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여행영어 - 여행의 모든 순간을 위한
AI편집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소개


[333 여행영어]는 


여행의 첫 시작인 비행기 탑승부터 


긴급상황에서의 대화까지


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 회화를 


꾹꾹 눌러 담은 회화책이다



-하루 3번


-3단계에 맞추어


-3분 집중하는 구성으로 


부담 없이 여행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다




머리말중에서 


실제 상황에서 어떠한 뉘앙스로 


사용되는지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책 구성



본문 시작 전 앞부분에,


여행 전 필수 패턴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아주 유용한 패턴을 


속성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주제에 따라 대표 패턴을 소개하고 


응용할 수 있는 어휘를 수록하고 있어서 


패턴에 따라 어휘를 넣어가며 연습해 볼 수 있다 




패턴에 따른 실제 대화문을 수록해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까지 


배울 수 있다 






여행영어 [333 여행영어]로 끝!


가볍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화책을 


구매해 보지만, 막상 책을 열어보면


너무 이것저것 다 담긴 


무거운 영어회화 책 때문에 


오히려 책을 보기가 싫어 질 때가 종종 있다 



[333 여행영어]는


꼭 필요한 실전 여행회화만 수록하여 


가볍고 쉽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영어 초보라 하더라도


여기 수록된 어휘, 패턴만 외운다면


여행영어는 걱정이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 나로 살아갈 용기를 주는 울프의 편지들
버지니아 울프 지음, 박신현 옮김 / 북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소개


[자기만의 방]으로 유명한 


버지니아 울프의 편지를 엮은 책이다


남편, 언니 등 주변 사람들과 주고 받은 편지로 


버지니아 울프의 생각과 삶을 엿볼 수 있다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한다면


작가의 배경을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추천하는 책이다 





책 속에서




p35 


스물아홉인데 결혼도 안 했고


아직 작가도 아니지



버지니아 울프도 


요즘 사람들이 할 법한


이런 고민을, 신세한탄을 했다는 게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졌다ㅎㅎ 






​p42


나는 때때로 그 누구와도 


무언가를 공유한 적이 없거나


결코 공유할 수도 없다고 느낍니다




나도 이런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매우 공감하며 읽었던 부분이다





p221

나는 당신이 당신의 방을

독서하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걸

큰 기쁨으로 생각할 겁니다


[자기만의 방] 팬인 여성 독자에게 쓴 편지ㅋㅋ

버지니아 울프 다운 편지라 재미있었다 




편지만큼 솔직한 게 있을까 

요즘에는 카톡이나 문자로 

실시간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대게 짤막한 용건만을 나누곤 한다


그에 비해 편지는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어서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편지를 통해 

버지니아 울프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그녀가 차갑고 외로워 보였다면

그녀의 편지는

읽으면 읽을수록

사랑스럽게 보인다ㅎㅎ




p171

그런데 당신은 왜 내가 '외롭다'라고 생각하죠?

'사랑스럽다'로 이해할게요

전적으로 외로운 건 아니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세트 - 전2권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개정판)
공지영.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줄거리


일본으로 유학을 간 '최홍'은 


'준고'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각자의 외로움과 오해 등으로 인해 


결국 이별하게 한다



7년의 시간이 지나도 


서로를 잊지 못한 와중에


'최홍'은 출판사 임시 통역사로서 


작가가 된 '준고'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p122


헤어짐이 슬픈 건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만남의 가치를 깨닫기 때문일 것이다


잃어버리는 것이 아쉬운 이유는


존재했던 모든 것들이 그 빈자리 속에서


비로소 빛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운명적인 사랑에 대하여


공지영 작가는 여주의 입장에서 


츠지 히토나리는 남주의 입장에서 쓴 


한일 합작 소설이다



그래서인지


여타 로맨스 소설과 다르게


두 남녀 주인공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공지영 작가의 여주 입장에서 쓴 소설을 읽을 때는 


정말 설레면서 읽었다 


첫사랑에 빠졌던 감정들과 


잊지 못한 남자를 재회하는 순간들의 감정이 


정말 생생하게 그려져서 


나 역시 두근거리는 것만 같았다 



츠지 히토나리의 남주 입장에서 쓴 소설을 읽을 때는


사랑할 때에 필요한 용기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




우리는 분명 서로를 좋아하고


같은 마음인데


왜 이어지지 못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사랑하는 감정들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틈, 간극을 


메우지 못하면


서로의 감정만으로는 


끝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운명적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운명적 사랑이란


어쩌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운명적 사랑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



9월 27일에 쿠팡 플레이에서 


드라마가 방영된다고 해서 


예고편을 찾아보았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 두 배우다 


내가 상상했던 소설 속 주인공이


현실에 그대로 나타난 것만 같아서


짧은 예고편에 금방 빠져버렸다ㅎㅎ



드라마 원작을 읽고 싶다면 당연히 추천이고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면


설레며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회화 챌린지 200 - 1일 1표현
지나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소개


영어가 바로바로 나오려면


문법, 독해 위주의 공부보다는 


원어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문장을 통으로 외우는 것이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영어회화 챌린지 200]은


200개의 영어 표현으로 


실제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네이티브 영어 표현뿐만 아니라


직역하면 안 되는 영어 표현,


콩글리시 표현 바로잡는 것까지


정말 유용한 실전 표현들이


알차게 수록된 회화책이다





책의 구성



p11 일상표현



실제적인 표현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대화를 통해 배울 수 있다 





p11 현지 영어 TIP



아랫부분에는 영어 TIP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유용했다 


해당 표현에 대답하는 연습까지!


이거 모르면 말만 하고 


어버버 할 뻔ㅋㅋㅋ






p159 직역하면 안 되는 표현



한국식으로 직역하면


안되는 표현을


현지 뜻으로 알려주어 유용하다





p213 콩글리시 바로잡기



한국식으로 


is it delicious? 가 아닌


자연스러운 표현을 


알려주어 실전에 써먹을 수 있다







실제 대화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





[영어회화 챌린지200] 책을 구매하면


시원스쿨 홈페이지에서 


무료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실제 영어회화 표현은 물론,


영어로 직역하면 안 되는 표현 및


콩글리시 바로 잡기까지 


원어민과 대화할 때 


정말 유용한 표현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 사이즈도 작아서 


들고 다니면서 보기도 좋다


 


생생한 실제 영어 표현을 배우고 싶다면


[영어회화 챌린지200]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이토 히데노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소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 비율은 25.4%라고 한다



길을 걷기만 해도 


한 두 마리 쯤 꼭 강아지를 


만나는 경우가 있으니


애견과 함께 하는 생활은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애완견과에 '이별'에 대해서는


사회적 관심도, 


정보도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직접 펫로스를 겪은 작가의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경험담을 통해 


'펫로스'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안내해 주는 책이다



p8


'펫로스'를 극복하는 일은


실제로 가능한가?





책 속에서 



p26


다만 펫 로스의 경우,


주위의 이해를 바라라기가 힘들죠



사실, 아직까지 


'애견과의 이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에 


'동물은 그냥 동물일 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펫로스를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p163


꽃에는 보다 큰 힘, 


가족과 주위 사람들까지 치유하는 힘이 있어요 



공감하는 부분이다 


'꽃보다 돈'이라는 등


꽃을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꽃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누군가를 위로할 때 


꽃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p240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원인을 따지려 들지 말고 


그저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T라서 그런지...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그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숙지했다 




이별을 미리 대비하는 책


친구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게 된 뒤로 


나 또한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뀌게 되었다



애완동물과 같이 산다는 것은


단순히 동물과 같이 산다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새로 늘어나는 것'임을


새삼 깨달았다 



강아지가 조금이라도 아픈 낌새를 보이면


놀라서 전화를 하거나, 


아직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강아지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며 


벌써부터 걱정된다는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서 


강아지와 주인 사이의 친밀감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사실 애견인이 아니라면


'동물이 죽은 게 그렇게 큰 슬픔인가?' 


의아해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애견인 뿐만 아니라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의 시선도 바꾸는 책이다



애견인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내가 키우지 않더라도,


내 주변 누군가는 동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펫로스' 가 무엇인지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동물을 키우지 않더라도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