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스칼렛님의 서재 (스칼렛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6 Apr 2026 00:04:5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스칼렛</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스칼렛</description></image><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 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98953</link><pubDate>Sun, 05 Apr 2026 2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989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967&TPaperId=171989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coveroff/k2921379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967&TPaperId=171989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 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a><br/>에릭 제무르 지음, 김소미 옮김 / 책탑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 협찬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서평<br/>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 <br/> 에릭 제무르 지음<br/><br/>"기독교 없는 프랑스는 더 이상 프랑스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계속 프랑스에서 살고 싶다."<br/><br/>저자 에릭 제무르가 던지는 이 절박한 한 문장 속에 이 책의 맥락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유대교 전통에서 자란 프랑스인 저자는 가톨릭도, 개신교 신자도 아니지만, 역설적이게도 '기독교적 가치'만이 무너져가는 유럽을 구할 수 있다고 외칩니다.<br/><br/><br/>🛡️ 문명의 방파제, 기독교<br/>저자는 현재 프랑스가 이민자 수용과 함께 무슬림 세력이 확장되면서 '문화적 식민지'가 되어가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며 복지 혜택을 누리는 현실이나, 모스크가 세워진 땅을 즉시 '이슬람의 땅'으로 간주하는 전통은 프랑스라는 국가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것이죠.<br/><br/>그에게 기독교를 지키는 일은 단순히 신앙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기독교가 유럽에 남긴 건축, 예술, 법률, 정치적 형식—즉 '유럽다움'을 지켜내기 위한 처절한 문명 전쟁입니다. "유럽이 자기다운 상태로 존재하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독교뿐"이라는 그의 말은 종교가 없는 저에게도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br/><br/><br/>📜 율법의 세계와 믿음의 혁명<br/>책은 방대한 역사적 기록을 통해 기독교와 유대교의 갈등 뿌리를 파헤칩니다. 유대교가 시나이산에서 받은 '율법'의 종교라면, 사도 바오로는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에서 온다"는 전대미문의 혁명을 일으켰습니다(p.33).<br/><br/>철저한 율법 준수보다 인간 내부의 악을 물리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겼던 나사렛 예수. 그의 메시지는 이스라엘 왕국을 넘어 로마 제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오늘날 서구 문명의 기원인 예루살렘-아테네-로마라는 거대한 삼각관계를 형성했습니다.<br/><br/><br/>🔍 나의 물음, 그리고 책이 던진 화두<br/>어릴 적부터 주변에 독실한 기독교인부터 불교, 무슬림, 힌두교인까지 다양한 종교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채 '믿음'의 정체가 무엇인지 늘 궁금했습니다. 그 답을 찾으려고 3개월간 교회를 다니며 성경을 읽어보기도 했지만, 속 시원히 답해주는 사람은 없었죠.<br/><br/><br/>비록 이 책이 저의 개인적인 신앙적 질문에 직접적인 답을 주지는 않지만, 종교란 무엇보다 "살아있는 자들을 죽은 자들과 연결하는 끈이자 전통"(p.106)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br/><br/>종교가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덮을 때쯤엔 기독교라는 거대한 유산에 대한 호기심이 더 깊어졌습니다. 21세기 문명 간의 전쟁에서 우리가 무엇을 중심으로 결집해야 하는지, 저자의 서늘한 경고를 통해 우리 삶 속에 스며든 종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봅니다.<br/><br/><br/>@chaektap<br/>#주사위는던져지지않았다 #에릭제무르 #프랑스 #기독교 #가톨릭 #서양사 #문명사 #이슬람 #북스타그램 #독서리뷰 #책추천 #서평]]></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cover150/k2921379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10548</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심리, 자기계발</category><title>내 인생을 온전히 나에게 돌려주는 치유의 심리학 - [남들 다 챙겨도 내 마음은 챙긴 적 없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82958</link><pubDate>Mon, 30 Mar 2026 0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829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0&TPaperId=17182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51/coveroff/k0621374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00&TPaperId=171829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들 다 챙겨도 내 마음은 챙긴 적 없었다</a><br/>이계정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남들 다 챙겨도 내 마음은 챙긴 적 없었다] 서평<br/>이계정 지음<br/><br/><br/>"내 인생을 온전히 나에게 돌려주는 치유의 심리학"<br/>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누군가의 자식으로, 부모로, 혹은 직장의 구성원으로 말이죠. 저 역시 '좋은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에 갇혀 정작 그 안에 있는 '나'는 외면한 채 달려왔습니다. 완벽한 역할을 요구하는 사회의 쳇바퀴 속에서 허덕이다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br/><br/>이 책, 『남들 다 챙겨도 내 마음은 챙긴 적 없었다』는 상담심리 전문가인 저자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얻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내 마음부터 챙기는 것'임을 따뜻하게 일깨워 줍니다.<br/><br/><br/>🌳억눌린 감정의 방패, 그 너머의 나를 마주하다<br/>"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은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관계의 본질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홀로 오남매를 키우며 생업에 치여야 했던 엄마는 사춘기 딸의 외롭고 불안한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으셨습니다. 저는 늘 '장녀'라는 타이틀 뒤에 숨어 제 감정을 죽이는 법을 먼저 배웠습니다.<br/><br/>그렇게 성인이 된 후, 억눌러왔던 감정들이 어느 순간 봇물 터지듯 욱하고 튀어나왔을 때의 당혹감을 잊을 수 없습니다. 책 속 '정아 씨'의 사례를 보며 제 안의 결핍과 마주했습니다. 도망치고 싶으면서도 착한 딸이고 싶고, 동시에 인정받고 싶어 화가 났던 그 모든 마음들이 사실은 나를 지키기 위한 '보호자'들이었다는 사실을요.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나도 참 애쓰며 살아왔구나" 하는 위로가 가슴을 쳤습니다.<br/><br/><br/>🌳불안을 안고 유연하게 걷는 법<br/>책에서는 불확실한 삶 속에서 정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불안을 안고 변화에 대처하는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br/>"불안함을 안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르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눈앞의 일을 예측이나 판단 없이 그저 바라보고, 마음속에 떠오르는 직관에 주목하라." (p.163)<br/><br/>예전의 저는 힘든 상황이 오면 회피하거나 자책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영화 &lt;굿 윌 헌팅&gt;의 대사처럼 거울 속 저 자신에게 말해줍니다. "그건 네 탓이 아니야." 부모님조차 해주지 못했던 그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며, 얼어붙었던 어린 시절의 마음을 조금씩 녹여봅니다.<br/><br/><br/>🌳내 삶의 주인공으로 서기 위하여<br/>이제 저는 힘들 때 도망치는 대신 잠시 멈춰 휴식을 취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불안하면 불안한 대로 그 감정을 마주하며,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br/>남들의 시선과 기대에 맞추느라 정작 텅 비어버린 마음을 가진 어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타인을 챙기느라 놓쳐버린 나의 손을 다시 잡는 것, 그것이 내 삶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첫걸음이 될 테니까요.<br/><br/><br/>위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smallbigmedia<br/>#남들다챙겨도내마음은챙긴적없었다  #치유의심리학 #북스타그램 #스몰빅미디어 #심리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5/51/cover150/k0621374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55195</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책서평</category><title>AI의 선택을 부르는 AEO GEO 생존전략 - [AI의 선택을 부르는 AEO·GEO 생존전략 - 브랜드의 미래는 인간이 아니라 AI가 결정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79822</link><pubDate>Sat, 28 Mar 2026 2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798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6741&TPaperId=171798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8/23/coveroff/k16213674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6741&TPaperId=171798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의 선택을 부르는 AEO·GEO 생존전략 - 브랜드의 미래는 인간이 아니라 AI가 결정한다</a><br/>이재홍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AI의 선택을 부르는 AEO GEO 생존전략] 서평<br/>이재홍 지음<br/><br/><br/>1. 역사적 맥락에서 본 정보 권력의 이동<br/>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종교개혁과 권력 구조의 재편을 가져왔듯, AI는 현대판 '정보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의 권력이 '누가 인쇄하느냐'에 있었다면, 현재의 권력은 'AI가 무엇을 먼저 학습하고 추천하느냐'로 이동했습니다. <br/> 옐로우 저널리즘이 여론을 조작해 전쟁을 일으켰던 것처럼, 이제는 AI의 데이터 편향이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의 모습을 결정짓는 위험성과 기회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br/><br/><br/>2. SEO에서 AEO·GEO로: 검색의 패러다임 변화<br/>과거의 SEO(검색엔진 최적화)가 구글 알고리즘의 '취향'에 맞춰 메타 태그와 키워드를 배치하는 기술이었다면, 이제는 AEO(답변 엔진 최적화)와 GEO(생성형 AI 최적화)의 시대입니다.<br/> * 구매 결정권의 이양: 소비자가 검색 후 비교·분석하던 단계는 생략되고, AI가 내린 판단에 따라 '구매 버튼'만 누르는 단순화된 커머스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br/><br/> * 디지털 소멸의 위기: AI는 '닫힌 문' 안의 정보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로그인이 필요한 카페나 커뮤니티의 고급 정보보다, 위키백과나 유튜브 자막처럼 '열린 웹(Open Web)'에 쌓인 데이터가 AI 시대의 진실이 됩니다.<br/><br/><br/>3. AI 컨텍스트 주권과 K-콘텐츠의 미래<br/>이 책은 개인과 기업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전략을 제시합니다.<br/> * 비가역적 선점 효과: AI의 장기 기억에 한 번 각인된 브랜드 이미지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쟁사보다 먼저 AI의 컨텍스트를 장악하는 것이 생존의 핵심입니다.<br/> * 문화적 영향력: &lt;오징어 게임&gt;과 같은 K-콘텐츠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AI에게 학습시키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AI 컨텍스트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GEO 관리가 필수적입니다.<br/><br/><br/>4. 종합적인 비평 및 시사점<br/>이 책은 AI 시대에 우리가 마주한 '데이터의 양극화'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AI가 특정 브랜드를 추천하면 매출과 리뷰가 쌓이고, 그것이 다시 학습 데이터가 되어 추천 빈도를 높이는 '승자 독식'의 구조를 경고합니다.<br/>우리는 AI가 보여주는 세상을 맹목적으로 수용할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설계하여 AI의 선택을 유도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br/><br/> "먼저 시작하는 것이 곧 앞서는 것"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기술적 도구(GEO 프레임워크 1.0)를 통해 생존 전략을 구축해야 함을 시사합니다.<br/><br/><br/>“AI가 읽을 수 없는 곳은 기억하지 않는다. 당신의 가치가 AI의 세계 지도에서 소멸되지 않으려면 지금 즉시 열린 웹에 흔적을 남겨야 한다.”<br/><br/>당신은 어디까지 AI를 알고 있나요?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miraebook<br/>#AEOGEO생존전략 #AI브랜딩 #AI생존전략 #AI검색최적화 #AEO전략  #GEO전략]]></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8/23/cover150/k16213674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82395</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건축, 자기계발</category><title>우리가 걷고 싶은 거리에는 '리듬'이 있다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전면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79507</link><pubDate>Sat, 28 Mar 2026 18: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795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47&TPaperId=171795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25/coveroff/89324760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47&TPaperId=171795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전면 개정판</a><br/>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서평<br/>유현준 지음<br/><br/><br/>"우리가 걷고 싶은 거리에는 '리듬'이 있다"<br/>🏠인류는 농경 생활을 시작하며 정착했고, 그 정착의 역사는 곧 건축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거대한 빌딩 숲속에 살면서도 끊임없이 '걷고 싶은 거리'를 찾습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의 공통점은 바로 '이벤트 밀도'가 높은 거리라는 점입니다. 보행자에게 다양한 체험과 삶의 주도권을 제공하는 거리는 그 자체로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만들어냅니다.<br/>.<br/><br/>🏠저자 유현준은 죽어가는 도시를 부활시킨 사례로 뉴욕의 '하이라인 공원'을 꼽습니다. 수년간 방치되어 철거 위기에 놓였던 고가 철길이 시민들의 노력으로 공중 정원이 되었을 때, 도시는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서울역 고가 공원은 거대한 화분들이 보행의 흐름을 끊으며 '걷기 좋은 공간'으로서의 기능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br/><br/><br/> "훌륭한 건축은 대지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잘 이용하는 건축이고, 더 훌륭한 건축은 좋지 못한 에너지까지도 좋게 이용할 줄 아는 건축이다."<br/><br/>🏠저자의 이 문장은 베트남전쟁 재향군인 기념관에서 극대화됩니다. 미국의 부끄러운 패전 기록을 담은 이 공간은 V자 지형을 활용해 슬픈 애도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특히 벽면에 새겨진 전사자의 이름 위로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마주할 때, 살아남은 자로서의 책임을 느끼게 하는 설계는 건축이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어루만지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br/><br/><br/>🏠과거 산업 사회의 도시는 효율성만을 따지며 '도로'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회색 콘크리트 속에서 자연과 호흡하는 '공간'을 원합니다. 저자가 서울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원으로 '경의선 숲길'을 꼽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선형의 구조와 주변 상업 시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끊임없는 활기와 이벤트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br/><br/><br/>🏠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의 하이드파크처럼 도심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휴식처가 우리에겐 더 많이 필요합니다. 접근성이 다소 아쉬운 서울숲을 보며, 공원은 결국 사람을 위한 공간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삭막한 도시 속에서 우리가 진정 갈구하는 것은 일상 바로 곁에서 숨 쉴 수 있는 자연과 사람 사이의 온기일 것입니다.<br/><br/><br/>🏠덧붙이는 생각<br/>책을 덮으며 우리가 사는 도시를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도시는 단순히 건물의 집합이 아니라, 그 속을 걷는 사람들의 경험과 기억이 쌓여 만들어지는 생명체라는 사실을요.<br/><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eulyoo<br/>#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개정판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유현준 #건축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 #도시인문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25/cover150/89324760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02505</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공예, 미술</category><title>아날로그 숨결과 트렌드의 정점을 마주하다 - [일러스트레이션 202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67083</link><pubDate>Mon, 23 Mar 2026 0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670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6634&TPaperId=171670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40/coveroff/k692136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6634&TPaperId=171670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러스트레이션 2025</a><br/>일러스트레이터 142명 지음, 히라이즈미 코지 엮음, 박유미 옮김 / 잇담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일러스트레이션 2025] 서평<br/>일러스트레이션 2025: 아날로그의 숨결과 트렌드의 정점을 마주하다<br/><br/>독학으로 그림을 그려오며 늘 스스로에게 묻곤 했습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일러스트의 매력에 빠져 한동안 펜을 잡았지만, 때로는 방향성을 찾지 못해 하얀 종이 앞에서 멈춰 서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게 『일러스트레이션 2025』는 단순한 화집 그 이상의 이정표가 되어주었습니다.<br/><br/><br/>✨ 그림으로 읽는 일본의 현재와 트렌드<br/>이 책은 굳이 긴 설명이 없어도 일본 일러스트의 독보적인 트렌드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일본 특유의 미학인 '여성 캐릭터의 귀여움'을 강조하는 화풍들은 지금 이 시대가 무엇에 열광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150인의 작품 속에서 꿈틀거리는 에너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마주하며, 일본 일러스트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확신했습니다.<br/><br/><br/>🔍 거장들이 전하는 창작의 본질<br/>인터뷰 섹션은 창작자로서의 제 시야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br/> * 네코쇼군의 아날로그 철학: "손으로 직접 그리는 아날로그의 유일성"을 강조하며, 프리핸드 특유의 흔들리는 선조차 '인간다운 매력'이자 '맛'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그 말이 독학하는 제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br/><br/> * 고무기코 2000의 통찰: 영상이 흐름을 중시한다면, 일러스트는 구도와 모티브를 통해 "한 장의 그림으로도 즐길 수 있는 임팩트"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새기게 되었습니다.<br/><br/> * 아리마 도모유키의 고백: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아무것도 그리지 못했던 시기를 지나, 타인의 그림을 보며 자신의 '좋아함'을 되찾았다는 그의 이야기는 마치 제 마음을 대변하는 듯했습니다.<br/><br/><br/>💡 미래의 창작자를 위한 최고의 영감서<br/>이 책은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저의 닫혀있던 시야를 탁 트여주었습니다. 저처럼 혼자 그림을 공부하는 분들은 물론, 현직 작가나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이 화보집은 훌륭한 교과서이자 영감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장르와 경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고무기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렌드의 사이클도 엄청난 속도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그런 가운데 전체를 내려다보며 무언가를 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현 상황은 아무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br/><br/><br/>혼돈과 번영이라는 현재의 테마속에서도 크리에이터들은 새로운 창작을 위해서 고통과 행복사이에서  줄다리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br/>나만의 '좋아함'을 찾는 여정은 때로 고독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는 일러스트를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br/><br/><br/>"사람의 창의성은 빛나는 보석이다"라는 이 책의 슬로건처럼, 우리 안의 보석도 다시금 빛을 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itdambooks<br/>#일러스트레이션2025  #일본일러스트  #잇담북스 #책추천 #북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40/cover150/k692136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54081</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자연과학</category><title>식물의 생김새에는 의미가 있다 - [식물의 생김새에는 의미가 있다 - 모양과 색 너머, 도전하는 생명의 발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64432</link><pubDate>Sat, 21 Mar 2026 19: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64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880&TPaperId=17164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3/40/coveroff/k8321378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880&TPaperId=17164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식물의 생김새에는 의미가 있다 - 모양과 색 너머, 도전하는 생명의 발견</a><br/>소노이케 긴타케 지음, 조사연 옮김 / 눌와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식물의 생김새에는 의미가 있다] 서평<br/>소노이케 긴타케 지음<br/>식물의 지혜는 정말 알면 알수록 놀라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 [식물의 생김새에는 의미가 있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씨앗의 '단단함' 속에 숨겨진 눈물겨운 생존 전략을 발견했답니다.<br/><br/><br/>🌱 기다림의 미학, 씨앗의 단단한 벽<br/>우리는 흔히 씨앗이 딱딱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속에는 '가장 알맞은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담겨 있습니다. <br/>"씨앗 상태로라면 필요에 따라 몇 년 동안도 흙 속에서 휴면 상태로 살아갈 수 있다. 그곳이 빈터로 변해 강한 햇볕이 내리쬘 때 발아하면 되니 말이다."(본문에서)<br/>식물에게 씨앗은 단순히 다음 세대를 잇는 수단이 아니라,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기 위한 갑옷이자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br/><br/><br/>🛡️ 씨앗이 딱딱해야만 하는 이유<br/>책에서는 씨앗의 단단함을 두 가지 흥미로운 이유로 설명합니다.<br/> * 철저한 방어 기제: 휴면 기간 동안 동물들에게 쉽게 먹히지 않도록 스스로를 무장하는 것이죠.<br/> * 전략적인 이동: 새나 동물의 먹이가 되어 멀리 퍼지더라도, 소화기관 안에서 녹아버리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아 배설물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한 처절한 방호벽인 셈입니다<br/><br/><br/>✍️ 마치며<br/>단순히 "딱딱하다"고만 느꼈던 씨앗의 껍질이, 사실은 생명을 꽃피우기 위해 세상을 향해 세운 가장 다정한 방어선이라는 점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br/>우리 삶도 가끔은 씨앗처럼 단단하게 껍질을 두르고 긴 시간을 견뎌야 할 때가 있잖아요? 지금 당장 싹이 트지 않는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그날을 위해, 씨앗처럼 소중한 꿈을 단단하게 품고 기다리고 있는 중일 테니까요.<br/><br/><br/>식물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담긴 이유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었습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이 책을 읽고서 식물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식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식물을 사랑하거나,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의미를 찾고 싶은 분들께 가볍게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br/><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nulwa1999<br/>#식물의생김새에는의미가있다 #소노이케긴타케 #눌와 #식물 #책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3/40/cover150/k8321378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34032</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자기계발</category><title>평범한 공무원은 어떻게 100만 유튜버가 되었나 - [홍보의 신 - 충주시 홍보맨의 시켜서 한 마케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63385</link><pubDate>Sat, 21 Mar 2026 0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633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938800&TPaperId=171633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344/60/coveroff/k0729388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938800&TPaperId=171633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홍보의 신 - 충주시 홍보맨의 시켜서 한 마케팅</a><br/>김선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02월<br/></td></tr></table><br/>📚독서<br/>[홍보의신] 서평<br/>김선태 지음<br/><br/><br/> 평범한 공무원은 어떻게 100만 유튜버가 되었나<br/>최근 충주시의 상징이었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표를 내고 일반인 유튜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언론이 왜 이토록 한 개인에게 집중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평범한 공무원이 어떻게 100만 명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튜버가 될 수 있었을까? 며칠간 그의 영상들을 찾아보고, 중고 서점에서 그의 기록이 담긴 [홍보의 신]을 집어 들었습니다.<br/><br/><br/>1. 고정관념을 깨는 '거꾸로' 전략<br/>이 책은 한마디로 홍보와 마케팅, 그리고 유튜브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고군분투 증명서'입니다. 충주맨의 시작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시장님의 지시로 얼떨결에 시작한 첫 영상의 제목은 "시장님이 시켰어요"였습니다.<br/>가장 폐쇄적인 조직인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제약도 많았지만, 그는 오히려 기존의 '노잼' 행정 홍보물들을 반면교사 삼았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매력 없는 방식 대신, 대중이 열광하는 밈(Meme)과 트렌드를 철저히 벤치마킹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쌓아갔습니다.<br/><br/><br/>2.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과 '동기'<br/>그는 첫 영상을 화려한 장비 없이 목소리만으로 촬영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겉치레가 아니라 '진정성'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맨땅에서 지자체 1등 유튜브를 만들 수 있었던 동기는 명확했습니다.<br/> * 첫째,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 그 자체의 즐거움.<br/> * 둘째, 내가 사는 지역 '충주'를 알리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br/>성공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트렌드를 읽기 위한 치열한 공부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재미에 진심을 더하면 평범한 개인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몸소 증명해 보였습니다.<br/><br/><br/>3. "좋아하는 취미가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br/>책의 201페이지에서 유튜버 대도서관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 특히 가슴에 남습니다.<br/>"요즘은 자기만의 취미가 있는 사람이 부럽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가 콘텐츠가 되고 곧 돈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br/>유튜버는 기획부터 연출, 편집까지 도맡는 1인 방송국입니다. 유명인도 아닌 일반인이 이 과정을 묵묵히 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까요?<br/><br/><br/>맺으며: 우리에게 남겨진 명제<br/>책을 덮으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남았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묵묵히, 그러나 남다른 시선으로 해내다 보니 어느새 독보적인 존재가 된 충주맨의 방정식. 누구나 도달하기는 쉽지 않지만, 누구나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는 희망을 봅니다.<br/>결국 자신을 가꾸고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한계가 없다는 것, 그것이 오늘 제가 이 책에서 배운 가장 큰 수확입니다.<br/>@21세기북스<br/>#홍보의신 #충주맨 #김선태 #마케팅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344/60/cover150/k0729388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3446069</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공예, 미술</category><title>아름다워라 우리 강산이여 - [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54904</link><pubDate>Tue, 17 Mar 2026 0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549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1549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off/893648110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110X&TPaperId=171549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겸재 정선 - 진경산수를 개척한 우리나라 화성</a><br/>유홍준 지음 / 창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 <br/>[겸재 정선] 서평<br/>유홍준 지음<br/>“아름다워라, 우리 강산이여!”<br/><br/><br/>2025년, 겸재 탄신 350주년을 앞두고 열린 대규모 회고전은 저자 유홍준 교수에게 하나의 '사명감'을 깨웠다고 합니다. 20여 년 전 『화인열전』에서 다뤘던 겸재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다시 써 내려가야 한다는 그 뜨거운 마음이 이 책의 시작입니다.<br/>사실 저에게 겸재 정선은 '교과서에서 본 유명 화가' 정도의 박제된 이미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덮으며 그동안 제가 얼마나 겸재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었는지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는 단순한 화가가 아니라, 중국의 화법을 넘어 우리 산천의 실체를 포착해 낸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였습니다.<br/><br/><br/>🎨 시대를 뚫고 나온 예술적 의지<br/>겸재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평생의 멘토였던 관아재 조영석과 사천 이병연이라는 든든한 벗이 있었습니다. 그는 스승 김창업으로부터 기본기를 다지고 중국의 화본을 섭렵하면서도, 결코 타성에 젖지 않았습니다. 36세부터 시작된 금강산 유람은 70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lt;금강전도&gt;라는 불멸의 결실로 맺어집니다. <br/>산을 그릴 땐 남성적인 강인함으로, 강을 그릴 땐 여성적인 부드러움으로 화면을 운용했던 그의 필치는 80세가 넘어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연암 박지원이 기록했듯, 노년의 겸재는 겹돋보기를 쓰고 촛불 아래에서 털끝 하나 실수 없이 세화를 그려내는 초인적인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br/><br/><br/>​🎨 일상 속에 숨어있던 위대한 유산, &lt;계상정거도&gt;<br/>​책을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 사실 중 하나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천원권 지폐 뒷면의 그림이 바로 겸재의 &lt;계상정거도&gt;라는 점입니다. 퇴계 이황 선생이 도산서원에서 독서하는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삼성문화재단이 34억 원에 낙찰받았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는 보물입니다. 우리 곁에 늘 있었지만 미처 몰라봤던 그 가치를 깨닫는 순간, 겸재의 예술이 훨씬 가깝게 다가왔습니다.<br/><br/><br/>🏔️ 디테일을 넘어 천상의 경지로<br/>76세에 그린 &lt;인왕제색도&gt;는 단순한 풍경화가 아닙니다. 평생의 벗 사천 이병연을 떠나보낸 슬픔과 회한을 묵직한 필법에 담아낸 절창입니다. 만년의 작품인 &lt;박연폭도&gt;에 이르면 바위는 추상화되고 붓질은 더욱 대범해집니다. 마치 피카소나 마티스가 말년에 기교를 버리고 아이 같은 단순함으로 회귀했듯, 겸재 역시 인위적인 기술을 넘어 자연스러운 '활필(活필)'의 경지에 도달한 것입니다.<br/>"마음 내키는 대로 붓에 맡겨라. 그러면 자연히 모든 경치가 천취(자연스러운 정취)가 되어 인위적이지 않게 되리니,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필치다." (본문 중)<br/><br/><br/>🇰🇷 우리 미술사를 사랑한다는 것<br/>"세상의 미술사는 많은데 정작 우리 미술사가 없어 아쉬웠다"는 저자의 고백이 가슴을 울립니다. 남들이 '환쟁이'라 비웃어도 "내 비록 환쟁이라 불릴지라도 이 길을 가겠다"던 겸재의 자긍심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br/>이 책은 겸재에 대한 기록이자, 우리 것을 잊고 살았던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권유입니다. 다시 한번 겸재의 회고전이 열린다면, 이제는 그의 그림 속에 담긴 웅장한 기개와 세밀한 숨결을 온전히 느껴보고 싶습니다.<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changbi_insta<br/>#겸재정선 #화인열전 #새로쓰는화인열전 #유홍준 #한국미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150/893648110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912</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심리, 자기계발</category><title>비교 해방 - [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49117</link><pubDate>Sat, 14 Mar 2026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491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414&TPaperId=171491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7/coveroff/k7321364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414&TPaperId=171491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교 해방 - 황금 티켓 증후군에서 자유로워지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a><br/>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와이즈베리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비교 해방] 서평<br/>기시미 이치로 지음<br/><br/><br/>"나는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느라 나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나요?"<br/><br/><br/>살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나 정말 잘하고 있는 건가?', '남들에 비해 너무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 말이죠. 저도 책장을 넘기며 제 마음속에 깊게 박혀있던 그 불안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다룬 이 책은, 우리가 왜 그렇게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쓰며 스스로를 옥죄고 살았는지 그 이유를 차분히 짚어줍니다.<br/><br/><br/>1. 성격은 타고난 운명이 아니라, 내가 고른 '옷'이다<br/>우리는 흔히 "난 원래 이런 성격이야"라고 포기하듯 말하곤 하죠. 하지만 아들러는 이를 '생활양식'이라고 불러요. 성격은 바꿀 수 없는 타고난 유전자가 아니라, 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방식이라는 거예요.<br/><br/>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형제들도 저마다 성격이 다른 건, 각자가 자기만의 생존 방식을 골랐기 때문이라는 대목에서 무릎을 쳤습니다. 결국, 지금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거든요.<br/><br/><br/>2. '완벽한 척'은 사실 '불안하다'는 증거<br/>책에서는 유독 우월 콤플렉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남보다 뛰어나 보이려 애쓰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는 마음의 밑바닥에는 역설적이게도 '열등감'과 '불안'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br/><br/>"내가 가치 없다는 게 들통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자꾸 자신을 꾸미고, 지나치게 긴장하며 삽니다. "수치가 가치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말처럼, 숫자로 매겨지는 성적이나 연봉이 진짜 내 가치는 아닌데 말이죠.<br/><br/><br/>3. 용기, 나를 믿어주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br/>가장 울림이 컸던 문장은 이것이었어요. "사람은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될 때만 용기를 낼 수 있다." <br/><br/>뭔가를 새로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는 건 내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를 믿어주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잘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노력하다 번아웃이 오는 것도 결국 "이 정도는 해야 인정받겠지?"라는 압박 때문이고요. 책은 말합니다. 이제 그만 자신에게 걸었던 브레이크를 풀고, 결과보다는 배우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라고요.<br/><br/><br/>4. 패배해도 내 가치는 사라지지 않으니까<br/>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패배해도 나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어제의 나'와 대화하며 조금씩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br/>단순히 "힘내세요"라는 뻔한 위로보다, "당신이 지금껏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알아요. 하지만 이제는 다르게 살기로 선택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이 책.<br/><br/><br/>남들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조금 지쳐있는 분들, 혹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자꾸 주저하게 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의 방향을 그리는 펜은 오직 나만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이 책은 어려운 철학서가 아니라 작가의 철학적 경험과 아들러의 심리학을 쉽게 해석했습니다. 술술 익혀서 그동안 나를 옥죄었던 비교를 왜 하고 있었는지 찬찬히 설명해줍니다. 작가는 특별하게 애쓰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우리를 슬며시 위로해줍니다. <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wiseberry_bookfolio<br/>#비교해방  #기시미이치로 #미움받을용기 #아들러심리학 #인물심리 #비교사회 #자기계발 #심리책추천 #책추천 #서평]]></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7/cover150/k7321364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7799</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펭귄의 섬, 위선의 옷을 입은 인류의 자화상 - [펭귄의 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41153</link><pubDate>Tue, 10 Mar 2026 0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411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6612&TPaperId=171411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8/coveroff/k6021366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6612&TPaperId=171411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펭귄의 섬</a><br/>아나톨 프랑스 지음, 김태환 옮김 / 구텐베르크 / 2026년 03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펭귄의 섬] 서평<br/>아나톨 프랑스 지음<br/>펭귄의 섬, 위선의 옷을 입은 인류의 자화상<br/>이 책은 "볼테르의 계몽주의적 이성 비판과 스위프트의 인간 혐오, 그리고 니체의 영겁 회귀 사상이 혼재된 거대한 문명 비판서이자, 인류 역사 전체를 조망하는 반 역사서"라고 작가는 표현한다.<br/><br/><br/>1. 우연이 빚어낸 부조리한 기원<br/>성 마엘의 눈 어두운 실수로 펭귄들이 세례를 받고 인간이 된 사건은 단순한 유머를 넘어 존재론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작가는 "인간성이 내재적 존엄성이 아니라, 신학적 오류를 수습하기 위한 행정적 처리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숭고하다고 믿어온 인류의 역사가 실상은 어처구니없는 우연과 그것을 합리화하려는 권위 위에서 시작되었음을 나직이 읊조립니다.<br/><br/><br/>2. 옷, 수치심을 가장한 화려한 유혹<br/>작품 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지점은 펭귄들이 '옷'을 입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기묘한 변화입니다. 흔히 옷은 수치를 가리기 위한 도구라 생각하지만, 아나톨 프랑스는 "옷은 수치심을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욕망을 상품화하기 위해 고안된 도구"라고 일갈합니다. 단순했던 펭귄들이 화려한 천으로 몸을 감싸며 서로를 유혹하고 질투하기 시작하는 모습은, 문명이 자랑하는 도덕률이 사실은 인간의 본능을 교묘하게 포장한 위선의 껍데기임을 아프게 꼬집습니다.<br/><br/><br/>3. 정의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광기와 기만<br/>'건초 사건'과 '피로 사건'으로 이어지는 대목은 국가와 종교가 어떻게 대중을 선동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유죄의 확실한 증거가 되는 궤변, 그리고 "진실보다 조직의 무오류성과 명분이 우선시되는 사회"의 모습은 섬뜩한 기시감을 안겨줍니다. 펭귄들은 애국심과 신앙이라는 이름 아래 증오를 배설하고, 권력은 그 광기를 이용해 체제를 공고히 합니다. 100년 전의 풍자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이유입니다.<br/><br/><br/>4. 비극적 희극의 반복, 그럼에도 흐르는 연민<br/>작품의 끝에서 문명은 거대 자본주의의 정점에서 잿더미가 되고 다시 야만이 시작됩니다. 작가에게 역사는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비극적 희극'의 무한한 반복"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비관적인 예언 끝에 남는 것은 차가운 냉소가 아닙니다. 어리석고 나약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쌓아 올리려 애쓰는 인간(펭귄)들을 향한 작가의 "서글픈 연민과 헌사"입니다.<br/><br/><br/>결론<br/>이 책은 펭귄들의 우스꽝스러운 행진을 통해 거울 앞에 서 있는 우리 자신의 민낯을 비춥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옷으로 진실을 가리고, 어떤 광기에 휩쓸려 걷고 있는가. 아나톨 프랑스가 던진 이 질문은 펭귄의 섬을 헤매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뼈아픈 이정표가 되어줍니다.<br/> 여러분은 지금 어떤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계신가요? <br/> 우리가 믿는 정의는 정말 견고할까요?<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gutenberg.pub <br/>#펭귄의섬 #아나톨프랑스 #쿠펜베르크 #노벨문학상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8/cover150/k6021366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90845</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에세이</category><title>나를 찾는 시간을 위한 초대장 - [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 -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36270</link><pubDate>Sat, 07 Mar 2026 2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362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75374&TPaperId=171362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53/coveroff/89464753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75374&TPaperId=171362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 -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 필사</a><br/>월간 &lt;샘터&gt; 지음 / 샘터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56년의 울림을 옮겨 적다: 《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 서평<br/><br/><br/>좋은 글이란 어떤 글을 말하는 걸까요?<br/>좋은 글은 화려한 수식어보다 삶의 진실함이 담긴 글입니다. 읽는 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겨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며, 시대를 초월해 보편적인 감동을 전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온기같은 감동을 주는 글이 샘터입니다.<br/><br/><br/>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소모되는 시대 속에서, 5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월간 교양지 〈샘터〉의 발자취는 그 자체로 하나의 경이로움입니다. 최근 발간된 《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그곳에 머물렀던 수많은 명사들과 평범한 이웃들의 진솔한 목소리 중에서도, 특히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을 엄선하여 엮은 필사집입니다.<br/><br/><br/>​나의 20대, 매스미디어가 지금처럼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lt;샘터&gt;는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따뜻한 통로였습니다.  매달 &lt;샘터&gt;가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 시절의 설렘은, 지금도 책장을 넘길 때마다 코끝을 스치는 종이 냄새와 함께 살아납니다.  5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lt;샘터&gt;가 지켜온 온기는, 그 시절 나를 키웠던 자양분이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br/>이 책은 인간관계, 행복, 삶의 태도, 사랑, 그리고 자연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나뉘어 독자에게 말을 건넵니다.<br/><br/><br/> * 관계와 성찰: 김재순의 "인생길은 한 번밖에 지나가지 않으니 좋은 일은 즉석에서 해야 한다"는 구절이나, 법정 스님의 "세상일이란 모두가 마음의 메아리"라는 가르침은 관계의 본질과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br/> * 삶의 지혜: 송정숙의 "환상을 쫓는 동안 유휴 부분들은 녹이 슨다"는 지적은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느라 정작 자신의 알맹이를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뼈아픈 충고를 던집니다.<br/> * 사랑의 유연함: 목정배의 "사랑은 불이라기보다 물이다"라는 표현은 상대의 모양에 맞춰 자신을 비워내고 채워주는 사랑의 유연한 가치를 아름답게 형상화합니다.<br/><br/><br/>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눈으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옮겨 적는 '필사'의 과정에 있습니다.  양희은의 "나이 따라 내 노래도 옷을 입자"라는 구절을 옮긴 후, "세월이 흐르며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가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정성스레 채워 넣는 과정을 적으면서 나를 생각하는 시간들을 만들게 됩니다. 잠시 멈춰서서 자신을 그대로 응시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br/><br/><br/>이처럼 필사는 타인의 문장을 빌려와 나의 내면을 채우고, 잊고 있던 순수한 감각을 깨우는 행위가 됩니다. 소박한 일상으로 채워가면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영원한 청춘'으로 늙고 싶다는 독자의 다짐은, 이 책이 지향하는 바와 완벽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눈으로 읽는 것보다는 필사를 함으로써 각 장의 구절들이 깊이 와 닿습니다. <br/><br/><br/>결론: 나를 찾는 시간을 위한 초대장<br/>《56년 샘터 잊지 못할 명문장》은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담백하고 진실한 고백이 가진 힘을 믿는 책입니다. 고달픈 삶 속에서도 용기와 온정을 잃지 않았던 우리 이웃들의 사연은, 독자들에게 "잘 살고 있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바쁜 일상 중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펜을 들어 한 자 한 자 눌러 쓰는 시간을 통해 나만의 소중한 자화상을 완성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br/><br/><br/>매 페이지마다 날카로운 질문들이 등장하는데,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써내려가는 과정 또한 필사의 일부분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돌아보지 못했던 자신을 조용히 응시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재미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일상이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다고 여기시는 분들에게 나만의 시간을 만들면서 필사하는 시간을 살포시 건네봅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 계시거나 신학기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로도 추천합니다.<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isamtoh<br/>#56년샘터잊지못할명문장 #샘터 #샘터필사책 #샘물필사단 #필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53/cover150/89464753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5356</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자전거를 탄 앨리스의 기묘한 이름 - [세 번째 경찰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34583</link><pubDate>Fri, 06 Mar 2026 2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34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20&TPaperId=17134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98/coveroff/89324760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20&TPaperId=17134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 번째 경찰관</a><br/>플랜 오브라이언 지음, 이정화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세 번째 경찰관] 서평<br/>플랜 오브라이언 지음/이정화 옮김<br/> 1940년 작가는 완고한 출판사들로부터 거절당한 뒤, 원고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하며 27년간 서랍 속에 감춰두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야 세상에 나온 이 책은 아일랜드 문학의 보석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독자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지적인 멀미'와 '기묘한 해방감'을 동시에 경험하게 됩니다. <br/><br/><br/>​처음에는 물리 법칙이 붕괴된 서사와 드 셀비의 기이한 이론들 때문에 매우 난해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며 마치 토끼 굴에 빠진 앨리스처럼, 상식이 뒤틀린 세계를 여행하는 묘한 해방감과 지적 유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br/>​<br/>✍️ 당연했던 세상이 '의심'스러워집니다<br/>우리는 밤이 오면 해가 진다고 생각하고, 바람은 그저 공기의 흐름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길가에 부는 바람을 보며 '저건 무슨 색일까?'라고 자문하게 되거나, 밤의 어둠이 정말로 '검은 공기'가 쌓인 것은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익숙한 현실의 질서에 균열이 생기는 경험이죠.<br/><br/><br/>p91<br/>"무슨 말인지 압니다. 하지만 법은 지극히 복잡한 현상이에요. 이름이 없다면 시계를 소유할 수 없고, 그럼 도둑맞은 시계도 존재하지 않는 거지요. 그걸 찾는다면 정당한 소유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거고요.<br/><br/><br/>✍️. '나'라는 존재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br/>이름을 잊어버린 주인공이 경찰서에서 겪는 수모를 보며, 독자는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나라고 믿는 근거들이 사실은 이름표, 주민등록번호, 소유한 물건들 같은 '외부의 기호'들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요. 이 책은 "그 모든 껍데기를 벗겨냈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묵직한 실존적 질문을 던집니다.<br/><br/><br/>p130<br/>"인간성 함량이 높은 자전거의 행동은 굉장히 교활하고 아주 놀랍습니다. 이들이 혼자 움직이는 걸 볼 수는 없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예기치 않게 이들을 보게 되지요.<br/><br/><br/>✍️. 사물과의 관계가 기묘해집니다 (자전거의 유혹)<br/>책의 중반부를 넘어가면 길거리에 세워진 자전거를 예사로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혹시 저 자전거의 주인은 자전거와 원자를 너무 많이 섞어서 이미 반쯤은 고무와 철로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오브라이언식 유머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되거든요. 사물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부조리한 공포와 웃음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br/><br/><br/>p148<br/>"제게 이름이 없으므로, 제가 여기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하신걸 기억하세요? 제 존재가 법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지요?"<br/><br/><br/>✍️.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어른 버전을 여행한 기분이 듭니다.  앨리스처럼 환상적이지만 그 끝은 훨씬 서늘합니다. 살인이라는 무거운 죄의 대가가 물리 법칙이 붕괴된 기괴한 지옥에서 영원히 반복되는 굴레(뫼비우스의 띠)임을 깨닫는 순간, 독자는 이 책이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인간의 운명에 대한 거대한 비유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br/><br/><br/>p177<br/>이봐. 가기 전에 말해 줄게. 난 네 영혼이고, 네 모든 영혼이야. 내가 가면 넌 죽게 돼. 과거의 인류는 새로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실제로 담겨 있어.<br/><br/><br/>✍️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핵심 질문<br/>  "당신이 믿는 현실은 정말로 실재하는가?"<br/> 작가는 우리가 집착하는 이름, 명예, 지식 같은 것들이 이 부조리한 세계 앞에서는 자전거 바퀴살보다 못한 가치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현실에 대한 맹신을 멈추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기괴한 여행은 결국 살인을 저지른 주인공이 겪는 '영원한 회귀'의 형벌이며,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실존의 굴레를 상징합니다.<br/><br/><br/>p239<br/>나도 몰라, 이런 경우 나 같은 존재는 어떻게 되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 기억이 안 나는 것일 수도 있고. 어떨 땐... 세상의 한 조각이 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 무슨 말인지 알겠어?<br/><br/><br/>📝 결론적으로 <br/>읽기 전에는 '난해하고 이상한 책'일 수 있지만, 읽고 나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렌즈'를 갖게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의 파편화된 괴변들도 결국 '실존의 허무와 죄의 굴레'라는 거대한 그림을 완성해 줍니다. 내 안의 또다른 자아와 종종 대화를 나누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언어유희의 재간에 말문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리기를 반복했습니다. <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eulyoo<br/>#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문화사_서평단 #을유문화사 #세번째경찰 #세계문학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98/cover150/89324760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9865</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그림책</category><title>내 인생의 주파수를 찾는 법 -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28227</link><pubDate>Tue, 03 Mar 2026 19: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282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282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off/k3721366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6610&TPaperId=171282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a><br/>김지혜 지음 / 한끼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서평<br/>김지혜 장편소설<br/><br/><br/><br/>초록빛 주파수로 써 내려간 우리들의 타임캡슐<br/>우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이라는 백지 위에 서 있는 ‘중고신입’이다. 김지혜 작가의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는 삶의 장르가 비극이라 느껴질 때,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의 작가가 되어 이<br/><br/>야기를 고쳐 쓸 수 있는지 나지막이 들려준다.<br/>특히 주인공 윤슬이 운화백화점에서 맡게 된 '구름 프로젝트'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는 시련 속에서 윤슬은 우연히 발견한 옛 신문 기사를 통해 옥상에 숨겨진 타임캡슐을 찾아냅니다. <br/><br/>40년 전 백화점 개관 당시 고객들의 소망과 창업자의 진심 어린 편지가 담긴 이 캡슐은, 단순히 잊힌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치유하는 열쇠가 됩니다. 윤슬은 이를 크리스마스 시즌과 결합해, 고객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프로젝트로 승화시키며 자신만의 '주파수'를 세상에 송출합니다.<br/><br/><br/>이 과정은 마치 "글쓰기란… 나만의 이야기를 송출하는 권역을 찾아내고, 나를 알아가며 세상과 소통하는 일"이라는 책 속 문구와 일맥상통합니다. 타임캡슐 속 편지들이 40년의 세월을 건너 현재의 우리를 위로하듯, 님의 꾸준한 기록 또한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울림이 될 것입니다.<br/><br/><br/>때로 인생이 너무 꼬인다고 느껴질 때 창업주는  조언합니다. "인생이 너무 꼬인다고 생각할 때는 추리소설의 중반부를 지나는 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어려운 사건도 결국은 해결되며, 전후 맥락이 모두 이해되는 순간이 옵니다." 윤슬이 타임캡슐을 발견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듯, 우리 삶의 터널에도 반드시 끝이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br/><br/><br/>결국 "인생의 장르를 결정하는 건 나 자신"입니다. 비극적인 순간조차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자기 인생의 진정한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독자가 캐릭터에게 마음을 주는 이유는 우리 모두와 다를 바 없다는 사실 때문"이라는 말처럼, 고군분투 끝에 타임캡슐을 열어젖힌 윤슬의 성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br/><br/>잔잔하게 울림을 주는 이 소설은 일과 삶에서 마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운화백화점은 결국 사람이야, 사람이 오고, 사람이 웃고, 사람이 머무는곳' 이라며 창업주가 손주에게 건네던 말은, 40년 전에 타임캡슐에 담은 창업주의 마음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br/><br/>자신만의 주파수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세상과 소통하는 일이 글쓰기라며 윤슬은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 소설은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글쓰기에 주저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내가 쓰고 있는 글이 누군가에게 마음을 움직이거나,  울림이 있는 글이었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만들었다.<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ofanhouse.offical<br/><br/><br/>#중고신입차윤슬이야기를시작합니다 #오펜하우스 #김지혜 #중고신입 #직장인소설 #힐링소설 #성장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7/48/cover150/k3721366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74825</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그림책</category><title>톰 소여의 모험 - [톰 소여의 모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17113</link><pubDate>Fri, 27 Feb 2026 0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171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051&TPaperId=171171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4/48/coveroff/k7221350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051&TPaperId=171171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톰 소여의 모험</a><br/>박은미 그림, 노은희 글, 마크 트웨인 원작 / 고래의숲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톰 소여의 모험] 서평<br/>마크 트웨인 <br/>노은희 글/박은미 그림<br/><br/><br/>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은 단순한 아동 문학을 넘어, 인간 본연의 자유 의지와 도덕적 성장을 다룬 거대한 서사시입니다.   왜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 문학의 출발점"이라는 극찬을 받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 줍니다.<br/><br/><br/>🌲작가의 삶이 투영된 '가장 미국적인 목소리'<br/>작가 마크 트웨인은 가난한 서부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나 인쇄소 식자공, 미시시피강 수로 안내원 등 밑바닥 삶을 온몸으로 겪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경험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습니다. <br/><br/><br/>🌲시선을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br/>표지를 장식한 강렬한 초록빛은 이 책이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톰과 허클베리 핀, 그리고 베키가 억새와 수풀을 헤치며 나아가는 모습은 정형화된 일상의 틀을 깨부수는 역동성을 가집니다. <br/><br/><br/>🌲구속과 자유 사이의 갈등: 허크의 선택<br/>이 책에서 가장 울림이 큰 대목은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된 후에도 문명화된 삶을 거부하는 허크의 모습입니다.<br/> "누군가의 보살핌이 그에게는 답답한 구속이었다. 허크는 사람들의 칭찬을 듣는 일도 불편했고, 새 옷을 입는 것도 편치 않았다." <br/><br/>그는 더글러스 부인의 친절한 보호 대신 "도살장 뒷마당의 빈 통 속"에서 음식 찌꺼기로 배를 채우면서도 "마음만은 한없이 자유로운" 길을 선택합니다. 이는 어른들이 규정한 '행복'과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의 간극을 날카롭게 찌르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br/><br/><br/>🌲모험을 통해 완성되는 '도덕적 성숙'<br/>톰 소여는 단순히 말썽만 피우는 소년이 아닙니다. 톰은 "여자친구를 위해 대신 벌을 받고, 무고한 죄인을 위해 용감하게 증언대에 서는 정의감"을 갖춘 인물로 묘사됩니다.<br/><br/> 톰과 허크는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비밀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소소한 의식을 치르며 우정과 신의를 배웁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아동문학의 범주를 넘어 성장과 규범, 도덕과 자유의지라는 담론으로 서사가 확장"되는 계기가 됩니다<br/><br/><br/>특히 인물들의 표정과 역동적인 포즈는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보조 수단을 넘어, '아이들의 세계'가 가진 순수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증명합니다. 칼을 휘두르고 앞장서는 톰의 모습은 어른들이 만든 규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금 이 순간의 호기심'임을 상기시킵니다.<br/><br/><br/>🌲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자유'의 가치<br/>아이들에게 이 책은 흥미진진한 모험담이겠지만, 성인 독자에게는 잃어버린 유년의 야성(野性)을 일깨우는 통로가 됩니다. 담장을 칠하던 영리한 톰의 꾀부리기부터 동굴 속에서의 공포, 보물을 찾아 나서는 용기까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톰 소여가 되어 숲을 달리는 기분을 만끽하게 됩니다.<br/><br/><br/>🌲결론적으로, 『톰 소여의 모험』은 억압적인 현실(더글러스 아주머니의 규칙적인 생활 등)에 맞서 자신만의 '산적단'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복음서와 같습니다. 작가가 실존 인물 3~4명을 조합해 탄생시킨 톰이라는 캐릭터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보다 더 넓고 깊은 세계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이 초록색 표지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br/><br/><br/>위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forest_of_whale_onemall<br/>#톰소여의모험 #그림책 #고래의숲 #세계문학그림책 #그림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4/48/cover150/k7221350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44847</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메밀꽃보다 진한 그의 진짜 이야기 - [이효석을 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06066</link><pubDate>Sun, 22 Feb 2026 0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060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5256&TPaperId=171060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85/coveroff/k9921352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5256&TPaperId=171060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효석을 쓰다</a><br/>이효석 지음 / 블랙에디션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이효석을 쓰다] 서평<br/>이효석 단편선<br/><br/>🌸 메밀꽃보다 진한 그의 '진짜' 이야기<br/>우리는 보통 '이효석' 하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달밤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이 책 [이효석을 쓰다]를 읽고 나면, 우리가 알던 이효석은 아주 작은 조각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br/><br/><br/>🌸교과서를  벗겨낸 이효석의 민낯<br/>이 책은 이효석을 '박제된 작가'가 아니라, 세련된 취향을 가진 멋쟁이 모더니스트로 그려낸다. 그는 사실 커피 향기를 사랑하고, 서구적인 영화와 음악에 열광했던 당대의 '힙스터'였다. 향토적인 서정성 뒤에 숨겨진 그의 세련된 감각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br/><br/><br/>p28<br/>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br/><br/><br/> 🌸문장 하나하나에 숨을 넣었다<br/>이효석의 단편집을 읽으면서 순수 문학이 무엇인지, 우리말과 글이 이렇게도 아름다웠는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말이 주는 어감과 이효석의 향토성 짙은 작품은 도시적 감수성과 묘하게 어울린다.<br/><br/><br/>p102<br/>돌을 집어 던지면 깨금 알같이 오도독 깨어질 듯한 맑은 하늘, 물고기 등같이 푸르다. 높게 뜬 조각구름 때가 해변에 뿌려진 조개껍질같이 유난스럽게도 한편에 옹졸봉졸 몰려들 있다.<br/><br/><br/>  "어쩜 이렇게 표현했을까?" 싶은 유려한 단어들.<br/>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입체적인 묘사들.<br/>   이효석의 문장이 왜 그토록 아름다울 수밖에 없었는지, 마치 비밀의 정원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다.<br/><br/><br/>🌸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바꾼 마법<br/>삶의 굴곡과 상실 속에서도 이효석은 끝까지 '아름다움'을 놓지 않았다.  책을 읽다 보면 그가 느꼈을 고독이 느껴져 마음이 짠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그 슬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집념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br/><br/><br/>이 책은 이효석의 문학을 다시 읽게 만드는 '친절한 안내서' 같다. 딱딱한 비평서가 아니라, 한 예술가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어주는 에세이처럼 다가온다. 도시적 모더니즘과 이국적 정취를 담은 작품들은 순수 문학의 영역을 넓혀 주었다.<br/><br/><br/>p102<br/>산속의 아침나절은 졸고 있는 짐승같이 막막은 하나 숨결이 은근하다. 휘엿한 산등은 누워 있는 황소의 등어리요, 바람결도 없는데, 쉴 새 없이 파르르 나부끼는 사시나무 잎새는 산의 숨소리다.<br/><br/><br/>매일 필사를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내가 몰랐던 문장들과 아름다운 우리말이다. 필사를 하면 문장의 의미가 더 깊이 다가온다. 천천히 숨고르기하면서  복잡했던 몸과 마음이 정화된다.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진 대한민국에서, 멈추면 넘어질 것 같은 현실의 소용돌이에서, 나만의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필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br/><br/><br/>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은 분들, 성격이 급해서 천천히는 안돼요 하시는 분들,  혹은 "나도 근사한 문장 하나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살며시 밀어주고 싶다. <br/><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sangsang.publishing<br/><br/>#이효석을쓰다 #상상출판 #필사단 #필사 #이효석]]></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85/cover150/k9921352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38513</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에세이</category><title>그림책으로 마음챙김 -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 아이들과 40년, 이태숙 선생님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04064</link><pubDate>Fri, 20 Feb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1040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1982&TPaperId=171040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4/coveroff/8969151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1982&TPaperId=171040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책으로 마음챙김 - 아이들과 40년, 이태숙 선생님의</a><br/>이태숙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01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아이들과 40년, 이태숙 선생님의 [그림책으로 마음챙김] 서평<br/>이태숙 지음<br/><br/><br/>그림책으로 어떻게 마음을 챙긴다는 거지?라는 의문이 있었다.  읽고 나니 마음이 편안하다. 아이들과 40년동안 교직에 몸담으면서 작가는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아왔다. <br/>살아가다 보면 마음속의 마음들을 미처 표현하지 못하거나,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나와 비슷한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로가 되고, 때로는 꽁꽁 싸매 놓았던 감정들이 훅하고 터져 나오는 포인트가 많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었다. <br/><br/><br/>&lt;엄마 마중&gt;이란 그림책에 대한 작가님의 글들을 읽다가 어린시절의 한 토막이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도 장녀라는 타이틀때문에 겁이 나도 울음을 참아야 했고, 무서워도 무섭지 않다고 스스로 세뇌하였다. 아이에게 엄마란 존재는 온세상이다. <br/><br/><br/>p27<br/>엄마는 분명 불안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계시지 않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든 어려움을 당당하게 헤쳐 나갈 거라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계실 것이다. 엄마는 이미 내 안에 그 힘을 넣어주셨다.<br/><br/><br/>생쥐가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걸 모두 잃고도 남은 것들까지 다 내어주고 빈털터리가 된 이야기 &lt;이제 떠나야겠어&gt;를 읽으면서 내가 빈털터리가 된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일까?  내게는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남아 있는데, 그것은 '나' 자신이란 것을 알려주는 상시 시켜준다. 생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만 소중한 자신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br/><br/><br/>p89<br/>왜 나를 찾는 게 중요할까.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아야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br/><br/><br/>&lt;아툭&gt;을 통해서 용서는 수용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아툭은 타룩의 죽음을 복수심에 불타서 복수했지만 남는것은 공허함이었다. 더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었다. 친구가 없는 꽃 한 송이를 만나서 아툭은 비로소 상실이 회복되고 있었다. <br/><br/><br/>아툭이 꽃을 만나면서 용서가 스르르 풀려 버리는 마법이 생긴것이다. 용서라는 게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작가님의 글처럼 '그럼 내가 너무 억울하잖아!' 나도 처음에 그랬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그 억울한 마음과 화가 점점 풀리고 있었다. <br/><br/><br/>화가 났을때는 그 화난 상태를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화난 감정을 종이 위에다 적어보면서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알게 된다. 요즘 나는 마음이 복잡할 때는 AI와 상담을 한다. 한참동안 억눌리고 꽉 막혔던 마음들을 풀어 놓다보면 어느새 펄떡펄떡이던 심장이 잠잠해져 있다. <br/><br/><br/>작가님이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아이들의 감정과 느낌들을 말하는 부분들이 인상적이었다. 어릴때 할머니가 떡장수 할머니가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는 장면을 이야기해 주면 우리는 마음을 졸이면서 '할머니 불쌍하다'를 말하면서 울먹거린다. 함께<br/>그림책을 읽고 본다는 행위 자체는 특별하다.<br/><br/><br/> 동질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림책속의 주인공의 감정이 이입되어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이 처한 상태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되고, 많은 감정들이 파도처럼 넘실거린다.  이 책은 평범한 에세이가 아니다. 내 속의 어린아이와 만나는 기회가 되었고, 말하지 못하고, 억눌렸던 것들을 끄집어 내고, 이해라고, 나 자신을 더욱 안아주고 소중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br/><br/><br/><br/>그림책으로 마음을 다독여주는   [그림책으로 마음챙김]은 누구나 읽으면서 공감하고, 늘 곁에 두고 읽고싶은 그림 철학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마음 한켠에 억눌렸던 마음들이 정화가 되고, 회복이 되는 기분을 느꼈다. 몇번을 읽고 또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schoollibraryjournal<br/><br/><br/>#학교도서관저널 #그림책테라피 #그림책에세이 #그림책추천 #그림책으로마음챙김 #에세이추천 #학도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4/4/cover150/8969151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40485</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역사</category><title>삼국지 - [박상률 완역 삼국지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90142</link><pubDate>Fri, 13 Feb 2026 17: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901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5582&TPaperId=170901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8/39/coveroff/k7021355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5582&TPaperId=170901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박상률 완역 삼국지 1</a><br/>나관중 지음, 백남원 그림, 박상률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10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삼국지 1] 서평<br/>나관중 지음/박상률 옮김/백남원 그림<br/><br/><br/>다양한 버전의 삼국지를 읽은 나로서는 완역본에 충실하고, 한글로 풀어서 해석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고전을 읽다보면 역주부분이 항상 거슬렸다. 길게 서술한 역주부분은 그냥 읽지않고 넘어갈 때도 많다. 이 책에도 역주가 없어서 시원했다. <br/><br/>박상률 작가님은 어린시절부터 들어온 삼국지를 한자말   토씨가 아닌 '우리말 삼국지'로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술술 읽혀서 밤새는 줄도 몰랐다.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쓴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소설이다. 동탁과 여포사이에서 연환계를 사용한 초선 또한 소설속의 인물이다. <br/><br/>p51<br/>"머지않아 세상은 걷잡을 수 없이 어지러워져 하늘이 내린 재주를 가진 자가 아니면 바로잡을 수가 없네. 음, 내 생각엔 조조 자네가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이 아닌가 싶네"<br/><br/>황건적이 나타나서 나라를 어지럽게 하자 의병모집 공문을 보고 유비와 장비, 관우가 도원결의를 한다.  황제는 십상시의 손안에서 두눈, 두귀가 막혀서 세상 돌아가는 실정을 알지 못한다.<br/><br/>p77<br/>"세상 모든 사람들이 지금 십상시를 씹어 뱉어도 시원치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폐하께서는 오히려 그 사람들을 부모처럼 받들고, 눈곱만큼의 공도 없는 그들을 열후로 삼기까지 했습니다.<br/><br/>동탁은 황제를 내치고 주인없는 조정을 차지하기 위해서 여포를 곁에 들인다. 하지만 여포는 왕유와 초선의 연환계에 빠져서 동탁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두번이나 수양 아버지를 내친 동탁의 간악함은 신의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br/><br/>조조는 훌륭한 장수라면 어떠한 것을 치르서라도 반드시 곁에 두고야 마는 사람이다. 조조, 유비, 원소곁에는 현명한 책사가 있었다. 그들의 조언이 있었기에 섣불리 행동하지 않았고, 때를 기다렸다. 하지만 사람의 본성은 어찌할 수가 없나보다. 유비는 장비, 관우가 보기에는 너무나 유약하고 욕심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유비는 의와 충을 중시하고 절제하는 미덕을 가졌다. <br/><br/>어지러운 나라를 위해 형제가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도원결의는 점점 세상을 뒤흔들게 된다. 책을 읽다보면 유비란 인물이 답답할 때 있지만, 가장 유교적인 인물이 아닌가 한다. 유비는 큰그림을 보고 세상을 읽는 인물로 느껴졌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불화를 일으키는 동탁, 여포는는 순간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다. <br/><br/>삼국지를 읽다보면 처세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삼국지나 마찬가지다. 목적지를 직진으로 갈것이냐, 돌아서 갈것이냐를 두고 고민할 때가 있다. 직진의 길목에는 반드시 방해물이 곳곳에 있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세상은 이치대로 흘러간다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삼국지를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쉽게 읽히는 삼국지를 추천한다. 화려한 삽화 또한 심심한 활자를 읽다가 볼거리를 제공한다.<br/><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br/>@book_pleaser<br/><br/><br/><br/>#삼국지  #북플래저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박상률완역삼국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18/39/cover150/k7021355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183907</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시</category><title>올해의 좋은 돗이 2025 - [올해의 좋은 동시 202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81854</link><pubDate>Mon, 09 Feb 2026 19: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818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990&TPaperId=170818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3/97/coveroff/k2521359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990&TPaperId=170818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올해의 좋은 동시 2025</a><br/>안도현 외 엮음, 손미현 그림 / 상상 / 2025년 12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올해의 좋은 동시 2025) 서평<br/>권영상 김제곤 안도현 유강희 이안 임수현 엮음<br/><br/><br/>[올해의 좋은 동시 2025]는 2025년 동안 어떤 동시가 있었는지,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그 시대를 알려면 트랜드를 읽어야한다는 말이 있다. 글에도, 동시에도 흐름이 있다. 수많은 작품중에서 엄선하게 선정된 122편의 동시가 이 책에 실렸다. <br/><br/><br/>김송이 시인의 &lt;딱 보면 몰라?&gt;는 아이가 오리랑 물놀이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 시어들이 통통튀었다. <br/><br/>"물이 오리를 꿀꺽 삼켰잖아<br/>아니다 오리가 물을 와악 베어 먹었어"<br/><br/>물속에 들어간 오리가 마치 물이 오리를 꿀꺽 삼켰다고 표현했다.  물속에서는 오리는 수영선수나 마찬가지인데, 아이의 눈에는 물이 오리를 삼킨것처럼 보인 것이다.<br/><br/><br/> "오리가 물을 와악 베어 먹었어"  오리가 물에서 수영하는 모습이 물을 와악하고 베어 먹었다니 이 표현을 읽고 애니매이션 &lt;미래소년 코난&gt;의 개구진 모습이 생각났다. 오리와 장난스레 대화하듯이 시어는 그렇게 흘러간다. 아이같은 이런 마음으로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세상이 맑을까.<br/><br/><br/>방희섭 시인의 &lt;나무 꼭대기에 오르는 방법&gt; 은 한참을 읽다보면 마지막엔 역설적인 기법이 나온다. <br/><br/>"무섭지 않았냐고?<br/>전혀.<br/>왜냐하면 그게<br/>쓰러진 나무였거든!"<br/><br/>쓰러진 나무위를 오르는 방법을 마치 높이 서 있는 나무에 오르듯이 나열했다. 높은 나무에 오르기 위해서 후들거리는 다리도 참고, 꼭대기에 올라서 두 팔을 벌리고 눈을 감고 새가 된 기분을 느꼈는데 쓰러진 나무라니. 아이같은 발상자체가 놀라웠고 표현력도 좋았다.<br/><br/><br/>정유경 시인의 &lt;안개&gt;를 읽으면서 어린시절 학교가는 길을 생각했다.<br/><br/>"학교 가는 길에<br/>안개가 내 손을 먹었어<br/>안개가 내 발을 먹었더.<br/>내 팔과 다리,<br/>몸통과 얼굴까지 먹어 버렸어<br/>그런데 참 좋은 게 <br/>아프지 않더라"<br/><br/><br/>안개가 가득 낀 날에 골목길을 걷다보면 허리아래부터는 안개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을때가 있다. 그럴때는 친구들과 안개속을 헤짚고 다니면서 용이 되기도 하고, 귀신이 되기도 하고, 손오공이 되기도 한다. 한참을 뛰어 다니다 보면 안개는 어느새 도망가고 없다. <br/><br/><br/>&lt;안개&gt;는 어린시절 놀았던 그대가 생각이 나서 웃었다가, 추억에 젖어서 눈물을 머금었다가 그랬다. 도시의 아이들은 이런 안개속에서 뛰어본 적이 있을까? 스쿨버스에 학원차에 실려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br/><br/><br/>정준호 시인의 &lt;춥지법&gt;은 제목부터 웃음이 나온다. 너무 추우니까 축지법이 아닌 춥지법이 된 것이다.<br/><br/><br/>"춥, 하고 모은 기를<br/>발이 받아 뽀드득,<br/>다<br/>다<br/>다<br/>다<br/>뽀드드득,<br/>다다닥 뛰다 보면<br/>학교는 쪼그만 점이 되고"<br/><br/>너무 추운 한겨울에는 손과 발도 꽁꽁 얼어서 축지법으로 학교에 빨리 갈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를 많이 생각했다. 정준호 시인처럼 이런 생각을 나만 한 것이 아니구나를 떠올리니 동질감이 느껴진다.<br/><br/><br/> 산골에 사는 친구들은 학교에 오는 거리가 한시간 거리인데 추워서 장작불에 돌멩이를 넣어서 구운 다음에  그 돌멩이를 수건에 싸서 가방에 넣어 가지고 온다고 한다. 오는 동안 등에 따뜻한 돌멩이의 온기가 느껴져서 덜 추웠다고 하는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 친구들에게 이 춥지법을 알려 주었다면 더 빨리 학교에 가지 않았을까?<br/><br/><br/>동시는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하나씩 끄집어낸다. 그 시절의 말갛던 무지개빛 방울들이 모여 모여서 동시를 만들고, 다시 우리는 그 동시속에서 우리의 추억을 마신다. 마음이 어지러울때나, 일상이 재미 없을때 나는 동시집을 꺼내어서 가만히 가만히 읽어본다. 배시시 웃기도 하고, 때로는 눈자위가 촉촉해지기도 한다.<br/><br/><br/>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아이같은 마음, 아이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어느덧 나도 아이가 되어버린다. 일상이 무료하다면 동시를 읽어 보기를 권한다. 동시는 순수함을 잃지 않는 원동력이요, 아이의 세상으로 걸어가는 지름길이다. <br/><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br/><br/><br/>@sangsangbookclub<br/><br/><br/>#올해의좋은동시2025  #동시 #동시추천 #북스타그램 #상상출판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3/97/cover150/k2521359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439726</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자기계발</category><title>직관과 객관 - [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68862</link><pubDate>Tue, 03 Feb 2026 16: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688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688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off/k8620346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034623&TPaperId=170688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a><br/>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직관과 객관] 서평<br/>키코 야네라스 지음<br/>이소영 옮김<br/><br/><br/>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우리는 종종 '재미있는 자극'에 갇혀버리게 된다. 하지만 &lt;직관과 객관&gt;은 그런 자극적인 재미보다는, 차갑고 명료한 사고의 틀을 제안하는 묵직한 가이드북에 가깝다.<br/><br/>📍 가볍게 읽히기보다, 멈춰 서게 만드는 책<br/>이 책은 한숨에 읽어내려가는 소설 같은 재미를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문장 사이사이에 멈춰 서서 나의 사고방식을 점검하게 만든다.  저자가 제시하는 '8가지 규칙'은 때로는 딱딱하게 느껴질 만큼 엄격하지만, 그만큼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편향된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있었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한다.<br/><br/><br/>모든 것은 평균으로 돌아간다.<br/>극단적인 결과 다음에는 그보다 덜한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특별하나 사건 뒤에는 평범한 사건이 따라온다. (p181)<br/><br/><br/>비글호를 타고 향해를 한 찰스다윈에서 부터 숫자와 데이터는 세상을 유유히 지배하고 있었다. 우리는 팩트에 속아서 직관을 진실처럼 믿는 오류를 종종 범하고 있다. 숫자와 통계는 진실을 증명하는 수단일 뿐이지 그 자체는 진실이 아니다.  온 세상을 숫자로 판단하려는 강박에서 인간을 향한 온기어린 시선이 저자가 말하려는 데이터 리터러시의 미덕이다.<br/><br/><br/>사람들은 무작위 표본 추출에 강한 직관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직관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다. 잘못된 직관은 통계에 무지한 사람뿐 아니라 숙련된 과학자 사이에서도 예외 없이 나타나며, 그것은 과학적 연구 과정에 적용될 때 종종 유감스러운 결과를 낳는다. (p215)<br/><br/>📍 '직관'과 '객관'의 치열한 줄타기<br/>이세돌 기사가 추천사에서 말했듯, 머릿속이 정리되는 과정은 결코 편안한 경험만은 아니다. 복잡한 현상을 수치와 구조로 단순화하는 과정은 뇌를 풀가동하게 만드는 '지적 노동'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고단한 과정을 거치고 나면, 현상의 노이즈를 걷어낸 객관의 힘을 얻게 된다.<br/><br/>📍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br/> * 감성적인 위로보다 논리적인 해답이 필요한 분<br/> * 정보 과잉 속에서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싶은 분<br/> * 화려한 수식어보다 담백하고 날카로운 통찰을 즐기는 분. <br/><br/>우리 주변을 채운 복잡성의 경이로움과 직관의 허점을 인식하고, 부정적인 본능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 갇히지 않도록 통합적인 관념만이 직관과 객관의 마법에 빠지지 않는 길이다.<br/><br/><br/>✍️<br/>&lt;직관과 객관&gt;은 친절하고 상냥한 책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고 오직 본질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 이 책은 가장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는 사람을 향한 고려 없이는 인간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직관과 객관을 뛰어 넘어 통합적 관점을 실천하는 것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이 책의 뱡향이다<br/><br/><br/>위 서평은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 <br/>@opendoorbooks7<br/><br/><br/>#직관과객관  #오픈도어북스  #사고법 #데이터리터리시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42/79/cover150/k8620346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427976</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자기계발</category><title>행동력 수업 - [행동력 수업 - 생각을 행동으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09556</link><pubDate>Fri, 09 Jan 2026 08: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095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931438&TPaperId=170095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39/44/coveroff/k8829314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931438&TPaperId=170095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행동력 수업 - 생각을 행동으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힘</a><br/>오현호 지음 / 스카이마인드 / 2024년 07월<br/></td></tr></table><br/>독서📚<br/>[행동력 수업] 서평<br/>오현호 지음<br/><br/><br/><br/>일상이 조금 느슨해지고 무기력해지면 우리는 동기부여 영상이나 글을 찾는다. 그리고 당장 무엇이라도 시작할 것 처럼 에너지가 가득 차 오른다. 하지만 그 유효기간이 짧다는 게 문제이다. 좀 더 강한 자극이 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우연히 세바시 강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오현호 작가님의 영상을  자석에 이끌리듯이 몇편을  보게 되었다.<br/><br/><br/>지금 내게 필요한 건 흔한 동기부여 영상이 아닌,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힘이다. 정말 간절하게 원했다. 어떻게 해서 작가님은 수많은 미션들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도출한 것일까? 작가님의 이력도 화려하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부자도 아닌  '매일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br/><br/><br/><br/>p19<br/>'행동력'이란 분명한 목적이나 동기를 가지고 생각과 선택, 결심을 거쳐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힘을 말한다. 분명한 것은 '목적'과 '동기'이다. 목적과 동기가 분명하면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힘이 생긴다.<br/>의지만으로 변화가 오지 않을땐 환경을 바꾸고, 목표를 세우고 즉시 행동해야 한다. <br/><br/><br/>미적미적거리다가는 시간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 작가는 각 챕터마다 &lt;굳이 프로젝트&gt; 오늘의 미션을 제시했다. 주어진 미션을 하나씩 해나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흥미롭다.<br/><br/>방송인 홍석천씨는 힘들고 지칠때는 운동을 한다고 한다. 코로나로 점포는 하나씩 문을 닫고, 마음이 심란할 때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칭찬해주고 상을 주라고 한다. 나는 마음이 어지러울땐 청소를 한다. 구석구석 청소하다 보면 어느새 어지러운 마음도 잔잔하게 가라앉아 있다.<br/>몸이 건강하면 마음은 저절로 건강해진다. <br/><br/>p299<br/>세계적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 박사는 저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에서 이렇게 말한다.<br/>무엇도 판단하지 마라. 비교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영원한 '도途'와 조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이다. 당신은 그 어떤 것의 판단 기준이 아니다. 그런 기준 따위로는 설명될 수 없는 존재다. 당신보다 더 나은 존재, 더 못한 존재는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br/><br/>삼성근무, 세계일주 배낭여행, 다이버자격증, 비행기조종사, 강사, 작가, 사하라사막 마라톤, 히말라야 등정등 수없이 많은 도전을 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끈기있는 노력과 의지력으로 완성해내는 모습은 가히 놀라웠다. 어떻게 다양한 도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게 되었다.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혼자서 하면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함께하면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다.  함께하는 방법이 굳이 프로젝트이다.<br/><br/>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는 기동력, 행동력, 끈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다. 강력한 동기부여도 좋지만 내가 그것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안다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새해가 되면 수많은 목표들을 나열해서 적는다. 마음은 있으나 몸이 움직이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행동력 수업]은 하루의 습관을 바꾸는 것 부터 시작한다. <br/><br/><br/>오늘 하루의 습관을 바꾸면 내일의 삶이 바뀌게 될 것이다.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방법은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다. 내가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도전해서 해보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매일 새로운 도전들을 해보았다. 매일 새로운 도전으로 일상을 낯설게 보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생각이 확장된다고 한다.<br/>아무리 거창한 목표도 ,도전도 결국은 행동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수가 없다. 시작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는 분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br/><br/>@hunoplane<br/>@skymindpress<br/><br/>#행동력수업 #오현호 #자기계발도서 #책추천 #북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39/44/cover150/k8829314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394419</link></image></item><item><author>스칼렛</author><category>자연과학</category><title>뿌리 왕국 - [뿌리 왕국 - 식물은 어떻게 문명과 권력을 설계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04606</link><pubDate>Tue, 06 Jan 2026 2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8084127/170046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7848&TPaperId=170046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04/81/coveroff/89659678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7848&TPaperId=170046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뿌리 왕국 - 식물은 어떻게 문명과 권력을 설계했는가</a><br/>데이비드 스펜서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1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뿌리 왕국] 서평<br/>데이비드 스펜서 지음<br/><br/><br/>식물은 어떻게 문명과 권력을 설계했는가<br/><br/>저자는 인간문명은 식물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된 것이며,  우리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시해준다. 스펜서는 식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뿌리 왕국]은 인간과 식물의 차이점을 찾지 말라는 권고에서 쓰여졌다. <br/><br/>인간(동물)은 당분을 얻기 위해 먹어야 하고,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당분을 자체 생산한다. 최초의 미세한 식물인 남세균은 이산화탄소를 먹고 산소를 배출했다. 산소의 과잉으로 생물은 멸종되고 지구는 빙하기가 되었고 오존이 탄생했다. <br/><br/><br/>산업혁명 이후 200년도 안된 기간에 인간의 욕망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지구온난화를 일으켰다. 원시 식물은 해조류에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식물이 정착생활을 하기 위해선,  수분 매개자 모집, 파종 지원, 맹렬한 초식동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등의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br/><br/><br/>식물은 농업의 등장으로 유익한 공진화가 시작되었다. 식물은 몸의 90%를 잃어도 살아남을 수가 있을 정도로 놀라운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다윈 부자는 식물의 뿌리가 빛과 습도, 압력 차이, 기타 환경 요인에 반응하는 것을 입증했다. 그리고  식물의 뇌는 뿌리에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만쿠소는 실험을 통해 식물은 지능이 있으므로 식물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며, 유전자 조작, 단일 재배, 분재 같은 관행을 없애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br/><br/><br/>재스민 꽃 향의 주요 성분인 자스몬산은 식물 호르몬이며, 향수에 섞여있다. 이것은 식물 세계에서 방어를 위한 의사소통의 요소이다. 이 물질을 뿌리고 온실을 돌아다니면, 식물은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유전자를 활성화한다. 거울난초는 성적 유인 물질을 모방한 '가짜 페르몬'을 방출하는데, 수컷 칼말벌은 실루엣만 보고 암컷 칼말벌인줄 알고 거울난초와 짝짓기를 한다. <br/><br/><br/>현대화로 인해 자연이 준 힘을 잃어버린 건 식물도 인간도 마찬가지다. 식물 종의 세포에는 '라피드'라는 뾰족한 결정체가 있는데 구강 점막을 찌른다. 파인애플이나 키위의 얼얼한 자극이 그렇고, 아카시아 여러종은 자신의 방어 기관을 개미에게 내어주어 서로 협력하며 지낸다. <br/><br/><br/>식물은 방어선이 무너지면 전략을 바꿔 최악의 상황을 미리 대비한다.  분자식물학에서 잘 연구된 천연 독소인,  니코틴은 전형적인 신경 독소로 동물 신경계와 결합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다. 박각시나방은 야생담배의 수분 매개자로, 다른 포식자들에 비해 신경독을 잘 견딜수 있다. 박각시나방과 야생담배는 삼중영양 상호작용으로 상호간 협력하는 것이다.<br/><br/><br/>본의 식물원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쿠마린이 발견되었다. 해바라기 뿌리에서 발견되는 쿠마린은 자외선을 흡수해서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한다. 여러 식물의 군집은 오늘날 우리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독립적일때보다 공동체를 이루면 더 강해지는 것은 식물이나 인간이나 동일하다.  자연은 우리에게 휴식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br/><br/><br/>식물과 인간은 서로 차원이 다른 존재이지만 서로가 타협하여 공진화 속에서 살아간다. 생물 다양성의 이점과 정보, 유전학을 축적하고 보호해야 한다. 독일 베를린 식물원에는 달렘 씨앗은행이 있다. 야생식물 종자, 연구 및 보존을 위한 학술 기관이다. <br/><br/>인간은 윤리와 도덕을 결정하고 생물학적 본능을 억제하며 충동적인 행동을 제어하는 유일한 생명체일 것이다. 지구는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라는  재앙을 직면하고   있다. 우리에게 싱그러움으로 안식처를 제공하던 식물을 보존하는 방법은  식물에게 배우는 것이다.  식물은 인간의 삶에 뿌리깊이 개입해 왔고, 인간이 초래한 불균형, 부조화를 위해서 해야 할 것은 ,  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br/><br/><br/>식물(식물학)이 이렇게 매력적인 장르인 줄 몰랐다. 다양한 생물과의 상호 협력하면서 살아가는 식물에게  뇌가 뿌리에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방어 물질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는 것만 봐도 식물은 사회적이다. 식물에 관심이 많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더욱 깊이있는 식물과 인간과의 공진화에 관심이 생겼다.  우리는 병들고 피폐해지면 사회에서 멀어지고, 자연을 찾는다.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유의 힘을 얻는 식물을 더 잘 이해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식물에게 다가가서 배우는 것이다.<br/><br/><br/>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nextwave_pub<br/><br/><br/>#뿌리왕국 #식물 #이정모추천 #식물학도서 #북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04/81/cover150/89659678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04818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