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숨겨진 책방 (눈마음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8 Apr 2026 23:11:24 +0900</lastBuildDate><image><title>눈마음</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276952563214845.png</url><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눈마음</description></image><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어른아이를 위한 철학 동화책 - [고슴도치의 행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00618</link><pubDate>Mon, 06 Apr 2026 1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006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7203&TPaperId=172006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8/79/coveroff/k3021372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7203&TPaperId=172006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슴도치의 행복</a><br/>톤 텔레헨 지음, 김고둥 그림, 유동익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br>어른들을 위한 철학 동화책,, 네덜란드에서 국민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톤 텔레헨의 예쁜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고슴도치가 주인공인가 보더라고요. 뽀족뽀족한 가시가 하나 가득인 고슴도치.. 그리고 그의 숲속 친구들, 개미와 코끼리와 다람쥐.. 이들의 하루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듯한데요. 작고 사소한 이야기 안에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진리를 담았다는 동화책에서 동물 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합니다. 어른아이들 함께 모여서 읽어볼까요?<br><br><br><br>어쩌면 나는 행복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결코 알 수 없다.p.113<br>고슴도치는 매일 아침 '어쩌면'으로 시작되는 문장을 종이에 적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저녁이면 자신이 쓴 것들을 다시 읽으면서 문장들을 살펴본다고 하네요. 어쩌면..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단어라고 하는데요. 하나의 가정이지만, 그 수많은 가정들은 진짜일 수도 있을 테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 가정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희망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기에.. 결코 알 수 없지만 행복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저 문장처럼 말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하루가 행복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br>가시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기도 하고, 경험이 없어 부끄럽기도 하고, 잊힐까 봐 두려워하기도 하면서 오늘도 고슴도치는 하루를 보내고 있더라고요. 모르는 것이 없는 개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머나먼 바다에서 놀러 온 날치를 만나면서, 다람쥐와 차 한 잔을 함께 마시면서 또 다른 하루를 이야기해 주고 있네요. 이렇게 고슴도치는 자기 자신과 친구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날 하루에 대해 잔잔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는데요. 신기합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 이야기 안에 담긴 무게는 너무나도 묵직하네요. 우리의 하루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가 던지는 말 한마디에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고슴도치에게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괜찮았다고.. 우리의 하루는 행복하다고 말이죠.&nbsp;<br><br><br><br>한동안 푹 빠져 있었던 4컷 만화가 하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보노보노라는 만화인데요. 뭔가 소심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주인공이 툭 던지는 한마디가 너무나도 웃기면서도 굉장히 심오해서 너무 좋아했었답니다. 지금도 책장 어딘가에 있는 단행본을 발견할 때마다 살짝 꺼내서 읽어보면 슬그머니 미소를 지으면서 힐링이 되는 도서인데요.&nbsp;<br>어른아이를 위한 동화책 &lt;고슴도치의 행복&gt;을 읽으면서 보노보노가 떠오르더라고요. 깜짝 놀랄 일은 하나도 없어 보이는 평온한 숲속에 살고 있는 고슴도치의 수많은 생각들은 이리저리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거든요. 우리도 어느 날인가 문득 떠올릴 수 있는 그럼 질문들이었길에 더욱더... 그래서 책을 덮고 나서도 하나하나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고슴도치가 보낸 하루가 우리의 하루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더욱더.. 그래서 왠지 어느 날 문득 떠올라서 다시 꺼내 읽어보지 않을까 싶네요. 책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둬야 할 듯합니다. 그날을 위해서.. 철학 동화책 추천드립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8/79/cover150/k3021372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87915</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핫한 일본작가 7명을 한권에서 만나는 기쁨 -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94899</link><pubDate>Fri, 03 Apr 2026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948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276&TPaperId=171948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6/coveroff/k782136276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276&TPaperId=171948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a><br/>아오사키 유고 외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br>일본의 엘러리 퀸, 헤이세이의 엘러리 퀸.. 이렇게나 어마어마한 별명을 가진 작가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전설인 아리스가와 아리스..!! 그가 데뷔한 지 벌써 35년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35주년 기념으로 일본에서 잘나가는 작가 일곱 명이 존경을 담아 헌정 작품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가 만들어놓은 아리스가와 월드를 마음껏 활용해서,, 그의 작품에 담겼던 세계관, 캐릭터, 설정을 그들 나름의 이야기로 만들어서 말이죠. 작가 입장에서는 정말 뿌듯하지 않을까 싶네요. 독자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일이 아닐까 싶어요.<br>저도 재미나게 읽고 추천하는 작품을 쓴 작가들도 참여했거든요. 무해한 미스터리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던 &lt;지뢰클리코&gt;의 작가 아오사키 유고, 너무나도 복잡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뇌세포를 자극했던 &lt;엘리펀트 헤드&gt;의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 그리고 흥미로운 작품들로 즐겁게 했던 작가들까지.. 이러면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br><br><br>안심해, 일본어의 표현은 다양하니까. 순서대로 끈, 밧줄, 로프로 하면 어때?p.23 / 끈, 밧줄, 로프<br>바닷가에 위치한 신도시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바다로 시체 유기까지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사인은 이마에 있는 커다란 타박으로 인한 뇌타박상,, 특이한 점은 손목부터 허리까지 선형으로 멍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로프 같은 물체로 묶여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이 물체를 찾아내는 것이 사건 해결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추리작가인 아리스가와, 임상범죄학자이면서 대학 부교수인 히무라,, 이들이 필요한 이유라고 합니다.<br>현장에는 찌그러진 안경이 떨어져 있고, 핏자국이 있는 모아이 도자기상은 협탁 아래 쓰러져 있고, 지갑 속에 있던 &lt;몬스터 나이츠&gt; 게임 카드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범인은 아파트 주민..!! 쓰레기 수거함 cctv에 찍힌 용의자들, 그들이 버린 물건은 다용도 끈, 안전용 구명줄, 텐트 로프... 과연 범인은 누구? 어두운 밤중에 cctv 하나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들의 방에서 단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들 콤비의 활약이 시작됩니다.<br><br><br><br><br>아니, 읽을 필요 없어. 진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정말 읽을 가치가 없어.p.282 / 아리스가와 아리스 안티의 수수께끼<br>또 다른 단편소설도 흥미롭네요. 아니,, 흥미롭기도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혹평을 해도 되는 건가요? 분명 특별한 헌정 작품집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등장인물이 대놓고 이야기하네요. 그의 작품은 재미없다고,, 읽은 시간이 아깝다고, 수명이 줄어들 정도라고,, 엄청 대충 떠드는 거라고 말이죠. 그런데 더 재미난 건, 이렇게 혹평을 하면서 사촌에게 절대 읽지 말라고 하는 그는 아리스가와 작품을 전부 다 읽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상황인 거죠? 재미없다면서 왜 다 읽은 걸까요? 뭔가 비밀이 숨어있을 듯합니다.<br>신작 아이디어를 얻겠다는 핑계로 출판사 관계자와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수수께끼인데요. 쉽게 알아채기 힘든 트릭.. 아니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네요. 질문과 답변, 추측과 추리, 가능성과 불가능성.. 이게 바로 미스터리 소설의 재미가 아닐까 싶더라고요.<br><br><br><br>일곱 명의 작가들의 일곱 편의 미스터리 소설, 아리스가와 아리스 월드를 마음껏 활용해서 헌정한 단편소설들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누군가를 향한 존경을 담았고, 누군가 만들어놓은 세상을 담았고, 누군가의 역사를 빛내주었으니까요.<br>그런데 이들이 이렇게나 멋진 이야기를 바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도대체 누구죠? 무려 35주년이라고 하던데,, 일본 추리 소설의 대가라고 하던데,, 저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한 작가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기회로 알게 되었으니 만나봐야겠죠? 탐정 콤비의 활약도 궁금했고, 그만의 트릭도 궁금했거든요. 이렇게 인연이 되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던 미스터리 소설 추천드립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6/cover150/k782136276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2616</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직장인 필독서, 공감 에세이 추천 - [일의 빡침과 기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4307</link><pubDate>Mon, 30 Mar 2026 1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43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161&TPaperId=171843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1/coveroff/k852137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161&TPaperId=171843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의 빡침과 기쁨</a><br/>오이웍스 지음 / 아무프레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출근 잘 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열심히 근무 중에 잠깐 휴식 시간이실까요? 퇴근하는 중이거나 집에 도착해서 쉬는 중이실 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희노애락이 함께 한 하루였나요? 오늘도 열심히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신 모든 직장인들께... 필도서 하나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공감 백배.. 아니 모든 에피소드가 바로 내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 공감 에세이인데요.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하면서 읽을 수 있는,, 아니 함께 분노하고 소리치면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만화책이랍니다. 오늘도 열심히 출근하는 물렁이와 함께 말이죠.<br><br>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그보다 더 힘든 것들이 기다리고 있군요. 지옥의 출근길을 지나서 도착한 회사..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장 행복한 점심시간은 왜 이리도 빠른지,, 오후만 되면 왜 이리도 졸린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퇴근 시간이 가까워오는데 일은 왜 더 쌓이는지,, 모든 것이 미스터리 소설보다 더 어렵네요. 주인공 물렁이의 하루하루, 아니 매순간이 빡침과 기쁨의 연속입니다.<br>취업 준비생을 거쳐서 드디어 첫 출근에는 드디어 어른이 된 것만 같고, 신입사원으로 사무실에 출근하니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 멀뚱멀뚱 앉아만 있고, 선배가 시킨 일은 어렵기만 하고, 상사의 지시사항은 숨겨진 의미를 찾아야 하고, 메일에는 첨부를 빼먹는 실수는 기본이고, 퇴근하라면서 팀장님은 계속 자리에 앉아있고,, 뭐 이런 회사가 있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왜 이렇게 익숙할까요? 왜 이렇게 웃기면서도 슬픈 걸까요? 왜..??? 왜????&nbsp;<br><br>이렇게까지 빨리 안 하셔도 됐는데..p.123<br>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ASAP라는 부탁은 도대체 언제까지 해달라는 건지 매번 헷갈리지 않나요? 가능한 빨리..? 그렇다면 오늘 안에는 아니고, 퇴근 시간 안에도 아닌 듯하고, 1시간 뒤에도 아닐 겁니다. 지금 당장...!! 이거 아닌가요? 그런데 점심시간도 줄이고 화장실도 참으면서 열심히 작업해서 완료하면.. 이렇게 빨리 할 필요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너무 고맙다고 해주면 안될까요? 아니면 정확히 기한을 이야기해 주면.. 요즘 비슷한 상황이 너무 많아서 함께 분노하면서 읽었던.. 그러면서도 너무나도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를 깨알같은 유머에 담아놓아서 키득키득 웃을 수밖에 없었네요.<br>​그렇지만 마냥 맞장구치면서 신나게 읽기만 하는 에세이는 아니더라고요. 중간중간에 훅 치고 들어오는 질문들이 있었거든요. 에피소드가 끝나면 나타나는 질문 하나.. 내일 아침 출근길에 먹고픈 카페 메뉴 같은 가벼운 것부터 오늘 회사에서 당신을 행복하게 한 즐거움 같은 조금은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까지.. 물렁이의 솔직한 이야기에 내 하루를 더하게 만듭니다. 답변을 고민하게 만들더라고요. 아주 조용히 마음속으로 오늘 하루를 돌아보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내일 하루를..<br><br>그래 맞아..!! 나도 그런데..!! 정말 이건 아니잖아..!! 직장인이라면 정말로 공감할 수밖에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너무나도 맛깔나게 담은 에세이였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들이라서 너무나도 속이 시원한 만화책이었는데요. 물론 수많은 빌런과 험난한 업무 이야기에 우울해지고 슬퍼질 수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재미나게 풀어놓아서 낄낄거리면서 읽었거든요. 그리고 그 안에서 이기적인 안심도 하게 됩니다. 이건 우리 회사가 더 좋구나 하면서 말이죠..<br>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누가 한 말인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완벽한 문장이 아닐까 싶네요. 물렁이의 직장 생활처럼 우리도 고된 하루를 오늘도 보내고 왔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지낸 오늘의 나를 칭찬해 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귀여운 몰랑이가 들려주는 재미난 만화책을 보면서 말이죠. 동료에게 함께 읽어보자며 공감 에세이 추천도 하면서 말이죠. 그라면 아주 조금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1/cover150/k852137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2136</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청소년 역사소설 추천, 윤동주 시의 비밀 - [1941, 우리의 비밀 과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1566</link><pubDate>Sun, 29 Mar 2026 19: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15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701&TPaperId=171815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78/coveroff/k0421377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701&TPaperId=171815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941, 우리의 비밀 과외</a><br/>이민항 지음 / 다른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아마 모르는 분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윤동주 시에 담긴 비장함과 당당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lt;서시&gt;라는 작품이랍니다. 그런데,, 그의 작품에 담긴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윤동주 시인의 몇몇 작품에 등장하는 순이라는 인물을 알고 계시나요? 그 시절에 그가 이러한 시를 쓰게 된 배경을 알고 계실까요? 그 비밀을 담고 있는 청소년 역사소설을 만났는데요.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윤동주 시인의 시에 담긴 이야기와 순이라는 여인에 대한 비밀까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br><br><br><br>그래서 말인데, 인쇄비를 100원 깎아 줄 테니 그 대가로 석 달간 이 아이의 일본말 교습을 해 주면 어떻겠나?p.20<br>이름 한을순. 산욕열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 바로 이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순하다. 따르다. 가르치다. 잇다. 편하다. 온화하다.. 너무나도 다채로운 뜻을 품고 있는 '순'이라는 단어.. 하지만 이제는 기요하라 준코라는 일본 이름을 써야만 하는 시절이라고 하네요. 그런 시절에 을순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인쇄소에 전문학교 문화를 다닌다는 학생이 찾아옵니다. 한글로 쓴 시집을 인쇄하고 싶다고 말이죠. 졸업 기념 77부 인쇄비는 300원, 수중에 가진 돈은 200원,, 나머지 100원은 을순이 일본어 과외로 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과외를..? 일본어 수업을..? 그런데 이 수업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nbsp;<br><br><br><br>선생님 뜻 잘 알겠어요. 선생님이 어찌 되어도 난 내 이름을 끝까지 지킬 거예요. 내게 실망을 주신 것처럼 나도 선생님에게 실망을 주고 싶진 않으니까.p.150<br>학교에서 개최하는 최대 행사인 동백제 운문 부분에 을순이가 참여하기로 했거든요. 을순이의 숨겨진 능력을 눈여겨 본 담임의 권유로 말이죠. 그런데,, 일본 학교답게 일본이, 하이쿠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어도 배우고,, 시 쓰는 법도 배우고,, 비밀과외는 이제 고민 상담을 거쳐 고민 해결을 향해 돌진하는데요.&nbsp;<br>보는 대로 표현하기, 빗대서 표현하기, 생각나는 대로 표현하기.. 과외 선생님의 설명은 친절하네요. 그리고 을순이의 라이벌, 일본을 사랑하는 소명이에게도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이 라이벌 친구들의 작품 중에서 누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냐고요? 총독부 학무부장에게 눈도장을 찍었냐고요? 일본으로 가서 주경야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누가 얻었냐고요? 음..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을순이가 폭탄을 터트립니다. 진짜 폭탄이 아닌, 멋진 시 낭독으로 펑..!!!!<br><br><br><br>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었을까요? 문학작품으로만 만날 수 있는 인물을 상상 속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니 재미납니다. 그가 남긴 9편의 시를 연결해서 쓰인 청소년 역사소설이었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학교 수업 시간에 지루하게 외우기만 했던 문장들이었는데,,, 이렇게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읽다 보니 시 한편 한편의 감정과 내용을 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br>윤동주 시의 매력을 조금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교과서로만 만날 청소년에게도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한 편의 시로 남기고 싶은 독자에게는 윤동주 시인의 비밀과외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짧은 시간 동안 받은 비밀과외 덕분인 지, 오늘은 시 한 편을 적어보고 싶어졌거든요. 아무도 모르게 비밀 노트에 말이죠.<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78/cover150/k0421377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67852</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그녀가 돌아왔다, 정해연 스릴러 - [불빛 없는 밤의 도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68408</link><pubDate>Mon, 23 Mar 2026 18: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684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189&TPaperId=171684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5/72/coveroff/k5321371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189&TPaperId=171684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빛 없는 밤의 도시</a><br/>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혹시 읽어보셨을까요? 혹시나 기억하고 계시나요? 최고의 반전 스릴러소설이라는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lt;홍학의 자리&gt;라는 소설을.. 도대체 얼마나 놀라운 반전이 있어서 그럴까 싶은 마음에 저는 뒤늦게 읽었던 소설인데요.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마지막 순간의 반전은 아직도 기억에서 잊히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정해연 작가의 새로운 작품은 언제나 궁금하더라고요. 더욱더 화끈한 도파민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이번 단편소설집도 역시나..<br>​<br><br>​그날 밤, 9시 뉴스에서 '불빛 없는 밤의 도시 행사와 맞물린 연쇄살인?' 이라는 소제목을 단 뉴스가 보도되었다.p.64 / 불빛 없는 밤의 도시<br>변화를 결코 원하지 않는 시청 환경과 계장 재우.. 그가 무심코 제출한 기획안이 재선을 노리는 시장 눈에 들었다고 하네요. 필수 공간만 제외하고 밤새 모든 불을 꺼버리는 행사..!! 막무가내 권력가인 시장이 밀어붙이는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언론뿐만 아니라 청와대.. 그리고 세계 환경포럼까지 관심을..! 하지만 문제는 가로등까지 꺼진 그날 밤 살인사건의 벌어졌다는 것..! 두 번째 행사에서도..!! 그렇다면 세 번째 행사에서는... 반전에 반전!! 과연 범인은 누구..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br>다른 단편소설도 만만치 않게 재미납니다. 반전은 역시나 충격적이네요. 음주와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의 자살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얻은 종국이 알아버린 할머니의 진짜 모습은 믿을 수가 없네요. 미모와 몸매, 엄마와 전문가로서 세상 모두의 부러움을 받던 수정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은 소름 끼치게 만들더라고요. 한순간의 선택 때문에 자신의 삶이 실패했다는 준구의 또 다른 선택은 결코 더 좋았다고 할 수가 없네요. 짧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 한순간도 쉴 틈을 주지 않다가 마지막 순간에는 너무 놀라서 멍하게 만드네요. 몰입감도 최고였고 반전도 최고였거든요.<br>​<br><br>​세상의 주인공은 분명 '나'일겁니다. 우리 모두의 세상은 바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나'가 존재하고 있네요. 나만 힘들고, 나만 어렵고, 나만 아픈 줄 알았는데,, 그래서 조금 더 나를 위해 살기 위해서 누군가는 무시해야 했고, 누군가는 이용해야 했고, 누군가는 복수를 해야 했고, 또 누군가는 내 불행을 남 탓으로 돌려야만 했나 봅니다. ​<br>아마 우리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더욱더 소름 끼치는 반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 멀리,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느꼈을 테니까요. 내 부하 직원이.. 나를 사랑한다는 할머니가.. 나를 칭송하던 세상이.. 바로 그날의 내 선택이.. 나를 배신하는 그 순간에 말이죠. 조심하세요. 또 다른 스릴러가 당신의 인생에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nbsp;<br>​<br>​마지막에 담긴 작가의 말에 적힌 것처럼 이번 스릴러 소설집은 그동안 발표했던 수많은 단편소설 중에서 고르고 고른 작품들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군가의 요청으로 구성된 도서가 아닌 작가님의 Best of Best가 담긴 책이란 의미가 아닐까 싶었는데요.<br>그래서였을까요? 4편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다른 재미를 주고 있더라고요. 정해연 작가만의 특별한 반전에 깜짝 놀라게 되었답니다. 전혀 다른 반전에.. 하지만 그녀만의 느낌이 고스란히 담긴.. 선함과 악함을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나약한 지,, 좁은 시선으로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지,, 이번 스릴러 소설은 추천할 수밖에 없겠네요. 조금 더 읽고 싶었지만, 하루 만에 완독해버려서 아쉬울 뿐이네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5/72/cover150/k5321371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57244</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맛있는 비행 소중한 추억, 힐링책 추천 - [루나 에어라인 - 추억의 맛과 함께 비행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62716</link><pubDate>Fri, 20 Mar 2026 21: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627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031421&TPaperId=171627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79/4/coveroff/k4720314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031421&TPaperId=171627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루나 에어라인 - 추억의 맛과 함께 비행합니다</a><br/>진노랑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09월<br/></td></tr></table><br/>#협찬<br><br>여행 좋아하시나요? 어디론가 훌쩍 떠난다는 생각만으로도 언제나 두근두근 행복해지고, 기다림마저도 설레게 만들지 않나요? 물론 낯선 곳이기에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잠깐의 일탈의 매력은 여행의 일부라는 생각에 더 즐겁게 만들더라고요. 익숙함에서 벗어나 마주하는 잠깐의 일탈, 그리고 그 순간에만 만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이잖아요. 그래서일까요? 여행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작이라고 하더라고요. 여행 계획을 짜면서, 숙소와 항공권을 알아보면서, 하나둘 짐을 챙기면서, 함께 할 한국소설 한 권을 고르면서부터..&nbsp;<br>그중에서도 가장 두근거리고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저는 비행기에 올라앉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기대감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그래서일까요? 비행기에서 먹는 기내식은 언제나 기대하게 되는데요. 궁금해서 미리 사진을 찾아보고 후기를 읽어보지만, 직접 눈과 입으로 만나는 음식은 또 다른 경험이더라고요. 아마도 여행이 주는 마법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br><br><br><br>그래서 이번에 읽은 힐링책은 더욱더 따스하고 특별하고 포근하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멋진 이들이 가득한 항공사 &lt;루나 에어라인&gt;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기내식 이벤트 이야기거든요. 네 명의 승무원들이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음식을 만나볼 수 있었거든요. 누군가를 위한 기내식이면서도, 동시에 나 자신을 위한 위로이자 추억인 커스텀 기내식.. 도대체 어떤 이벤트일까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어떤 요리가 그들의 힐링푸드였을 지, 어떤 기억이 담겨있을지,,, 저는 너무 궁금하더라고요.&nbsp;&nbsp;<br><br><br><br>여러분은 어떤 기억을 기내식으로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커스텀 리마인드 기내식 밀키트!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 속 맛을 공유해 주세요!p.39<br>혹시 들어보셨나요? 루나 에어라인의 선배들을 통해서만 내려오는 이야기를.. 인천 뉴욕 간 비행 스케줄 중 특정 항공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괴담을 들어보셨나요? 낯선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지는 순간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감돌면서..?!! 그런데 알고 보니 무시무시한 괴담이 아닌 듯하네요. 담요도 덮어주고 어깨도 토닥여주는 수호신 같은 존재였던 하더라고요. 이렇게 장거리 노선에서 승무원들이 돌아가면서 쉬는 공간인 벙커에 모인 4명의 수다는 괴담 아닌 괴담 이야기로 시작해서 먹고 싶은 음식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신입부터 시니어, 주니어 승무원, 그리고 부사무장까지.. 이들은 그 순간 먹고 싶은 음식을 이야기합니다.<br>​그런데 벙커 안에 있던 누군가가 갑자기 기내식 밀키트 이벤트 소식을 알려주네요. 승무원들만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메뉴를 개발하는 듯하네요. 게다가 선정된 음식은 기내식으로 도입하기 전에 똑같은 맛으로 구현한 밀키트로 제안한 사람이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중한 추억의 맛을 담은 기내식이라..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재미난 이벤트인 듯합니다. 그런데 다시 만난 추억의 음식은 어떤 느낌일까요? 아니, 추억의 음식을 다시 만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br><br><br><br>뉴욕에서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의 벙커에서 이름도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통해 알게 된 커스텀 리마인드 기내식 이벤트..! 우연한 만남과 우연한 대화, 그리고 우연히 알게 된 사내 이벤트에 이들 모두 참여하게 되는데요. 이들에게는 어떤 힐링 푸드가 있을까요? 과연 어떤 추억의 음식을 떠올릴까요?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커스텀 리마인드 밀키트는 어떤 마법을 부릴까요?​<br>신입 인턴인 나린은 학창 시절 친구와 먹었던 학교 앞 옛날 떡볶이를 그리워합니다. 많이 의지했던 친구였지만 뭔가 불편해진 관계를 솔직하게 말할 수 없어 고민이라네요. 시니어 승무원인 윤서는 답답했던 마음을 한순간에 풀어주던 엄마표 김치찌개로 응모를 하는데요.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만 하는 부담감에 엄마와 냉전 중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주고도 더 주고 싶어하셨던 할머니의 소갈비찜을 떠올린 주니어 승무원 지은은 밀키트를 먹고 할머니의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네요. 힘든 시절 동안 힘이 되어주었던 마니또, 그녀가 만들어 주었던 생초콜릿의 추억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부사무장 정훈은 달달한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먹으면서 지난 과거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들 모두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네요. 새로운 추억을 쌓기 위해서 말이죠. 또 다른 음식과 함께,, 새로운 인연과 함께..<br><br><br><br>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옛사람들은 누군가의 안부를 물을 때 언제나 "밥은 먹었냐?"라고 한다는.. 그리고 생각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누군가와 헤어지면서 "밥이나 한번 먹자!"라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음식이 주는 따스하고 포근한 감정 때문이지 않을까요? 누군가와 함께 했던 시간이 담긴 그 맛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요?​<br>궁금하네요. 특별한 커스텀 기내식 밀키트에 도전했던 이들이 들려줬던 추억과 따스한 음식처럼 여러분에게는 어떤 스토리가 있을지.. 저도 이 힐링책 한국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잠시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수많은 음식들과 수많은 순간들이 머릿속을 지나가더라고요. 그리고 그중에서 한순간을 꺼내서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아무도 모르게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깜짝 놀라서 정신을 차렸답니다. 갑자기 배가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79/4/cover150/k4720314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790429</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사랑과 이별, 감성시 에세이 추천 -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중입니다 -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40360</link><pubDate>Mon, 09 Mar 2026 19: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403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6826&TPaperId=171403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3/coveroff/k0921368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6826&TPaperId=171403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중입니다 -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a><br/>이애경 지음 / 섬타임즈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br>하루 종일 봄비가 내려서일까요? 싱숭생숭 한 오늘이네요. 이런 날에는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성시 하나를 만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멜랑꼴리한 사랑보다는 잔잔한 아픔이 담긴 이별 이야기가 왠지 더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너무 감성적인가요? 너무 분위기에 푹 빠져있는 걸까요?&nbsp;<br>​하지만,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누군가의 짝사랑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면서 추억에 빠져보기도 하고, 또 누군가의 이별 이야기에 깊이 스며드는 아픔도 공유하면서 말이죠. 이번에 만난 감성시와 에세이가 함께 담긴 책 한 권과 함께 말이죠. 제 마음과 함께 온 세상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있는 봄비를 바라보면서 말이죠.<br>​<br><br>​나에게 솔직했고내 감정에 충실했으니모든 걸 시도했던 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p.27<br>서른 썸싱.. 그 시절에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뭔가 커다란 변화를 기대하고 계셨나요? 새로운 만남에 설레면서도 두려워 피하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조금은 외로우면서도, 부끄럽지 않은 나이라면서 위안을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랑,, 그리고 이별,, 모든 것을 시도했기에 충분히 아름다웠다면 충분하지 않았을까도 싶네요. 감성시와 에세이에 하나 가득 담긴 작가의 빛나던 시절처럼 말이죠. 함께 공감하고 함께 위로받고 함께 따스해지는 이야기들과 함께 말이죠.<br>​<br><br>내 인생을 처음 사는 나에게조금 더 관대해지자.조금 더 다정해지자.p.137<br>짝사랑, 고백, 이별, 슬픔, 진심, 외로움, 안녕, 추억... 하루하루가 쌓이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감정들, 특히 젊음이라는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거치면서 두 눈에 담았고, 가슴에 담았고, 온몸에 담았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까지도..<br>어느 순간에는 눈물로, 어느 순간에는 웃음으로, 그리고 때로는 그 중간에서 마주했었던 순간들에서 우리는 또 하나를 배우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그런 나에게 건네는 한마디가 너무나도 마음에 남네요. 조금 더 관대해지자고.. 조금 더 다정해지자고 말이죠.<br>​<br><br>​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뜨거웠던 20대의 사랑과는 많이 다른,, 30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에세이였는데요.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우울하지도 않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글쓴이가 마주했던 그 순간들이 잔잔한 문장을 통해 제 마음을 살짝 어루만져 주는 느낌인 듯했거든요. 언젠가 우리 모두가 마주했던 순간들이었기에 공감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는 가벼운 미소와 함께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br>우리 모두가 빛나던 시절이었기에..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빛나는 시절이기에 말이죠. 그 시간들이 모이고 쌓여서 지금의 나를 만들었을 테니까요. 사랑의 열정도, 짝사랑의 설렘도, 고백의 긴장감도, 헤어짐의 아쉬움도, 이별의 아픔도.. 모든 것들이 있었기에.. 봄비가 내려야 봄이 찾아오는 것처럼 말이죠. 오랜만에 만난 하나하나가 모두 마음에 들었던 감성시와 문장이 가득했던 에세이였네요. 여름이 오기 전에 한번 만나보시면 어떨까 싶네요.&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3/cover150/k0921368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40372</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지금 여러분의 말습관 괜찮으세요? - [말투가 인격이다 - 사람과 인생의 격을 올리는 말 습관 3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13693</link><pubDate>Wed, 25 Feb 2026 19: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136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5350&TPaperId=171136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5/40/coveroff/k5621353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5350&TPaperId=171136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투가 인격이다 - 사람과 인생의 격을 올리는 말 습관 30</a><br/>박근일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br><br>말 한마디면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 아시나요? 요즘에는 말 한마디로 돈을 갚으려고 하면 사기꾼이라고 바로 신고를 당하겠죠? 하지만, 말투 하나만 제대로 활용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은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말 습관 하나만 고치면 내 인격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말투 하나만 바꾸면 이런 마법이 가능한 걸까요?​<br>사실 요즘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말하는 것에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하는 말이 어떤 느낌일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제대로 전달이 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했거든요. 그래서일까요? 말투가 인격이다!! 책 제목부터 강렬한 말 습관 자기계발책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새해독서로 딱 좋을 듯하더라고요.<br><br>말투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 감정, 능력, 성품을 한순간에 판단하게 만드는 종합 신호입니다. 그래서 말투 하나가 사람 전체의 인상을 바꿔 놓기도 합니다.p.21<br>오늘 하루를 한번 생각해 볼까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어떤 이들을 마주하셨나요? 그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요. 구체적인 단어나 문장보다는 대화의 분위기와 감정이 더 생생하게 떠오르더라고요. 바로 상대방의 말투..!!! 말투에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감정, 성격과 기분이 담겨있거든요. 그래서 마음의 온도라고 한다고 하네요. 무심코 내뱉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살짝 두렵습니다. 아예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br>​다행히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박근일 작가의 말 습관 자기계발서에 모든 해법이 담겨있더라고요. 무려 30가지나 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위협적으로 지시하는 상사의 말투, 누군가를 타깃으로 하는 유머,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잘라버리는 순간, 기분이 그대로 담긴 대화까지.. 읽다 보니 우리가 아는 누군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제 모습도 보이네요.<br><br>품격 있는 대치란 상대방의 무례함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나의 존엄을 지키는 방식입니다... 바로 인격의 격차를 증명하는 길입니다.p.174<br>그중에서도 가장 공감이 가는 내용은 바로 내 인격을 비난하는 말을 듣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똑같이 받아치시나요? 아니면 참고 삼켜버리시나요? 그런데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품격 있는 대처법..? 3초간 멈추고 감정이 아닌 사실에 집중해서, 침묵과 비언어적인 표현과 함께, 선을 명확하게 그어버리는 것..!!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음으로써 상대의 비난을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br>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대응이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사이다 발언보다는 함께 진흙탕 싸움에 뛰어드는 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니까요. 하지만, 미리 생각하고 미리 대비하고 미리 준비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말 습관을 배우고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nbsp;<br><br>읽다 보면 다양한 생각이 드네요. 그래, 이건 내가 잘 하고 있었구나..라는 안도감이 들기도 하다가도, 아이코! 내가 어제 했던 말투랑 똑같은데..라면서 깜짝 놀라게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왜 이제야 이런 말 습관 자기계발책을 만나게 된 걸까 하고 말이죠. 이미 너무 많은 습관들로 무장해버린 상태였기에,, 이미 너무 많은 말투를 내뱉었기 때문에 말이죠. ​<br>하지만, 다행이기도 하네요. 이제부터라도.. 말하기 전에 3초 호흡을 하고, 감사 일기를 쓰고, 거절 연습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어를 나로 바꿔서 말하고,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과정과 의도를 읽는 연습을 하면 내 인격도 올라가고 상대방과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고 하니까요.<br><br>말투는 당신이 세상에 내놓는 가장 확실한 보증서입니다.p.255<br>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고 했던가요? 오늘부터 하나하나 시작해 보려고요. 내 문제점이 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어떻게 해야 나아질 수 있는 지도 확실히 알게 되었거든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지는 못하겠지만, 말투 하나로 제 인격을 조금은 높일 수 있을 듯합니다. 새해독서로 저와 함께 읽어보실래요? 나를 위한 선물, 자기계발책 추천드려봅니다.<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5/40/cover150/k5621353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54061</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정지음 작가의 글쓰기 에세이 추천 - [글이 안 써지세요? 저도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10415</link><pubDate>Tue, 24 Feb 2026 06: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104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252&TPaperId=171104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14/coveroff/k7221352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252&TPaperId=171104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이 안 써지세요? 저도요</a><br/>정지음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br><br>글을 좀 쓰시나요? 주변에 물어보면 사람들이 너무나도 싫어하는 2가지가 있더라고요. 바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도대체 뭘 써야 할지, 뭘 그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말이죠. 그냥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고, 지금 떠오르는 것을 쓰면 되지 않을까 싶다가도, 문득 흰 종이를 마주하면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nbsp;<br>​그런데,, 알고 보니 이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최소한 이번에 만난 에세이를 쓴 정지음 작가는 그렇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인데..? 그래서 그녀가 들려주는 글쓰기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혹시 숨겨진 비법이..?!<br><br><br><br>그러다 ‘노잼’의 정점에서 마침내 깨달은 진리 하나는, 글쓰기는 애초에 즐거워지려고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거였다. 글쓰기가 나에게 주는 것은 결국 긴 고통과 긴 고통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잠깐의 해방감뿐이었다.p.7<br><br>글쓰기는 결국 긴 고통이라는 정지음 작가,,, 이것을 이제야 깨달은 걸까요? 이미 전업작가의 길에 뛰어든 이후에 알게 되었기에 후회하고 반성하고 반대하고 있는 걸까요? 에세이를 읽다 보면 살짝 헷갈리기도 하더라고요. 글쓰기로 성공한 작가가 분명한데 말이죠. 글쓰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글 쓰는 재미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하니까 말이죠. 도대체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br>너무나도 많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자, 아니 보다 유용하고 보람 있게 사용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였다는데요. 백지에 모든 것을 쏟아내고 깨끗한 정신으로 잠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틈새 시간에 적은 글을 모아 도전한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대상으로 당선되었다고 하는데요. 뭔가 이상합니다. 정말 이렇게 작가가 되었다고요? 정말 이렇게 글을 쓰면 된다고요? 당연히 아닙니다. 그녀의 한탄과 한숨이 가득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절대 아닌 듯하더라고요.<br><br><br><br>내가 제일 많이 들어본 대답은 “그냥”이었다. 하지만 내게 그 말은 ‘너무 나다워서’라는 뜻으로 들리기도 한다.p.142<br>사실 글을 쓰라고 하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쓸 이야기가 없다는 건데요. 누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까라는 의구심부터 평범하기 그지없기에 재미없는 이야기를 읽을까라는 걱정에 말이죠. 하지만, 너무나도 나에게 익숙하기에 그런 게 아닐까 싶다고 하는 그녀의 생각에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다. 억지로 꾸며낸 유머가 아닌 그냥 나만의 이야기에 담긴 희로애락이면 된다는 한마디에 용기도 나네요.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휴식시간 등등 틈새 시간에 핸드폰 메모장에 쓱쓱 적다 보면 소재가 되고 이야기가 되었다는 현실적인 경험담에 솔깃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한번 써볼까...??<br><br><br><br>물론 시작이 반이라고 했죠. 그래도 나름 노하우는 필요한 듯합니다. 지나면 잊히는 순간들의 기록도 필요하고, 다양한 언어 사용을 위해 국어 시전도 필요하고, 단어 문장 수집과 같은 노력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깔끔한 책상보다 편안한 침대에 누워있을 때가 더 필요한 순간도 있고, 내 글에 대한 자기기만과 자기협오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도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덧붙이기 보기는 빼면서 문장을 다듬는 능력 역시나..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로 얻은 그녀만의 노하우가 빼곡하게 담겨있네요. 재미나면서도 날카롭기도 합니다. 우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과 행동에 깜짝 놀라기도 하면서, 그래도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탄하면서 읽었답니다.​하지만, 역시나 글쓰기의 놀라운 비밀은 존재하지 않았네요. 글쓰기는 모두에게 똑같은 출발점을 주는 듯합니다. 흰 종이 한 장과 까만 연필 하나..!! 하지만 그녀의 에세이에는 우리보다 더 많은 고민이 담겨 있네요. 더 많은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그녀만의 굳은살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공감이 되어서 슬며시 미소를 짓기도 하면서도, 참으로 어렵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나도 뭔가 써볼까라는 생각이,, 아니 시작이라도, 시도라도 해볼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에세이에서 얻은 아주 작은 힌트에 기대서 말이죠. 여러분도 함께 용기를 내어보실래요?<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3/14/cover150/k7221352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831493</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열한 개의 특별한 일상 - [거짓말 컨시어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93417</link><pubDate>Sun, 15 Feb 2026 1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934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5033&TPaperId=170934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3/5/coveroff/k2021350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5033&TPaperId=170934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짓말 컨시어지</a><br/>쓰무라 기쿠코 지음, 이정민 옮김 / 리드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br><br>오늘 하루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누군가는 어제와 같은 오늘이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조금은 특별한 하루,, 행복했을까요? 기억하고 싶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의 하루는 24시간으로 동일하지만, 1분 1초까지도 우리 모두는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11편의 단편소설에 담겨있는 이들의 이야기 역시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오늘을 버티기도 하고, 오늘부터 특별한 하루로 선언하기도 하고, 조금은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도 하면서 말이죠. 바로 우리들처럼.. 바로 여러분처럼 말이죠.<br>​<br><br>11편의 단편소설에는 각기 다양한 상황의 주인공들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아니군요. 조금은 독특한 방법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더라고요. 그릇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엄마의 오래된 그릇들을 가져와서 쓰레기장에서 힘차게 깨뜨립니다. 이런 화끈한 스트레스 해소 방식을 전수받은 주인공과 함께 말이죠. 이혼하고 혼자 지내는 또 다른 주인공은 재혼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남편을 이제는 잊고 혼자만의 생일파티를 챙기기로 합니다.&nbsp;<br>우연히 방문한 고서점에서 가져온 스페인어 단어장을 가지고 하루에 한 단어씩 외우기로 한 동료를 보면서 그동안 접어두었던 꿈에 다시 도전하기도 합니다. 회사 단체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유령 모습에 화들짝 놀라면서도 그녀의 메시지를 남편에게 전달하기도 하는군요. 살림과 일에 치여서 힘들어하는 워킹맘이 찾은 휴식처는 지하철 승강장 의자였다고 합니다. 뭔가 낯설면서도 익숙하기도 하지 않나요? 이들 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 나도 그랬어..!! 그렇구나,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하면서 말이죠.<br>​<br><br>재주가 좋은 게 아니라, 거짓말은 누구나 조금만 생각하면 구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한 거짓말을 기억하고 항상 조심하기만 하면 돼요.p.138 / 거짓말 컨시어지<br>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역시나 표제작이 가장 재미납니다.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거짓말을 잘 하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거든요. 이게 뭐가 다르냐고요? 시도 때도 없이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꼭 필요한 거짓말을 들키지 않게 하는 능력이거든요. 그래도 결국 거짓말이라고 하면 뭐라고 더 이야기 드릴 것은 없을 듯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상황이라면 어떨까요?&nbsp;<br>나와의 선약 때문에 자기가 꼭 하고픈 일을 못한다고 SNS에 올린 지인에게 약속을 먼저 취소하고 싶다면...? 우연한 기회로 취미가 비슷해서 연락을 하게 된 사람이거든요. 너무 속박하고 구속하는 동아리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면..? 그만두겠다고 하면 미안하다며 붙잡으니 참 어렵거든요. 손자 공부를 위한다며 할머니의 돈을 야금야금 얻어 가는 형을 막고 싶다면..? 할머니의 돈을 내가 먼저 빌려서 그만두게 만들고 싶거든요. 딸이 소속된 동아리에서 발생한 소소한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동생을 말리고 싶다면..? 뭐라고 해도 자기 편이 아니라며 화만 내고 있거든요. 결코 쉽지 않네요.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가는 미션이 부여되는데요. 그녀의 능력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그녀의 거짓말은 어디까지 통할 수 있을까요?&nbsp;<br>​​​<br>문득 내가 보낸 오늘 하루는 어떠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누구처럼 그릇을 깨면서 풀어야 하는 스트레스는 없었는지,, 어쩔 수 없이 만들어냈던 거짓말을 훌륭하게 성공했는지,,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깜짝 놀라지는 않았는지 말이죠. 분명 어제와는 다른 무엇인가 있었을 듯합니다. 그냥 지나가버리면 똑같은 하루가 되어버릴 듯하네요. 우리 일상에서 마주했던 아주 작은 순간들,, 바로 그것이 오늘을 보낼 수 있게 했던 힘이 아닐까 싶어요. 11편의 단편에 담긴 그들의 하루처럼 말이죠. 아니, 그들은 몰랐겠지만 저만 알아챈 비밀일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벌써 찾으셨나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3/5/cover150/k2021350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30566</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이상한 동네에 이상한 자매 이야기 - [셔터우의 세 자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87980</link><pubDate>Thu, 12 Feb 2026 18: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879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48750&TPaperId=170879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6/28/coveroff/89374487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48750&TPaperId=170879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셔터우의 세 자매</a><br/>천쓰홍 지음, 김태성 옮김 / 민음사 / 2026년 01월<br/></td></tr></table><br/>#협찬<br><br>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바로 그 동네를 배경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었고 타이완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천쓰홍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요. 위안린, 용징에 이어 셔터우.. 장화현 삼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세 자매의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nbsp;<br>그런데 초능력 자매의 판타지 히어로가 아닌,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하네요. 모든 것이 소박한 시골 동네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러는 걸까요? 셔터우에서 빠질 수 없는 샤오 씨 집안의 세 자매는 도대체 어떤 이들인 걸까요? 미친 사람들이 많다는 그곳에는 어떤 특별한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요? 천쓰홍 책에서 또다시 한번 눈물과 웃음을 만나볼 듯 합니다. 대만의 낯선 이야기에 또 한번 빠질 듯 하네요.<br><br><br>너희 세 자매, 샤오 씨 여자 셋은 부모 잡아먹고, 남편도 잡아먹을 팔자야. 파격에, 살별이야.p.67<br>지금도 어디가 아프거나 심기가 안 좋으면 병원보다 궁묘나 신단을 먼저 찾는다는 타이완, 시골 동네 셔터우에도 역시나 모두가 찾는 곳이 바로 삼합원이었다고 하는데요. 늙은 남자와 젊은 남자가 사람들의 희망과 욕망을 읽어주던 바로 그곳이 이야기의 배경입니다.<br>바로 이곳에 이제는 다양한 외래 식물과 함께 1호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예지하지만 정작 불길한 것은 선택적으로 시야가 차단되어 버리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신묘한 점을 봐주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길 건너에는 모든 것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그 냄새로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능력을 가진 2호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샤오B라고 불리는 남자 같은 여자가 운영하는 찻집의 사장이면서, 외국에서 만난 다양한 국적의 남편 3명과 사별한 미망인인 2호는 어떤 남자라도 반할 수밖에 없는 미인이라고 하네요.<br>그리고 마지막 3호는 마음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여인이었는데요. 너무나도 많은 소리에 지친 나머지 자신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가득한 태국 조용한 리조트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달콤한 케이크에 파묻혀서,, 알 수 없는 언어로 뒤덮인 채,, 그런데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아이라며 할아버지의 온갖 핍박을 받았다고 하네요. 부모도 죽이고 남편도 죽이고,, 그런데 정말로 그들의 운명은..!!<br><br><br><br><br>한날한시에 태어난 1호와 2호와 3호,, 같은 아빠와 각기 다른 엄마를 가진 그녀들의 삶은 그들의 능력만큼이나 평탄하지 않네요. 세 엄마는 교통사고로 갑자기 죽고, 할아버지도 어느 날 밤에 갑자기 죽고,,, 하지만 이들에게 나타난 새로운 생명, 아무도 함께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1호의 뱃속에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요. 샤오샤오.. 그런데, 자신의 아이를 낳다가 죽은 샤오샤오가 불렀던 노래를 엄마인 1호가 동네 페스티벌에서 부르겠다고 합니다. 괴성에 가까운 그녀의 목소리로..​바로 이런저런 이유로 다양한 축제가 겹쳐서 벌어지는 슈퍼 토요일에 말이죠.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셔터우의 향장은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빈틈없는 준비하는 최고의 이벤트인데요. 역시나 쉽지 않네요. 사는 것이 답답하기만 했던 향장의 아내는 어느날 갑자기 세상의 환희를 느낍니다. 아내의 죽음으로 미쳐버린 옛 향장은 망해버린 동네 성인용품점에서 하얀 알파카와 지내고 있네요. 시골 동네에 희귀한 새 한 마리, 아니 여러 마리가 나타나면서 세상의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샤오샤오의 연인이었던 감독은 미친 듯이 울어대는 아이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과연 이들이 맞이하는 슈퍼 토요일은 어떤 모습일까요?<br><br><br>너희들이야. 우리들이야. 전부 우리들 탓이야. 저주받은 세 자매라서 남편을 죽이고, 부모를 죽이고, 할아버지를 죽이고, 샤오샤오를 죽인 거야.p.460<br>모두가 떠나버린 셔터우, 저주받은 세 자매만이 남아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듯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들 모두 각자의 아픔 속에서 외로웠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요. 사랑했지만, 사랑했다고 말하지 못했던.. 교통사고로 갑자기 떠나보낸 엄마들의 음식이 그립고, 안아주고 인정해 주지 못했던 딸 샤오샤오의 노래가 그립고,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마음을 나눠주었던 이들이 존재가 그리운.. 웃기면서도 슬픈, 웃픈 이야기였던 거 같네요.<br>하지만, 언제나 기회는 있고 희망은 있는 법이잖아요. 이들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은 이제 또다시 웃음의 시작이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조금 낯선 문화와 풍습이 담겨있는 작품이었지만, 대만 베스트셀러 작가 천쓰홍만의 독특한 비유와 표현들은 이러한 어색함을 완벽하게 덮어주네요. 여러분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6/28/cover150/89374487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62845</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반달곰 이웃을 어떠세요? 힐링책 추천 - [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87975</link><pubDate>Thu, 12 Feb 2026 18: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879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168&TPaperId=170879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43/17/coveroff/k882135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168&TPaperId=170879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산다</a><br/>마리메 지음, 임지인 옮김 / 라곰 / 2026년 01월<br/></td></tr></table><br/>#협찬<br><br>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살면 어떤 느낌일까요? 거대한 몸에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인 귀여운,, 게다가 굉장히 천진난만한 반달곰이 살고 있다면,, 그런 경험이 없어서 상상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하긴, 요즘 바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 지도 잘 모르는 세상인데.. 이웃집 사람도 아닌, 아랫집 반달곰이라니..!! 그래도 뭔가 재미난 일이 벌어질 것만 같네요. 심심하고 무의미하던 하루에 뭔가 신선한 인연이 될 듯합니다. 바로 그런 기대를 한껏 하게 만드는 힐링책이었는데요. 표지 그림부터 따스했던 일본 소설,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br><br><br><br>가만 보자. 거의 빈집이에요. 아, 1층에 반달곰이 살고 있었던 것 같네요.p.22<br>5년간 살았던 임대 맨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급하게 이사를 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조건에 맞는 곳은 단 한 군데,, 준공 35년이 되었고 동물 입주가 가능한 맨션이었다고 합니다. 유리코는 2층으로,, 그리고 만난 아랫집 이웃인 반달곰..!&nbsp;<br>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요? 이번 힐링책 세계관은 알고 보니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더라고요. 이삿짐 직원이 고릴라와 침팬지와 인간 아저씨, 동네 맛집 주인은 비둘기였고 음식 서빙은 부엉이, 폐지 수거 담당자는 염소 할아버지, 불곰 호프집에 삼색고양이 백반집까지.. 재미난 세상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랫집 이웃이 반달곰이니,,, 괜찮은 거겠죠?&nbsp;<br><br><br><br>대수롭지 않은 사소한 일들. 그런데 뭐랄까, 그 작은 변화가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진다.p.141<br>벌꿀 케이크를 들고 찾아간 아랫집에서 따스한 차 한 잔을 얻어 마시면서 이들의 괜찮은 관계가 시작됩니다. 얼굴에 감정이 고스란히 보이는 반달곰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하는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거든요. 숨김없는 투명한 성격에 따스함까지 가진 그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거든요. 함께 티타임을 하고, 함께 비 오는 날 산책을 하고, 함께 전골 요리를 해먹고,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함께 맛집을 찾아가고, 함께 바다를 보러 가고,,,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버렸거든요.<br>겨울잠을 자야 해서 잠시 헤어지기도 하고, 떠올리기 싫은 과거를 고백하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저녁 메뉴를 놓고 신경전을 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들의 하루하루.. 너무나도 예쁘고 따스해서 저도 스며들게 되더라고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말이죠.<br><br><br><br>포근한,, 아니 이렇게나 따스한 이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읽으면서 계속 떠올리게 됩니다. 아래층에 사는 반달곰이 준비해 주는 티타임을,, 비 오는 날 함께 산책하다가 들어간 식물원을,, 반달곰이 키우는 화단의 꽃을,, 함께 만들어 먹는 전골을,, 주고받는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말이죠.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아래층 반달곰과 어떤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이들처럼 연인으로..? 아니면 형제자매보다 더 친근한 사이로..!! 누구보다 잘 통하는 친구는..??&nbsp;<br>오랜만에 만난 따스한 힐링책이었는데요. 그동안 잊고 지낸 가슴 따스해지는 순간들이 떠오르는 그런 이야기였거든요. 그러고 보니 요즘 윗집 강아지가 매일 저녁마다 시끄러울 정도로 짖어서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요. 혹시 이 힐링책의 반달곰처럼 저를 초대하고 싶어서 그러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재미난 상상을 해봅니다. 슬쩍 올라가 볼까 봐요. 진짜로는 말고,, 상상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짝 기대해도 되겠죠? 요즘에 읽으면 좋을 일본 소설 추천드려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43/17/cover150/k882135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431788</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성형외과 논픽션 역사책 추천 - [얼굴 만들기 - 성형외과의의 탄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79695</link><pubDate>Sun, 08 Feb 2026 20: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796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42&TPaperId=170796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1/41/coveroff/89329255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42&TPaperId=170796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얼굴 만들기 - 성형외과의의 탄생</a><br/>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1월<br/></td></tr></table><br/>[협찬]<br><br>성형미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언젠가부터 성형이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다는 느낌은 저만 가지는 걸까요? 쌍꺼풀 수술은 이제 시술이라고 할 정도로 대중화가 되어있고, 주름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은 이제 필수가 되어버린 듯하더라고요.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업 중에 하나가 성형외과, 수많은 외국인들이 예뻐지겠다며 한국을 찾는다는 뉴스가 너무나도 자주 들리는 시대..!!&nbsp;<br>그런데,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셨나요? 이러한 성형외과는 어떻게 발전하게 된 걸까요? 처음부터 외모를 예쁘게 만들기 위한 미용이 목적이었을까요? 갑자기 피부를 이어붙인 괴물, 프랑켄슈타인이 생각납니다. 정신 나간 과학자가 만들어낸 괴이한 생명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런 정신 나간 괴짜의 작품이 아닌, 바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많은 의사들의 도전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도대체 누가..?? 왜..?? 현대 성형 수술의 탄생을 담은 논픽션 역사책, 얼굴 만들기에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었는데요. 놀랍지만 처참합니다. 존경스러우면서도 슬프네요.<br><br><br>​​대다수의 종군 기자는 얼굴 손상을 &lt;전쟁이 줄 수 있는 가장 야만적인 타격&gt;이라고 했다. 밖으로 드러나는 사람의 정체성을 앗아가기 때문이다.&nbsp;p.219<br>얼굴이 사라졌다. 말 그대로 코가 사라지고, 빰에 구멍이 나고, 턱이 없어지고, 귀가 찢어지는.. 얼굴이 손상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총을 들고 적군과 마주해야만 했던 최전선의 병사들에게 너무나도 치명적인 부상이었다고 하네요. 아니, 너무나도 비참하고 처참한 몸과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참호에서 머리를 내놓다가, 적군을 향해 돌격하다가, 사방에서 터지는 폭탄 파편에 의해..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도 없었고, 찢어진 얼굴 상처를 제대로 치료한 기술도 없었고, 팔다리를 잃은 병사들과 다르게 외면당했던 이들에게는 죽음보다 더한 아픔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요.<br><br><br><br>1916년 1월 11일, 길리스는 전쟁부로부터 케임브리지 군 병원에 성형 수술과 관련된 특수 임무를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제 자신이 그 일을 맡을 능력이 되는지 증명하기만 하면 된다.p.89<br>다행히 이들의 아픔에 관심을 가진 의사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정부에서도 이런 부상병들을 위한 특별한 치료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바로 해럴드 길리스..!! 그는 올더숏의 케임브리지 군 병원에 설치된 병동을 시작으로 시드컵에 턱과 성형 수술 전문병원인 퀸스 병원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갔답니다. 체계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기능뿐만 아니라 형태까지 고려한 방법들을 추구합니다. 인내와 끈기의 싸움이었지만, 수많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얼굴을 되찾아주는데요.<br>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말이죠. 뼈대를 세우기 위해서 치과 의사도 함께 합니다. 외과 의사는 물론이고 가면을 만들기 위한 예술가도 필요했다고 하네요. 수술 전후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사도 함께 했고, 이들을 돌보기 위한 간호사들 역시나.. 잘못된 치료방법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얼굴을 되살리기 위해 연골 조각과 피부판을 이용해서 새로운 얼굴을 재건했다고 합니다. 한 번이 아닌 수십 번의 수술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말이죠.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계속 밀려들어오는 환자들을 받으면서 말이죠.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더라고요.​​<br><br>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살아가게 만드는 것도 중요했기에 해럴드 길리스를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런 책임감과 창의성, 도전 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더 나은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br>하지만, 왜 언제나 세상은 전쟁이라는 비참한 사건을 통해서 발전하는 걸까요?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나의 승리를 위해서? 누군가를 죽이고 누군가를 살려야만 하는 수많은 순간들이 참으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네요. 너무나도 많은 아픔과 슬픔과 비참한 과정이 담겨있지 않을까 합니다. 성형외과의 탄생이라는 놀라운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은 논픽션 역사책이었지만, 그와 더불어 전쟁의 처참함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아니었나 싶네요.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사건도 있겠지만, 그 사건에는 반드시 누군가 있었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될 듯합니다.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역사책 추천드립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1/41/cover150/89329255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14168</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고수들만 아는 주식책 추천 - [주식 고수들만 아는 네이버 증권 200% 활용법 -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4th 최신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71973</link><pubDate>Wed, 04 Feb 2026 2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719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5018&TPaperId=170719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9/62/coveroff/k1121350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5018&TPaperId=170719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 고수들만 아는 네이버 증권 200% 활용법 -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4th 최신개정판</a><br/>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br><br><br>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 중에 하나는 바로 주식이 아닐까요? 코스피는 5천이 넘고, 코스닥도 1천이 넘었잖아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일 최고값을 갱신하고 있잖아요.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는 대한민국 주식 시장..!!&nbsp;<br>​그런데, 이런 어마어마한 주식 시장에 모두가 웃고 있는 건 아닐 듯하네요. 이런 흐름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수는 끝없이 모르지만, 상장된 주식이 모두 그런 건 아니라고도 하더라고요. 게다가 언제나 그렇지만 내가 가진 것만 오르는 않는 신기한 현상까지..! 내가 사면 떨어지는 마법과 같은 일들도..!! 도대체 왜? 당연히 몰라서 그렇겠죠? 그래서 저도 주식책 한 권을 준비했답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는 공부 좀 하려고요.<br><br><br>​그런데 네이버 증권만 잘 활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매번 증권사 홈페이지나 어플을 클릭하지 않고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네이버 증권은 저도 참 많이 보는 곳인데요. 그런데, 바로 그곳에 정말 많은 비밀이 담겨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br>​배당주, 테마주, 급등주처럼 눈여겨봐야 하는 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무료로 확인 가능한 전문가 리포트가 가득한 리서치 활용법에 대해.. 재무제표에서 알아야만 하는 중요한 수치에 대해.. 그리고 차트를 활용해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읽는 다양한 방법까지.. 이 모든 것이 바로 책 한 권에 담겨있었는데요. 네이버 증권에서 다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식 고수들만 아는 방법? 이제 알았으니 저도 주식 고수?<br><br><br>​하지만, 역시 투자는 쉬운 게 아닌가 봅니다. 다양한 용어들이 난무하네요. 수많은 그래프들과 자료들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곳에 힌트가 있고 비밀도 있고 보물이 있다고 하네요. 차근차근 알려주는 내용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따라가다 보니 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래전 자료가 아닌, 바로 2026년 1월 따끈한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해 주니 이해도 너무 쉽네요. 4번째 개정판이라고 하더니 역시나..!! 최신 내용들이 가득하군요.<br>​그리고 누구나 사용하는 네이버 증권을 활용해서 트렌드를 읽고 회사를 분석하고 매수매도 시점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직접 따라 해보면서, 직접 찾아보면서, 책을 읽는 것에 끝나지 않고 바로 실습이 가능했거든요.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종목에도 적용해 보니 신기합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역시나 그동안 잘못된 선택이 참 많았네요. 이래서 그동안 마이너스가 하나 가득이었나 봅니다.<br><br><br>​그저 간편하게 네이버 정보만으로 바로 투자 종목을 찾아서 매매할 수는 없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방법은 없다.p.43<br>오래된 명언 중에서 이런 말이 있죠.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말이죠.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도움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바로 이 책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누군가의 추천에 솔깃해서 하는 묻지마 투자가 아닌, 분위기에 휩쓸려서 뛰어드는 불나방 투자도 아닌.. 나만의 기준과 분석과 믿음이 가지고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우리 모두 빨간 불만 가득한 그날을 위해..!! 함께 읽고 공부해 보실래요? 네이버 증권과 함께..!! 주식책 추천드려봅니다.<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9/62/cover150/k1121350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96295</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현금파워 초능력 동네 히어로 웹툰추천  - [캐셔로 1 - 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57573</link><pubDate>Fri, 30 Jan 2026 15: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575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0835&TPaperId=170575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0497/17/coveroff/k5725308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0835&TPaperId=170575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캐셔로 1 - 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a><br/>team befar 지음 / 클 / 2017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br>여러분은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계시나요? 어느 날 문득 새로운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이 좋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그런 이야기.. 그래서일까요? 초능력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나더라고요. 특히 웹툰 단행본으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라면 더욱더..!! 네이버 웹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공개를 했더라고요. 얼마나 재미났으면..!! 그런데, 어떤 초능력이냐고요?? 그건...<br><br><br>여러 가지로 시험해 봤는데,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돈만큼 내가 힘이 세지는 거 같아.p.14<br>세상에 정말 다양한 초능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능력은 또 처음이네요. 가지고 있는 현금만큼 힘을 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카드도 안되고 코인도 안되고, 오직 현금..!! 힘도 세지고, 시력도 좋아지고, 점프도 잘하고,, 신체적 능력이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만큼 증가한다고 하네요. 역시나 돈이 최고인가요?? 그런데,, 더 재미난 사실은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은 너무나도 소시민이네요. 월급 받아서 이것저것 납부하면 손에 남은 돈은 얼마 안 됩니다. 능력 발휘를 하고 싶어도 월급날이 아니면 어렵다고 하네요. 현금파워 초능력인데 이것도 가난하면 아무 소용이 없네요.<br>​<br>​그래도 초능력이니..!! 이름은 캐쉬 히어로, 캐셔로라고 정했다는데요. 이런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우선 너무 눈에 띄면 안 되겠죠? 검은 모자에 검은 마스크에 수경까지.. 이건 좀 무섭군요. 정말로 도시 전설이 하나 생기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면 우선 달려갑니다. 힘이 부족하면 잠시 돈을 빌려달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까먹지 않고 돈을 돌려주고 사라지는데요. 복면강도와 비슷하지만 많이 다릅니다. 아주 많이..<br><br><br><br>​조금씩 존재가 알려지는 주인공..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해주고, 길가에 빠진 차를 올려주고, 달려오는 차를 온몸으로 막아서 멈추기도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옷 안에 소중히 넣어놓은 20만 원의 힘으로 말이죠. 그런데,, 다른 능력자들이 있었군요! 술을 마시면 능력이 발휘되는 고등학생, 누군가를 좋아하면 힘이 세지는 태권도 선수, 그리고 돈이 많아야 초능력이 생기는 또 한 명의 여자까지.. 그런데, 도대체 이들은 어쩌다가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걸까요?<br>​이들의 좌충우돌 하루하루가 4컷 웹툰으로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진한 감동으로 그려진 웹툰이었는데요. 드디어 이들이 어쩌다가 이런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비밀이 살짝 밝혀집니다. 이들이 2세대 히어로라면, 그전에 존재했던 1세대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후회만 가득했던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했군요. 세상을,, 아니 우리 동네를 책임질 너무나도 평범한 히어로들을 말이죠. 그리고, 마침내 이들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마어마한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요. 과연 이들은 동네 히어로가 아닌 슈퍼 히어로가 되는 걸까요??<br>​​<br>넷플릭스 드라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영상이었기에 많은 각색이 들어간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웹툰 단행본에 담긴 4컷 에피소드들이 들려주는 유머와 위트가 더 재미났던 거 같아요. 아마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드라마 캐셔로도 재미나겠지만, 네이버 웹툰책으로 꼭 만나보라고 말이죠. 낄낄거리면서 한참을 웃다가도 결국 이들의 용기에 감동하고 말았거든요.&nbsp;<br>아마 우리 주변에도 이런 동네 히어로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요? 단행본 마지막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처럼 말이죠. 수많은 빈틈을 메꿔가면서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영웅들.. 그들을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0497/17/cover150/k5725308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4971761</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마음 여행 에세이 추천 - [나는 그대의 책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38524</link><pubDate>Thu, 22 Jan 2026 19: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0385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34&TPaperId=170385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5/12/coveroff/89329255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34&TPaperId=170385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그대의 책이다</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1월<br/></td></tr></table><br/>#협찬<br><br>한국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작가는 누굴까요? 수많은 이름을 떠올리실 텐데요. 그중에서 한 명이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아닐까 싶네요. 저 역시나 너무나도 매력적인 그의 소설들을 좋아하는데요. 그런 작가의 에세이는 과연..?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더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더라고요. 읽어보니 마음 여행 에세이라고 심플하게 말할 수 있는 책이 아니었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훨씬 다양하고 깊이도 있었는데요. 4개의 챕터를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담아 개정판으로 선보인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책..!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실래요?<br>​<br>나에게 어떤 라벨을 붙이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여 주었으면 한다. 여행의 길잡이가 될 하나의 책으로서 말이다.p.11<br>스스로를 살아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에세이였는데요.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여행의 책..?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으로 안내를 할 거라고 하는데요. 경전도 아니고, 잠언집도 아니고, 명상이나 최면도 아니라고 합니다. 특정한 고정관념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이해하고 인정해달라고 하네요. 정말 이상한 책이군요. 게다가 자꾸 독자인 저에게 말을 겁니다. 뭔가 요구하고 시키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러면 또 잘 하잖아요. 우리는..<br>​가장 먼저 할 일은 이 책을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떠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독서 중인 나를 그대로 두고 정신만 빠져나오면 된다고 합니다. 천천히.. 배꼽과 연결된 한 줄기 빛살을 잡고 하늘로 하늘로 올라가라고 하는데요. 차근차근 들려주는 안내 덕분에 무한 상상력을 발휘해 봅니다.&nbsp;<br>​​독자여, 그대는 이제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대의 길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길이고, 그 길로 그대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대뿐이기 때문이다.p.63<br>이제부터 투명 날개를 펼치고 여행을 떠나는데요. 공기의 세계가 시작이군요. 지구의 피 마그마가 뿜어져 나오는 화산부터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도시를 방문합니다. 정신 여행을 하기 위해 약에 취하거나 티벳에서 수련을 하거나 폭포 뒤에서 명상에 잠긴 도인도 만나봅니다. 그리고 흙의 세계에서는 나만의 집을 지어보는데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곳에서 나를 위한 문장이 담긴 책도 만나고, 나를 상징하는 물건이 담긴 상자와 나를 지키기 위한 무기, 그리고 나의 친구들까지 함께 합니다. 그 집은 모든 것이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군요.​뜨거운 불의 세계에서는 다양한 전쟁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투쟁에 대한 두려움이 바로 첫 번째 싸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해악을 미친 사람, 내가 소속된 사회 체계, 질병과 불운과 죽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 자신과의 싸움까지.. 수많은 싸움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도 배웁니다. 그리고 이제 물의 세계,, 지구를 떠나 우주로, 현재를 벗어나 머나먼 과거로 과거로.. 그 모든 순간들은 상상 속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너무나도 놀라운 여행이네요.<br>​​<br>​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 다운 글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세이, 자신의 삶과 경험과 주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었거든요. 살아있는 책이 오직 한 명뿐인 독자, 바로 나와 함께 마음 여행을 떠나는 작품이었답니다. 작가가,, 아니 책이 안내해 주는 여행을 함께 하다 보면 작은 나 자신부터 거대한 우주까지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작디작은 개미 사회를 탐구하고, 사후 세계를 여행하고, 머나먼 조상을 찾아나서다가, 인간의 뇌를 파헤치는 그의 작품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더 재미나게,, 더 깊이 있게,, 더 매력적이지 않았나 싶네요.​<br>한 편의 인생 안내서를 만난 느낌이었고, 오래된 잠언집을 읽은 느낌이기도 했고, 나를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이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언젠가 다시 한번 펼쳐보지 않을까 싶네요. 마음을 가다듬고 싶을 때, 삶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이 될 때.. 조금은 특별한 독서, 아니 여행을 원하신다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마음 여행 에세이 추천드려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5/12/cover150/89329255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5129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