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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 - 한 권으로 통달하는 심리의 세계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꺼니꼬니입니다.
저는 청소년쪽 전공을 하면서 청소년 심리에 관심이
많아서 많은 책들도 읽고 배우는 걸 좋아하고 있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미성숙한 아이들의 심리가
궁금도 하고 계속 공부를 하다 보면 아이들 심리를 알
면 알수록 새롭고 우리 때랑 다른 걸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는데 모든 사람이 저랑 비슷하듯이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혼란을 겪고 그러면서 자기 판단에
대한 생각이 맞는지 혼동이 오기도 하면서
힘들어지기도 하죠.
저 또한 그러면서 제 마음을 누가 알아주고
위로를 해주고 공감을 해주길 바라게 되죠
하지만 그런 사람을 찾기는 힘든 일이죠.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기 위해서 찾은 책이
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한 권으로 통달하는 심리의 세계
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
"내 안의 진짜 '나'를 찾아가는 64가지
완벽한 심리 법칙"
표지에 적혀 있는 글에 더 마음이 홀려서 이 책이
읽고 싶었을지 모릅니다.
아니면 정말 내 안의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희망이 있어서 이 책에 의지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죠.
누군가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면 좋지 않을까?
내가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니라 "내"
이야기를 누군가가 들어주는 거처럼 속 시원하게
풀리지 않을까? 했는데 이 책은 그런 심리보다는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풀어주면서
조언을 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황 상황 포인트를 잡아서 꼭 집어서 표현을 해주면서
심리적으로 무슨 현상인지까지 설명을 해주네요.
"내가 장담하건대"라는 말만큼 멍청한 직감도 없다.
별난심리연구소 "통제의 환상" 중 직감이 때로는 이성적인
사고보다 더 가치 있는 역할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통제의 환상'으로
중요한 사항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직감으로 내린 결정은 그저 직감일 뿐이다.
직감을 믿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추후 이성
적인 분석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정확하게 말해서 무슨 현상인지는 몰라도 심리적으로
머릿속에 알고 있지만 누군가가 말을 해주면 공감을
해주면서 그럴 수 있어 맞아 공감을 하듯이 풀어 나갈
수 있는 심리학 책이라서 나를 자각 시켜준다고 말을
해야 할까요?

13포인트로 그 안에 64가지 심리 법칙들이 있어서
급할 사람이 당황을 하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서 멍해지잖아요 그럴 때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책을 찾아서 목차에 상황을 찾아서
그 부분을 읽는다면 당장은 깨끗하게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나의 감정을 정리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책을 잡으면 바로 읽고 끝내는 사람인데
이 책은 천천히 며칠에 걸쳐서 읽고 그리고
두 번이나 다시 읽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그리고 남자들도 풀리지 않는 마음 정리를
위해서 필요할 거 같아서 책을 신랑 책상 위에
메모와 함께 올려 놓아주었죠.
"내가 당신을 이해를 못 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 책이 조금이나마 당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면 좋겠네요"
남녀 상관없이 나이 상관없이 누군가
일상의 심리학이 필요하다면 잠시 다른 생각을
접어두시고 한 권으로 통달하는 심리의 세계 속으로
잠시 빠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위 사람들이 위로를 못해준다고 속상해하지 마세요.
스스로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같이 보신다면 서로를 조금 더 공감하고
이해를 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