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의 마스터피스 - 유명한 그림 뒤 숨겨진 이야기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조아라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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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는 어떻게 명화가 되는가 




p6 명화란 시대정신을 구현하면서도


예술가 개인의 독특한 비전을 함께 보여주는 실물 오브제를 말하며 국가와 문화적 경계는 물론 시대를 초월하는 내재적 우수성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작품을 일컫는다 



p7 명화가 명화라 불릴 수 있게 하는 요인들을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경험하고자 한다



명화 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그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모나리자도 있고~^^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그림이 왜 명화가 되었는지,


왜 오늘날 까지도 재생산되고 


대중들에게 각인되는지는 


대부분은 알지 못하고 감상한다



[화가들의 마스터피스]는


명화가 왜 명화가 되었는지 


뒷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명화에 숨겨진 이야기





* 보티첼리 - 비너스의 탄생



p25


작품이 주는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한 백인 유럽인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이라는 단순하고 매혹적인 상징으로 축소되고 말았다 



르네상스 대표 화가이자 


내가 좋아하는 화가인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 


어떻게 명화가 되었지를 설명 해주고 있다



아름다운 그림이라 


두고두고 회자가 되는 명화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비너스의 탄생이 맥락없이 이미지만 유포되어   '이상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위의 드레스 처럼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명화지만


그 의미가 단순히 '미'에 대한 상징성 이라는게 조금 안타까웠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 모나리자




p30 전에 없던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재현해냈다



모나리자는 왜 명화일까?


많은 사람이 열광을 하기 때문에 명화 인걸까?



사실 현대의 관점으로 보면 특별할 것 없어보이지만


당대의 그림들과 비교해보면


기존의 영혼 없어 보이던 정적인 인물표현을


살아있는 듯한 미소를 통해 


생명력을 처음으로 구현해 냈다는 점이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조르조 바사리가 말한


예술이 자연을 얼마나 유사하게 모방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은 모나리자를 연구해야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와닿는다






* 프리다 칼로 - 초상화


p175 자화상이라는 미술의 한 주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끝내 


개성 있는 명화로 탄생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프리다칼로는 자화상을 통해 


마치 현대의 인플루언서 처럼


개인 브랜드화를 이루었다 


그 점에서 혁신적인 명화 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명화를 보기


이 그림이 왜 명화가 되었는지


화가의 뒷 이야기나, 시대 문화 배경등을 통해 


명화가 되어가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라 새롭다



명화는 태어날때부터 명화가 아니다 


명화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화가들의 마스터피스]를 추천한다


그림을 좋아 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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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화, 붉은 치마폭에 붉은 매화 향을 담다 (표지 2종 중 ‘빨강’ 버전)
서은경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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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p4 


특히 조선 시대 화가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그 정신과 표현의 깊이에 빠져들고 사랑하게 되니


그 감동을 모든 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만화가로서 당연한 일인 듯 싶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서양화는 알면서 정작 우리나라 회화는 잘 몰랐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머리말 처럼


나도 점점 조선시대 그림에 빠져들게 되었다 



[조선의 명화]는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책이라고 한다


만화로 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이 읽기에도 추천하는 교육적인 책이다




흥미로웠던 부분


 


[조선의 명화]를 통해 이름만 알고 있었던 유명한 그림들의 깊은 속 이야기까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그림 중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그림 몇가지를 소개해본다






* 정선 <인왕제색도>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으로 잘 알려진 [인왕제색도]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도 미술시간이나 뉴스에서 


한번쯤 들어보았을 그림이다


우리나라 진경산수화 중 으뜸으로 치는 그림이라는데 산수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는 이 그림이 와닿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림속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 되니 어찌나 감동이던지^^



[인왕제색도]는


정선이 친구인 이병연이 병을 이겨내기를 기원하며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작가님의 표현으로 


인왕산의 심장이라도 되는 듯


산의 왼쪽 가슴께에 이병연의 집을 그려놓았다 하셨는데 이 부분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러고 보니 꼭 산의 심장위치에 집을 그려놓았다 


정선의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졌다 



그 전까지는 단순히 유명한 그림 정도 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정선의 마음까지 함께 공감하며 이 그림을 감상하니 마음이 짠해졌다 




* 남계우 <화접도>



그림이 너무 예뻐서 


인터넷으로 화접도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다 


실물이 정말 화려하고 예뻐서 나도 하나 장만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나비에 관심도 없었는데 


나비의 색깔이 이렇게 고왔다니 새삼 자연의 신비가 느껴졌다 




*김정희<세한도>



제주 유배 생활 중이던 김정희가


변치않는 마음으로 항상 챙겨주던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준 그림이다



노인이 된 스승 김정희가 


제자에게 기댄 모습을 형상화 한게 인상깊었다


작가님께서 이렇게 만화형식으로 표현해 주시니


그림이 훨씬 잘 이해되고 감동이 백배! 


그림에 대한 감상을 오래 기억하기도 좋다






감상 및 추천





작가님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그림을 이해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 그림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만화로 보니 


더욱 이해하기 쉽고 ,


우리 그림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생겼다 



교양서적으로  어른들에게도 좋지만


어린이들에게도 정말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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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김선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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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내 마음과 화해하기



p7


그림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가 갖고 있는 아픔이나 상처와 화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p9


내면의 변화를 통한 치유의 힘이 


결국 진정한 '화해' 임을 담고 싶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 픽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그림


3가지를 골라보았다




이 그림을 보자마자 옛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림!


이 그림을 처음 접하자마자 반했었고 


너무 좋아서 알리고 싶은 마음에 


회사 블로그에도 올렸던 기억이 났다ㅋㅋㅋ


잊고 있었는데ㅠㅠ





이 그림을 보니 


내가 사랑했던 것들 


좋아했던 것들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다 



좋아했던 그림을 잊고 살 정도로 


메마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니


조금 쓸쓸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설레이는 거 


좋아하는 거 


올해는 그걸 다시 되찾아야겠다








이 그림은 처음 보는 그림인데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뭔가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느낌!






없던 자신감, 자기사랑이 샘솟을 것 같은 그림이라 


정말 마음에 든다 


배경화면에 저장해야지!









르네 마그리트를 정말 좋아해서 


(좋아했던 시절이.. 있어서..^^)


이 그림을 픽했다 







저 꿰뚫어 보는 듯한 


눈동자를 타인을 보는 데 집중하는게 아니라 


안으로 돌려 나의 내면을 집중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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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을 함께 읽으면서


나의 내면이 이랬구나,


이런 어려움과 아픔이 있었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자신의 내면과 진정한 [화해]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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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이창용 지음 / 더블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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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술관 여행, 이 책하나로 끝



유럽 미술 전체가 아닌


딱 프랑스 미술관 작품만 소개하는 책이다



프랑스에 미술 작품 보러 여행을 간다면


이 책만 들고가도 손색없을 것 같다!



물론 꼭 여행가기 전이 아니더라도 


미술 상식, 교양 쌓기에도 더없이 좋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로댕 미술관


4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미술관에 따라 


대표 작품들을 상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








나만이 느끼는 최고의 작품은?






단지 유명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작품을 찾아보라는 작가의 말씀이 인상깊었다


그래서 나도 그 점을 염두해 보고 읽어보았다








루브르 박물관은 왜 특별할까?





세계 여러 박물관들이 많지만


왜 유독 루브르 박물관만이 더 특별할까?


그 이유에 대해 작가는



루브르 박물관은 


어떻게 전시를 하고 


어떻게 복원을 해야 


작품들이 가장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최고의 큐레이팅을 선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호..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이 


다른 박물관과 다르게 돋보적인거구나 


(무릎 탁)







모네의 정원





여러 작품들이 있었지만 


내가 흥미롭게 본 것은 모네의 작품이었다


(나이들 수록 편안한 풍경화가 끌리는..)








단순히 모네가 정원 그림을 많이 그렸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모네 자신이 '화가가 되지 않았다면


정원사가 되었을 것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꽃을 사랑해서 직접 정원을 가꾸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진짜 실제 정원이 그림처럼 예쁘다..


그림이 미화된게 아니었어ㅋㅋㅋ


이거 보니 정말 모네의 정원을 방문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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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잘 알려진 명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이거니와 


해당 박물관을 가면 꼭 봐야할 작품들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어서 정말 유용한 책이다


(이 책 한권으로 프랑스 미술관 투어 끝남)



유럽 미술 작품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정말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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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르떼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 -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경arte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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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기다리던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회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중이다



전시를 보러 가기전에 읽고가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합스부르크 왕가란?



솔직히 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은 역사적 배경부터 가계도까지 


정말 세밀하게 알려주어 굉장한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지닌 가문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몰랐던 사실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신성 로마제국 황제의 계보를 이어갔다는 것이었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순수혈통 유지를 위해


근친혼을 고집했다는데


이로 인해 주걱턱 유전병이 있었다고 한다










 

고종과 합스부르크



1892년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1세에게


조선의 갑옷과 투구를 선물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고 하니


특별한 감상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봐야할 작품 추천


이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것은


꼭 봐야할 작품들을 몇가지 추천해 준 부분이었다


그 중에 두가지만 소개해 본다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는


워낙 유명한 작가인 벨라스케스 덕분에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도서 표지 때문에


더 친숙한 공주이지 않나 싶다



사실 마르가리타 공주도 유전병으로 인해 부정교합이 있었다고 하나


벨라스케스는 그녀를 향한 연민 때문이었는지,


그것을 부각하지 않고 공주의 아름다움만 그렸다고 한다











두번째는 마리아 테레지아



마리앙투와네트의 어머니이다


내가 어릴 적 읽었던 마리앙투와네트 소설에서 


굉장히 강단있고 지혜로운 어머니로 그려져서


아직까지 인상 깊게 각인되어 있는 인물이다



만화영화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는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나에게 소설에서의 이미지가 강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여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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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작품뿐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역사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러가지 이야기 등


온갖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전시 보러가기 전에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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