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사이 1
시요리 마츠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어린 소녀가 팔려가다시피해서 결혼을 하게 된다. (사실 팔려갔다.) 그 시절엔 우리나라도 그러했고 일본도 중국도 가난한 이들은 살아가기 위해 딸을 팔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이라 불리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무렵이 배경이고 착하고 순진한 여자아이는 다행히도 착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러나 둘은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있기에 마음을 여는데도 시간이 필요했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이별을 겪게 된다.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를 홀로 남겨두고 전쟁에 나가게된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위해 힘든 길을 나서기도 하고 그런 그녀와 남편의 사랑이 참 아름답고 가슴 아프다. 종군 위안부로 간 조선의 여자아이의 나오는데...남자주인공은 그런 그녀를 감싸준다. (일본X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다.)이야기는 비극으로 치닫는다. 그래서 마지막엔 코끝이 찡해진다. ...좀 오래된 만화다. 그래서 요즘의 흔하고 쉬운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그림도 조금 촌스런 감이 있지만 아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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