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자 될 놈아! 내친구 작은거인 25
목온균 글, 신민재 그림 / 국민서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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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쭌이에게 이 부자될놈아 하고 불렀더니 엄마 왜그러세요 하고  웃던얼굴이 떠오른다

밥 안준다고 고함지르는 엄마를뒤로하고 난 국수가 더좋아요 하고 도망가는  짠이가 너무 귀엽다.   엉뚱한 짠이의 행동 어딘가 우리의 아들과 넘 흡사한것같다 사투리도 너무도 구수하고 시골에서 자연과같이 사는 짠이가 넘 부럽다 광 속에서 벌을 받으면서 오징어씹어가며 고양이소리로 탈출하는 짠이의 모습이 머릿속에 저절로 그려지며 코웃음이 저절로 나왔다 짠이가 흥분해서 연극무대로 뛰어오르는 장면에서 며칠전 장발장을본 울 아들 쭌이랑 어찌나 웃었던지 ..  순간 시골에서 많이 접하지 못한 환경때문인가 하는 생각이들어 씁슬하기도했다 마냥 엉뚱한 행동만하는 짠이에게도 좋아한 여자친구가 있다니 ... 무당할매 .수도원 이야기  상상할수 없었던 이야기  마냥 미신이라구 생각하게하는 무당할머니이야기를 정감있는  이웃집 할머니처럼 지내는  짠. 수도원에서 겪는 짠이의 모험이야기  순식간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후딱읽었다  저절로 입가에 웃음을 주는이야기인것같다  말이 씨가된다는데  오늘부터라도 울 아들들에게 얘기해볼까 이 부자 될 놈아, 이 성공할 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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