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함께하는 컬러링북 - 친구, 연인, 가족끼리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컬러링북
유경아 글, 정승환 그림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어렸을 때는 정말 색칠공부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엄마가 미미 쥬쥬 나나 시리즈로 사다 주면 48색 색연필로 미친 듯이 색칠하고 놀았거든요 ㅎㅎ엄마가 큰마음 먹고 비싼 색연필 사줘서 정말 기뻐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저 어릴 때는 48색을 가진 사람들이 없어서  주변 친구들이 다 부러워했다는~그런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아이들의 색칠공부를 보면 제가 더 흥분을 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막 색칠해보고 싶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어른들을 위한 색칠놀이가 있더라고요 컬러링 북~!! 실제로 요즘 아이유하면 태연하며 많은 연예인들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컬러링북이 조금 생소했어요 뭔가 이걸 집에서 혼자 색칠하고 있는다는 게 나이 들어서 ...^^;;; 살짝 이런 기분 ㅎㅎ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완전히 집중하고 있게 되더라고요 왜 유행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제가 집중한 책은  축복 함께 하는 컬러링 북이에요 다른 책들은 동화풍이 많은 반면에 이 책은 고전적인 그림이랍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지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판한 책이라고 해요 실제로 색칠을 하면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 꽃가마  아~꽃신  아~ 한복과 병풍 그림 등등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 책의 특이한 점은 어떻게 색 조화를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미리 색을 입힌 그림이 들어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색을참조해서 완성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이렇게 예쁜 엽서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주변 분들에게  예쁜 편지지로 소식을 전하면 좋겠더라고요 또 집에서 데코 할 수 있는 장식품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어 있었어요   나름 활용도가 높은 책이었답니다 ​

활용도만 높은 것이 아니라 둘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었어요 책을 펴면 길에 쭉 펴져서 한쪽은 너 다른 한쪽은 나 이렇게 가능했어요 여러 명이서 같이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뒤로 넘기다 보면 어떤 부분은 검은 바탕이 된 부분도 있더라고요 검은 바탕 위에 일반적인 색연필로 색칠해도 색이 나왔어요

검은 바탕 위에 색칠하니 뭔가 색달랐답니다 왼쪽 오른쪽을 보면 흰색과 검은색이 된 부분이 달라  같은 그림이지만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같은 그림을 다른 느낌으로 칠을 할 수 있어서 색달랐어요

축복 함께 하는 컬러링북에서 제가 완성~!!! 한 첫 번째 그림이랍니다 다른 부분은 찔끔찔끔 조금씩 완성했어요 한 번에 한 그림씩 하기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곳을 골라가면서 색칠하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과제가 아니라 저를 힐링하기 위한 책이니까요막 색칠하다가 튀어나와도 지우개로 살짝 지워버리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힐링을 위한 책이요 ㅎㅎㅎ오랜만에 어릴 때 추억도 생각나고 참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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