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4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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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부근 작은 도시 방구시에 사는 말썽꾸러기, 그러나 귀여운 악동 제제의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본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제제는 가난한 생활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어린 동생 루이스, 제제의 유일한 친구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 선생님, 포루투가 아저씨을 사랑하며 성장해 나간다. 제제는 어린 나이에도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말썽을 부린다고 부모님에게 꾸중과 매질을 받는다. 어린 제제를 무참히 때리는 아버지, 어린 마음에 그 부분에센 눈물이 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누가 글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터득할 정도로 제제는 똑똑하고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다. 물론 말썽도 많이 피운다. 어린 제제가 이겨나가기엔 조금은 벅차고 힘든 생활이지만 제제는 절망하지 않고 마음속의 새와 밍기뉴와 그들만의 대화를 나눈다.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제제만의 친구들, 그리고 그의 공간...그리고 제제는 서서히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은 어린 시절 정말 재밌게 감동적으로 읽었다. 지금은 성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 때의 감동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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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허순봉 / 슬기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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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계모는 악하다는 고정관념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우리 나라의 전래 동화에도 콩쥐팥쥐의 계모가 그렇고 장화홍련전에 등장하는 계모 또한 악하다는 설정이다. 서양에서 찾자면 대표적인 동화가 바로 신데렐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두 작품은 해피앤딩의 결말을 지니고 있지만 장화홍련전은 그렇지 못하다. 나쁜 계모와 그의 아들은 장화와 홍련 자매를 괴롭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결국 그들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다. 물론 다른 전래동화와 마찬가지로 결말은 권선징악이다. 그러나 다른 동화들과는 달리 장화와 홍련의 생은 너무 슬프기만 하다. 전래동화로는 정말 재밌게 본 이야긴데 하여간 그들의 이야기도 해피앤딩이었으면 하는 맘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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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Moved My Cheese?: An A-Mazing Way to Deal with Change in Your Work and in Your Life (Hardcover)
스펜서 존슨 지음 / Putnam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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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작은 인간들은 이런 생각을 했다. 창고 가득 쌓여있어서 언제까지라도 있을 것만 같던 그 많던 치즈가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아니, 치즈는 그 날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점차 줄어든 것일 뿐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치즈를 누군가가 옮겼을 것이라 믿고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반면 생쥐들은 또다른 치즈를 찾아나선다. 현실에서 사람들은 변화에 부닥치면 회피하고 다시 제자리를 찾기를 기다리기 일쑤다.

그러나 이 책은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라고 일깨워준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다가온다고 말한다. 항상 준비가 되어있으면 아무리 자신이 처한 현실이 바뀌어도 그에 맞춰 대응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진리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잊고 살기 일쑤다. 번역판과는 또다른 글의 묘미를 느낄 수 있고 그리 어렵지 않은 문장이라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생활의 교훈과 함께 영어공부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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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TV동화 행복한 세상 10
KBS한국방송 지음 / 샘터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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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그 안에 감동과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띄게끔 한다. TV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어린 그림에 나레이터의 고운 목소리..와 더불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간혹 시간을 놓치면 얼마나 아쉬워했는데 책으로 나와서 너무 반갑기 그지 없다. tv동화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 좋은 생각이나 기타 다른 책에서나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듣게 된 이야기도 물론 많이 있다. 그러나 TV동화만의 매력이 있기에 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 하나 하나가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이고 그 안에 숨겨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대로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다. 아픈 손녀가 초코우유를 찾으니깐 그 먼 거리를 그것도 밤길에 우유를 사가지고 오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책을 보면 절로 마음이 여유로와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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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기억속의 너 1
김상옥 지음 / 창해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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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다. 나온지 꽤 된 책이라 읽은지도 벌써 몇년 전 일이다. 작가가 직접 겪은 일을 소설로 만든 책이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좀 있는 집 출신의 주인공이 대학을 다니기 위해 하숙을 하던 중 그 집 아들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그 누이 동생을 사랑해서 결혼까지... 출발은 두 집안의 축복을 받으며 하지만 끝은 그렇지 못하다. 친구는 죽고 아내는 사고로 불임이 된다. 그들의 인생은 거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내를 사랑하고 그런 아내가 떠나자 모든 일을 팽개치고 찾아나선 주인공..그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절실하고 가슴이 아프다. 갖은 고생을 거듭하여 찾은 아내...그들의 결말은 정말 슬프다. 다소 통속적이고 드라마나 많은 소설에서 봤음직한 면도 많이 있다. 그러나 재밌게 읽었고...지금도 기억에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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