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는
앞으로 볼 수능 영어 독해의 70%를 차지하는 비문학 영역에 집중해서
다양한 주제 별로 영어 지문 독해를 연습할 수 있는 교재이다.
중학 수능 영어 독해 공부는 중등 때 수능 대비하기는 물론이고
초등 고학년 때에도 영어 리딩 실력이 꽤 높아
미리 수능 대비 감각도 키울 겸, 실력 점검도 해보고 싶은 학생들,
수능 대비 비문학 영어 필수 어휘와 배경지식 정보가 필요한 아이들,
해석과 직독직해 해설이 친절한 교재로 학습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런 교재로 중학 수능 영어 독해 학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목차를 보니, 식물 건강, 경제, 과학, 자연, 예술, 기술, 인문 사회, 환경 등
정말 폭넓고 다양한 8가지 테마와 주제로 글이 구성되어 있었다.
이 주제들이 수능과 모의고사에 자주 등장하는 분야라고 한다.
이 안에서 또 마케팅, 화학, 생물 등 세부 주제들이 나와 있어서
이렇게 한 권을 열심히 공부하고 나면 중학 수능 영어 독해 실력은 물론
비문학 영역의 기본 배경지식도 쌓여 독해 지문 풀기 한결 수월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문해력 떨어지는 아이들이 비문학 영역은 한글로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데,
영어는 더욱 버거워할테니 주제별 비문학 필수 어휘와 배경지식 학습이
시간도 부족하고 낯선 수능 영어 지문 해석 대비하기에 유리한 건 당연한 듯.
각 테마 별로 읽기 전에 지문에 나올 주요 어휘들을 미리 학습할 수 있다.
중학 수능 영어 수준에서 배워야할 영단어들을 독해 교재에서도 점검할 수 있겠다.
어려운 비문학 키워드와 어휘는 자세하게 뜻을 풀이해주고 있어서
엄마표나 자기주도학습 용으로도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문에 대해 본격적으로 읽어보는데 중학 수능 영어 지문 분량이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지문의 길이가 길거나 빽빽하지는 않았다.
교재 설명을 보니, 수능형 비문학 영어 지문을 중학 수능 영어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고 하니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이전에 꼭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QR코드로 음원을 들을 수 있으니 복습하거나 듣기 공부에도 활용하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는 과정은 물론이고,
중학 수능 영어 공부를 하면서 이렇게 미리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들의 다양한 유형에도 익숙해지고
문제 풀이하는 감각도 길러볼 수 있을 것 같다.
비문학 배경지식에서도 주제와 관련된 짜투리 상식이 함께 나와있어서
이런게 쌓이면 비문학 영어 독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문을 마무리하며 그냥 독해만 하고 끝나기에는 아쉬운 지문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교재 활용도 면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이렇게 self-study로 핵심적인 주요 구문을 직독직해하며 꼼꼼하게 뜯어보고
글의 내용을 구조적으로 요약 및 한글로 정리해보는 과정으로
온전히 내 것으로 소화해보는 구성도 참 좋은 것 같다.
중학 수능 영어, 특히 비문학 영어 대비 교재로 독해 공부하기 좋은 교재이다.
- 이 서평은 동아출판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