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입에서 튀어나오는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패턴영어편 - 영어 회화에 꼭 필요한 패턴과 표현을 한 권으로 정리!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어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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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어가 입에서 튀어나오는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 패턴영어편

저자 : 어선

출판 : 동양북스 



여행 유튜버들을 보면 여행을 하는 것도 너무 부럽지만 여행을 떠나서 현지인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는게 가장 부러웠다. 나도 여행을 좋아해서 배낭여행을 떠난적도 있고

여러나라를 돌아다녔지만 언제나 현지인들이 내게 먼저 말을 걸어도 영어울렁증에서 부터

말문이 턱 막힐때가 많았다. 그럴때마다 영어책을 사서 혼자 공부도 해보고 유명한 영어강의도

1년치 끊고 들으려고 해도 사실 실천이 잘 되지 않아서 나의 영어실력을 늘 제자리였다.


여전히 기초영어 딱지를 떼지 못한 나에게 <영어가 입에서 튀어나오는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 패턴영어편>정말 입에서 튀어나올수 있는 패턴들의 영어였다. 기존에 봐왔던 형식의 영어책이 아닌 왜 우리는 한국어를 영어로 바꿀때 말문 턱 하고 막힌다. 



첫 동사패턴편을 보면서 다른 책과 다르게 핵심패턴부터 동사의 차이를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해석되어 있었다. 그리고 동사만 바꿔서 문장을 만들어볼수 있게 영어패턴과 대표문장 예시를 보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수 있었다.

[동사패턴]I have never 과거분사(p.p) : 저는 한 번도 동사해 본 적 없어요. 

[대표문장 예시] I have never played tennis. : 저는 테니스를 한 번도 쳐 본적이 없어요.

이 책은 동사, 형용사 패턴 영어를 익힌후 실전활용 훈련편에서 한번 더 익힐수 있었다.

항상 나는 영어의 문장을 외웠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났을때는 항상 한국어가 먼저 떠올랐고

한국어를 영어로 변환하는 게 무척 어렵고 머리속의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때가 많았다.


<영어가 입에서 튀어나오는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패턴영어편>의 실전활용 훈련편에서 한국어 문장을 보고 영어를 떠올려보는 연습은 정말 중요하다. 이 연습을 통해서 입에서 바로 튀어나오는 영어문장들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났다. 생각나지 않는 문장들은 숫자아래의 해당편의 쪽수가 나와있어서 바로바로 한번 더 복습해보고 패턴을 재공부해보기 편리했다. 


그리고 유튜브 무료강의와 무료MP3 다운로드와 듣기도 가능해서 MP3 평소 함께 들으면서 따라말하기 연습을 해보고 영어말투도 함께 배워볼수 있었다. 이번 배웠던 패턴영어들은 다음 해외여행에서 꼭 멋지게 현지인들과 대화해보겠다는 나만의 목표도 세웠다. 여행을 가지전부터 설렘이 가득하고 공부의 동기가 생겨서 꾸준히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번에는 영어울렁증에서 꼭 탈출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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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놀이로 한글 깨치기 - 초등 전에 읽기 독립하는 방법
정미영 지음, 정미선 그림 / 유아이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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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몬테소리 놀이로 한글 깨치기

저자 : 정미영

그림 : 정미선

출판 : 유아이북스



몬테소리 수업은 주변에 하는 엄마들을 보고 어떤 수업인지도 잘 모른채 나도 한번 해볼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수업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이내 포기했고, 중고나라에서 값싸게 올라온 교구를 보고 엄마표놀이로 내가 집에서 해줘야지 하고 덜컥 구매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구매하고 나서보니 구성 다 있지도 않고 아이의 연령과도 맞지 않아서 몇개월을 그대로 방치하다 헐값이 된판 경험이 있다.

이번 <몬테소리 놀이로 한글 깨치기>라는 책을 읽고 몬테소리가 사람이름이란 걸 처음 알았다. 그리고 몬테소리 마리아님이 말한 몬테소리의 교육의 철학은 자연과학에 있음을 또 내가 인식하고 있던 비싼 교육이 아님을 알게되었다.

아이가 6살이 되고 주변의 친구들이 한글을 읽기 시작할때쯤 나도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아이는 태블릿 교육, 학습지 교육등을 거부했고, 가정에서 조금씩 책을 통해 가르켜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내겐 너무 어려웠다. 한글공부를 하자고 하면 아이는 딴짓을 하기 일쑤였고 학습의 마무리는 엄마와 아들의 감정소모로 끝날때가 너무 많았다.  

몬테소리 교육은 강합적인 교육환경이 아닌 아이에게 놀이로 초대하고 의사를 물은후 아이가 응했을때 놀이에 대해서 소개하고 관찰하는 것, 아이가 거부할때는 그날은 과감없이 놀이를 하지 않는것 또한 내가 배워야할 교육방식이었다. 


3~7세 한글을 배울수 있는 여러가지의 몬테소리의 한글놀이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다.

첫째 아이에게는 몸으로 느낄수 있는 한글놀이중 한글 모래 글자판으로 모음과 자음에 대해 아이에게 손의 촉각으로 글자를 느끼고 기억할수 있고 소리로 익혀서 한글을 배울수 있었다.


아직 어린 동생에게는 글자 소리 구분하기 편에서 그림카드를 통해서 음절에 대한 인식과 어휘력을 배울수 있는 놀이가 소개되어 있었다. 글로만 보면 어떻게 놀이로 표현해야 할지 엄마표 놀이를 많이 해보지 않는 나로써 어려웠지만, 놀이영상의 예시가 QR코드로 제시되어 있어서 먼저 방법을 내가 익힐수 있었고 도안도 함께 나와있는 놀이는 별도의 준비물을 준비할 필요없이 출력만해서 활용할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 해볼수 있는 교육이 참 많은데 평소 주방만 오기만해도 '위험한게 많은 곳이야 저쪽으로 가있어'라고 말했던 순간 뜨끔했다. 아이와 함께 주방에서 식사준비와 요리까지 함께 해보는 경험 그것 또한 아이에게는 교육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부터 일상영역에서 아이와 함께 할수 것들을 시작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는 아이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고 하지 않은가? 아이와 함께 하는 순간들이 힘든때도 있지만 그 힘으로 한뼘 더 성장한 아이와 나 또한 성장하는 것 같다.

우리아이의 뇌에 영향은 주는 태블릿이 아닌 아이와 함께 놀이로 할수 있는 몬테소리 교육을 접목해서 엄마표놀이로 함께 시작해보려한다.

지금도 엄마표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라면 놀이방식과 교육목표를 명확히 알수 있고 아이에게 바로 적용해 가정에서 직접 몬테소리교육을 해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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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 손글씨
페이퍼버드 편집부 지음 / 페이퍼버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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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르다 손글씨

저자 : 페이퍼버드 편집부

출판 : 페이퍼버드


평소 바르고 예쁘게 글쓴 사람들을 볼 때 너무 부러웠다.

특히 스승의날 아이의 선생님께 편지를 쓸때면

삐뚤빼뚤한 내 글씨체가 보기 싫어서 몇번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는 통에

편지지를 여러개를 사서 버리 편지지도 꽤 많았다.

이쁘게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바르고 이쁘게 글을 쓸수 있는지

성인되어 버린 나는 누구에도 물어볼 곳도 물어보기도 창피했다.


<바르다 손글씨>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글쓰기 연습을 해보았다.


첫 시작은 연필을 잡는 법 부터 시작했다. 선과 곡선도 그려보고 이음새를 바르게 긋는 연습을 해보니 선을 따라 그리는것도 삐져나오는 내 선을 보고 왜 연습을 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되었다.

자음과 모음을 쓰는 순서도 다시 배워보았다. 요즘 아이의 한글공부를 가정에서 할때 내가 제대로 글을 쓰는 순서를 알아야 아이에게도 제대로 가르켜줄수 있다는 마음이 생기니 더욱 열심히 연습해보았다.

처음 정차체를 연습할때는 손에 힘이 들어가듯 눌러쓴 글씨가 어색해보이기도 했는데,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높낮이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나아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르게 글쓰는 것 뿐만아니라 사자성어 따라쓰기를 하면서 사자성어도 배워보고 그 뜻과 의미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활서체는 글자가 부드러워서 정말 따라써보고 배우고 싶은 글자체인데, 자음과 모음, 짧은단어, 사자성어, 시까지 따라쓰기 해볼수 있어서 좋았다. 그 시를 따라 쓰다보니 시도 읽게 되고 한자한자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쓰게 되는 그 순간이 좋았다.


그리고 명언들의 글귀를 따라써보면서 그 한줄의 담긴 명언을 읽고 따라 쓰면서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좋은 글귀에 좋은 글씨로 담아보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더욱 더 강해지고 의지가 생겼다.

평소 캘리서체도 늘 이쁘다 생각만했는데 직접 연습까지 해보고 따라써보는 경험은 글씨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다 주었다. 연습만으로 이렇게 글씨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악필도 누구나 교정할 수 있고 바른 손글씨를 가질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삐뚤빼뚤한 내 글씨를 볼때면 나또한 삐뚤빼뚤한 사람처럼 비취지지 않을까 괜스레 걱정이 앞서있었던 적 있다. 그래서 바르게 써지는 글씨를 보니 좀 더 자신감이 생기고 직접 글을 써보고 싶어서 올해 다이어리도 구입해보게 되었다. 


악필로 고민하고 있는 나와 같은 또 다른 누군가에서 <바르다 손글씨> 책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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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시작하는 내 아이 성교육 - 지나치지 않게 자연스럽게, 개정판
백경임 지음, 김진이 그림 / 샘터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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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모가 시작하는 내 아이 성교육

백경임 지음

김진이 그림

출판사 샘터


왠지 모르게 성교육이라고 하면 아이의 연령대에 맞게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는지 어려운 숙제 같았다. 나는 세딸중에 막내로 태어나 여성 신체의 변화를 언니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드이고 배울수 있었다. 그런 내가 두 아들을 낳고 아이가 조금씩 커가는 과정에서 올바른 성교육이 무엇인지 궁금했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어느날 임신한 이모를 보며, "엄마 아이는 어떻게 태어나는거야?" 라고 물었다.

이모의 배가 풍선처럼 커졌는데 똥으로 나오는거야? 라고 질문을 한적이 있었다.

처음 받아보는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난감했고, 아이에게 얼버무리듯 "엄마아빠가 사랑해서 아이가 생기는 거고 10달동안 엄마뱃속에서 자라서 태어나는 거지" 라고만 답했다.

그러고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난산의 이야기까지 아이에게 해버렸다.

아이의 탄생은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럽고 엄마,아빠가 얼마나 고대했는지를 알려줬어야 했는데,

잘못된 엄마의 난산이야기로 아이는 나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성교육은 연령에 맞게 아이에게 설명해줘야한다는걸, 너무 어린 영유아의 아이에게 정자와 난자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 또한 맞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이 책은 영아기, 유아기, 학동기 그리고 청소년기까지 연령대에 맞는 성교육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아이가 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할때 그것을 외면하고 묻지말아야할 질문을 한것 처럼 아이를 대한다면 올바른 성교육을 해줄수 없을 뿐더러 앞으로 아이가 가지는 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지도 못할것이다.


영아기의 아이들은 목욕을 할때 또는 목욕을 하고 나서 옷을 벗고 있을때 성기를 만질때가 있었다. 그것이 놀이처럼 장난치듯 하는 장면을 목격했을때 나는 항상 나무라듯 "만지면 안돼" 말했다. 영아기의 아이들이 지나치게 관심을 가질때는 화내지 않고, 세균 감염에 위험이 있으니 만지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주어야 한다는걸 배웠다.

그리고 또 우리가 성교육을 꼭 필요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성폭력예방]입니다.

아이의 속옷안의 신체를 의사나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때외는 다른사람에게 절대 보거나 만질수 없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그럴때는 "안돼요! 싫어요!" 외쳐야한다고 평소에서 가정에서의 교육이 꼭 필요하다.


아이가 곧 7살이 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때는 책에 나오는 학동기 아동에 대한 성교육이 필요하다. 2차성장에 대한 남녀의 신체의 변화를 미리 설명해주고 또 남자아이의 경우 사정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미리 가정에서 감추지 않고 이야기 해준다면, 신체를 변화에 적응하고 두려워할지 않을것이다. 


이 책은 요즘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예방에 대해서도 학동기와 청소년기에 대한 성교육 내용이 담겨있다. 우리아이들이 커나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가정에서부터 자연스럽게 가르켜주고 알려줌으로써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수 있을것이다.

내 아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교육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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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 육아 정석 - 소아과 닥터맘이 제대로 딱 정해주는 100가지 육아 기준
예혜련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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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요즘 부모 육아 정석

예혜련 지음

카시오페아 출판사




요즘은 모르는 것이 있을때는 검색을 통해 찾아보는게 1순위인 것 같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그대로 따라하거나,

내 아이와 그 답안에 끼워맞춰 판단해 버리는 착오도 생겨버린다.


나 또한 아이를 임신했을때 아이기 태어나기전 임신부 육아 필수템을 검색해서

1번부터 30번까지 있는 육아필수템들을 캡쳐해서 모조리 구매했다.

모든 아이에게 전부 그게 필요한지 착각했다. 그러나 직접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모든 물품을 다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 임신을 하고 출산하고 육아를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이 책은 소아과의사 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전하는 육아의 정석 같은 책이었다.

정말 신생아부터 6세까지 키우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이 너무도 많이 담겨있었다.

내가 첫째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힘들었던 배변훈련, 수면교육, 식습관 그리고 지금도 

어려운 질병까지 모든 내용들이 너무도 현실육아에 필요하고 어디에 물어볼곳없는 육아맘에게

단비같은 책이었다.

요즘 나는 잠을 거부하는 아이와 매일같이 사투를 하고 끝내는 화를 내면 자라고 소리칠때도 있었다. 왜이렇게 재우는게 어렵고 힘든지 잠자리에만 들면 물마시고 싶다, 장난감을 들고온다던지 온갖 같은 이유를 대면서 아이를 잠을 거부했다. 책에 나온 잠거부 처방전을 보고 나니 너무 아이주변에 장난감이 많았고 밤먹는 시간 그리고 낮잠과 밤잠의 간격도 생각하면서 아이에게 잠드는 패턴을 심어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참 많이 깨달았던 내용은 바로 질병편이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콧물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나는 아이를 데리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특히 노란콧물이 시작되면 항생제를 먹어야만 병이 낫는 거라고 착각을 했다. 그리고 바로 항생제를 주고 빨리 낫는 병원이 우리 아이와 맞는 병원이라고 항생제를 잘 주지 않는 병원을 오히려 멀리했다. 항생제로 인해 우리몸에 유익한 세균까지 피해를 입는 다는 것, 항생제의 남용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알수 있었다. 정말 중요한 정보이고, 어디에서도 쉽게 알기어려운 내용이었다. 


내 아이가 언어 발달이 느리다고 생각했을때 육아맘 카페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다. 아이가 만 두돌이 되지 않았을때 얼른 발달센터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댓글이 정말 많았다. 내 글로만 판단했을 다른 이들의 견해를 들을수록 나는 더 큰 상심과 걱정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돌이켜보니, 내게 댓글을 달라준 육아맘들도 자신의 아이가 기준이 되어 판단했기에 그랬을 것이라고 지금 생각한다. 책에는 언어발달에 대한 평가 해야하는 경우들을 소개하고 좀 더 명확한 기준을 통해 알아갈수 있다. 


그리고 소아과 의사였던 지은이의 경험을 통한 수많은 육아고민과 육아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많은 공감과 주의해야할 점, 꼭 알고 지켜야 할 점들은 알아갈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잘못알고 있었던 육아상식을 바로 잡을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육아전쟁 싸우고 있을 엄마들에게 궁금증에 대한 고민을 인터넷에 나온것이 

절대적인 답이 아니라고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 책은 정말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에게는 꼭 필요한,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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