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어린 왕자를 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물론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 내용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릴 때 읽고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또 읽게 되는 동화, 소설이다. 그 때마다 또다른 느낌을 준다. 어른의 눈에는 단지 모자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의 눈에는 코끼리를 먹은 보아뱀으로 보이는 그림..서로를 길들이고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 것, 책은 비록 짧은 내용이지만 정말 많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길들여지고 그들을 길들이며 살아간다. 여우와 어린왕자의 만남. 서로에게 길들여지면 서로에겐 특별해진다는 여우의 말...그리고 새침떼기 왕자의 장미...어린 시절엔 단지 그들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였고 나이가 들어 셍텍쥐베리의 삶을 알게되곤 그의 삶과 어린왕자를 연관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