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의 인생 수업
앨버트 엘리스 지음, 정유선 옮김 / 초록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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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어설프고 우유부단항 방식(29)으로 합리적 정서행동치료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는 엘리스의 말이 가슴이 뜨끔하다. 과연 나는 얼마만큼 제대로 REBT를 활용했는지에 대한 고민이 든다. 아마 앨버트 엘리스는 프로이트처럼 혹은 아들러처럼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2.

그는 프로이트의 고전적 정신분석을 시행했으나 피상적이며 비합리적이란 생각에 합리적 정서행동치료를 창안했다. 이 책은 전공 서적이 아니기에 쉽게 읽히고 이해하기도 쉽다. 이렇게 쉽게 쓴 책이 대학원생 때 있었다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문득 든다.

합리적 정서행동치료는 당위적 사고를 믿음으로써 스스로 불행하게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과학적인 방법을 써서 이의를 제기하고 다시 분별력 있게 생각할 수 있음(62)을 강조한다.

3.

현실적이고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지, 논리적인지,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는지, 반증이 가능한지, 자격이 있음을 입증하는지, 이롭고 행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고민이 필수다. 무엇보다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의 핵심은 자기 이해(95)다. 자기 이해는 어디서든 빠지지 않는다.

4.

책에서는 이로운 감정과 해로운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기, 감정의 방향을 통제하기, 당위적 사고의 횡포를 따르지 않기, 불쾌한 과거는 잊기, 비합리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기, 속상함 때문에 속상해하지 않기, 감정 문제와 함꼐 현실 문제 해결하기, 생각과 감정을 거스르고 바꾸기, 노력하고 실천하기, 신념, 감정, 행동을 바꾸기, 바뀐 감정을 유지하는 게 더 힘들다, 원래대로 돌아가더라도 다시 시도하기, 불행에 대한 거부를 확대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심각한 불안이나 우울을 단호회 거부할 수 있다의 REBT 통찰을 알려준다.

5.

감정 문제와 현실 문제를 구분해야 하며, 현실 문제를 다루기 전에 그 문제에 대해 우리가 겪고 있는 감정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듯 감정 문제의 원인은 비합리적 신념(321)이란 말을 기억해야 한다.

아마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비합리적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수록된 비합리성에 대한 목록은 나름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나는 구절

불행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과학적 방법을 활용하고 진정한 노력을 해야한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며, 자신과 타인, 세상에 대한 가설의 진위를 확인해야 한다. 지나친 낙관주의에서 벗어나고 허황된 기대를 버려야 한다. 쉽게 이룰 수 있다는 부질없는 기대를 떨쳐야 한다. 유치한 소망을 가차 없이 버려야 한다(63).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비합리적 신념을 수정하고 싶은 분

감정의 어려움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치유하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7. 19. ~ 7. 2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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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와 수도승
율리안 헤름젠 지음, 윤순식.윤태현 옮김 / (주)교학도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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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 그리고 독일 아마존 13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구절에 솔깃하여 읽게 되었다. 저자 스스로도 삶의 커다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티벳과 태국 등 불교의 본거지로 지혜를 탐구하는 여행을 떠났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2.

지각한다는 것은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무례한 행동이라는 생각을 가진 주인공 베르거는 3주 동안 태국의 불교 사원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 막상 타국을 가서도 업무를 생각하지만, 수도승과의 만남으로 인해 그의 삶은 조금씩 변화를 가진다. 휴대폰을 사용하고 싶다는 말에 라마승은 "당신의 회사는 잘 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세요(74)."라고 맞받아친다.

3.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며 만족이라는 것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 어떤 선택이나 결정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외적인 것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을 던진다.

모든 것은 당신이 한 행동의 결과입니다. 생각하는 것은 감정을 만들고, 감정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성격을 만들고, 성격은 카르마 측면에서 즉 업의 관점에서 미래를 만든다는 말이 어디선가 들어본 말 처럼 들린다.

4.

생각 서랍이 등장하는데, 평소 나는 어떤 서랍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한 거지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선한 행동은 결국 언젠가는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불법을 하면서도 종종 잊게 되는 이야기인데, 설화를 통해서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5.

세옹지마를 뜻하는 일화가 서양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질은 동일한 이야기가 담겨있다니 어디서 시작이 되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동서양의 통합인지 근래 예시로 드는 이야기들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야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된다. 내가 마치 수도승과 대화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고, 책을 덮으니 마음이 평온해진다. 오늘 하루만큼은 나에게 집중하는 하루로 만들어야겠다.

★생각나는 구절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단연코 집착 때문이라고 가르치십니다(96).

감정은 올바른 경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108).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개개인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 개인은 다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153).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7. 8. ~ 7. 1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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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가 된 어느 흑인 사형수 - 가장 악명 높은 감옥의 한 무고한 사형수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자비스 제이 마스터스 지음, 권혜림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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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누명을 쓴 것처럼 억울한 일이 있을까. 저자는 1990년 교도관 살해 공모 혐의 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았다. 저의 일대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서 한 사람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 지를 바라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불교에서 말하는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

​어린 시절부터 불운한 가정에서 마약과 함께 한 가족들과 마주한 것은 업의 관점에서 이유가 있는 것일까. 우울한 가정 속에서 학대와 인권 유린을 읽으면서 한편으론 이러한 환경 속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 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하며 생활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일화 중 한 가지를 들려주면, "친척들과 친구들은 엄마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공중 높이 발차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268)." 어떤가.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이런 환경 속에서 성장한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3.

불법에서는 자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성찰을 저자는 시작하며, 잘못된 선택을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러던 중 불교를 만나게 되며,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며 현재의 글이 세상에 등장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폭력을 사용한다는 것은 정당한 일일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 그런 상황 속에 처해보지 않았다면 신뢰성 없는 발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참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4.

소중한 존재라는 것은 생명이 있기에 모두가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그게 내가 그동안 배워온 불교의 가르침이다. 모두의 생명에 불성이 있기에 모두가 존귀하다.

나의 스승은 한 사람의 위대한 인간혁명이 한 나라의 숙명도 바꾼다는 신념을 관철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내 주변이라도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또 다른 자비스 제이 마스터스가 생기질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각나는 구절

그 순수한 삶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할수록 내 안의 어린아이는 더 사라지는 것 같았다(160).

쓰라리고 적대적이며 절망적인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길에서 거칠게 구르는 것뿐이었다(286).

★질문 한 가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가 과연 있을까?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7. 15. ~ 7. 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빅터프랭클#죽음의수용소에서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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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임 - 발상의 전환을 위한 28가지 생각 도구
네이선 퍼.수재너 하몬 퍼 지음, 한정훈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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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발상의 전환을 위한 28가지 생각 도구라는 부재로 시작되는 이 책은 불확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인생에서 중요한 모든 것이 불확실성의 시기를 거친 후에 이루어졌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현재 초등학생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하며 지낼 것이라는 이야기는 많이들 들었다. 과연 우리는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어떤 도구를 가지며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2.

불확실성을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는 도구는 재구성, 준비, 실행, 지속성(17)을 이야기한다. 이 내용이 책의 전부이다. 차례 역시 총 4부로 이루어지는데,재구성에서 9개의 도구, 준비에서 8개의 도구, 실행에서 8개의 도구, 지속성에서 3개의 도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3.

재구성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은 새로운 관점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구절이 핵심 문장이라고 생각된다.

​준비에서 모든 것이 확실해지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할 거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나, 인생에서 적절한 시점을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실행에서 경로가 자주 바꿔도 괜찮다는 조언은 특히 진로에 대한 관심이 있는 나로선 유의깊게 보게 된다.

지속성에서 낙관주의 관점을 가지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공유할 것, 변화할 수 있는 부정적인 상황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한다.

4.

책 소단락마다 담겨 있는 성찰과 실천은 한 단락을 정리하기 딱이다. 또한,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어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그리고 색다른 예시로 인해 나의 사고의 폭을 좀 더 넓혀주는 시간이 되었다.

한 예로 대학 성적이 졸업 후 인생의 성공 여부를 주사위를 굴리는 것보다 더 잘 예측할 수 없다는 카렌 아놀드의 말도 있지만, 현재 대학에서는 GPA를 통한 종단연구를 실시한다. 과연 무엇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든다.

5.

불확실한 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장점은 단점만큼이나 현실적이지만, 공정한 기회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언더독과 같은데, 불확실성의 긍정적 측면은 미약할 수도 있다. 28가지의 도구를 통해서 우리의 삶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분들은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생각나는 구절

무한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 역할과 규칙을 바꾸면서 경기를 한다(72).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불확실한 사회 속에서 견디는 힘을 가지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7. 10 ~ 7. 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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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과학 -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
피터 H. 킴 지음, 강유리 옮김 / 심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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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신뢰는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떄로는 그동안 쌓아둔 신뢰 덕분에 실수를 모면하기도 하고, 혹은 쌓아두지 못한 신뢰로 인해 오해를 받기도 한다. 저자는 조직행동학자로 사회적 오해의 역학 관계와 신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저자의 삶을 살펴보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이방인으로 살아오는 동안 주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겠단 생각도 든다. 자신의 경험과 문제를 독창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썼기에 흥미롭게 읽혔다. 


2.

우리는 어떻게 해서 서로를 신뢰하거나 불신하게 되고, 이런 결정의 바탕이 되는 신념은 왜 그렇게 틀릴 때가 많은가?(12)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사회과학자들은 신뢰를 다른 사람의 의도나 행동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치를 바탕으로, 취약함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지로 이루어진 심리 상태로 정의(40)한다. 초기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으로 특정 인물보다 신뢰가 표현되는 상황, 개인적 특성, 신뢰가 형성되는 방식과 연관이 있다.


3.

책에서는 신뢰에 대한 대부분을 이야기하고, 나아가 거시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신뢰를 권장하는 사회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사과가 다른 이유, 옳음과 옳음의 문제가 부딪힐 때 등의 내용을 이어간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부터 입시 비리, 슈워제네거의 사례 등도 담겨있어서 어렵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든다. 


4.

한때 재미있게 봤던 닥터 프로스트 라는 심리 웹툰이 있었다. 그때 한 심리학자가 분노를 자극하여 사회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 책에서도 유사하게 다룬다. '분노를 자극하는 시나리오가 있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그 의견을 공유할 수만 있다면 집단이 폭도로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다(297).

집단 극화 속에서 우리는 해결의 씨앗을 찾아야 한다. 해석의 거품을 깨고 밖으로 나와서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진짜 대화를 나누는 것(298)이다. 그러한 신뢰 사회로 가는 조건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열망, 진실의 복잡성 고려, 의도의 이면, 문을 열고 나가야 할 필요성(390)을 말한다.


5.

나는 어떤 신뢰를 얻기 위해 살아갈까. 제시 그레이엄과 조너선 하이트는 돌봄, 공정, 충성, 권위, 신성(314)을 신뢰를 결정하는 다섯 가지 도덕 원칙으로 정했다. 타인을 바라보는 방식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서 나의 변화가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생각나는 구절

신뢰 위반 사건이 발생했을 떄, 우리에게 기계적이고 단순하게 원인을 찾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고, 만약 다른 원인이 있었다면 우리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183).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으면 사고의 방향이 더 나은 쪽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299).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4.  7. 12. ~ 7. 1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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