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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 1
황미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태양과 그의 동생, 그리고 루나와 루나의 쌍둥이 언니...이 네명의 사랑은 얽히고 얽혀 슬픈 결말을 예고한다. 잠들어 있는 태양..그리고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지구인 소년. 그 소년을 운명의 상대라 사랑하는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하고 소년 역시 사랑하는 그의 친구(등장인물의 이름은 잊어버려서리...). 태양의 신하 사다드...사다드의 엄마를 사랑해서 상관을 배신한 남자. 태양을 잃어버려 정신을 놓아버린 태양의 어머니...형을 알지못하고 세뇌당한 상태로 홀로 괴로워하는 태양의 동생. 애고...정말 사연도 많고 등장인물도 참 많다. 그런데 그 인물마다의 이야기도 기본적인 내용에 비해 모자랄 것이 없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그래도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것 같다. 황미나 스타일의 슬픈 사랑...그리고 붓터치의 그림..하여간 정말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