 사진찍기 좋은 스팟까지 꼼꼼히 적어두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풍경과 지역, 음식과 숙소 사진을 찍어서 수록하고 

혹시나 (독자가)못 찾을까봐 QR코드까지 친절하게 넣어두고

두툼한 두께를 포기할 수 없었다면 이 책은 상당히 간단하며 간편하다.


에이든 여행지도는 40인치(a1 사이즈)의 큰 지도 한 장을 펼치게 되어 있다.

당연하게도, 여행을 가게 될 곳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동선도 한번에 파악된다.

종이 위에 펼쳐져서 여기저기 스와이프를 하며 화면이 짤리는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이 최고로 좋다!


<온라인서점 책 소개에서 발췌>




돌가루로 만들어진 친환경 방수 종이로 제작되어서 젖어도 안심이고

찢어질 염려없이, 마음대로 여러 번 접고 펴는 것이 가능하다.

디지털로 화면에 굴러다니는 활자와는 다른, 아날로그가 주는 매력이 넘친다.




감성적인 크래프트지로 종이로 돌돌 열고 닫는 가이드북 케이스.

다녀온 곳을 체크하는 빨간색, 초록색 스티커.

인터넷이 터지지 않아도 충분히 안심이 되는,

가고 싶은 곳의 여행정보, 맛집, 동선, 인스타 스팟, 꽃계절 여행지 등

여행자들이 주제로 잡는 모든 요소들이 한 장의 지도안에 다 담겨 있는

스마트하고 컴팩트하며 임팩트있는 여행책 <에이든 우리나라 제주 여행지도>.

아직 가지 못한 곳이어도 지도를 붙여 놓고 상상하는 즐거움은 덤이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에이든우리나라제주여행지도 #개정판 #타블라라사 #맵북

#에이든여행지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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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왕 : 잿병아리 나르만 연대기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소미아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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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인기있는 일본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만드는 판타지는 발전하고 성장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시작부터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지만 

판타지의 팬들이라면 -역시나 당연히- 탄탄한 서사가 밑받침되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고 빠져들만한, 미스터리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시리즈 전작의 어딘가 혹은 무엇인가와 닿아있는 세계/우주 속에 살면서 

자신만의 모험을 펼치며 동료를 만나고, 위기를 겪으며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따듯하고도 위로가 되는 이야기가 작가의 브랜드, 전매특허같은 인장이다.


<백의 왕>은 전편 <청의 왕>의 수십 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청의 왕>에서 소개한 마족과 인간과의 갈등이 펼쳐졌던 나르만 왕국을 기반으로

슬쩍 선보였던 '올바른 마음을 사랑하는 왕'인 <백의 왕>을 제목으로 하여

시리즈를 이어간다. (나르만 연대기는 <청의 왕>, <백의 왕>, <적의 왕> 3부작이다.)


고아나 버림받은 아이들 무리.

돈을 쥐여 주면 탑에 올라가서 도둑맞은 물건을 찾아오는 '잿병아리' 아이샤가

이 책의 모험을 여는 캐릭터다.




탑을 오르내리는 기술과 힘을 인정받은 잿병아리 아이샤는

잃어버린 초록색 보석을 찾아달라는 은발의 남자의 의뢰를 받고 탑을 오른다.

괴수 우그라가 둥지에 숨겨놓은 보석을 찾아 기뻐한 것도 잠시일 뿐,

곧 괴수의 공격을 받아 탑에서 떨어지며 보석이 가슴에 박혀버리게 된다.  



결국 어쩔 도리가 없이 -그러라고 생긴 사건이기 때문에!- 

은발의 남자 타스란은 초록 보석을 눈물의 계곡에 운반해야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석을 품은 아이샤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새롭게 동료를 얻게 되며, 

(고작 3대만에 쇠락의 위기에 처한) 나르만 왕가의 재건을 꿈꾸는 왕 세워드 3세와

인간의 탐욕, 욕망을 교묘히 이용하는 어둠의 사령술사 크라맘이 맺은

모종의 계약에 얽히게 되면서 3권(1부)가 끝난다.



'이제 사냥이 시작되었다.' 가 3권의 끝이다.


즉, 촘촘하게 짜여진 세계와 등장 인물의 매력에 흠뻑 빠진 독자는

이제야 본격적인 '사냥'이 시작된 4권에 호기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책을 구입할 요량이면 세트로 사는 것이 낫겠다.


궁금증에 제대로 불을 지필 줄 아는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글을 읽으려면

그 정도의 각오와 준비는 해야하는 것이겠지! ㅎㅎ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백의왕 #1부잿병아리 #2부왕의대리인 #히로시마레이코 #소미아이 

#나르만연대기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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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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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아티스트 리스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화가 천경자님.

아프리카의 여인같기도 한 자화상 (혹은 미인도)시리즈의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화려한 배경 속에 더없이 쓸쓸하고 공허하지만 기운과 빛을 잃지 않는 눈망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아티스트이자 화가로서의 자아에 크게 상처를 입은

위작 논란*을 불러온 것도 '미인도'였고.

그로인해 기사에서 이름이 오르내리고 절필 선언 이후 뚝- 끊긴 소식은

미국 뉴욕에서의 별세로 끝이 나버리고 말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인 <미인도>의 진위시비는 1991년에 발생했다.

 국현이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며 원작을 복제해 판매하던 중 복제에 의구심을 가진

 작가가 원작을 직접 보고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작가의 주장에 국현은 엑스레이, 적외선, 자와선 촬영 등의 방법을 동원하고

 한국화랑협회 미술품감정위원회도 작품이 진품이라고 판정하였다.

 천경자 화백은 '자기 그림도 몰라보는 정신나간 화가'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예술원 회원직을 사퇴하고, 작품공개 활동 중지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 구글 검색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읽고 요약함-

 

지금도 그렇지만,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6.25 전쟁을 모두 겪고

여성 아티스트로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확고한 작품세계를 일구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을 것으로 짐작만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 천경자, 아티스트 천경자, 여성 천경자의 삶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다.

 

일본 동경에서 유학한 천경자 화백의 그림에 대해 '왜색'이 짙다는 평도 있었으나

오히려 일본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스승 엔도 교오소나 일본화의 대가 이또 신스이가

"당신 훌륭해요. 뭐가 훌륭하냐, 그건 이런 화풍은 일본 방방곡곡을 찾아도 없다는 것,

 그것이 훌륭하다는 거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79) 는 점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 지지 않는 강인함을 보았다.



 

 

순탄치 않은 결혼-사랑-가정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한 개인사로 고통을 받았던 그가

우여곡절을 경험하고 행복해하고 눈물을 쏟고 가슴 졸이며 길고 먼 길을 돌고 돌아

고독하게 혼자서 그림 그리기를 원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삶의 의미를 예술이라는 용광로를 활활 끓여서 새로운 작품을 쏟아내는 화가로 찾고

'사막의 여왕이 되자. 오직 모래와 태양과 바람, 죽음의 세계뿐인 곳에서

 아무도 탐내지 않을 사막의 여왕이 되자' 고 다짐하며 자신을 잃지 않고 

결국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의 역작을 세상에 내보였고 찬사를 받았다는 것에

짜릿함을 느끼고 작가의 어마어마한 에너지에 감동했다.


 


 

<천경자>는 '정과 한의 화가'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다소 독특한 형식의 책이다.

저자 정중헌씨가 천경자 화백의 자서전과 수필집에서 화가의 육필을 뽑아내고

자신의 전작인 평전 <천경자의 환상여행>의 내용을 접목시켜

저자와 화백이 대화를 나누듯, (2인극의 형식으로 엮었다) 이야기가 흐르고

중간중간 천경자 화백에 대한 영상이 (아쉽게도 QR코드로 제공되진 않았다) 소개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희곡 스타일이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어느새 천경자 화백이 자연스럽게 (담배도 피우셨겠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상상되었고,

무엇보다 한참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들이 나올 때면  

재미있고 환상적이며 몽환적이기도 했다가 엄청나게 서정적인 그림에 빠졌다 나오곤 했다.

 

어디선가 들어보았으나 제대로 알지 못했던 아티스트 천경자.

그의 인생, 예술, 세계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천경자 #정과한의화가 #정중헌 #스타북스 #희곡으로만나는천경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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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 나의 우선순위가 분명해지는 최적의 삶
최다혜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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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에 대한 동경은 가득하지만,

호기심이 많고 내 취향의 물건을 보고 난 다음에는 사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그래서 친한 친구는 저장강박증이 아니냐고 넌지시 물어본 적이 있는 나에게

이 책의 제목은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은 단순한 미니멀리즘 살림법이나 생활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말 그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고르는 안목을 더해 외부로부터 쉴 새 없이 불어오는 유혹을 견디고

타인이나 세상의 기준이 아닌 자기가 주인이 되어 꾸려가는 인생에 대해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도록 권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과 누리는 것(그것이 돈으로 시간과 노력을 사서 얻는 편안함일지라도)을

부러워 하지 않고, 상대적 박탈감 따위로 스스로를 초라하고 우울하게 만들지 않고,

진짜 내 인생에 중요한 것들만 남길 수 있도록 하는 '힘'을 키우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현상태에 이르게 된 원인을 진단하고

자꾸 현실과 타협하려하고, 남들의 눈(혹은 사회적 지위나 기대/요구같은 것들)과 깨끗이 이별하며

물건에 파묻히고 목적없이 그저 갖고자하는 욕망을 발견할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말이

예전에 읽었던 이와 비슷한 책보다 더 현실감있게 다가온 이유는

하나하나 예를 든 에피소드들이 상당히 나의 에피소드들과 겹치기 때문이었다.

소비는 전염된다는 말에 100% 공감한다.

휴대폰에 빼곡하게 깔린 앱이, 부비트랩처럼 날려보내는 '세일 안내' 푸시 알림들은

지금, 이 물건을 놓치는 것이 세상 다시 없는 바보같은 짓이라는 착각을 들게 한다.

물건, 서비스, 경험, 관리 등등 유형과 무형의 형태를 오고가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들게 번 돈을 순간적인 충동에 왕창 써버리게 한 뒤,

다시 또 그 돈을 벌기 위해 스트레스와 육체적 힘을 닥닥 긁어서 쏟아붓게 한다.

소비를 조장하는 사회와 그로 인해 파괴되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겠다.

그저, 기분이나 습관으로 생각없이 소비하고 죄책감없이 질러버리려 할 때마다

이 책을 펼치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길 바란다.

당장 다가오는 명절이 고비다.

나, 할 수 있겠지?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인생에서중요한것만남기는힘 #최다혜 #더퀘스트 #지구를생각하는소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우선순위 #최적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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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요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정소영 옮김 / 엘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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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어떻게 지내요>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는 이런 혼란을 예상하지 않았다.

출판사의 책 소개, 죽음을 앞둔 -그리고 안락사를 계획하고 있는- 친구와의

여행에서 나와 친구가 나누는 대화와 상념, 느낌을 엮은 소설이라는 글을 읽고선

차차 빌드업되는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가 팡- 하고 장렬하게 터지는 순간을 맞고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 한 사람들 속에서

피어날 수 밖에 없는 애처로움, 덧없음, 감정의 사그라듬과 관조가 나오겠거니- 했다.


책 표지의 제목과 일러스트를 보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미리 상상해보는 

독서 습관이 이번 만큼 스스로를 혼란스럽게 한 적이 많지 않다.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다가 '에세이인가?' 하고 갸웃거리기도 하고

하나씩 따로 떼어놓고 보아도 그 자체로 -아주 매끈하진 않더라도- 마무리가 되는

챕터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1부를 지나고서야,

말기 암 환자인 친구와 그 친구의 곁에 있는 '나'의 이야기가 중심 축이 되어

크게 흘러가는 물줄기를 이루고, 그 시간을 채우는 '곁'들의 이야기가

어느새 독자들에게까지 닿는 보편하고 보통의이야기가 되는 2,3부가 펼쳐진다.



소설과 현실에 '선긋기'가 어려웠다.

소설 속 인물들이 그 세계관 안에서 분투하고 화해하고 결말을 맞는 이야기가

불쑥불쑥 소설 밖의 독자, 동물, 환경, 지구에게 말을 건네며

'그대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라고 묻는 순간들을 문득문득 만날 때마다

어쩌면 이 소설은 기-승-전-결의 궤도를 충실하게 지나가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겠구나- 하는 인정과 납득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그러려고 하지 않아도 이미 자연스럽게 형성된 오래된 독서 습관인

스토리를 파악하고 캐릭터에 대해 알기 위해 신경쓰던 머리 속의 바쁨을 내려놓고

현실과 가상이 섞이고 나와 소설 속의 인물의 경계가 뭉그러지는 혼돈을

이해하려는 시도 조차 내려놓았다.



그래서 여전히 이 소설같은 에세이, 에세이같은 소설은

모호한 정체성 덕분인지 마냥 쉽게 소화되고 있지는 않다.

(디지털 디톡스를 하던가 해야지, 한 자리에 앉아 쭉- 읽어내려가야 될 책이라

 집중과 몰입의 시간을 준비물로 갖춰야 한다.)


소설 속의 반전이 짜릿하게 느껴지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이 소설은 독자의 예상과 프레임을 파사삭- 깨어버리는 그 자체로서의 반전이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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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통찰과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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