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숨겨진 책방 (눈마음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3 Jun 2026 10:33:46 +0900</lastBuildDate><image><title>눈마음</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276952563214845.png</url><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눈마음</description></image><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이웃과 친하게 지내세요? 따스한 공포 소설 -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345159</link><pubDate>Sat, 20 Jun 2026 1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345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9666&TPaperId=17345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0/coveroff/k18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9666&TPaperId=17345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a><br/>네후네 하야세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6년 05월<br/></td></tr></table><br/>#협찬<br><br><br>여름에는 공포, 호러소설 하나쯤은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시원하게 소름이 돋는 그런 이야기..!! 일본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베스트셀러 호러 소설 하나를 조금 빠르게 만나봤는데요. 월 15만 엔에 입주 필수인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중인가 봅니다. 그런데 왜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해지는 것이 입주 조건일까요? 도대체 옆집에 누가 있길래 그런 걸까요? 책표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위층에는 뭔가 희미하게 그림자들이 보이네요. 아래층에는 깜깜한 방 안에 커튼 사이로 누군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네요. 그리고 옆집에는...!! 도대체 저게 뭐죠???? 정말로 친해져야 하는 건가요? 아니, 친해질 수는 있는 건가요? 어떠세요? 도전해 보실래요?<br><br><br><br><br>지금 당장 인생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는 사람 모집 중! 월급 15만 엔~ ※입주 필수p.21<br>이제는 죽음밖에 없다고 합니다. 단지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을 장소를 찾지 못해서 돌아다니고 있을 뿐이라는데요. 태어난 것 자체가 불행이었다는,, 매번 뭔가를 빼앗아가기만 하는 '그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더 이상은 살아갈 수 없었다는 다카히로. 그의 눈에 들어온 모집 광고 하나가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하네요. 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존재와 이웃이 되었거든요. 매일 저녁마다 그가 들려주는 괴이한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거든요. 그리고 또 다른 이웃들과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br>지금 당장 인생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사람이 존재는 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바로 정확하게 그런 상황인 사람이 지원을 했는데요. 조금 이상한 모집 공고가 아닐까 싶네요. 입주 필수?? 월급 15만 엔?? 그냥 맨션 702호에서 얌전히.. 아니 무사히 지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거든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래요? 괜찮은 조건인가요?? 다만,, 그 집에는 조금 이상한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br><br><br><br>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p.51<br>도대체 친구가 누구길래 이렇게나 괴기하고 무섭고 이상한 이야기를 들려준 걸까요? 독거노인이 운영했지만 이제는 버려진 빈집에 유령이 있다며 들어간 중학생 친구 중 한 명만 이상한 여성을 봤다고 합니다. 옆집 여성이 아이 대신에 가지고 다니던 인형이 조각조각으로 비닐봉지에 담겨 문손잡이에 걸려있다고 하네요. 집에 들어오면서 '나 왔어'라고 말하면 누군가 대답하는 혼자 사는 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골목길에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있는 애벌레를 따라가다가 돌아섰더니 누군가 아쉽다고 했다고 하네요.<br>그런데.. 그는 친구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한테 들은 거죠??? 혹시...!!! 게다가 매일 밤에 들려주는 이야기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끔 침대에 누군가 누워있는 자국이 있어서 잠시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705호는 어두컴컴한 현관문 안에 어떤 아이가 엄마와 하나가 되었다고 하네요. 가끔 우편함에는 끈적한 머리카락이 나오는데 자신과 교제해달라며 손가락에 반지처럼 들러붙는다고 합니다. 괴담 유튜브를 찍겠다며 함부로 돌아다니던 사람은 5층 어디선가 사라졌고, 옆집 이웃이 준 사진에서는 전화로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네요.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읽을수록 섬뜩해지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이러다가 뭔가 불쑥...!!!!<br><br><br><br><br>알고 보니 이 작품은 2023년에 웹상에서 연재되면서 화제가 되었던 연재물이있다고 하는데요. 호러 마니아들에게 '치유 호러'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무섭지만 응원받는 느낌의 작품으로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더라고요. 절대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섬뜩한 이야기들이었지만 그 안에는 기묘한 우정이 존재했거든요.<br>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희망이란 것이 전혀 없던 소년. 그에게 삶이라는 것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 것은 그 누구도 아니었거든요. 매일매일 함께 하는 짧은 시간, 누군가 지어낸 것만 같은 괴담을 들려주는 이웃, 그의 아픔에 특별한 방법으로 위로하고 공감해 주는 존재.. 함부로 쳐다보지도, 함부로 물어보지도, 함부로 친해지기도 힘든 이웃이지만,, 그에게는 그들이 유일한 친구이지 않았을까 싶네요.<br><br><br><br><br>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랍니다. 703호 이웃의 괴담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거든요. 그의 이야기는 조금은 진짜가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되었거든요. 705호 여자아이의 비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맨션 주인의 정체도... 이웃과 친하게 지내다 보면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궁금한 이들의 이야기를 말이죠. 오늘 밤, 옆집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나 귀 기울여봐야겠네요. 혹시..!!!<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0/cover150/k18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012</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당신은 언제 빛났나요? 0세부터 100세까지 - [101 전성기 도감 -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나이의 빛나는 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331864</link><pubDate>Sat, 13 Jun 2026 06: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3318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667&TPaperId=173318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43/coveroff/k9321396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667&TPaperId=173318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1 전성기 도감 -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나이의 빛나는 순간!</a><br/>강혜숙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26년 05월<br/></td></tr></table><br/>[협찬]<br><br>전성기.. 당신이 가장 빛나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10세? 22세? 34세? 41세? 잘 모르겠다고요? 아직 전성기가 아니라고요? 매일매일이 우울하고 힘든데 무슨 전성기 같은 소리를 하냐고요? 글쎄요.. 그럼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어때요? 제가 책선물로 하나 추천해 드릴게요.&nbsp;<br>​무려 101명의 사람들의 전성기를 담은 인물 도감인데요. 특별하게 0세부터 100세까지 각각의 나이에 전성기를 맞이한 인물들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모차르트, 아이작 뉴턴, 광개토대왕 같은 위인부터 윤여정, 버락 오바마,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지금 가장 빛나는 인물들까지.. 읽다 보면 당신의 전성기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br>​<br><br>​태어나기 전부터 신비한 태몽으로 유명했던 싯다르타는 0세부터 전성기가 아니었을까요? 탄생하는 순간으로 세상의 시간을 BC와 DC로 나눠버린 예수는 1세,, 요즘 너무나도 유명한 일론 머스크는 직접 만든 게임을 팔았던 12세,, 세계적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50-50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30세,,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발표했던 49세,, KFC 치킨 브랜드를 재기에 성공한 커널 샌더스는 75세,,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모리 하마코는 세계 최고령 게임 유튜버로 기네스북에 오른 90세,,,<br>정말 대단한 인물들이 담겨있더라고요. 특징만 너무나도 재미나게 담은 일러스트와 짧지만 상세한 인물 소개, 그리고 재미난 상식까지.. 알고 있던 인물은 반갑고, 모르던 인물은 신기하네요. 재미난 에피소드에 웃어보고, 톡톡 상식으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빛났던 순간도 만나게 되네요.<br>​​<br><br>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당신이 상상했던 그 나이의 모습이 되어있나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한 권을 만났는데요. 0세부터 100세까지 각 나이별로 전성기를 마주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빼곡하게 담겨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나 진심으로 한 명 한 명을 선정했을까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렇게나 독특한 도감을 하는 걸까요?<br>누구에게나 전성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전성기를 맞이한 수많은 이들을 찾다 보니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모두가 다른 나이에 맞이했다는 것까지 말이죠. 그렇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 천재에게나 가능한 10대도 아니고, 가장 활기차고 혈기 왕성한 20대도 아니고, 많은 지혜와 경험으로 성숙한 40대도 아니고, 역사 속에서 살아왔던 70대도 아니라고 합니다. 언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있는 전성기..!! 바로 이걸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하네요.<br>​<br>​그래서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당신이 빛났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아직 전성기를 만나지 못했나요? 0세부터 100세까지 전성기를 맞이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보니 부끄럽나요? 그런데, 잠깐만 생각해 보면 이들은 정말 특별한 인물들이었잖아요. 우리 모두 이들과 같을 수는 없잖아요. 그냥 내 주변의 누군가,, 아니 나 자신 스스로에게 최고의 순간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nbsp;<br>​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깨알같이 담아놓은 재미난 도감이었는데요.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서로서로 상대방 나이의 인물을 찾아보고, 다양한 인물들 이야기도 읽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인 듯싶습니다. 책선물로 좋지 않을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의 전성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아니면 너의 전성기를 축하하면서.. 괜찮지 않나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43/cover150/k9321396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4378</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손실은 최소 수익은 최대 가능한가요? - [매도의 기술 - 손실은 최소, 수익은 최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316997</link><pubDate>Thu, 04 Jun 2026 19: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3169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081&TPaperId=173169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5/27/coveroff/k2621380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081&TPaperId=173169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도의 기술 - 손실은 최소, 수익은 최대</a><br/>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협찬​<br><br><br>오늘도 빨간색만 잔뜩 보이네요. 아침마다 돈이 복제된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요즘입니다. 모이기만 하면 시작과 끝은 단연코 주식 이야기네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과 주식 이야기를 한참 하다 보면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다들 이게 좋으니까 사야 한다! 지금이 가장 싸니까 사야 한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이 종목이 좋은 듯해서 사야 한다! 전부 사라고 이야기만 하고 팔라는 이야기는 안 하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듣고 보니 이상하지 않나요?&nbsp;<br>그래서 한번 물어봤답니다. 언제 팔아야 하죠? 놀랍게도 그건 모르겠다고... 아니면 주식은 파는 게 아니라 모으는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건가요? 그래서 오늘도 혼자서 고민하고 있네요. 지금 팔아야 하나? 내일 더 오르면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지금 마이너스인데 언젠가 오르지 않을까? 매수 버튼도 어렵지만 매도 버튼은 백배천배 더 어려운 것은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너무너무 궁금해서 주식책 하나를 펼쳐보았는데요. 지금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매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매도이기에..!!!&nbsp;<br>​<br>​매수는 투자의 시작이고 매도는 투자의 완성이다.p.58<br>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팔고 나면 더 올라서 마음이 아프고, 버티고 있으면 계속 떨어지고 있나요? 오르길래 매수하면 떨어지고, 내리길래 팔면 다시 오르지 않나요? 현금이 있으면 뭔가 불안하고 뭔가를 매수해서 투자를 해야 할 것만 같나요? 그렇다면 저랑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저랑 함께 주식책으로 공부를 하셔야만 합니다. 감으로 사고파는 것은 이제 그만,, 감정에 따라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도 이제 그만입니다.<br>우선 계좌 나누기 마법부터 시작하라고 하네요. 3개의 계좌를 만들어서 규칙에 의해 관리하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흔히 이런 말을 하잖아요. 공포에 사고 환호에 팔아라..! 그런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우리는 감정의 동물이기에 말이죠. 하지만, 공포를 관리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냉정하게 내 계좌를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너무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투자를 잠시 쉬는 것도 다음 전투를 위한 준비라는 이야기였답니다. 살아움직이는 주식 시장에서 하루 종일 함께 출렁거리면 병을 얻을 수도 있잖아요. 잠시 휴식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역시 고수는 마음가짐부터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매도의 기술.. 이제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br>​<br>친절하게도 단계별로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무려 8가지 매도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초기 단계부터 5% 수익구간, 그리고 10% 이상 수익이 있는 경우에.. 머리에서 파는 것이 아닌 어깨에서 파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물론 주식에 대해 약간의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무리 못해도 네이버 주식으로 그래프를 볼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아니 조금만 공부해서 이렇게 훌륭한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면,, 소중한 내 돈을 지킬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br>이해하기 쉽게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것에 비유해 주고 있는데요. 좋은 파도를 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거대한 파도에 대항하는 무모함이 아닌 현명하게 대처하고 대응하고 피해서 즐길 수 있는지 말이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일 테니까요. 우리는 그저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손실은 최소로 수익은 최대로 가져가야 할테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이야기해 주네요.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절대로 어기지 말라고.. 아무리 좋은 방법과 기준이 있더라도, 결국 선택과 판단은 인간인 내가 하는 것이기에 말이죠. 사실.. 이게 가장 어렵지 않을까도 싶네요.<br>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제로섬이 아닌 게임이 바로 주식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누군가는 잃고 떠나고 있더라고요. 그 누군가는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수보다 더 중요한 매도의 기술을 담은 주식책 추천드려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 기술들이 분명할 테니까요. 저에게도.. 다시 한번 읽고 정리해서 저만의 기준을 세워보려고요. 지금 누르지 못하는 매도 버튼을 언젠가는 마음 편하게 누르게 되길 기대하면서 말이죠. 함께 해보실래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5/27/cover150/k2621380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52741</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성형미인 연쇄살인의 비밀! 반전 미스터리 - [리얼 페이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91607</link><pubDate>Fri, 22 May 2026 16: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916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8538&TPaperId=172916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25/coveroff/k5221385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8538&TPaperId=172916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얼 페이스</a><br/>치넨 미키토 지음, 민경욱 옮김 / 더픽션 / 2026년 05월<br/></td></tr></table><br/>#협찬<br><br>당신의 얼굴을 아름다운가요? 당신 마음에 드시나요? 사실 누구나 고치고 싶은 곳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남들에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나에게만 보이는 단점을. 하지만, 이들처럼 기묘한 의뢰를 할 정도는 아니시겠죠? 현재 아내의 얼굴을 사별한 아내 얼굴로 바꿔달라는,, 한 남자의 얼굴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는,, 많은 성형으로 무너진 얼굴을 더 아름답게 해달라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요? 돈이 최고라는 천재 성형외과 의사에게 들어온 요청사항이라고 합니다.&nbsp;<br>그런데,, 4년 전에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형미인 연쇄살인사건이 다시 벌어졌다네요. 그리고 천재 성형외과 의사에게 숨겨진 비밀도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천재의사,, 성형수술,, 연쇄살인사건,, 궁금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소설이네요.&nbsp;<br>​<br><br>외모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을 할 때는 기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감성이 무디면 거기에 '아름다움'이 탄생할 여지가 없지요. 저는 '아름다움'을 탄생시키는 '예술가'이길 바랍니다.p.39<br>아름다움? 예술가?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자칭 천재 성형외과 의사인 하이라기가 성형 의뢰를 하는 고객에게 말하는 개똥철학이랍니다. 바로 그 기묘한 의뢰를 하는 사람들에게 말이죠. 자신은 기술자가 아니라 예술가라면서,, 자신이 집도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돈만 주면 뭐든지 한다는 자본주의에 찌든 의사인 줄 알았는데.. 돈이라면 불법과 합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는 의사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그의 성형수술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작업이었거든요.<br>이렇게 명확하게 정의하기 힘든 이상한 성격의 천재 의사 히이라기와 함께 일하기로 한 마취과 의사 아스카는 불만이 가득입니다. 촌스럽다고 놀리는 그의 말투도 마음에 안 들고, 이상한 의뢰를 자기 멋대로 정당화하는 방식은 절대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어쩌다 알게 된 그의 과거는 뭔가 수상한 것들만 하나 가득이네요. 4년 전에 벌어졌던 성형미인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그의 제자였다..? 해외로 도망친 제자와 함께 외국에서 한 달 이상 함께 있었던 것 같다..? 또다시 발생한 살인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인 거 같다..? 그들이 일하는 클리닉에 누군가 불을 질렀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아니..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요?&nbsp;<br>​<br><br>설마 그런 일이... 아스카는 필사적으로 머리에 떠오른 생각을 떨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생각은 껌처럼 두개골 안쪽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p.348<br>갑자기 해고를 당한 아스카는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그들의 행동이 수상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혼자 남은 아스카에게 관심이 집중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에게 말이죠. 밤늦은 시간에 누군가 미행을 하고, 형사가 찾아와서 질문을 던지고, 기자라는 사람이 찾아와서 4년 전 사건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정말인가요? 진짜인가요? 그런 거였나요? ​<br>진실을 밝히는 방법은 딱 하나, 사라진 그들,, 천재 의사 히이라기와 미인 간호사 사나에를 만나는 것뿐입니다. 그의 놀라운 실력도, 어렵게 알아낸 숨겨둔 비밀도 결국 하나의 결론을 가리키고 있었거든요. 두근두근.. 산간 지역의 울창한 숲, 좁은 산길의 수백 미터 앞에 있는 통나무로 만든 작은 별장에 그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진짜네요. 진실 게임의 시작..!!!! 하지만,,<br>​<br><br>한마디로 군더더기 없이 재미나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해서 점점 몰입하게 만드는 미스터리 소설이었답니다. 기묘한 의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멋지게 성공하는 천재 성형외과 의사의 반전 실력부터, 도대체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성형미인 연쇄살인사건의 진실까지.. 사실 살짝 의심을 하고 있었지만, 한걸음 더 나아간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반전에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다.​<br>성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돈만 밝히는 천재 성형외과 의사 히이라기의 실력이라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니 그가 추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면 저 역시나 찬성할 듯합니다. 그 아름다움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그들 자신의 진짜 얼굴일 테니까요. 혹시 얼굴을 바꾸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리얼페이스를 만나보세요. 오랜만에 만난 매력적인 미스터리 소설,, 추천드립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25/cover150/k5221385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2515</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차인표 장편소설 책추천, 용을 보셨습니까? - [우리동네 도서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88324</link><pubDate>Wed, 20 May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883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8031&TPaperId=172883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8/40/coveroff/k5821380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8031&TPaperId=172883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동네 도서관</a><br/>차인표 지음 / 사유와공감 / 2026년 05월<br/></td></tr></table><br/>#협찬<br><br><br>아직은 소설가라는 사실이 어색한 배우 차인표일까요? 하지만, 이제는 작가 차인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2025년에 &lt;인어 사냥&gt;으로 황순원문학상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졌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이번 신간 장편소설이 개인적으로,, 아마도 많은 분들도 기다리던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제목이.. 우리 동네 도서관?? ​<br>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고 있기에 차인표 작가, 그의 작품은 언제나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있는데요. 뚜렷한 주제의식과 함께 남들이 하지 않을법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을 적용하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작품의 제목을 보면서 조금 의아한 느낌이었답니다. 너무나도 평범한 제목이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너무나도 평범한 이야기가 아닐까 살짝 예상했거든요. 하지만,, 역시나 소설의 형식과 내용이 결코 평범하지 않네요. 지금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방식의 이야기 전개.. 그런데 이게 또 이상하게 몰입해서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작가와 독자라는 관계에 대한 고민도 담겨있고, 현재와 고구려 시대를 넘나들거든요. 게다가 무려 용이 나옵니다..!!!​​<br>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용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지 않아? 위대한 소설을 써서 유명해질지도 모르는데?p.11<br>몇 권이 소설을 출간한 작가,, 그는 오늘도 도서관을 향하는데요. 어김없이 오픈런..!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밤나무 테이블의 맨 안쪽 끄트머리 자리를 잡아야 하거든요. 노트북 거치대를 올려놓을 수 있고, 책장을 바라볼 수 있는 답답하지 않은 바로 그 자리..! 그 자리에서 그는 용을 마주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용,, 신비로운 구슬을 머금고 있다는 전설 속의 동물이 그의 눈앞에 나타나는데요. 용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타났던 꿈을 꾸고는 용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로 마음먹은 그에게 나타나서는,, 절대로 글을 쓰지 못할 거라며 비아냥거립니다.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네가 찾고 있는 바로 그것이라며.. 철학적인 답변만 하네요. 그래서 정체가 뭐냐고요? 그건...&nbsp;<br>​​<br>그것을 그려라. 그러면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다.무엇을 말입니까?용용이라 하셨습니까?진대인 님이 잡아 온 용,&nbsp;비구름을 몰고 와 가뭄을 끊어낸 용 말이다.p.95<br>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바로 도서관에서 용을 만났다는 소설가가 쓰는 새로운 작품인데요. 1600년 전, 고구려 시대에 무덤 내부 그림을 그리는 화가 번각이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그 역시나 용을 찾아다니고 있네요. 아니,, 왕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세상을 호령하던 진대감의 부름에 손을 놓았던 붓을 잡습니다. 본 것만 그리기로 했다는 그에게 보지 못한 용을 그리라고 했거든요. 용을 잡아서 비를 내리게 했다는,, 왕도 어쩔 수 없었던 가뭄을 해결했던 진대감의 이야기를 말이죠.<br>그런데,, 그 누구도 용을 실제로 본 이는 없다고 합니다. 용을 잡으러 떠난 장군의 기록은 있지만,, 무모한 그 여정에서 살아남은 이들에게 직접 듣는 증언도 있지만,, 용을 어딘가에 숨겨두었다는 진대감을 조정하던 무녀도 마주했지만,, 도대체 용은 어찌 생겼다는 걸까요? 미스터리 추리소설 같은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nbsp;<br>​​<br>​이야기 안에 또 다른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는 써야만 하는 이야기였지만 그리 쉽게 나아가지 못합니다. 독자라고 밝히면서 자신도 글을 쓰고 있다는 옆자리에 앉은 마스크에 후드 모자까지 쓴 여자가 신경 쓰여서 도서관에 갈 수가 없습니다. 한적한 공원에서는 도서관에서 게임만 하던 남자아이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에 울컥하게 되네요. 죽음과 관련된 책만 검색하던 노인에게 삶에 대한 책을 권하기도 합니다. 글을 써야만 하는데... 용이 나오는 글을 써야만 하는데 주변에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nbsp;<br>​그런데.. 이들은 바로 독자! 작가의 글을 완성해 주는 존재라고 합니다. 독자가 있기에 작가가 있고, 작가가 있기에 독자가 있는 것처럼.. 내가 있기에 네가 있고,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결국 용의 정체는..!! 고구려 화가 번각이 진대감의 무덤에 그린 용은.. 소설가가 찾아낸 용의 정체는.. 독특한 구성과 내용 때문일까요? 신기한 꿈을 꾸고 돌아온 느낌이네요. 묘하게 매력적이었던 장편소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8/40/cover150/k5821380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84069</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최고의 여행지 예술의 섬, 나오시마 미술관 탄생기 - [나오시마 예술의 탄생 - 인구 소멸의 섬에서 피어난 현대미술의 도전과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76904</link><pubDate>Thu, 14 May 2026 21: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769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85&TPaperId=172769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8/coveroff/89255694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485&TPaperId=172769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오시마 예술의 탄생 - 인구 소멸의 섬에서 피어난 현대미술의 도전과 기록</a><br/>아키모토 유지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협찬<br><br>나오시마 섬을 아시나요? BBC에서 2025년에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더라고요. 바로 일본에 있는 여의도만한 면적의 섬이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연간 방문객이 무려 72만 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골머리를 썩던 작은 섬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도대체 그곳에 무엇이 있기에...!<br>세계적인 일본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 건물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점박이 호박으로 유명한 구사마 야오이의 작품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놓여있고, 미술관 안에는 안도 다다오 특유의 건축에서 만날 수 있는 빛과 함께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섬주민들과 자연과 건축과 풍경이 어우러진 섬.. 그런데 어떻게 이런 곳에 이런 작품들이..? 구리 제련소 산업이 사그라들면서 황폐했던 작은 섬이 어떻게 예술의 섬으로..? 이렇게나 세계적인 작품들이 여기에..? 그 놀라운 프로젝트의 여정을 담은 책부터 만나봤답니다. 멋집니다..! 그리고 부럽네요..!<br>​<br><br>지금껏 가치 따위 없다고 여겼던 것들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 나오시마가 해외에서 얻고 있는 평가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p.15<br>1910년대부터 오랫동안 구리 제련 사업으로 일본 경제 성장의 든든한 배경이 되었던 섬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제련소에서 흘러나오는 아황산가스로 나무 하나 없는 민둥산에는 붉은 흙을 그대로 드러낸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불법 튀되는 산업 폐기물로 토양은 오염되기까지.. 그런데, 바로 이러했던 곳이 이제는 자연과 문화로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네요. 바로 나오시마 예술의 섬인데요. 그 시작은 참으로 미묘했네요. 참으로 애매한 시작이었다고 합니다.<br>잡지와 전문지에 미술을 주제로 글을 기고하면서 지내다가, 본사 건물 2층에 오픈할 작은 미술관의 학예사를 모집한다는 신문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입사를 해보니,, 미술 분야 정직원은 오직 나 혼자,, 호텔에 곁다리로 있는 미술관은 메인도 아니고,, 회사 보고서를 쓰는 법도 모르고,, 작품은 예술이 아닌 자산으로 여기는 분위기였다고 하는데요. 과연 여기서 무슨 예술이라는 꿈을 펼칠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새로운 시도, 상식의 파괴, 기발한 도전..&nbsp;<br>​​<br><br>아트 프로젝트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을 움직인다. 그것도 일상생활을 통해서 말이다... 결국 사람이 하나하나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시간이 걸린다.p.446<br>그래서 완성된 나오시마 예술의 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곳을 만든 건 누구인 걸까요? 이 모든 것을 경제적으로 지원했던 후쿠타케 회장이었을까요?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 사업을 바라보았던 베네세 기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혼자서 외롭게 이 모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준비했던 이 책의 저자인 아키모토 유지였을까요? 도심이 아닌 구석진 섬동네에 멋진 건물을 짓고 예술 작품을 전시했던 예술가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대 미술이라는 난해한 장르를 선보이는 낯선 이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함께 했던 나오시마 섬 주민들도 주인공이지 않을까요?<br>​정말 기나긴 시간 동안 한걸음 한걸음..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걸었던 이 모든 사람들. 결국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존재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트 프로젝트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이 말처럼 말이죠. 창작자도,, 실행자도,, 관람객도,, 결국 사람이 만들고 느끼고 공유하고 참여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예술..! 그렇기에 나오시마 예술의 섬이 탄생했던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br>​​<br>그 기나긴 시간들,, 다양한 사건과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하지만, 너무나도 충분히 많은 이들의 노력과 도전을 들려주고 있었답니다. 그 누구보다 노력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미래를 내다보았던 이들의 이야기는 나오시마 섬을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더라고요.&nbsp;<br>책을 덮고 나니 나오시마 섬을 더욱더 방문하고 싶어졌답니다. 아니,, 책을 읽으면서 이미 그곳에서 머물고 있는 저를 상상하게 되네요. 책에서 만났던 다양한 시간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 속에서,, 또 다른 도전의 현장 속에서 말이죠. 어떠세요? 함께 가보실래요?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예술을 만나러..&nbsp;&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8/cover150/89255694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00889</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지.. - [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 월급사실주의 2026]</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74649</link><pubDate>Wed, 13 May 2026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746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787&TPaperId=172746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7/69/coveroff/k2321387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8787&TPaperId=172746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 월급사실주의 2026</a><br/>강보라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5월<br/></td></tr></table><br/>#협찬<br><br><br>오늘 하루도 열심히 지내셨나요? 아니,,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버셨나요? 사랑, 행복, 정의, 믿음... 세상에는 좋은 단어들은 참 많지만,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말하면 이 모든 것들은 돈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누가 뭐라 해도 먹고사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행위일 테니까요.&nbsp;<br>바로 이런 이야기..! 노동이라는 삶의 가장 기본적 요소지만, 그렇기에 수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주제를 조금 더 솔직하고 조금 더 심도 있게 담은 이야기들을 있다고 하더라고요. 2023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시리즈처럼 출간되고 있는 월급사실주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진짜 모습을 담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논쟁하고 언급하지 않을까 싶은 한국단편 소설일 듯합니다.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출간되었고, 올해도 역시나 읽어보았답니다.&nbsp;&nbsp;<br>​<br><br>당신은 왜 매일 검은 옷만 입습니까?메드베젠코가 다시 묻는다면&nbsp;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이건 내 인생의 유니폼이에요.잠시 사이를 두고 정혜씨는 말했다.나는 이모거든요.<br>p.117 / 이모라는 직업<br>143편의 응모작 중에서 선정된 8편의 단편소설로 만들어진 2026 월급사실주의 단편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은 &lt;이모라는 직업&gt;이었는데요. 이미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하율 작가의 작품이었답니다. 이모라는 직업에 대한... 이모.. 살아가면서 참 많은 곳에서 이모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요? 나름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니면 뭔가 애매한 관계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무난한 호칭일 수도 있을 텐데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이모는 웨딩 헬퍼라고 하네요. 일생에 딱 한 번뿐인 결혼식 날에 신부에게 최고의 순간을 보장해 줘야만 하는.. 그래서 그림자처럼 밀착 케어를 하고, 유령처럼 없는 존재처럼 활약을 해야만 하는.. 검은 옷이 인생의 유니폼이라는..<br>​그런데,, 그날은 운이 없었나 봅니다. 또 다른 이모.. 하교 도우미부터 돌봄 선생까지 시터로 일하는 맞벌이 부부의 아이를 결혼식장에서 만났거든요. 까다로운 성격으로 위험경보가 붙은 신부.. 하고 싶은 것은 기어코 하고야 마는 극성맞은 아이.. 그리고 이들의 이모..? 이들의 만남에서 발생한 불상사의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 흔하지 않은 웨딩드레스를 선택해서 긴급 대응을 어렵게 했던 신부? 아이를 잘 관리하지 못한 아이의 부모? 이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모? 하지만,, 결국 가장 손해를 본 사람은 검은 옷이 인생 유니폼인.. 씁쓸하네요.&nbsp;<br>​<br>​해피엔딩인 듯하면서도&nbsp;뭔가 쓸쓸하고 씁쓸한 기분이 드는힘없는 이들이 만드는 작은 드라마.&nbsp;세상은 왜 모두에게 행복하지 않을 걸까?<br>8편의 단편소설을 읽으면서 작은 메모장에 적은 문장들이랍니다. 올해 월급사실주의의 단편소설들이 이런 느낌이더라고요. 각각의 이야기에서 모든 이들이 인생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시간에 치이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어찌어찌 이들의 삶은 이어지고 있고, 그 삶에서 하루하루는 어찌어찌 마무리가 되는 듯합니다.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쓸쓸하고 씁쓸한 기분이 드는 마무리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소소한 행복으로 소소하게 살아가는 것마저 너무 힘들어 보이는 이들.. 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하지만, 행복은..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작은 행복까지는 괜찮겠죠? 괜찮을 겁니다. 아마도요..<br>​<br>​<br>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이다음에 어떤 문장을 넣고 싶으세요? 책에 담긴 단편소설 중에서 &lt;빈칸 채우기&gt; 작품 중에 나오는 문장인데요. 이런저런 일 처리를 하기 위해 신입과 함께 외근을 하던 중에 선배의 질문,, 출근은 할 만하냐는 질문에 젊은 친구의 대답이었답니다. 월급을 받으면서 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는.. 우문현답? 하지만, 책의 뒤표지에는 이런 문장으로 쓰여있더라고요. 재미까지 바랄 순 없더라도, 최소한 존엄만큼은 침해받기 않기를,,<br>너무 공감이 가네요. 월급을 받고 그만큼의 노동을 제공하는 상호교환의 시간이니,, 재미도 필요 없고 감정도 필요 없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이렇게 딱 정해진 선을 놀랍도록 지키지는 못하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누군가와 관계가 어긋나지 않고, 누군가의 대타가 되지 않고, 누군가의 실수가 되지 않도록 말이죠. 그게 그리 어려운 걸까요? 공감과 경계 사이에 글들이 가득했던 한국단편소설.. 여러분의 월급은 충분하신가요? 궁금하시면, 이 책을 추천드려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7/69/cover150/k2321387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976963</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비밀을 알고 싶니? 아마존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 [사랑을 담아, 엄마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69601</link><pubDate>Mon, 11 May 2026 05: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696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696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off/k762137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696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을 담아, 엄마가</a><br/>일리아나 잰더 지음, 안은주 옮김 / 리드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협찬<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세상에는 참 다양한 베스트셀러 순위가 있는데요. 국내에는 각종 온라인 서점이나 인플루언서의 선정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면 외국은?? 유명한 문학상 수상이라는 타이틀도 있겠지만, 신뢰성 높은 미디어의 베스트셀러라면 믿을만하지 않을까요? 그중에서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라면..?? 중독적인 도파민 스릴러답게 출간 즉시 1위를 했다는 추천도서..!!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랑은 담아.. 엄마가...????? 이건 딱 보이네요. 뭔가 어마어마한 비밀이 있을 겁니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줄 것만 같네요. 그리고.. 정말로..!!​​<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비밀을 알고 싶니?사랑을 담아, 엄마가.p.22<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작부터 뭔가 수상합니다. 엄마가 돌아가셨다네요. 우연한 사고로.. 공원에서 잘못 넘어지면서 꽝..! 그런데,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이들은 그녀의 팬들뿐인가 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엄마의 딸, 매켄지에게는 그다지,, 그런데, 엄마의 죽음 이후부터 뭔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장례식장에 찾아온 수상한 남자와 아빠는 뭔가 비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다투는 듯합니다. 하지만, 누구냐는 질문에는 그냥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엄마만의 공간이었던 서재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 아빠를 발견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수상한 변명만 하는데요. 뭘까요? 뭔가 수상하지 않나요? 그런데,, 정말로 수상한 편지가 도착합니다. 1호 팬으로부터...? 비밀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엄마의 일기장인 듯합니다. 아무도 몰랐던 엄마의 비밀이 담긴,, 그녀가 그룹홈에서 당했던 사건,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진 또 다른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아빠와의 만남과 사랑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리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그런데 혹시나 엄마가 정말 무슨 일을 저질렀으면 어떡해. 엄마랑 아빠가, 뭔가...p.215<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런데,, 편지 내용이 점점 심상치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는 느낌이지만, 그 진실을 정말로 알아야만 하는 걸까 걱정이 되네요. 읽고 있는 저도 그런데, 당사자인 매켄지는 얼마나 혼란스러울까요? 하지만,, 인간의 호기심을 이길 수는 없나 봅니다. 도대체 오래전 그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아빠를 사랑했던 엄마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엄마의 과거를 알고 있는 토냐는 왜 다시 나타난 걸까요? 자기 잘난 맛에 살고 있던 아빠 벤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였던 걸까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알고 보니 그녀의 소설은 경험과 상상이 뒤섞이면서 탄생한 이야기였더라고요. 편지에 적힌 내용과 너무나도 비슷하거든요. 그렇다면 책에서 벌어진 잔혹하고 무시무시한 사건 역시나 진짜로,,? 딸에게 하나씩 하나씩 도착하는 엄마의 일기장에는 너무나도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이네요. 그런데 누가 이런 편지를 보내는 걸까요?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무엇을 알려주고자 하는 걸까요? 비밀을 알고 싶니...???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그 비밀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누군가는 예상할 수 있는 전개였을 수도 있겠지만, 그 누군가 역시 상상하지 못한 비밀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대한민국의 최고 막장 드라마보다 더 도파민 터지는 비밀이 팡팡 터지거든요.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과 인물의 등장은 새로운 단서를 던지면서 몰입하게 만들더라고요. 스릴러 소설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매혹적이면서도 압도적으로 재미나네요.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저 역시나 추천도서로 선정해 봅니다. 스릴러 좋아하신다면 오늘은 이 책으로 즐겨보시길...!!!<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150/k762137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5234</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모험과 우정, 청소년 도서 추천 -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54691</link><pubDate>Sun, 03 May 2026 07: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54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54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off/k7221374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459&TPaperId=17254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3 - 호루스의 눈</a><br/>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협찬<br><br>드디어 3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답니다. 다양한 청소년 추천도서로 사랑받는 추정경 작가의 새로운 시리즈인 &lt;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gt; 첫 번째, 두 번째 이야기를 읽고 나니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었거든요. 과연 라의 전사들에게 볼모로 잡혀간 테오는 괜찮은 걸까? 테오가 품은 누룽지는 살려낼 수 있을까? 놀라운 힘을 가진 고양이 분홍이의 정체는 뭘까? 천년 집사는 도대체 누구인 걸까요? 악당은 사라진 걸까??? 이야기에 점점 몰입하면서 너무나도 궁금한 게 많았기에 너무 반가운 3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어떤 모험을... 어떤 감동을.. 어떤 재미를 들려줄까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궁금하신가요? 살짝만 알려드릴까요?<br>​<br>​제가 품고 있는 고양이는 저의 친구입니다. 저는 이 친구를 살리고 싶은 것이지 천 년 집사가 되려는 것이 아니에요.p.14<br>예부터 신묘하고 기묘한 존재로 알려진 고양이.. 이들에게 숨겨진 비밀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아니,, 어마어마한 전설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천 년 집사의 탄생..!! 그리고 그 탄생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벌써 천 년 집사의 후보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신비의 동물 백호 티그리스의 능력을 받은 태호, 살해당한 어머니의 아기 고양이 능력을 받은 고덕 형사, 그리고.. 마구잡이 동물 살해로 능력을 얻은 누군가.. 운명과 같은 이들의 이야기가 바로 소설의 큰 줄거리인데요.<br>이번 3번째 이야기에서는 이집트에서 도착한 고대의 힘을 가진 라의 전사에게 잡혀간 태호의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이번 천년 집사는 악에 물들 거라는 예언 때문이라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고양이를 다시 살리고자 하는 태호의 진심 어린 호소 때문일까요? 이들은 태호에게 시험을 통과하라고 하네요. 희로애락..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의 감정을 이겨내야만 하는..<br>​<br><br>괜찮아요. 저 감정과 기억이 사라진 게 아니라 세상 밖으로 나와 자기 형제들을 만날 준비를 하는 거예요. 원래 다른 감정들과 뒤죽박죽되어 있어야 한대요.p.54<br>기쁨의 추억들에 머물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이 되어야만 합니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분노의 힘은 어마어마하기에 제대로 비워내고 단단해져야만 한다고 하네요. 슬픔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조금씩 희미해지는 것인가 봅니다. 즐거움은 헤어 나오기 힘든 유혹이기에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이겨내야만 하는 감정이군요.&nbsp;<br>그 누구보다 놀라운 능력을 가진 고양이 분노의 도움으로 태호는 4가지 감정에 대한 시험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았네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들이었고, 감정을 마주하는 시간들이었고, 누군가의 아픔과 누군가의 희생을 떠돌려야만 하는 시간들이었거든요.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도 필요한 시간이지 않을까 하네요. 우리 모두가 지나쳐버리거나 무시하거나 쉽게 여기는 감정이거든요. 용기를 내서 마주하고, 누군가의 손을 잡고 뚫고 나아가야만 하는 감정일 테니까요.&nbsp;<br>​<br><br>그놈도 그걸 각성하게 될 날이 올 거야. 무엇보다 마지막 64조각 중 하나는 달의 신인 토트가 채워 줘야 해. 명심해!p.239<br>이제부터는 진짜 전쟁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니, 천 년 집사가 되기 위해 후보들이 제대로 각성하고 도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천 년 집사의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거든요. 후보들이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알아채고 발전시키기 시작했거든요. 63개로 쪼개진 태양을 상징하는 라의 눈,, 그리고 마지막 한 조각은 달을 상징하는 토트의 눈까지..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마지막 조각을 가진 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설마.. 잔인하게 고양이 사냥을 즐기는 인간 후보는 아니겠죠??<br>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 희로애락에 대해 다양한 모습으로 담은 이야기였는데요. 문득 인기 애니메이션 &lt;인 사이드 아웃&gt;이 떠오르네요. 하나의 감정만이 존재할 수는 없는 법..! 누군가에게 슬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수도 있고, 하나의 감정이 다른 감정을 보완하거나 돋보이게 할 수도 있는.. 그래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마주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재미와 감동, 위로와 용기를 담은 청소년 추천도서였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23/cover150/k7221374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22385</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AI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책 한권 - [디스킬 제너레이션 - AI 시대, 생존을 위한 언어력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42077</link><pubDate>Mon, 27 Apr 2026 19: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420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36&TPaperId=172420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coveroff/k002137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7636&TPaperId=172420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스킬 제너레이션 - AI 시대, 생존을 위한 언어력 수업</a><br/>김재인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협찬<br><br><br>정말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AI 도구들..!! 어느 순간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들어온 놀라운 기술들..!!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머리 아픈 일을 손쉽게 처리하고, 일의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많은 기업들이 너도나도 도입하고 있는.. 그런데, 이들이 하나같이 외치고 있는 장점들은 정말일까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에 AI라는 도구가 도움이 되는 건가요? 한 번쯤은 의심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nbsp;<br>​바로..'디스킬, Deskill', 오히려 우리의 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아닌가 싶거든요. 오래전에 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친구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농담으로 넘길 수준이 아닌 듯하거든요. 생산성에 밀리고, 효율에 밀리고, 가격에 밀리면서.. 오히려 인간이 밀려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생존을 위해, AI를 지배하기 위해,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책추천 하나 해볼까 합니다.<br>​<br>AI를 무엇이라고 규정해야 할까요? 결국 AI는 그것을 사용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능력을 증강, 증폭해주는 기술입니다.p.107<br>전 세계가 AI의 등장으로 엄청난 환호를 지른 것이 불과 얼마 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나오던 전지전능한 해결사의 등장인 것처럼 말이죠. 새로운 시대의 탄생을 맞이한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이런 흐름은 지금도 여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로 우리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했나요? 오히려 다양한 이슈들이 더 많아진 것은 아닐까도 싶더라고요.<br>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에 무리하게 도입한 AI로 신뢰를 잃거나 부작용을 입은 사례도 많지 않았나요? 수없이 남발되는 비슷비슷한 글이나 이미지에 속은 적은 없으신가요?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에 조급함은 또다른 문제가 되지 않나요? 과연 괜찮은 걸까요? 다양한 실험.. 다양한 문제.. 다양한 의심.. 다양한 관점을 읽다 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걱정이 됩니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걱정이 되네요. 심각해지고 있는 인지 질병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능력 저하와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생각의 힘까지..&nbsp;<br>​<br>​오늘날 세상을 읽고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자연어뿐 아니라 수학, 자연과학, 기술, 디지털, 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언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확장된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p.45<br>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하기 위해서,,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기 위해서,,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되기 위해서 말이죠.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아니,, 지금까지 우리가 해오던 것들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다만, 조금씩 인류가 놓치고 있는 것들,, 아니 놓아버린 것들이기에 낯설고 어색하고 두려워할지도 모르겠지만요.<br>확장된 언어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하네요. 읽기.. 그리고 글쓰기. 확장된 인문학으로 사고와 지식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소통과 창작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자신만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글쓰기가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떠세요? 너무 허무한 해답인가요?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시면 깨닫게 되실 겁니다. 왜 중요한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AI 지능이 가지지 못한 취향 지능이라는 낯선 단어까지도..<br>​<br>​어떠세요? 더 많은 이야기,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강연을 하는 듯한 문장과 전개로 전혀 어렵지 않아서 너무 좋은 인문학 도서였는데요. 이 책 한 번에 모든 정답이 담겨있다고 말할 순 없을 듯하지만,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내 위치를 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br>물론,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겠죠? 인간은 AI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느리게 변하고 진화하고 깨우치는 존재일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들만이 가진,, 그리고 나만이 가진 독특하면서도 특별함은 크나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꾸준함까지.. AI 시대에 생존을 위해.. 하나씩 실천해 봐야겠네요. 더 늦기 전에 말이죠.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문학 책추천드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4/cover150/k002137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0454</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그알/꼬꼬무 PD의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단편소설 -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35685</link><pubDate>Fri, 24 Apr 2026 1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356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2356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off/k3221372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205&TPaperId=172356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lt;그것이 알고 싶다&gt;, &lt;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gt;... 사회적 이슈를 가감 없이 그대로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에게 논란이 되었던 프로그램인데요. 한 번쯤은 보셨거나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바로 이 프로그램들을 연출했던 이동원 PD가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마주했던 이야기들을..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목격한 인간의 내면과 사고방식, 그리고 관계를 단편소설에 담았다고 하더라고요.&nbsp;<br>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간이란 존재의 다양한 면을 관찰했던 PD는 인간이란 존재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을까요? 그의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더욱더 리얼하게 치열하고 복잡한 삶이 담긴.. 하지만 몰리고 몰려버린 모퉁이에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서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게다가 제목처럼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하니 더욱더.. 아니, 남의 불행을 담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먹고살았던 그가 마주했던 한국단편소설이라고 해서 더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br>​<br><br>그러고 보니 처음이다. 와이프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게.p.38 / 3일 전 와이프가 사라졌을 뿐<br>44세, 회사원, 남자, 와이프 실종 상태.. 간단한 주인공 프로필로 시작하는 첫 번째 작품은 제목 그대로 3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 와이프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남편이란 사람은 조금 이상하네요. 아내가 사라진 것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편해졌다고 합니다. 경찰서 협조 요청에 지금 당장이 아닌 오후 반차를 내고 가겠다고 하고, 수사가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경찰에게 천천히 해도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지만,, 이 남자는 도대체 뭐죠? 혹시 범인???<br>​하지만, 의심되는 용의자는 아내의 내연남..! 공감 제로인 남편이 어렵게 경찰에 흘린 정보였는데요. DNA 검사 결과 자신과 딸의 친자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결과에 미소를.. 의심스러운 내연남의 DNA를 얻기 위해 술집에서 싸움을.. 하지만 결국 사건은 실종으로 처리됩니다. 그런데,, 실종 사건보다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사람, 하지만 우리와 너무나도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남편 때문에 소름이 돋네요. 이 소설의 마지막 한 문장처럼 말이죠. 이 단편소설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가장 놀라웠던 바로 그 한 문장 때문에 잠시 숨을 돌리고 다음 이야기를 읽어야만 했답니다.<br>​<br>​누군가가 나를 찾으면 어디든 달려간다! 이것이 인디 음악계 20년 차 뮤지션인, 나의 유일한 개똥철학이었다.p.91 / 무대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br>또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튜브 구독자가 157명인 45세 인디 뮤지션인데요. 가수의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은 얼마 안 되는 sns 조회수를 가진 땜방 가수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런 그에게 반전이 찾아옵니다. 어느 날 비참한 자신의 모습을 닮은 사마귀 한 마리가 자동차 앞 유리에서 버티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자작곡 하나 덕분에 여기저기에서 무대 요청을 받거든요.<br>그런데,, 조금 헷갈리네요. 이 노래로 유명해진 거 맞는 거겠죠? 어디든지 달려가는 것이 유일한 개똥철학이라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전국농민 총궐기투쟁본부에서,, 애국보수 용사들의 총궐기 집회에서,, 산업재해 노동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 집회에서,, 미군 기지 철거를 외치는 대학생들 앞에서,, 지방 대기업 노조 집회에서까지.. 그런데,, 그런데,, 열심히 달려가지만 그들은 노래 제목도 제대로 알지 못하네요. 예산 부족하다고 하면서 이들의 저녁 회식 안주는 뮤지션의 행사비보다 무려.. 비싼 술과 안주를 먹고 먹고 또 먹어서 자신의 몸값을 올려봅니다. 올리고 올리다가 결국 포기합니다. 은퇴를 결심한 순간... 띵동! 과연 그의 미래는?? 그의 선택은?? 비참하고 구질구질하지만 아이러니한 상황이 너무나 웃기네요. 시트콤보다 더 웃깁니다. 그런데 너무 슬프네요.<br>​<br>​임기 응변에 능한 프로파일러, 정직원이 되기 위해 한방이 필요한 인턴 기자, 1000명 중에서 999등이라는 변호사, 지역 균형선발 후보인 고등학생, 대치동 아파트에 사는 정부 비밀조직의 문지기 공무원... 에피소드 하나하나, 단편소설 한편한편이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다양한 인물들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인간이란 존재가 이렇게나 다양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네요. 서로를 속이고, 누군가에게 속고, 말만 번지르르하고, 자신을 속이고, 발버둥 치고, 우연이 기회가 되고, 기회가 파멸이 되고,,, 인생은 역시 알 수가 없는 건가요? 인생은 이런 걸까요? 그런데,, 이것이 바로 인생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불현듯 해봅니다.​<br>오랜만에 속도감 있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푹 빠져서 책을 읽었답니다. 어쩌다 보니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는데요. 전혀 다른 인물들이, 전혀 다른 사건들로, 전혀 다른 재미를 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우리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여러분은 어떠실까 궁금합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 한국 단편소설 추천드립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9/39/cover150/k3221372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93987</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내 몸을 누군가 훔쳐 갔다? 스릴러 소설 추천 - [유체이탈의 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28757</link><pubDate>Mon, 20 Apr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287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402&TPaperId=17228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off/k8721374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402&TPaperId=172287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체이탈의 밤</a><br/>김나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영혼을 믿으세요?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억울하게 죽은 이의 혼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고 있다는 이야기는 많은 작품들의 단골 소재인데요. 삶과 죽음.. 누군가 그 사이에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유체 이탈 능력자.. 자신의 몸을 잠시 벗어나서 우리가 볼 수 없는 이들을 마주할 수 있다면..? 누군가 몸에 잠시 들어가서 조정할 수 있다면..?? 신기하고 재미난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너무나도 놀라운 일에 사용합니다. 그건 바로...&nbsp;<br>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그런 초능력,, 유체 이탈이라는 능력으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다양한 스릴러 소설로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김나영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는 더욱더 긴장감이 넘칩니다. 그날 밤에 벌어진 일들은.. 그녀에게 벌어진 일들은.. 그리고...<br>​<br>​내 몸이 아닌 타인의 몸에 들어갈 수 있다.내 몸이 아닌 타인의 몸에 들어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어쩌면 이건 기회인지도 몰라.p.34<br>어디로든 갈 수 있고, 어떤 고통도 없는 자유.. 유체 이탈을 3년 전에 처음 경험했던 원영이 느꼈던 감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자유로운 시간은 그녀는 중독되어 버립니다.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갇혀지내던 그녀에게 회복제와 같은 능력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정신을 잃거나 잠에 든 누군가의 몸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그렇다면,,!!!! 세상의 나쁜 인간들을 내 손으로,,,!!! 참으로 무서운 생각이군요. 하지만, 그녀에게 이 일은 사명이자 운명처럼 느껴졌나 봅니다. 누가 봐도 자살로 볼 수밖에 없는 완벽한 살인을 시작합니다. 사회를 활보하는 악당들을.. 정의 구현의 용사가 되어봅니다.<br>​건너편 맨션에 살고 있는 아동 성범죄를,, 음주운전 사고로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도 풀려난 살인범을,, 옆집 아동을 성추행하고도 화려한 변호사의 능력으로 풀려난 정신병자까지.. 열세 번의 살인. 그리고 열네 번째 타깃은 바로 집에 불을 질러 할머니를 죽인 패륜아라고 하네요. 또다시 세상을 정화할 시간인가 봅니다. 오늘 밤에는 그를 만나러, 아니 그의 몸에 들어가기 위해 유체 이탈을 해야 하겠군요.<br>​<br>​내가 몸을 비워둔 30분 사이. 누군가 내 몸을 훔쳐 갔다.p.75<br>그런데,, 사고가 발생합니다. 새로운 목표물을 처단하기 위해 잠시 몸을 비운 30분 사이에 누군가 내 몸을 훔쳐가 버렸다고 합니다. 영혼이 잠시 빠져나간 누군가...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그리고 어떤 이유로?? 바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싶었던,, 죽은 이유를 알고 싶었던,, 왜 그 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알고 싶었던 한 영혼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밝히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과연 알아낼 수 있을까요? 몸을 되찾기 위해 도운의 몸에 들어간 원영이 쫓아옵니다.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경찰도 추격해오는데요. 주인 없는 몸을 차지하기 위해 다른 사악한 영혼들도 따라붙습니다.&nbsp;<br>서로 얽히고 얽힌 인물들의 사연이 하나씩 밝혀지는데요. 살아있는 이들도,, 죽은 이들도,, 모두 아프고 슬프고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거든요. 누군가를 원망하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누군가를 비난해야만 하는 그런.. 하지만, 이들이 마지막에 마주한 것은 이런 감정이 아니었네요. 원망과 복수와 미움이 아닌,,, 용서와 용기와 위로였답니다.<br>​<br><br>현실은요,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역겨운 거예요.p.232<br>세상에는 너무 많은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곳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욕심과 질투와 좌절로 얼룩진 우리의 삶이기에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억울한 죽음과 불공평한 관계와 용서받을 수 없는 후회까지.. 우리 삶의 아픈 폐부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기에 더욱더 몰입해서 읽었던 스릴러 소설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br>혹시라도 유체 이탈 능력이 생긴다면 어떻게 사용할까요? 이들처럼 악당에게 복수를..? 그것보다는 억울함을 풀어주는 존재가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짜 영웅이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 스릴러 시리즈에 또 한 번 반해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31/cover150/k8721374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3157</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어른아이를 위한 철학 동화책 - [고슴도치의 행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00618</link><pubDate>Mon, 06 Apr 2026 1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2006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7203&TPaperId=172006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8/79/coveroff/k3021372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7203&TPaperId=172006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슴도치의 행복</a><br/>톤 텔레헨 지음, 김고둥 그림, 유동익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br>어른들을 위한 철학 동화책,, 네덜란드에서 국민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톤 텔레헨의 예쁜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고슴도치가 주인공인가 보더라고요. 뽀족뽀족한 가시가 하나 가득인 고슴도치.. 그리고 그의 숲속 친구들, 개미와 코끼리와 다람쥐.. 이들의 하루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듯한데요. 작고 사소한 이야기 안에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진리를 담았다는 동화책에서 동물 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합니다. 어른아이들 함께 모여서 읽어볼까요?<br><br><br><br>어쩌면 나는 행복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결코 알 수 없다.p.113<br>고슴도치는 매일 아침 '어쩌면'으로 시작되는 문장을 종이에 적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저녁이면 자신이 쓴 것들을 다시 읽으면서 문장들을 살펴본다고 하네요. 어쩌면..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단어라고 하는데요. 하나의 가정이지만, 그 수많은 가정들은 진짜일 수도 있을 테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 가정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희망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기에.. 결코 알 수 없지만 행복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저 문장처럼 말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하루가 행복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br>가시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기도 하고, 경험이 없어 부끄럽기도 하고, 잊힐까 봐 두려워하기도 하면서 오늘도 고슴도치는 하루를 보내고 있더라고요. 모르는 것이 없는 개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머나먼 바다에서 놀러 온 날치를 만나면서, 다람쥐와 차 한 잔을 함께 마시면서 또 다른 하루를 이야기해 주고 있네요. 이렇게 고슴도치는 자기 자신과 친구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날 하루에 대해 잔잔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는데요. 신기합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 이야기 안에 담긴 무게는 너무나도 묵직하네요. 우리의 하루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가 던지는 말 한마디에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고슴도치에게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괜찮았다고.. 우리의 하루는 행복하다고 말이죠.&nbsp;<br><br><br><br>한동안 푹 빠져 있었던 4컷 만화가 하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보노보노라는 만화인데요. 뭔가 소심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주인공이 툭 던지는 한마디가 너무나도 웃기면서도 굉장히 심오해서 너무 좋아했었답니다. 지금도 책장 어딘가에 있는 단행본을 발견할 때마다 살짝 꺼내서 읽어보면 슬그머니 미소를 지으면서 힐링이 되는 도서인데요.&nbsp;<br>어른아이를 위한 동화책 &lt;고슴도치의 행복&gt;을 읽으면서 보노보노가 떠오르더라고요. 깜짝 놀랄 일은 하나도 없어 보이는 평온한 숲속에 살고 있는 고슴도치의 수많은 생각들은 이리저리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거든요. 우리도 어느 날인가 문득 떠올릴 수 있는 그럼 질문들이었길에 더욱더... 그래서 책을 덮고 나서도 하나하나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고슴도치가 보낸 하루가 우리의 하루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더욱더.. 그래서 왠지 어느 날 문득 떠올라서 다시 꺼내 읽어보지 않을까 싶네요. 책장 잘 보이는 곳에 꽂아둬야 할 듯합니다. 그날을 위해서.. 철학 동화책 추천드립니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8/79/cover150/k3021372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87915</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핫한 일본작가 7명을 한권에서 만나는 기쁨 -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94899</link><pubDate>Fri, 03 Apr 2026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948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276&TPaperId=171948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6/coveroff/k782136276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276&TPaperId=171948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a><br/>아오사키 유고 외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br>일본의 엘러리 퀸, 헤이세이의 엘러리 퀸.. 이렇게나 어마어마한 별명을 가진 작가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전설인 아리스가와 아리스..!! 그가 데뷔한 지 벌써 35년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35주년 기념으로 일본에서 잘나가는 작가 일곱 명이 존경을 담아 헌정 작품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가 만들어놓은 아리스가와 월드를 마음껏 활용해서,, 그의 작품에 담겼던 세계관, 캐릭터, 설정을 그들 나름의 이야기로 만들어서 말이죠. 작가 입장에서는 정말 뿌듯하지 않을까 싶네요. 독자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일이 아닐까 싶어요.<br>저도 재미나게 읽고 추천하는 작품을 쓴 작가들도 참여했거든요. 무해한 미스터리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던 &lt;지뢰클리코&gt;의 작가 아오사키 유고, 너무나도 복잡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뇌세포를 자극했던 &lt;엘리펀트 헤드&gt;의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 그리고 흥미로운 작품들로 즐겁게 했던 작가들까지.. 이러면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br><br><br>안심해, 일본어의 표현은 다양하니까. 순서대로 끈, 밧줄, 로프로 하면 어때?p.23 / 끈, 밧줄, 로프<br>바닷가에 위치한 신도시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바다로 시체 유기까지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사인은 이마에 있는 커다란 타박으로 인한 뇌타박상,, 특이한 점은 손목부터 허리까지 선형으로 멍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로프 같은 물체로 묶여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이 물체를 찾아내는 것이 사건 해결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추리작가인 아리스가와, 임상범죄학자이면서 대학 부교수인 히무라,, 이들이 필요한 이유라고 합니다.<br>현장에는 찌그러진 안경이 떨어져 있고, 핏자국이 있는 모아이 도자기상은 협탁 아래 쓰러져 있고, 지갑 속에 있던 &lt;몬스터 나이츠&gt; 게임 카드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범인은 아파트 주민..!! 쓰레기 수거함 cctv에 찍힌 용의자들, 그들이 버린 물건은 다용도 끈, 안전용 구명줄, 텐트 로프... 과연 범인은 누구? 어두운 밤중에 cctv 하나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이들의 방에서 단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들 콤비의 활약이 시작됩니다.<br><br><br><br><br>아니, 읽을 필요 없어. 진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정말 읽을 가치가 없어.p.282 / 아리스가와 아리스 안티의 수수께끼<br>또 다른 단편소설도 흥미롭네요. 아니,, 흥미롭기도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혹평을 해도 되는 건가요? 분명 특별한 헌정 작품집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등장인물이 대놓고 이야기하네요. 그의 작품은 재미없다고,, 읽은 시간이 아깝다고, 수명이 줄어들 정도라고,, 엄청 대충 떠드는 거라고 말이죠. 그런데 더 재미난 건, 이렇게 혹평을 하면서 사촌에게 절대 읽지 말라고 하는 그는 아리스가와 작품을 전부 다 읽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상황인 거죠? 재미없다면서 왜 다 읽은 걸까요? 뭔가 비밀이 숨어있을 듯합니다.<br>신작 아이디어를 얻겠다는 핑계로 출판사 관계자와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수수께끼인데요. 쉽게 알아채기 힘든 트릭.. 아니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네요. 질문과 답변, 추측과 추리, 가능성과 불가능성.. 이게 바로 미스터리 소설의 재미가 아닐까 싶더라고요.<br><br><br><br>일곱 명의 작가들의 일곱 편의 미스터리 소설, 아리스가와 아리스 월드를 마음껏 활용해서 헌정한 단편소설들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누군가를 향한 존경을 담았고, 누군가 만들어놓은 세상을 담았고, 누군가의 역사를 빛내주었으니까요.<br>그런데 이들이 이렇게나 멋진 이야기를 바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도대체 누구죠? 무려 35주년이라고 하던데,, 일본 추리 소설의 대가라고 하던데,, 저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한 작가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기회로 알게 되었으니 만나봐야겠죠? 탐정 콤비의 활약도 궁금했고, 그만의 트릭도 궁금했거든요. 이렇게 인연이 되어 더 많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던 미스터리 소설 추천드립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26/cover150/k782136276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2616</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직장인 필독서, 공감 에세이 추천 - [일의 빡침과 기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4307</link><pubDate>Mon, 30 Mar 2026 1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43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161&TPaperId=171843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1/coveroff/k852137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161&TPaperId=171843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의 빡침과 기쁨</a><br/>오이웍스 지음 / 아무프레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출근 잘 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열심히 근무 중에 잠깐 휴식 시간이실까요? 퇴근하는 중이거나 집에 도착해서 쉬는 중이실 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희노애락이 함께 한 하루였나요? 오늘도 열심히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신 모든 직장인들께... 필도서 하나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공감 백배.. 아니 모든 에피소드가 바로 내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 공감 에세이인데요.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하면서 읽을 수 있는,, 아니 함께 분노하고 소리치면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만화책이랍니다. 오늘도 열심히 출근하는 물렁이와 함께 말이죠.<br><br>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그보다 더 힘든 것들이 기다리고 있군요. 지옥의 출근길을 지나서 도착한 회사..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가장 행복한 점심시간은 왜 이리도 빠른지,, 오후만 되면 왜 이리도 졸린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퇴근 시간이 가까워오는데 일은 왜 더 쌓이는지,, 모든 것이 미스터리 소설보다 더 어렵네요. 주인공 물렁이의 하루하루, 아니 매순간이 빡침과 기쁨의 연속입니다.<br>취업 준비생을 거쳐서 드디어 첫 출근에는 드디어 어른이 된 것만 같고, 신입사원으로 사무실에 출근하니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 멀뚱멀뚱 앉아만 있고, 선배가 시킨 일은 어렵기만 하고, 상사의 지시사항은 숨겨진 의미를 찾아야 하고, 메일에는 첨부를 빼먹는 실수는 기본이고, 퇴근하라면서 팀장님은 계속 자리에 앉아있고,, 뭐 이런 회사가 있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왜 이렇게 익숙할까요? 왜 이렇게 웃기면서도 슬픈 걸까요? 왜..??? 왜????&nbsp;<br><br>이렇게까지 빨리 안 하셔도 됐는데..p.123<br>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ASAP라는 부탁은 도대체 언제까지 해달라는 건지 매번 헷갈리지 않나요? 가능한 빨리..? 그렇다면 오늘 안에는 아니고, 퇴근 시간 안에도 아닌 듯하고, 1시간 뒤에도 아닐 겁니다. 지금 당장...!! 이거 아닌가요? 그런데 점심시간도 줄이고 화장실도 참으면서 열심히 작업해서 완료하면.. 이렇게 빨리 할 필요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너무 고맙다고 해주면 안될까요? 아니면 정확히 기한을 이야기해 주면.. 요즘 비슷한 상황이 너무 많아서 함께 분노하면서 읽었던.. 그러면서도 너무나도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를 깨알같은 유머에 담아놓아서 키득키득 웃을 수밖에 없었네요.<br>​그렇지만 마냥 맞장구치면서 신나게 읽기만 하는 에세이는 아니더라고요. 중간중간에 훅 치고 들어오는 질문들이 있었거든요. 에피소드가 끝나면 나타나는 질문 하나.. 내일 아침 출근길에 먹고픈 카페 메뉴 같은 가벼운 것부터 오늘 회사에서 당신을 행복하게 한 즐거움 같은 조금은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까지.. 물렁이의 솔직한 이야기에 내 하루를 더하게 만듭니다. 답변을 고민하게 만들더라고요. 아주 조용히 마음속으로 오늘 하루를 돌아보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내일 하루를..<br><br>그래 맞아..!! 나도 그런데..!! 정말 이건 아니잖아..!! 직장인이라면 정말로 공감할 수밖에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너무나도 맛깔나게 담은 에세이였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들이라서 너무나도 속이 시원한 만화책이었는데요. 물론 수많은 빌런과 험난한 업무 이야기에 우울해지고 슬퍼질 수도 있겠지만, 너무나도 재미나게 풀어놓아서 낄낄거리면서 읽었거든요. 그리고 그 안에서 이기적인 안심도 하게 됩니다. 이건 우리 회사가 더 좋구나 하면서 말이죠..<br>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누가 한 말인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완벽한 문장이 아닐까 싶네요. 물렁이의 직장 생활처럼 우리도 고된 하루를 오늘도 보내고 왔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지낸 오늘의 나를 칭찬해 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귀여운 몰랑이가 들려주는 재미난 만화책을 보면서 말이죠. 동료에게 함께 읽어보자며 공감 에세이 추천도 하면서 말이죠. 그라면 아주 조금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1/cover150/k852137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2136</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청소년 역사소설 추천, 윤동주 시의 비밀 - [1941, 우리의 비밀 과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1566</link><pubDate>Sun, 29 Mar 2026 19: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815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701&TPaperId=171815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78/coveroff/k0421377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701&TPaperId=171815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941, 우리의 비밀 과외</a><br/>이민항 지음 / 다른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아마 모르는 분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윤동주 시에 담긴 비장함과 당당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lt;서시&gt;라는 작품이랍니다. 그런데,, 그의 작품에 담긴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윤동주 시인의 몇몇 작품에 등장하는 순이라는 인물을 알고 계시나요? 그 시절에 그가 이러한 시를 쓰게 된 배경을 알고 계실까요? 그 비밀을 담고 있는 청소년 역사소설을 만났는데요.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윤동주 시인의 시에 담긴 이야기와 순이라는 여인에 대한 비밀까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br><br><br><br>그래서 말인데, 인쇄비를 100원 깎아 줄 테니 그 대가로 석 달간 이 아이의 일본말 교습을 해 주면 어떻겠나?p.20<br>이름 한을순. 산욕열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 바로 이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순하다. 따르다. 가르치다. 잇다. 편하다. 온화하다.. 너무나도 다채로운 뜻을 품고 있는 '순'이라는 단어.. 하지만 이제는 기요하라 준코라는 일본 이름을 써야만 하는 시절이라고 하네요. 그런 시절에 을순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인쇄소에 전문학교 문화를 다닌다는 학생이 찾아옵니다. 한글로 쓴 시집을 인쇄하고 싶다고 말이죠. 졸업 기념 77부 인쇄비는 300원, 수중에 가진 돈은 200원,, 나머지 100원은 을순이 일본어 과외로 셈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과외를..? 일본어 수업을..? 그런데 이 수업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nbsp;<br><br><br><br>선생님 뜻 잘 알겠어요. 선생님이 어찌 되어도 난 내 이름을 끝까지 지킬 거예요. 내게 실망을 주신 것처럼 나도 선생님에게 실망을 주고 싶진 않으니까.p.150<br>학교에서 개최하는 최대 행사인 동백제 운문 부분에 을순이가 참여하기로 했거든요. 을순이의 숨겨진 능력을 눈여겨 본 담임의 권유로 말이죠. 그런데,, 일본 학교답게 일본이, 하이쿠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어도 배우고,, 시 쓰는 법도 배우고,, 비밀과외는 이제 고민 상담을 거쳐 고민 해결을 향해 돌진하는데요.&nbsp;<br>보는 대로 표현하기, 빗대서 표현하기, 생각나는 대로 표현하기.. 과외 선생님의 설명은 친절하네요. 그리고 을순이의 라이벌, 일본을 사랑하는 소명이에게도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이 라이벌 친구들의 작품 중에서 누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냐고요? 총독부 학무부장에게 눈도장을 찍었냐고요? 일본으로 가서 주경야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누가 얻었냐고요? 음..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을순이가 폭탄을 터트립니다. 진짜 폭탄이 아닌, 멋진 시 낭독으로 펑..!!!!<br><br><br><br>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었을까요? 문학작품으로만 만날 수 있는 인물을 상상 속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니 재미납니다. 그가 남긴 9편의 시를 연결해서 쓰인 청소년 역사소설이었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학교 수업 시간에 지루하게 외우기만 했던 문장들이었는데,,, 이렇게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읽다 보니 시 한편 한편의 감정과 내용을 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br>윤동주 시의 매력을 조금 더 알고 싶은 독자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교과서로만 만날 청소년에게도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한 편의 시로 남기고 싶은 독자에게는 윤동주 시인의 비밀과외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짧은 시간 동안 받은 비밀과외 덕분인 지, 오늘은 시 한 편을 적어보고 싶어졌거든요. 아무도 모르게 비밀 노트에 말이죠.<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78/cover150/k0421377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67852</link></image></item><item><author>눈마음</author><category>책리뷰</category><title>그녀가 돌아왔다, 정해연 스릴러 - [불빛 없는 밤의 도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68408</link><pubDate>Mon, 23 Mar 2026 18: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695256/171684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189&TPaperId=171684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5/72/coveroff/k5321371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7189&TPaperId=171684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빛 없는 밤의 도시</a><br/>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br><br>혹시 읽어보셨을까요? 혹시나 기억하고 계시나요? 최고의 반전 스릴러소설이라는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lt;홍학의 자리&gt;라는 소설을.. 도대체 얼마나 놀라운 반전이 있어서 그럴까 싶은 마음에 저는 뒤늦게 읽었던 소설인데요.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마지막 순간의 반전은 아직도 기억에서 잊히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정해연 작가의 새로운 작품은 언제나 궁금하더라고요. 더욱더 화끈한 도파민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이번 단편소설집도 역시나..<br>​<br><br>​그날 밤, 9시 뉴스에서 '불빛 없는 밤의 도시 행사와 맞물린 연쇄살인?' 이라는 소제목을 단 뉴스가 보도되었다.p.64 / 불빛 없는 밤의 도시<br>변화를 결코 원하지 않는 시청 환경과 계장 재우.. 그가 무심코 제출한 기획안이 재선을 노리는 시장 눈에 들었다고 하네요. 필수 공간만 제외하고 밤새 모든 불을 꺼버리는 행사..!! 막무가내 권력가인 시장이 밀어붙이는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언론뿐만 아니라 청와대.. 그리고 세계 환경포럼까지 관심을..! 하지만 문제는 가로등까지 꺼진 그날 밤 살인사건의 벌어졌다는 것..! 두 번째 행사에서도..!! 그렇다면 세 번째 행사에서는... 반전에 반전!! 과연 범인은 누구..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br>다른 단편소설도 만만치 않게 재미납니다. 반전은 역시나 충격적이네요. 음주와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의 자살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얻은 종국이 알아버린 할머니의 진짜 모습은 믿을 수가 없네요. 미모와 몸매, 엄마와 전문가로서 세상 모두의 부러움을 받던 수정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은 소름 끼치게 만들더라고요. 한순간의 선택 때문에 자신의 삶이 실패했다는 준구의 또 다른 선택은 결코 더 좋았다고 할 수가 없네요. 짧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 한순간도 쉴 틈을 주지 않다가 마지막 순간에는 너무 놀라서 멍하게 만드네요. 몰입감도 최고였고 반전도 최고였거든요.<br>​<br><br>​세상의 주인공은 분명 '나'일겁니다. 우리 모두의 세상은 바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나'가 존재하고 있네요. 나만 힘들고, 나만 어렵고, 나만 아픈 줄 알았는데,, 그래서 조금 더 나를 위해 살기 위해서 누군가는 무시해야 했고, 누군가는 이용해야 했고, 누군가는 복수를 해야 했고, 또 누군가는 내 불행을 남 탓으로 돌려야만 했나 봅니다. ​<br>아마 우리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더욱더 소름 끼치는 반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 멀리,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느꼈을 테니까요. 내 부하 직원이.. 나를 사랑한다는 할머니가.. 나를 칭송하던 세상이.. 바로 그날의 내 선택이.. 나를 배신하는 그 순간에 말이죠. 조심하세요. 또 다른 스릴러가 당신의 인생에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nbsp;<br>​<br>​마지막에 담긴 작가의 말에 적힌 것처럼 이번 스릴러 소설집은 그동안 발표했던 수많은 단편소설 중에서 고르고 고른 작품들이라고 하더라고요. 누군가의 요청으로 구성된 도서가 아닌 작가님의 Best of Best가 담긴 책이란 의미가 아닐까 싶었는데요.<br>그래서였을까요? 4편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다른 재미를 주고 있더라고요. 정해연 작가만의 특별한 반전에 깜짝 놀라게 되었답니다. 전혀 다른 반전에.. 하지만 그녀만의 느낌이 고스란히 담긴.. 선함과 악함을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나약한 지,, 좁은 시선으로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지,, 이번 스릴러 소설은 추천할 수밖에 없겠네요. 조금 더 읽고 싶었지만, 하루 만에 완독해버려서 아쉬울 뿐이네요.<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5/72/cover150/k5321371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5724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