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픽션 - 과학은 어떻게 추락하는가
스튜어트 리치 지음, 김종명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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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스튜어트 리치는 심리학자이자 과학 커뮤니 케이터로 과학의 잘못된 관행을 개혁하고, 과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 더욱 투명해지도록 돕는 도구를 개발했다.



논문을 신뢰하는 이유는 논문에는 진실을 증명한 결과들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데이터 조작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데이터를 부풀리거나, 부정적인 결과는 숨기는 등의 일로 그 논문이 거짓임을 알게 된다.

이러한 논문 조작을 막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일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생명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위험한 수준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다행인 점은, 저자가 말했듯, 과학자들이 문제점들을 폭로했다는 점이고, 과학이 과학이도록 하는 자기비판 정신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잘 모를 수 있는 논문이 저널에 실리기까지의 과정을 짚고 넘어간다.

이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비롯해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생기기 쉬운지, 그리고 그 오류 측정 방법 등 독자가 생소할 만한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 줘 관련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알게 된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사례들을 짚는다.



이 책에서는 잘 모를 수 있는 논문이 저널에 실리기까지의 과정을 짚고 넘어간다.

이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비롯해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생기기 쉬운지, 그리고 그 오류 측정 방법 등 독자가 생소할 만한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 줘 관련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알게 된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사례들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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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하우스 안전가옥 오리지널 14
김효인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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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라는 배경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을 말의 죽음이라는 생소한 주제로 풀어가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요! 젊고 통통 튀는 분위기의 추리소설이었어요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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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하우스 안전가옥 오리지널 14
김효인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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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의 책은 항상 기다려지는데, 이번엔 추리소설이 출판되었다고 해서 정말 기대가 컸어요.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쫄리는 기분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경쾌한 표지와 책 소개를 보니까 내용이 정말 재밌어보여서 읽게 됐어요.

책을 읽으면서 표지의 그림들이 막 이해되더라고요!

처음엔 이 귀여운 일러스트는 뭐지? 했는데 온갖 힌트와 등장인물이 있더라고요.

읽으면서 표지를 몇 번이나 다시 봤어요.






추리 소설을 읽다 보면 지나치게 감추는 부분들이 있거나 늘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 책도 그러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읽으면서 이 소설의 개그코드가 진짜 잘 맞더라고요. 툭툭 튀어나오는데 티키타카가 진짜 잘 돼서 등장인물들이랑 같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제주도 방언이 많이 나와서 특색 있게 느껴졌어요! 옆에 표준어가 같이 적혀있어서 내용 이해에도 문제가 없었고, 생생하게 실감 나서 몰입이 잘 됐어요. 나중에 간단한 방언들이나 자주 나온 단어들은 옆에 적혀있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하면서 읽었는데 진짜 몰입이 잘 되더라고요.



사건 전개가 되면서도 쉽게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지 않고, 재치 있게 흘러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무거울 땐 무게감 있게 다가오기도 했고요.

그리고 배경이 제주라는 점을 계속해서 상기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인물들이 살아가는 생활 방식이나, 그들 모두가 공유하는 아픔이나 지금도 남아있는 문제들이요.

작가의 말에 적혀있던 것처럼 다음 크리스마스에도 기억이 나서 다시 읽을 것 같아요.

재밌게 읽은 데다 워낙 이름이 기억에 잘 남아서!



말의 입장에서 사건의 전말과 말들의 시점에서 적힌 글들은 사건에 더 몰입하게 해줬어요.

많은 내용들이 있었고, 정말 다채로웠어요.

추리 소설의 긴장감, 제주 생활 그리고 로맨스도 있었어요.

심지어 로맨스가 주가 아닌데도 결말이 자연스럽게 납득 가는 것까지 오랜만에 즐겁게 읽었어요.

이렇게 많은 내용이 있는데도 단숨에 앉아서 읽으면서 웃음도 나고, 읽다가 생각도 못한 반전들이 나올 때 놀라기도 하고!

생각도 못한 사건 전개가 될 때 마다 진짜 감탄하면서 신나게 읽었어요.

읽다가 친구한테 바로 추천할 정도로요!

추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도, 제주도의 생활과 방언을 소설 속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이나

단숨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좋은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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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으로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보안의 기본
Miyamoto Kunio.Okubo Takao 지음, 이영란 옮김 / 위즈플래닛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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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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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져서 뭐부터 봐야할 지 고민이 된다.

그림이 있으면 기억에도 잘 남고, 이해가 더 쉽게 된다.

중요 용어를 중심으로 책이 구성되어있는데,

각 내용이 독립적이어서 개념이 헷갈릴때 사전처럼 목차를 펴 개념을 확인하기에 적합한 책이었다.

개념부터 기술까지 정보보안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기술과 실무에 대해 폭넓게 배우고자하는 독자까지도 만족할만한 구성이었다.


책은 총 5챕터인데, 그림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았다는 점을 제외하고 이 책의 장점을 꼽으라면,

목차와 각 챕터의 제목 위에 짧게 주석처럼 달린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한 번 읽는 것도 좋지만,

개념만 얼핏 기억나거나, 단어만 기억나서 관련 내용을 찾고 싶을 때,

목차를 펼쳐서 관련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도 있고,

해당 내용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 어떤 내용을 위주로 살펴보면 좋을지 가이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각 챕터마다 왼쪽에는 줄글로 설명이 있고, 오른쪽에는 이미지를 잡아보자!라는 테마가 있다.

그림에서 각 부분이 어떤 걸 의미하고,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에 주목해서 읽다보면,

각 장에서 중요한 개념들과 기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서 말한 제목 위의 설명이다.

연관지어 기억하기 좋게 한문장으로 각 장을 소개한다.


각 챕터의 끝에는 이렇게 칼럼이 있다.

흥미롭거나 중요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기술이나 개념에 대한 정의 외에도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물론이고,

각 장마다 기술을 설명한 그림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막 보안의 기초 개념을 배우면서 기본적인 지식을 폭넓게 맛보고 싶은 독자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내 보안을 담당하게 될 실무자에게도 도움이 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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