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만 더 어렸을 때 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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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25-06-1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성 퐁퐁하는- 그런 시절에 접할 수 있었더라면.

잡을 때마다 그 그로테스크한 기분이 조금씩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 좀 슬프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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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각자 안에 간직된 것이다.

양자의 영역으로까지 넓혀서 생각하면 개별의 모든 존재가 각자의 시간을 가지기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아주 일부일 수 있겠지만,
어차피 우리는 그 정도의 미미한 흐름까지는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시간선의 기준 안에서 함께 살아갈(간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인간이라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시간적)자각의 특성을 감사하며 살아가자.
그리고 삶의 마지막은 공포가 아니라 자연스러움이라는 것을 받아들여 보자.

-
대중서로 엮다보니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리학자의 느낌보다 철학자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책이었다.

어려운 주제를 여러 관점에서 차분하게 애써 설명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고, 덕분에
읽기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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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 Von Deutschland, Oesterreich Und Der Schweiz (Paperback)
Hermann Karsten / Gregg Press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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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진짜 무슨 흑백 인쇄된 옛날 신문지 묶음 보는 줄.
아무리 단종된 책이라도 이런 것을 5만원이나 받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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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키보드 - 법의학의 성지, 독일 최고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강력범죄의 세계
미하엘 초코스 지음, 박병화 옮김 / 에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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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쓴 범죄 패턴이나 해석집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를 잔뜩하고 봤는데.

음.
미국 범죄 수사물 따위에 지고 싶지 않은
법의학의 본고장,
독일의 법의학자가 절취부심해서 쓴 ’실경험 범죄케이스들‘ 정도면 설명이 되려나.

법의학의 진짜 성지는 독일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데이터 수집과 해석은 역시 미친 범죄자들이 왕창 몰려있는 미국이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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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 의학 드라마에 등장하는 의사들은
왜 다 유대인같이 생겼어?

그냥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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