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풀꽃반지' 제목만들어도 풋풋한 냄새가 나는것같다 하나의 이야기가 쭉 이어진것이 아니라 8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자리에 앉아서 한순간에 책장이 넘겨졌다 이책의 주인공 친구들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학원비를 주기위해 엄마의 반지를 팔아야했던것을 안 지수 엄마를 위해 뽑기 반지를 주려는 마음.... 그보다 아빠의 풀꼿반지가 나를 더 감동 시켰다 서로사랑하는 가족애가 물씬풍기는 내용이었다 몸이 불편한 정택이가 제비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외로운 할아버지와 귀여운 은이 다문화를 다룬 라이사아줌마 우리가 잘 접하지못한 이야기를 한편의 그림처럼 동화가 연결되어있다 눈가에 눈물이 핑돌고있다가도 다시 잔잔한 미소가 피어나는 이야기 내생활만 생각하는것이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라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