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숫자 게임 - AI 시대, 수학적 사고력을 강화하는 최신 두뇌 훈련 더숲STEAM 시리즈
튜링 재단.제마 바더 지음, 개러스 콘웨이 그림, 신준영 옮김 / 더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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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 때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던 논리력과 사고력.

특히 요즘은 사고력 수학 관련 사교육도 인기이고 유행인데

자유롭고 재미있게 집에서도 수시로 접해주고 싶어서 다양한 퍼즐놀이같은 워크북을 들여주곤 했었다.

큰 아이 크면서 학원에도 문을 두드려보다가 여전히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렇게

고민하며 두뇌발달하는 시간을 차분히 갖도록 해주고 싶던 중 알게된 <앨런 튜링 퍼즐북 시리즈>.

학원 안다니고 엄마표하는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활용해보고 싶어 이 시리즈를 찾아보게 되었다.



앨런 튜링(1912~1954)은 컴퓨터와 계산 개념, 그리고 요즘 트렌드인 AI의 개념에 대해 연구하고

컴퓨터공학 및 정보공학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수학자로,

나는 아이가 수학 도서를 읽고 설명해주어서 알게 되었다.

이 책들은 그 앨런 튜링을 기리는 재단에서 발행한 책이라고 한다.

현대의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수학 논리 워크북으로 수학자의 정신이 이어지는 중.ㅎ


시리즈 중 이 '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논리 게임'은

뒤에 소개할 '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숫자 게임'보다

난이도가 좀 더 쉬운 편이다.

그래서 아이들 중 막둥이가 주로 풀어보고 있는 책.ㅎ

재미난 수수께끼와 패턴도 나오는데 딱 유아들이 도전하기 좋은 수준에 재미있는 구성이다.



다른 그림 찾기 문제도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양쪽 페이지에 꽉 차도록 큼직하게 나와서

아이들이 관찰력을 기르며 해보기 좋다.

활동 유형이 페이지마다 다양하니 다채롭고

문제가 스토리텔링으로 제시되니까 수학적 문해력을 기르기에도 좋을 듯.ㅎ

아이들도 재미를 더하고 집중력, 논리력, 수리력, 관찰력과

도형 공간 감각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워크북 활동이 있다.

아이랑 집콕할 때 수시로 재미있게 풀어보기 좋은 책이다.ㅎ





그리고 <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숫자 게임>은 조금 더 어려워서

초등 아이가 도전하기 좋은 난이도라는 생각이 들었다.ㅎ




동서남북이 헷갈리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면서 방향 감각도 익히는

보물지도 보물 찾기 위치 문제.

그리고 사칙연산을 이용해 연산 식을 완성하는 것도 연산 개념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

수리적 사고력을 유연하게 만들기 좋은 문제들.ㅎ



피자 조각의 각도를 맞히는 문제도

굳이 각도기로 재보지 않고도

사방이 360도를 이룬다는 것을 알면 연산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요즘 초등 수학 4학년 1학기에서 딱 각도를 배우고 있어서

교과 연계로도 좋은 문제였다.ㅎ


나랑 큰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스도쿠 문제!

이런 두뇌발달 퍼즐 워크북에도 꼭 한 두 문제는 나오는 단골 유형이면서

우리 집에는 문제 수록 책자나 보드게임도 소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앨런 튜링 시리즈에서도 만나니 반가웠다.ㅎ

혼자 힘으로 해결하면서 문제 집착력도 키워가는 장점이 있는 퍼즐들.ㅎ

문제집으로 수학 문제 풀기보다 이렇게 두뇌자극하는 퍼즐이나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두뇌발달도 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활동이

지금 시간여유있는 유아~초등 시기에 필요한 것 같아서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아이들과 즐겨보고 싶어진다.ㅎ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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