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만드는 뇌신경연결의 비밀 - 연결을 만드는 진짜 반복의 힘
신동선 지음 / 더메이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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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 연결의 이론과 예시를 가볍게 다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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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만드는 뇌신경연결의 비밀 - 연결을 만드는 진짜 반복의 힘
신동선 지음 / 더메이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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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초판 발매 후 2쇄 인쇄된 책이다. 이 책은 뇌신경 연결에 관한 책이다. 반복하고, 연결하고, 조합하라는 3가지 내용을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뇌신경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의 구성 자체가 어렵진 않다. 생각보다 쉽게 읽힐 것이다.

나는 음악에 참 약하다. 뒤늦게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듣기도 듣고 부르기도 부르지만 따라가긴 쉽지 않은 듯 하다. 저자는 음악심리학의 학술지의 사례를 들어 절대음감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결국 나도 음치가 아닐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왜 뇌신경 연결을 알아야 할까? 뇌신경은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력의 올바른 방법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 작은 반복을 통해 성공이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의 결과가 뇌가소성인 것이다.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개념은 많이 밝혀진 사례이나, 몇 번의 자극을 주어야 만들어질까? 에릭 캔델은 바다달팽이를 이용하여 뇌신경연결의 원리를 밝혀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과학자는 두 시간 동안 5~6회 정도의 주기적 자극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결국 포인트는 급하게 해야 할 부분을 약점부터, 피드백은 빠르고 정확하게, 매일, 자주, 꾸준히, 즐겁게 반복하는 것이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 단락에서는 영어, 골프를 도전한 사례가 담겨 있어서 이해를 도와줄 것이다.

p.s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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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토론수업 -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배우는 토론의 모든 것
이주승 지음 / SISO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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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 그렇지만, 토론을 안 하고 지낼 수는 없으니 무언가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책을 펼쳤다. 토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안건, 현상에 대한 분석이 선행(28)되어야 하나, 내가 지금까지 겪은 토론은 상대 진영에 대한 반대를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다.

 

토론과 토의의 차이에 대한 구절에서 잘못 생각했던 것을 정정할 수 있었다. 토의는 각자의 의견을 내놓고 협의해 의견의 일치나 결정을 하는 활동이나 토론은 의견에 대한 정당함을 논하되, 의견의 일치나 결정은 하지 않는 활동인 것이다(24).

 

토론 주제 분석법으로 3W를 이야기한다. 왜 해야 할까?,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무엇을 증명해야 할까?, 어떤 이해 관계자가 존재할까?(186) 그리고 NPB 분석을 통해 필요성, 실현 가능성, 편익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다.

 

PEEL 구조를 통해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 요점-설명-증거-연결고리/재강조의 고리인 것이다. 한 마디로 무엇인지,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에 대한 이유와 증거를 이야기하고, 가장 중요한 그래서 뭐 어쨌는데에 대해 답해야 하는 것이다(103). SPEC 반론에서는 요약-주장-설명-결론으로 이루어짐을 잊지 말아야 한다(118). 사실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끊임없이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지식을 많을수록 전공 용어, 업계 용어 등을 일반 청중에게 그대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한 예로 채식주의자의 종류에도 식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비건 채식주의자와 육고기만 먹지 않는 페스코 채식주의자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109). 내가 생각하는 것과 상대가 생각하는 것을 동일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장의 일관성, 이유의 논리, 증거를 의미하는 로고스, 그리고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감정에 호소해 설득하는 파토스, 인성, 품성을 뜻하는 에토스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55). 아리스토텔레스도 말하는 사람의 인품, 에토스가 중요하다고 하였으니 그냥 싫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포용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쉽게 배우는 토론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과연 가능할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충분히 이 책 한 권으로 토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건 자신의 것으로 익히는 것이니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나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설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과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혀가야겠다.

 

 

p.s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p.s 아래는 책 정리 겸 도움이 될 내용을 작성한 부분이라 서평과는 무관하다. 발표 방법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분은 한 번 기억해두면 좋을 듯 하다.

 

[발표에 대한 정리]

- 발표 준비법

1. 착상(무엇을) : 청중이 누구인지, 어떤 내용에 관심 있을 지 생각

2. 배열(어떤 순서로) : 테마별 혹은 시간순, 문제와 해결 방안 순 등으로 고민

3. 표현(어떻게) : 자신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

4. 암기(무엇을 이용해서) : 키워드 중심

5. 전달(발표할 것인가) : 목소리, 자세, 제스처 등

 

-발표 공포증 극복

1. 청중의 반응을 과대 해석하지 않기

2. 발표 공포증이 생긴 과거 사건을 찾아서 원인을 파악하기

3. 발표 전, 수시로 발표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기

4. 첫 1분에 집중할 것

5. 모든 내용을 암기하려고 하지 말 것

6. 발표를 가능한 많이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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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도시의 역사로 보는 인류문명사
벤 윌슨 지음, 박수철 옮김, 박진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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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심시티 등의 도시 건축에 대한 게임을 즐겨했다. 특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고대 시대부터 발전하는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아주 흥미롭게 즐겼던 게임이다. 문명의 창조와 발전, 그리고 교류를 통해서 우리는 나아가고 있는데, 그 속에서 인류는 어떻게 행동했는지가 궁금하다.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받고 깜짝 놀랐다. 전공 서적보다 두꺼웠기에(약 700페이지) 과연 목표했던 기한 내 읽을 수 있을까란 걱정부터 들었다.

도시의 탄생과 인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상세하게 드러난다. 최초의 도시로 일컫는 우루크 부터 현재까지의 도시를 연대기 순으로 살펴보니 어쩌면 역사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책에 대해 웅장한 건물이나 도시계획에 관한 책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도시 생활의 압력에 대처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발견한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18).

시는 대규모의 정보 교환소 역할을 띄다가 20세기 초 절망의 장소가 된 도시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지구를 엄습한 주요 변화 중 하나로 주요 대도시들이 해당 국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사실(10)을 본다면, 권력과 유익의 장소 등의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 펜트하우스라는 현재 인기있는 드라마처럼 말이다.

이 책은 앞서 이야기했듯 도시라는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도시에서 살아간 이야기를 다룬다는 표현이 적절한 듯 하다. 생각지도 못한 디오게네스가 등장을 하곤 하니 놀라운 일이다. 한 예로출신지를 묻는 질문에 디오게네스는 코스모폴리테스라고 소개를 했다고 한다. 세계시민이라는 뜻이나 당시 외국인을 혐오하는 도시국가의 시대인 기원전 4세기에 나온 말치곤 급진적이다(121).

동경하던 파리의 모습에 대한 첫 시작은 정신적 붕괴를 겪는다며 시작한다(400). 나 역시 생각했던 파리와는 너무 지저분한 모습에 잠깐이나마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정신적 붕괴는 실제 일본 관광객이 겪은 내용을 토대로 기술이 되어 있는데 파리 증후군의 자랑은 물리적 외형이 아닌 그곳을 이용하는 방식(403)이라고 한다.

파리를 즐기는 방법은 모자를 쓰고 거리로 나가 오락거리를 찾기만 하면 된다고 한 성직자가 이야기했다. 이렇게 변화된 것도 도시계획가 조르주외젠 오스만의 꼼꼼하고 까다로운 성격(407)으로 인해 그나마 현재의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2016년의 내 기억 속 파리는 여전히 청결하지 못 했다. 앞으로 더 변해가지 않을까? 복원력을 갖춘 필요의 산물이기 때문에 먼 훗날 어마어마하게 변해있을 도시를 생각해보는 찰나 대학 선배의 집에 재건축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대구 공항의 영향으로 생기는 변화인 듯 하다. 근처에서 교사 생활까지 했던 지라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을까란 아쉬움도 있지만, 복이 없거니와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p.s 예술, 문학, 영화 등을 집대성한 책이 아닐까 싶다. 도시라는 초점보다는 도시 속 문명으로 생각한다면 더 접근하기 좋을 듯 하다.

p.s 네이버카페 문화충전 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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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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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한 역할은 조절력(17)으로 뇌 속에서 분비되는 50 여종의 넘는 정보 전달 물질 중 하나이다(99). 세로토닌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뇌 전반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전체론적 관점에서 신체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150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나, 세로토닌 신경은 불과 수만 개이기 때문이다(101).

세로토닌은 뇌 이시형 박사님은 아마 많이 들어왔으리라 생각한다. 실체가 없었던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선구자이기도 한데, 책의 첫 시작은 다소 편안하게 읽힐 것이다.

이유는 사례 중심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 처방전의 답변만 본다면 '뭐야. 이런 식으로 성의가 없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 예로 화가 자주 나서 주체할 수가 없다는 질문에 세로토닌 처방전은 용서해주세요 라는 간단한 답변을 하는 식이다. 그렇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본다면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세로토닌 문화 운동을 펼치는 이유가 전인적 접근을 통해 알아내고자 한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을 원료로 만들어지는데, 90% 이상이 장에서 만들어지며 5%는 혈액, 3%만이 뇌에 있다고 한다(111). 결국 햇빛, 운동, 스킨십, 식사, 복식 호흡, 잘 씹기 등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인간유형을 뇌과학적으로 분류해두었다. 세로토닌형 인간과 노르아드레날린형 인간, 도파민형 인간이 그것이다(260). 행복에 대해서 많이들 찾는다. 힐링 여행이 생겨난 것만 해도 그렇다. 그냥 여행이 아닌 힐링이란 단어가 좋아야 한다. 행복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행복을 위해 마음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사람들은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p.s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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