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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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할 수 있는 운동 스쿼트


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취미가 아닌


필수로 꼭 해야 하는 활동이 된다



운동은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 가능 한 운동을 해야 한다



외부를 나가서 운동하거나,


어떤 기구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 



스쿼트는 


장소, 기구 등의 제한이 없이


어디에서든지 


맨몸으로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추천하는 운동이다



정확한 동작을 한번 배워두면


죽을 때까지 써먹을 수 있는 


운동인 셈이다





책 속에서




p16 


스쿼트에는 하체 근육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 치매예방,


요실금 방지, 변비 개선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작용 등



스쿼트는 단순히 근육을 위한 운동일 뿐 아니라


광범위하게 신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 운동 하나만으로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p54 실전스쿼트



스쿼트 동작에 들어가기 전


1~3주 차는 고관절 푸는 운동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p79


스쿼트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동시에


자율신경도 균형을 이룬다 



냉증이 있는 사람은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있다고 한다


이를 해소하는 것에는


스쿼트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놀라운 스쿼트의 효과


스쿼트는 어떤 기구도 사용하지 않는


단순 맨몸 운동이지만


스쿼트 하나만으로 


전신 근육을 단련할 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기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건강한 신체는


선택할 수 있는


활동의 폭을 넓혀준다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게 하는 힘이다



체력도 약하고 


귀찮아하는 편인데 


스쿼트는 실천하기 좋은 운동인 것 같다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스쿼트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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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 명화와 함께 읽는 현대지성 클래식 65
호메로스 지음, 페테르 파울 루벤스 외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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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서적으로 추천하는 오디세이아


[오디세이아]는 [일리아스]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서양 작품이라고 한다


즉, 서양 문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고대 서사시이다



[오디세이아]는 [일리아스]의 


뒷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일리아스]가 트로이아 전쟁 이야기라면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 후의 이야기이다.




p653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이 끝난 후 


대부부의 영웅은 무사히 귀향했으나,


오디세우스만은 10년이 지나도록


이타케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책 속에서 




고대 서사시라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


각종 삽화들로 인해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기 


쉬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p276


그들은 그녀가 건넨 음료를 


남김없이 마셨습니다


그들은 돼지의 머리와 목소리를 지니고


털과 체형으로 변했지만


정신은 예전 그대로였습니다



오디세우스를 잘 몰라도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센과 치히로에서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오디세우스 이야기가 원조이고 


나머지는 영감을 받아 


파생된 것이라 생각하면


오디세우스가 얼마나 


중요한 고전 작품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p341


선원들의 귀는 막게 하고 


자신의 몸은 배에 묶어 


세이렌 노래를 듣는 오디세우스



그 유명한 세이렌 일화이다


아마 오디세우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다




인류 최초의 모험 서사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라는 영화가 있다


[오디세이아]에서 따온 제목인데


'여정'이라는 의미로 차용한 것이라 한다


그만큼 [오디세이아]는 


모험 서사시의 대명사인 셈이다



단순 영웅담이 아닌 


인간에게 닥치는 고난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넘어갈 수 있는지 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고전이다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성찰하기에 좋은 고전이라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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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쉬워지는 책 - 맥락과 흐름만 잡아도 성경 쉽게 읽을 수 있다
존 팀머 지음 / 터치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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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전 읽어보면 좋은 책




성경을 여러번 읽어도 어렵기만 하고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었던 적이 많았다 


아마 성경을 읽어 본 많은 분들이 


동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경이 쉬워지는 책]은


성경의 흐름에 따라 핵심을 잡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묵상도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좀 더 깊이감 있게 


성경 읽는 데 도움이 된다




8p


성경은 한 분의 저자가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권의 책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한 권의 책으로서 


전체 맥락 가운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 속에서



p27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은 


부르신 그들을 통해 성취해 가신다



하나님께서는 


한 민족, 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며


그를 통해 성취해 나가신다




p123


그들은 포로 생활 가운데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면서 유대교가 탄생한다



예루살렘의 멸망 후 


유대교가 탄생했다고 한다






p200


하나님의 계획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적대감을 허무시고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심이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이다






성경 읽는 게 어렵다면 추천하는 책


성경을 여러 번 읽기는 했지만,


읽을 때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신학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성경을 하나님께서 한 분의 저자임을 


주목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간다


그 속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들을 짚어준다



모든 일들, 


모든 사건들, 


모든 계획들의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이것을 깨달으면


이러한 감당할 수 없는 은혜가 


정말 감사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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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 - 여성 운전 독립 가이드북
이연지 지음 / 들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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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를 운전한다는 것 


옛날 옛적에 면허는 땄지만


한 번도 실전 도로주행을 해본 적이 없었다


딱히 내 차를 운전하고 싶은 욕심도, 


필요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들어 


내 차로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조금씩 커져서 


[아빠차 오빠차 아니고 언니차]를 


읽어보게 되었다 




p59


경제권과 이동권을 갖추면 인간관계,


나의 활동 반경과 영향력의 범위가 변화한다.



자차 소유자들이 항상 하는 말들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것과


자차로 이동하는 것은 천지 차이라며, 


자유를 얻는 거라고 했었다


즉,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




책 속에서



운전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주어서 좋았다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회전교차로 같은 어려운 길도 


어떤 순서로 운전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실전에 적용하기 정말 좋은 내용이었다




이동독립권


운전을 한다는 게 


무섭기도 하고, 


사고가 날 것 같기도 하고 


지레짐작 겁을 계속 먹고 있었던 것 같다


실체 없는 두려움 속에


내가 가질 수 있는 자유 [이동독립권]을 


스스로 박탈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운전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얻었다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깐


자신감 있게 도전해서 


나의 이동 독립권을 쟁취해야겠다 




p11


그래서 저는 제가 찾은 이 자유에 


'이동 독립권'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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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단편선 소담 클래식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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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작의 클래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읽어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계속 미루기만 했다


그러다 서평단이란 좋은 기회를 통해


드디어 읽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읽으면 읽을수록


'이걸 내가 읽은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쩐지 어디선가 들어본 내용이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매체나, 다른 책등을 통해 알게 모르게 


원작의 내용을 듣거나 보고 했나 보다 


그만큼 엄청난 명작이라는 말씀!


그만큼 필독서로 추천한다는 말씀!




책 속에서





p50


"모든 인간은 자신을 살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톨스토이의 답은 '사랑'이었다







p171


"우리가 악을 악으로 대하려고 하면


그 악은 우리에게 되돌아오지


-중략-


그 피는 자신의 영혼에 달라붙네"



[악을 악으로 갚지 말며 ]


이 성경 구절을 지키는 게  어려운 나로서 


'그 피가 자신의 영혼에 달라붙는다'는 


직설적인 표현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






잃어버린 가치에 대하여



p257


톨스토이는 특히 복음서의 진리를 


일반 대중이 쉽게 흡수하도록 


단순하고 간결하며 정확한 말로 표현한,


주옥같은 일련의 민화를 많이 썼다


그 대표작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이다



성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톨스토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인인 나로서 


굉장히 유의미한 책이었다 


성경 말씀을 교훈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글을 읽으니, 


훨씬 더 마음에 와닿았다



특히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돈, 명예 등이 우위를 차지하고 


'사랑'은 점점 퇴색되어 


가치를 잃어가는 시대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이


오늘날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삭막한 세상 속을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놓쳐버리는 소중한 것들이 있다


'사랑, 선행, 베풂, 용서' 같은 것들.


이 소설은 그런 소중한 마음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예쁜 필사 책 노트도 함께 포장되어 있었다


또박 또박 따라 쓰다보면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들이



내 마음속에도 새겨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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