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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10
최명희 지음 / 한길사 / 199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재밌게 본 책이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한참을 기다리다 겨우 결말을 보았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시작한 상태에서 아무런 끝맺음이 없었다. 좀 아쉽고 그렇다. 근친상간의 사랑을 하는 사촌 오누이, 남편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여자, 그리고 자신의 신분에서 탈출하기 위해 가난한 양반 집 딸을 겁탈하는 사람...일제 시대의 아픔과 민초들, 그들의 아픔까지 그려낸 작품이다. 조금은 아쉬운 결말이지만 결코 후회는 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