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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의 악사들
그림 형제 지음, 하이드룬 보딘 그림, 이정수 옮김 / 분도출판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늙고 병든 당나귀는 집을 떠나 자신의 목소리를 밑천 삼아 브레멘 거리의 음악대에 들어가고자 했다. 길을 가던 중 만난 고양이와 사냥개, 당나귀는 그들에게 같이 브레멘으로 가자고 제안을 하고 셋은 같이 길을 떠난다. 조금 가다가 수탁 한마리를 만나 모두 넷이 되어 함께 브레멘으로 향한다. 배고프고 지친 그들에게 보이는 어느 집의 불빛..무심코 안을 들여다봤는데..그 안에있던 도둑은 당나귀, 고양이, 사냥개, 수탁의 형체만 보고 기겁을 해서는 도망을 가고 만다. 처음엔 브레멘으로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했지만 그들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몸을 뉘일 집도 구하게 된다. 늙고 병든 동물들이 음악대를 결성한다는 설정부터가 특이한...이야기다. 그러나 그림형제의 동화는 어느것 할 것 없이 모두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