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책돌이님의 서재 (책돌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9 Jul 2026 22:53:0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책돌이</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책돌이</description></image><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 다크사이드프로젝트의 다크심리학2 - [다크 심리학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959</link><pubDate>Fri, 03 Jul 2026 0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9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405&TPaperId=173709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98/coveroff/k9521374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405&TPaperId=173709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크 심리학 2</a><br/>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6년 04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다크심리학2 휘둘리지 않는 법은 1권이 관계 속 조종과 어두운 본성을 해부했다면 2권은 그 조종에 휘둘리지 않는 방어의 법칙에 집중한 책이다. 전반 분위기는 여전히 냉정하고 직설적이지만 이번에는 상대가 아니라 나에게 초점을 맞추어 차분히 기준을 세우고 감정을 정리하는 쪽으로 독자를 이끈다. 이러한 시리즈를 구상했던 작가(들?)의 지향점과 사고가 궁금하기도 하다. 뻔한 책이나 논문을 별로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들이 요즘들어 많이 들기 떄문일지도 모르겠다. ​2.2권에서는 권력이라는 테마로 시작된다. 장점은 어두운 심리와 권력 구조를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어떻게 나를 지킬지 구체적인 원칙과 태도를 제시한다는 점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과 권력 통제 구조를 파헤치면서 자유를 주는 척하며 경계를 설정하는 방식처럼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권력의 언어를 해석해 준다. 감정 조작이 죄책감 두려움 분노를 건드려 사고를 우회로로 밀어 넣는다는 분석과 함께 감정을 인식하는 순간 그 감정이 나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원칙을 제시해 구체적인 방어법을 알려 준다. 무엇보다 글의 방향을 남이 아닌 나에게 두어 예민함을 불신이 아니라 감각의 해상도를 높이는 힘으로 재정의하고 스스로 중심을 잡는 연습을 강조하는 점이 다른 관계 심리서들과 다르다.​3.이 장점들을 바탕으로 배운 점은첫째, 감정을 인식하는 일의 힘이다. 지금 내 감정이 무엇이고 왜 생겼는지 한 발짝 떨어져 관찰할 수 있을 때 그 감정은 더 이상 나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설명은 갈등 상황에서 먼저 나를 살피는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둘째, 예민함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감각의 해상도를 높이는 능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타인의 말과 권력의 메시지 속에 숨은 의도와 구조를 감지하는 데 예민함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진로와 조직 생활에서도 큰 힌트가 된다.셋째, 남을 조종하는 능력보다 조종당하지 않는 능력이 더 가치 있다는 결론이다. 전자는 타인을 해치는 능력이지만 후자는 자신을 지키는 능력이라는 구분 덕분에 다크심리학을 윤리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기준을 다시 세우게 되었다.​4.전체적인 소감은 1권이 어두운 세계의 구조를 보여 주는 지도였다면 2권은 그 세계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용설명서 같은 느낌이다. 읽는 동안 권력과 통제의 구조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바로 그 불편함 덕분에 지금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말과 규칙을 다시 의심해 보는 눈을 얻게 된다. 책을 덮고 나면 누가 나를 휘두르는지보다 내가 어디에서 스스로 기준을 놓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는 감정을 즉시 행동으로 옮기기보다 한 번 더 인식하는 연습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5.종합하면 다크심리학2 휘둘리지 않는 법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과 권력·통제의 구조를 보여 준 뒤 일상에서 타인의 말과 시선에 끌려가지 않는 구체적인 방어법을 탐구하는 책이다. 자유를 주는 척하면서 경계를 설정하는 권력의 언어를 분석하고 감정 조작이 사고를 우회시키는 메커니즘을 밝힌 뒤 예민함 감정 인식 정보 수집 자기 기준 세우기 같은 도구들을 통해 직장과 관계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는 법을 안내한다. 다크심리학을 단순한 조종 기술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인사이트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1권을 불편하지만 흥미롭게 읽은 독자에게 특히 의미 있는 후속편으로 느껴졌다. 다만, 페이지 수가 동일한데, 금액차가 나는 건은 다소 아쉽다(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3권도 발간된 것으로 아는데, 설득에 대한 부분이라니 기대된다. ​★생각나는 구절감정을 인식하는 순간 그 감정은 더 이상 나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문장이 특히 오래 남는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이름 붙이고 한 걸음 떨어져 볼 수 있다면 관계와 권력 속에서 훨씬 덜 흔들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말로 읽힌다.​★질문 한 가지최근에 어떤 말이나 상황 때문에 감정이 크게 흔들렸던 순간이 있다면 그때 느꼈던 감정을 지금 다시 이름 붙여 보고 왜 그런 감정이 올라왔는지 천천히 적어 본다면 다크심리학2가 말하는 휘둘리지 않는 법과 어떻게 연결될 것 같나요​★독서 기간2026. 6. 25. ~ 2026. 7. 1.​★함께 읽으면 좋을 책#로버트치알디니 의 #설득의심리학​★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직장과 관계에서 남의 말과 시선에 쉽게 흔들리거나 감정 조작에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자기 중심을 회복하고 권력 구조를 조금 더 냉정하게 보는 연습을 돕는 책이라 이 정도로 기꺼이 추천하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98/cover150/k9521374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9813</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 다크사이드프로젝트의 다크심리학 - [다크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925</link><pubDate>Fri, 03 Jul 2026 0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9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204&TPaperId=173709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4/27/coveroff/k7420302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204&TPaperId=173709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크 심리학</a><br/>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5년 07월<br/></td></tr></table><br/><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다크사이드프로젝트 #다크심리학 #심리학 #어센딩​​교내 서점을 들렀다가 눈길이 갔던 책이다. 다크심리학은 제목만 보면 사람을 조종하는 어두운 기술서를 떠올리게 되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 관계 속 조작 메커니즘을 해부해 생존의 언어로 번역한 실전 심리 책에 가깝다. 전반 분위기는 다소 냉정하고 직설적이지만 학술서처럼 딱딱하기보다는 사례와 원리를 섞어 설명해 현실적인 긴장감과 읽기 쉬운 리듬이 함께 느껴진다.​2.이 책의 장점은 어두운 심리를 단순히 나쁜 것이라고 밀어내지 않고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는 점이다. 다크 트라이어드라 불리는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에 사디즘까지 더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성향을 설명하고 이를 조직 관계 SNS 연애 등 사회 전체의 구조 속에서 다시 읽어낸다. 인간을 움직이는 몇 가지 심리 등을 정리해 조종과 조작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사례와 함께 보여 준다. 무엇보다 이러한 기술을 지배의 언어가 아니라 방어의 언어 선의의 방어로 번역해 최소한 당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점이 다른 책과의 큰 차이점이다.​3.이 책을 토대로 배운 점은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었다.첫째, 인간관계에서 늘 착한 쪽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이다. 세상이 권선징악대로만 움직이지 않으며 어두운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같은 패턴으로 상처받기 쉽다는 걸 배웠다.둘째, 타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만큼이나 자신의 감정을 분리해서 보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감정이 앞설 때 사실 판단이 흐려지고 조종의 기술에 더 취약해지기 때문에 지금 내 감정이 사실에 기반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습관이 방어의 핵심이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셋째, 다크심리학은 누군가를 해치기 위한 무기가 아니라 나를 중심에 두고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관계 속에서 늘 양보하고 참는 쪽이 아니라 상황을 읽고 주도적인 선택을 하는 쪽으로 이동하려면 내 안의 어두운 감정과 욕망 역시 정직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4.전체적인 소감은 읽는 동안 불편함과 통찰이 동시에 오는 책이라는 느낌이다. 때로는 읽으면서 생각나는 분들이 있었다. 배운 것도 아닐텐데, 타고났던 것인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다소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불편함 덕분에 내 주변의 조작적 패턴과 나 자신의 취약한 지점을 더 또렷하게 보게 된다. 책을 덮고 나면 누구를 조종할까가 아니라 누구에게 휘둘리지 않을까를 먼저 떠올리게 되고 앞으로는 내 감정과 기준을 조금 더 단단히 지키면서 관계를 맺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5.종합하면 다크심리학은 국내 다크 심리 분야에서 사실상 오리지널 도서로 평가받는 책으로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드는 심리·처세 혼합서다. 다크 트라이어드와 사디즘 같은 개념을 토대로 인간을 움직이는 심리 레버와 심리 조종의 기술을 설명하지만 그 목적을 누군가를 무너뜨리는 것에 두지 않고 관계에서 살아남고 나를 지키기 위한 도구에 둔다. 착해야 한다는 규범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질문하게 만드는 책으로 조종의 구조를 이해하고도 조종자가 되지 않는 선의의 방어를 고민하게 하는 점이 특징적이었다.​★생각나는 구절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만큼이나 자신의 감정을 상황과 분리해 바라보고 지금 감정이 사실에 기반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부분이 특히 남는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한 걸음 떨어져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상대의 의도와 관계의 패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메시지로 다가왔다.​★질문 한 가지최근 관계에서 마음이 크게 요동쳤던 상황 하나를 떠올려 본다면 그때 내 감정과 실제 사실 사이에는 어떤 간격이 있었던 것 같은가가그리고 그 간격을 한 번 더 점검했더라면 내 선택이나 반응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다크심리학의 관점으로 조용히 적어 본다면?​★독서 기간2026. 6. 25. ~ 2026. 7. 1.​★함께 읽으면 좋을 책#로버트치알디니 의 #사회심리학#로버트치알디니 의 #설득의심리학​★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사람을 믿고 싶지만 반복되는 관계의 상처로 지치거나 타인의 조종과 압박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어두운 본성을 이해하면서도 선의의 방어를 고민하게 하는 책이라 이 정도로 추천하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4/27/cover150/k742030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442791</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 이클립스의 초월자의 조건(세계척학전집) - [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816</link><pubDate>Thu, 02 Jul 2026 2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8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613&TPaperId=173708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38/coveroff/k072139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613&TPaperId=173708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초월자의조건 #이클립스 #세계척학전집 #모티브​1.초월자의 조건은 겉으로는 자기계발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니체, 헤세, 칼 융, 한나 아렌트, 한병철 등 사상가들의 생각을 빌려 오늘의 삶을 해석하는 철학 에세이이다. 한편으론 저자의 지식에 놀라울 따름이다.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였기에 이러한 책을 꾸준하게 출간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이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유튜브 지식 채널에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비교적 친근하고 말투가 가볍지만 내용은 자존감, 욕망 관계, 르상티망 같은 묵직한 주제를 집요하게 파는 쪽이라 차분한 긴장감이 있다.​2.이 책의 장점은 철학을 삶의 문제와 바로 연결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우리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를 의지 부족이 아니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내면의 한계와 변화에 대한 무의식적 저항에서 찾는다. 덕분에 더 열심히 해라 같은 도식적인 자기계발이 아니라 왜 같은 고민을 반복하는지 그 구조를 보게 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니체의 르상티망, 헤세의 데미안, 융의 그림자 자아, 한병철의 피로사회 같은 개념을 가져와 평범함을 벗어나 대체 불가능한 유일자로 가려면 어떤 심리적 장벽을 넘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다른 책들이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에 머문다면 이 책은 감정의 곪음 관계의 패턴 자기 기만까지 파헤쳐 초월의 조건을 철학적 사유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3.이 장점들을 토대로 배운 점은 크게 세 가지였다.첫째,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은 게으름이 아닌 익숙함과 두려움이라는 것. 무작정 열심히 달려왔는데도 삶이 제자리걸음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내면의 감옥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은 진로와 관계에서 내가 피하고 있는 선택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둘째, 르상티망처럼 명분 없는 분노와 비교 감정이 표출되지 못하고 안에서 곪을 때 그 에너지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터진다는 통찰이다. 이 감정을 인식하고 책임 있게 다루지 않으면 남 탓 사회 탓으로만 흐르며 결국 나 자신을 더 묶는다는 사실을 배웠다. 셋째, 초월이란 특별한 소수의 서사가 아니라 각자가 자기 삶에서 유일자에 가까워지는 과정이라는 관점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말이 외로운 영웅담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가두는 생각의 틀을 하나씩 찾아 벗어나는 규칙적인 작업이라는 설명이 현실적이었다.​4.전체적인 소감은 요즘 말하는 성장 멘털 같은 키워드를 철학적 언어로 다시 번역해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다. 읽는 동안 나를 가둔 감옥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얼굴을 조금씩 떠올리게 되고 동시에 초월자의 조건이 엄청난 재능보다 정직한 자기 인식과 감정 작업에 더 가깝다는 점에서 위로와 도전을 함께 느끼게 된다. 다만 여러 사상가를 짧게 훑어 가는 방식이라 깊은 철학적 논의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일상 언어로 철학을 맛보고 내 삶에 적용해 보는 첫걸음으로는 충분해 보였다. 그리고 더 읽을 책도 추천해두었으니 기초 공부하기 딱 좋은 책이다.​5.종합하면 초월자의 조건은 세계척학전집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평범함을 벗어나 대체 불가능한 유일자로 나아가고 싶은 사람을 위해 초월이란 무엇인지 조건을 탐구하는 작업이다. 왜 우리는 야망은 크지만 늘 같은 자리를 맴도는지에 대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내면의 저항과 감정의 곪음 관계 패턴에서 답을 찾으며 니체 헤세 융 아렌트 한병철 등 25명의 사상가가 전하는 통찰을 오늘의 삶과 진로 고민 위에 얹어 준다. 자기계발과 철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독자에게 초월을 특별한 성공이 아니라 내 삶의 진짜 얼굴을 직면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조건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전하고 싶다. ​★생각나는 구절르상티망은 상대가 잘못한 게 없으니 화낼 명분이 없고 표출되지 못한 채 안에서 곪고 곪은 것은 늘 엉뚱한 곳에서 터진다는 설명이 오래 남는다. 내 삶에서 되풀이되는 이상한 폭발과 무기력 뒤에 이런 곪음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질문 한 가지지금 내 일상에서 나를 가두고 있는 감옥 한 가지를 이름 붙인다면 무엇이라고 부르고 싶나? 그리고 그 감옥을 만든 익숙함이나 두려움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천천히 적어 본다면 초월자의 조건을 내 삶에 어떻게 연결해 볼 수 있을까?​★독서 기간2026. 06. 22. ~ 2026. 06. 30.​★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클립스 의 #사랑은오해다#이클립스 의 #싸움의교양#채사장 의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무한​★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무작정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이상하게 제자리라는 느낌이 들거나 철학을 일상 고민과 연결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생각의 틀을 흔들어 주는 좋은 입문서라 이 정도로 기꺼이 추천하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38/cover150/k072139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93862</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이후 - [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793</link><pubDate>Thu, 02 Jul 2026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707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340&TPaperId=173707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2/coveroff/k482139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340&TPaperId=173707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a><br/>빅터 프랭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죽음의수용소이후 #북하우스 #실존주의 #심리학​1.죽음의 수용소는 내 인생 책으로 추천한다. 학생들에게도, 지인들에게도. 죽음의 수용소 이후는 강제수용소 체험을 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보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삶의 의미, 자유 책임, 고통, 죽음에 대해 강연 형식으로 정리한 철학적 심리 에세이에 가깝다. 분위기는 담담한 설명과 질문이 이어지는 강의실 같은 공기라 조용하지만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긴장이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강연집에 가깝다. ​2. 이 책의 장점은 수용소의 극한 경험을 오늘의 일상 고민과 연결해 준다는 점이다. 1946년부터 1984년까지의 시기에 작성된 것이다. 1부에서는 의미의 위기와 시대정신을 다루며 현대인이 느끼는 실존적 공허 집단적 불안을 분석한다. 2부와 3부에서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길 인간의 자유와 책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며 의미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맡을 과제를 발견하고 응답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죽음과 덧없음 앞에서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는다. 강제수용소 같은 거대한 고난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다른 실존 철학서와 다른 점이다.​3.이 장점들을 토대로 배운 점은 세 가지였다.첫째,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아우슈비츠가 있다는 말이 주는 통찰이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상실 절망 고통을 마주하게 되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의미로 바꾸는지가 삶의 깊이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배웠다.둘째, 피할 수 있는 고통은 적극적으로 피해야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는 태도 전환이 중요하다는 구분이다. 고통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도망칠 수 없는 순간에는 그것을 책임과 사랑의 과제로 바꿀 수 있다는 시각이 실제 삶의 선택을 다르게 만든다.셋째, 삶의 의미란 내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지가 아니라 삶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묻는 데서 나온다는 관점이다. 이는 목표 달성형 삶이 아니라 과업 응답형 삶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일상과 진로에서 내가 맡은 책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4.전체적인 소감은 죽음의 수용소에서가 극한 상황 속에서 의미를 발견했던 기록이라면 죽음의 수용소 이후는 그 의미를 평범한 시대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 속으로 가져오는 작업이라는 느낌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도 나만의 수용소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르지만 동시에 그 순간들이 완전히 무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조용한 희망을 느끼게 된다. 고통을 이겨내라는 영웅담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 존엄을 지키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5.종합하면 죽음의 수용소 이후는 프랭클 사후 발견된 강연과 원고들을 엮어 삶의 의미 자유 책임 고통 죽음에 대한 그의 사유를 네 편의 인생 강의로 보여 주는 책이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감옥 각자의 아우슈비츠가 있다는 말을 통해 삶의 고통을 비교하거나 서열화하는 대신 각자가 맡은 과제를 응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해야 할 일을 해내고 타인을 사랑하고 피할 수 없는 고통을 감당하는 그 방식 속에서 삶의 의미가 드러난다는 그의 결론은 진로와 일상 모두에서 방향을 다시 잡게 하는 힘이 있다. 극한의 수용소 이야기 이후 지금 시대의 공허와 불안을 사는 사람에게 건네는 조용한 실존 강의로 읽히는 책이며, 얇은 책이지만 그 깊이는 깊다. ​★생각나는 구절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불행할 뿐 아니라, 삶을 살아갈 능력이 없다.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아우슈비츠가 있다는 문장이 오래 남는다. 남보다 덜 힘들다거나 더 힘들다를 따지기보다 지금 내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고통과 과업이 무엇인지 직면하라는 요청처럼 느껴진다.​★질문 한 가지지금 나에게만의 아우슈비츠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에 가장 가깝다고 느끼는가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삶이 나에게 기대하고 있는 과업 하나를 이름 붙인다면 무엇이라고 부르고 싶나?​★독서 기간2026. 06. 26. ~ 2026. 06. 30.​★함께 읽으면 좋을 책#빅터프랭클 의 죽음의수용소에서#빅터프랭클 의 로고테라피#빅터프랭클 의 영혼을치유하는의사​★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삶의 의미를 다시 점검하고 싶은 시기 개인적 상실이나 진로 혼란을 겪는 사람에게 고통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태도를 통해 존엄을 지키는 길을 보여 주는 책으로 충분히 추천하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2/cover150/k482139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20209</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 벤진 리드의 AI 냄새 지우기 - [AI 냄새 지우기 - AI를 쓸수록 내 사유가 더 강해지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228</link><pubDate>Mon, 29 Jun 2026 0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2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9614&TPaperId=173612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98/coveroff/k7321396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9614&TPaperId=173612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냄새 지우기 - AI를 쓸수록 내 사유가 더 강해지는 법</a><br/>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6년 06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br>#서평 #자이언톡 #AI냄새지우기 #생성형AI #벤진리드​1.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사유를 지키고, 더 깊고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방법에 집중하는 자이언톡 출판사는 AI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사실 나는 아직도 유료 AI를 쓰지 않는 답답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다들 좋다고 써보라는 이야기를 들음에도 막상 확 끌리지 않는다. 자주 사용할 지도 모르겠고. 그럼에도 대학에서 교수법이나 관련 책들은 자주 찾아본다. 이 책도 나에게는 AI를 잘 쓰기 위해서 읽기 보다는 도태되지 않기 위함이 컸다. ​2. 책에서는 의존형 사유와 증폭형 사유로 나눈다. 그 중에서도 증폭형 사유의 태도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나누어 보고, 최종본으로 받지 말고 검토 대상으로 나누고, 덜 정리된 생각도 꺼내어 보라는 것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이 보고서 기획안 과제 글쓰기를 AI로 돌리지만 읽는 순간 AI 냄새가 나는 이유를 문장 품질이 아니라 맥락 판단 우선순위의 부재에서 찾는다. AI 초안을 사람 글로 바꾸는 과정에서 필요한 생활감 구체적 경험 리듬 디테일을 짚으며 AI와 인간이 함께 써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강조한다. 다른 AI 활용서들이 프롬프트 기술이나 툴 설명에 집중한다면 이 책은 어떤 질문을 던질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살릴지 즉 사고의 구조를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된다.​3.이 장점들을 바탕으로 배운 점은 세 가지였다.첫째, AI 시대의 핵심 역량은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맥락을 읽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인간의 판단력이라는 것. 같은 프롬프트를 써도 어떤 부분을 살리고 버릴지 결정하는 힘이 결과를 가른다는 설명은 진로와 학습에서도 결국 사고력과 가치 판단이 중심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했다.둘째, 글쓰기와 기획에서 나만의 냄새는 추상적인 개성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과 관찰에서 온다는 점이다. 학생이나 직장인이 자기 글을 AI로만 채우면 안전한 평균에 머물고 자신의 현장 감각과 실패 경험이 사라지기 때문에 진로 역량을 기르는 데도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셋째, AI를 숨기기보다 협업 대상으로 보는 관점이다. 초안 정리 반복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방향 설정 핵심 메시지 경험 주입은 사람이 하는 60분 협업 루틴 같은 제안은 앞으로 교육과 진로에서 AI 리터러시를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한 좋은 힌트가 되었다.​4.전체적인 소감은 AI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안심을 주고 AI를 무조건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경고를 주는 균형 잡힌 책이라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AI 냄새를 지운다는 표현을 통해 글과 기획에서 인간의 삶과 판단이 빠져 있을 때 독자가 왜 금방 이탈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읽는 동안 나 자신도 언제 AI에 과도하게 의존해 생각을 생략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는 도구보다 내 관찰과 맥락 읽기를 먼저 세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5.종합하면 AI 냄새 지우기는 생성형 AI 시대에 좋은 결과물이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묻는 책으로 AI 티를 숨기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경험을 앞세우는 법을 다룬다. 직장인 학생 창작자 연구자 기획자에게는 보고서 기획안 글쓰기 학습에서 AI를 활용하면서도 자신만의 맥락과 생활감을 지키는 방법을 보여 주는 실천적 사유 훈련서이고 AI 교육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사고력 경험 우선순위 판단을 새 핵심 역량으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AI가 더 강력해질수록 도구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잘 던지고 경험을 잘 써먹는 사람이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해 주는 책이라고 느껴졌다.​★생각나는 구절맥락 설정-검증-문제 정의-관점 전환-해상도 조절-형식 변환-멀티턴-학습-기획-글쓰기문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맥락 판단 우선순위가 빠졌기 때문에 AI 냄새가 난다는 설명이 특히 인상 깊었다. 진로와 글쓰기 모두에서 결국 도구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보고 어떤 관점에서 정리하느냐가 승부처라는 뜻으로 읽힌다.​★질문 한 가지지금 나나 내가 돕는 학생이 AI를 쓰고 있는 영역 하나를 골라 본다면 예를 들어 보고서 기획안 과제 그 결과물에서 내가 꼭 직접 판단하고 경험을 넣어야 할 지점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그 부분을 지금보다 조금 더 길게 고민해 본다면 무엇이 달라질 것 같나​★독서 기간2026. 06. 18. ~ 06. 25. ​★함께 읽으면 좋을 책-​★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AI를 이미 쓰고 있지만 결과물이 왠지 평범하고 로봇 같다고 느끼는 직장인 학생 창작자에게 도구의 시대에 사람답게 생각하고 쓰는 법을 다시 가르쳐 주는 책으로 충분히 추천하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98/cover150/k7321396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99895</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뇌과학) 마리오 알론소 푸이그의 리셋 유어 마인드 - [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206</link><pubDate>Mon, 29 Jun 2026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2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109&TPaperId=173612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3/55/coveroff/k642139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109&TPaperId=173612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a><br/>마리오 알론소 푸이그 지음, 성소희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br>#서평 #모럴앰비션 #인플루엔셜 #휴먼카인드 #인간본성​1.리셋 유어 마인드는 삶을 뒤엎어라가 아니라 뇌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해 일상의 루틴을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틀어 보자는 톤의 차분한 자기계발 심리서다. 하버드 의대 출신 외과의사가 쓴 책답게 감성적인 이야기보다는 뇌과학 심리학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왜 우리는 늘 같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가”를 설명하고 거기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제안한다.​2.이 책은 익숙한 마음 이야기와 과학적 설명을 잘 엮었다는 점이다. 첫째 저자는 좌뇌 우뇌 시스템의 차이 스트레스 호르몬과 전전두엽의 관계 습관 회로 등 뇌의 구조를 비교적 쉽게 풀어 주며 왜 불안 걱정 자기비난에 머무를수록 사고가 좁아지고 가능성이 가려지는지 보여 준다. 둘째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가 아니라 호흡 움직임 수면 관계 맺기와 같은 구체적인 생활 습관이 뇌의 회복력과 창의성을 어떻게 살리는지 알려 주며 몸과 마음을 함께 다룬다. 셋째 책의 메시지가 나만 잘살자보다는 각자의 잠재력을 깨워 주변과 세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쓰자는 쪽에 가까워 개인 성장과 의미 추구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점에서 흔한 동기부여서와 다르다.​3. 책을 통해 배운 점은 첫째, 진로 고민이 단지 정보 부족이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뇌가 익숙함을 선호하고 위험을 과대평가하는 생물학적 경향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설명은 진로상담에서 학생의 회피와 망설임을 덜 도덕적으로 판단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시도에 자꾸 브레이크를 밟는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뇌가 안전을 선택하도록 설계된 존재라는 전제를 깔고 조금씩 안전지대를 넓히는 연습을 설계할 수 있겠다 싶었다. 둘째, 좌뇌 중심 교육이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한 논의는 진로교육에서 감정 직관 상상력 관계 능력 같은 우뇌적 역량을 더 의도적으로 훈련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읽혔다. 진로 탐색을 점수와 리스트 작업으로만 진행하면 뇌의 반쪽만 쓰는 셈이고 학생이 진짜 살아 있는 선택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셋째, 반복되는 부정적 자기 대화가 뇌의 회로를 단단하게 만든다는 설명은 진로상담에서 학생의 언어 습관을 바꾸는 일이 왜 중요한지 과학적으로 설명할 근거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나는 원래 이런 거 못해 라는 말을 계속 쓰는 학생에게 그 문장이 뇌 안에서 어떤 회로를 강화하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겠다.​4. 전체적인 소감은 단숨에 인생을 바꾸는 마법의 공식이라기보다는 자기 이해의 해상도를 높여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다. 이미 여러 심리 자기계발서를 읽어 본 사람에게는 익숙한 메시지도 많지만 저자가 의사로서 환자와 강연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들을 곁들여 주기 때문에 머리로만 알던 이야기가 몸과 뇌의 이야기로 다시 정리된다. 개인적으로는 진로나 일에서 새로운 방향을 시도하고 싶을 때 해야 할 일 목록을 늘리기보다 먼저 뇌가 반복 재생 중인 오래된 생각과 감정 패턴을 인식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5.종합하면 리셋 유어 마인드는 반복되는 루틴과 익숙한 생각 속에서 가려진 잠재력을 다시 꺼내기 위해 뇌와 마음의 관계를 설명하고 작은 실천 전략을 제안하는 뇌과학 기반 자기계발서다. 진로교육에서는 학생과 청년에게 진로 결정은 이성적인 정보 분석만이 아니라 감정과 뇌 상태의 영향 아래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진로 불안을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 정서 조절 연습이 곧 진로 역량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하게 한다. 늘 같은 방식의 수업 상담 사고방식에서 한 발 물러나 자신의 마인드를 리셋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화려한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써볼 수 있는 언어와 사례를 얻고 싶은 진로교육자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만한 책이다.​★생각나는 구절익숙함이 당신의 가능성을 가린다 일상의 루틴에서 한 발 물러날 때 비로소 뇌는 새로운 길을 만들기 시작한다는 취지의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진로교육 언어로 바꾸면 지금까지와 같은 선택 같은 생각을 반복하는 한 다른 미래는 열리지 않는다는 말로 들린다.​★질문 한 가지지금 나나 내가 함께하는 학생의 하루를 떠올려 보면 뇌를 리셋하기 위해 당장 이번 주에 가장 작게 바꿔 볼 수 있는 루틴 하나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정보를 소비하는 시간 말 습관 이동 경로 중 무엇을 조금만 다르게 해 보고 싶은가​★독서 기간2026. 06. 10. ~ 06. 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마크브래킷 의 #감정의발견​★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불안 속에서 자꾸 같은 생각만 맴도는 느낌이 드는 청년과 그런 학생을 돕는 교사 상담자에게 자신의 뇌와 마음을 새로 바라보게 만드는 실용적 인지 리셋 안내서로 이 정도 추천을 주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3/55/cover150/k642139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35579</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새뮤얼 스마일즈의 스스로 돕는다는 것 - [스스로 돕는다는 것 - 초역 셀프헬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100</link><pubDate>Sun, 28 Jun 2026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1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9729&TPaperId=173611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99/coveroff/k9221397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9729&TPaperId=173611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돕는다는 것 - 초역 셀프헬프</a><br/>새뮤얼 스마일즈 지음, 충희 엮음 / 여린풀 / 2026년 06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br>#스스로돕는다는것 #사뮤엘스마일즈 #여린풀<br>&nbsp;<br>&nbsp;1.스스로 돕는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조용하지만 단단한 톤을 가진 고전형 자기계발서다. 요즘 책들처럼 자극적인 문구나 빠른 요약보다는 이야기와 사례를 차분히 들려주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문장을 여러 각도에서 풀어내는 분위기다. 1859년 출간된 이 책은 당시 종의 기원, 자유론이 영국에서 출간되며,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자유는 어떻게 가능한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게 하였다.​2.이 책의 장점은 원조 자기계발서다운 깊이에 있다. 첫째, 임시방편적인 스킬이 아니라 근면 절제 인내 자기 수양 인격의 단련 같은 원리와 원칙을 중심에 둔다. 둘째, 산업혁명기 장인 과학자, 예술가, 정치가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스스로 돕는 자들이 어떻게 역경을 이겨냈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에 문장이 아닌 삶으로 설득한다. 셋째, 남이 돕는 도움은 사람을 나약하게 하지만 스스로 돕는 것은 강력한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개인 차원을 넘어 한 나라의 국력과 공동체의 수준과도 연결해 설명하는 점에서 단순 성공학을 넘어선다.​3.교육학 진로교육 전공자로서 특히 배운 점은 세 가지였다. 첫째, 진로교육에서 말하는 진로 주도성의 뿌리가 바로 이 자조 정신이라는 것. 환경 탓 제도 탓만을 강조하면 결국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시도와 책임감을 빼앗게 된다는 경고로 읽혔다. 둘째, 스마일즈가 강조하는 인내 성실 정직 절제 같은 덕목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로역량의 핵심이라는 점이다. 화려한 스펙이나 재능보다 꾸준함과 신뢰가 결국 경력을 지탱한다는 메시지는 진로지도에서 가치 교육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근거가 된다. 셋째, 이 책이 보여주는 수많은 사례는 진로 상담과 진로 수업에서 롤 모델 스토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 추상적인 조언이 아니라 실제 인물들의 실패와 재도전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것이 자조 정신을 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4.전체적인 소감은 오래된 책이지만 핵심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19세기 산업사회 맥락에서 나온 개인 책임 강조라서 오늘의 구조적 불평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도 보인다. 그럼에도 지금의 나는 과거와 현재의 생각과 행동의 합이라는 통찰과 남의 도움에 길들여지면 쉽게 무력해진다는 경고는 진로와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특히 청년 세대에게 모든 걸 네 탓으로 돌리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네가 쓸 수 있는 힘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읽으면 여전히 유효한 자극이 된다.​5.종합해서 말하면 새뮤얼 스마일즈의 스스로 돕는다는 것은 자조론의 핵심만을 뽑아 오늘 시대에도 적용할 수 있게 정리한 자조 정신 입문서다. 개인이 스스로를 일으키는 힘이 곧 공동체와 국가의 힘줄이라는 고전적 신념을 근면 인내 절제 자기 수양 정직 인격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진로교육의 언어로 옮기면 첫째 진로를 외부 조건만이 아니라 자신의 태도와 습관의 결과로도 보는 균형 감각을 회복하고 둘째 학생들에게 단기 합격기술이 아니라 평생 통하는 일하는 자세와 인간됨을 가르칠 필요성을 환기시키며 셋째 교사와 상담자 자신도 남 탓만 하기보다 자기 공부와 실천으로 학생 앞에 설 것을 요구하는 책이다. 고전이라서 불편한 지점도 있지만 그래서 더 천천히 곱씹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느껴진다.​★생각 정리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문장이 자조론의 첫 문장으로 들어가 있다는 설명이 특히 인상 깊었다. 진로교육 언어로 바꾸면 남이 길을 열어 줄 때만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할 수 있는 만큼 움직이는 학생이 결국 더 많은 기회를 만난다는 뜻으로 읽힌다.​★질문 한 가지지금 나나 내가 돕는 학생의 진로 상황을 떠올려 보면 구조와 환경 탓을 하고 있는 부분과 스스로 돕기 위해 당장 오늘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한 가지를 나눠 쓴다면 각각 무엇이라고 적을 수 있을까​★독서 기간2026. 06. 14. ~ 2026. 06. 20.​★함께 읽으면 좋을 책-​★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구조와 시스템 이야기가 많은 시대에 그래도 내가 쥐고 있는 힘은 무엇인지 다시 묻고 싶은 교사 상담자 청년에게 기본 체력을 길러 주는 고전 자기계발서로 이 정도의 추천을 주고 싶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99/cover150/k9221397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39964</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홍선기의 만나지 않은 쌍둥이(프란츠 카프카, 에곤 실레) - [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013</link><pubDate>Sun, 28 Jun 2026 2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610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610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off/k69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610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a><br/>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서평#홍선기 #만나지않은쌍둥이 #프란츠카프카 #에곤실레&nbsp;1.오랜만에 전집을 모으고 싶은 책이 등장했다. 몰랐는데, 작가의 책을 이미 여러 차례 읽었다. 최근에는 #최소불행사회 를 읽던 찰나 세계문화전집이 나옴을 알고 잠시 멈춘 책인데, 시리즈를 출간한 계기가 궁금하여 작가를 탐색하다 상세히 알게 되었다.&nbsp;박경리 토지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예정되었다고 한다. 세계문화전집 1편인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에 이어 2편으로 등장한 인문을 프란츠 카프카와 에곤 실레다. 이전 편이 안부를 전했다면, 이번 화는 비명에 가깝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2.&nbsp;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속에 카프카는 벌레가 된 직장인 이야기를 적었고, 실레는 자신의 뒤틀린 몸을 그렸다. 최근 프라하에 가서 카프카가 작품을 집필했던 곳을 잠시나마 방문할 수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리고 실레의 작품은 개인적으로 불편함이 많았던 작화여서 그리 좋아하진 않았다. 클램프와의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며, 그의 삶을 바라보니 그의 작화에 대한 이유를 좀 더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3.교육학 특히 진로교육 전공자로서 배운 점은 몇 가지였다. 첫째, 진로 이야기를 할 때 성공한 결과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예술가들의 모순되고 불안정한 삶의 조건을 함께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카프카와 실레의 청년기는 안정된 직장과 창작 사이에서의 갈등 가족과 사회의 기대와 자신의 욕망 사이의 긴장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는 오늘날 예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둘째, 문학과 미술 같은 인문예술 진로를 설명할 때 전공 학과 이름과 직업 이름만 나열하는 대신 이 책처럼 한 인물의 구체적인 하루와 감정 관계를 따라가게 하면 학생이 직업의 실제 얼굴을 훨씬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셋째,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한 쌍둥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에서 비슷한 감수성을 공유했다는 사실은 진로교육에서 말하는 융합 진로와 복수정체성을 설명할 때 좋은 사례가 된다. 글을 쓰는 사람도 이미지를 보고 배우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언어와 서사를 통해 영감을 받아야 한다는 점은 한 전공으로 나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메시지로 이어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4.전체적인 소감은 참 예쁜 형식 안에 꽤 아픈 이야기들이 담긴 책이라는 느낌이다. 실레의 거칠고 솔직한 선과 카프카의 차갑고 간결한 문장이 한 권 안에서 함께 숨 쉬다 보니 인간 내면의 불안과 욕망을 두 배로 압축해서 보는 느낌이 든다. 동시에 두 사람이 살았던 제국의 몰락 청년기의 좌절 짧은 생애를 따라가다 보면 진로와 성공을 너무 단선적인 서사로 가르쳐 온 것은 아닐까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이 책은 예술가라는 진로를 동경하는 학생에게는 동경과 경고를 동시에 주는 텍스트이고 예술을 사랑하는 교사에게는 학생의 선택을 조금 더 진지하게 존중해야겠다는 다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5.세계문화전집 만나지 않은 쌍둥이 프란츠 카프카 에곤 실레는 한 시대 한 제국 안에서 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닮은 감수성을 공유했던 두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교차 구조로 엮어낸 문학 미술 복합 전기집이다. 문학사나 미술사 교과서의 요약을 넘어서 일기 편지 재판 기록 자화상과 드로잉 등을 통해 20세기 초 청년 예술가의 진짜 얼굴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인문학적 가치가 크다. 그리고 추가로 저자의 단편소설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nbsp;진로교육 관점에서는 첫째, 예술 진로를 꿈꾸는 학생과 함께 읽으면 재능과 고통 생계와 창작 사회와 자아 사이의 균형을 현실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고 둘째, 문학과 미술이 서로를 어떻게 비추며 시대를 기록하는지 보여 주어 융합적 진로관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한 인간의 삶을 단 하나의 직업이나 성공으로만 평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조용히 상기시키는 점에서 진로를 가르치는 사람에게 오래 남는 책이라고 느껴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생각나는 구절카프카가 같은 시기 프라하에서 발코니에 버려진 아이의 트라우마를 평생 반복해서 썼다면, 빈의 실레는 거울 앞에서 자기 몸을 평생 반복해서 그렸습니다. 둘 다 자기 자신을 통해 한 시대의 무의식을 끄집어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질문 한 가지지금의 나나 내가 돕는 학생을 떠올릴 때 세상이 쉽게 이해하지 못해도 끝까지 붙잡고 싶은 나만의 이미지 혹은 문장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일까 그리고 그 감수성을 살리기 위해 내 진로나 공부 방식에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느끼는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독서 기간2026. 06. 08. ~ 06. 13.&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함께 읽으면 좋을 책#홍선기 의 #안부를전하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150/k69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693</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 캘빈홀의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 -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27890</link><pubDate>Wed, 10 Jun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27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44&TPaperId=17327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36/coveroff/8931027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044&TPaperId=17327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로이트 심리학 입문</a><br/>캘빈 S. 홀 지음, 백상창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nbsp;<br>#서평 #캘빈홀 #프로이트 #프로이트입문 #프로이트심리학입문 #심리학<br>1.프로이트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한 저자는 꿈 연구의 선구적 학자이다. 1950년 책을 출간하고 25년이 지난 후의 머리말이 인상깊다. 양장본이 아닌 표지가 얇고 저렴한 페어퍼백을 내도록 출판사에 요청을 했다는 점이 진정한 학자라는 생각이 든다.&nbsp;<br>어쨌든 이 책은 프로이트의 원전을 대신 읽어주며 생애도 함께 다루며, 이론적 개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기에 전공자 외에도 읽어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nbsp;<br>2.&nbsp;물리학에 아인슈타인이 있는 것처럼, 심리학에는 프로이트가 첫 번째다. 그렇지만, 프로이트가 받는 오해는 너무나도 많았다. 나 역시 공부를 하면서도(사실 프로이트는 기본만 배우고 깊게 공부할 생각을 하진 않았다), 프로이트보다는 융에 대하여 공부를 더 했다.&nbsp;<br>저자는 1890년에서 1930년까지의 저술을 분석하여, 최정적 견해를 채택하여 방식을 활용하며, 빠져들어가는 방식이 아닌, 빠져나오는 식의 독서를 통해 완성된 책을 독자들은 여러 정보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nbsp;<br>책의 장점은 프로이트의 이론이 왜 등장했는지, 그렇지만 심리성적발달 단계를 순서상으로 나타내기 보단 체계별로 묶어 설명한다. 또한, 저자만의 관점으로 비판점과 한계도 함께 다룬다.&nbsp;<br><br>3.&nbsp;교육학 전공자로서 배운 점은 첫째, 진로상담에서 자주 마주치는 저항 반복되는 선택 실패 뒤에는 단순한 정보 부족이 아니라 무의식적 욕구와 방어기제가 작동하고 있을 수 있다는 감각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전공과 진로를 반복해서 피한다거나 늘 실패하는 패턴을 보이는 학생을 볼 때 방어기제를 떠올리면 학생의 이야기와 행동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와 가족관계에 대한 논의는 지금 기준으로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초기에 형성된 부모와의 관계 애착 경험이 이후 진로 선택과 자존감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구조적으로 다시 잡아줄 것이다. 셋째, 프로이트가 인간 행동을 에너지 흐름과 긴장 해소의 관점에서 본다는 설명을 읽으면서 진로교육에서 동기와 욕구를 다룰 때 겉으로 드러난 목표보다 그 목표가 어떤 긴장을 줄여 주는지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위 인정 의존 독립 욕구 같은 것들이 진로 선택 뒤에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br>4.&nbsp;겉핥기 식으로 공부했던 프로이트를 제대로 이해한 기분이다. 난해했기에 어쩌면 개론서의 내용으로 이해했던 것이 다였을 것이다. 이 책의 목적처럼 캘빌 홀 교수는 프로이트의 원전을 읽고 일반 독자를 위해 흥미롭고 간결한 한 권의 책이 있다는 사실이 고마웠다.&nbsp;<br>최근 심리학이 인지신경과학 긍정심리학 상담이론 등으로 많이 확장되었지만 여전히 무의식과 방어기제 전이는 상담 현장에서 자주 쓰는 언어인데 그 뿌리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고 싶을 때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현대 연구와 비교하며 읽어야 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이 책 한 권으로 현재 심리학을 다 알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점도 동시에 느꼈다.<br>5.&nbsp;진로교육 관점에서는 첫째, 내담자의 진로 행동을 표면적 선택이 아닌 내적 갈등과 방어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읽어 보게 만들고 둘째, 초기 경험과 가족관계가 진로 정체감 형성에 끼친 영향을 고려하게 해 주며 셋째, 진로상담자가 자신의 무의식적 기대와 전이를 의식하면서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점을 환기시켜야 한다는 것도 생각해 보게 된다.&nbsp;&nbsp;<br>끝으로 어떤 심리적인 작업을 행할 때 심리적 에너지를 비교적 변덕없이 항상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책의 막바지에 이야기한다. 결국 정신분석에서도 무의식 뿐 아니라 인간의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nbsp;<br>​<br>★생각나는 구절프로이트의 위대성은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그의 이론은 언제나 총체적인 감상을 그리고 있다. (중략) 이와 같은 프로이트의 인간관이 많은 사람에게 근원적인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nbsp;<br>★질문 한 가지<br>요즘 나나 내가 함께하는 학생의 진로 선택에서 반복되는 패턴 하나를 떠올려 본다면 그 패턴 뒤에는 어떤 두려움 또는 어떤 몰래 품고 있는 소망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 나는 그 무의식적인 동기를 어떻게 다루고 싶을까?<br>★독서 기간2026. 05. 30. ~ 06. 07.&nbsp;<br>​<br>★함께 읽으면 좋을 책#캘빈홀 의 #융심리학입문<br>#프로이트 의 #꿈의해석<br>★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36/cover150/8931027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83661</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 북토크의 딜리트 - [딜리트 - 내 삶의 강박과 불안을 무너뜨리는 삭제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27831</link><pubDate>Wed, 10 Jun 2026 22: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278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8632&TPaperId=173278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37/coveroff/k7221386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8632&TPaperId=173278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딜리트 - 내 삶의 강박과 불안을 무너뜨리는 삭제 기술</a><br/>북토크(이찬양) 지음 / 시그니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1.북토크 딜리트는 북토크 채널에서 보여 주던 말투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한 가볍지만 직설적인 자기계발 에세이 분위기의 책이다. 인생을 바꾸는 거창한 철학서라기보다 요즘식 유튜브 대본에 가까운 리듬으로 강박 불안 과잉을 내려놓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사실 책을 접하기 전, 저자를 알지는 못하였으나, 같은 사범대학 출신이라는 점이 유독 눈길이 갔다. ​2. 이 책은 딜리트를 거창한 미니멀리즘이 아니라 현실적인 삭제 기술로 풀어 준다는 점이다. 첫째, 컴퓨터가 느려지면 새 프로그램을 깔기 전에 불필요한 파일을 지우듯 삶도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해 버려야 하는 것부터 지우라고 강조한다. 둘째, 저자만의의 실제 사례 자기 경험 구독자 사연을 통해 SNS 비교 중독 과몰입한 자기계발, 강박 생산성, 강박 인간관계 같은 것들을 구체적으로 지목해 주어 독자가 자기 상황에 대입하기 쉽다. 셋째, 다른 자기계발서가 더 해라 더 노력해라를 외칠 때 이 책은 정보 목표 사람 물건을 줄이는 선택을 주로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역설적인 해답처럼 느껴진다.​3.교육학 진로교육 전공자로서 읽으며 배운 점은 세 가지였다. 첫째, 학생과 청년의 진로 상담에서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분리해서 써 보게 하는 단순한 딜리트 질문이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겠다는 점이다. 과잉 정보와 비교 속에서 방향을 잃은 학생에게 무엇을 추가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당분간 지워 볼지 함께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진로 불안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진로교육 현장에서도 자기계발 강박이 심해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보게 되었다. 스펙, 공부, 관계, 경험을 끝없이 쌓으려다 번아웃 되는 학생에게 딜리트 관점을 적용하면 당장 진로 포트폴리오에서 빼도 되는 활동 목록을 함께 정리해 주는 것 자체가 중요한 상담 개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저자가 말하는 정보 삭제 SNS 소비 줄이기가 단지 시간 관리가 아니라 진로 탐색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는 점이다. 들어오는 정보량을 줄이지 않으면 자신의 진짜 흥미 가치 관점이 떠오를 틈이 없다는 메시지는 진로교육의 정보 제공 중심 관행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4.전체적인 소감은 가볍게 읽히지만 생각보다 진로와 삶을 동시에 흔드는 문장이 많은 책이라는 느낌이다. 당장 오늘 내 일정과 할 일 목록에서 무엇을 지울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실천 유도력이 강하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알고 있는 독자라면 영상에서 하던 말을 글로 요약 정리한 버전처럼 느껴져 친숙하게 읽힐 것이고 자기계발서에 지친 사람에겐 역방향에서 들어오는 조언이라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5.종합하면 딜리트는 더하기보다 빼기 제거를 중심에 둔 요즘식 자기계발 에세이로 채움보다 비움이 중요한 시대라는 메시지를 일상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진로교육 관점에서 이 책은 첫째, 학생과 청년의 진로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때 무엇을 넣을지가 아니라 무엇을 과감히 뺄지 묻는 질문을 도입하게 하고 둘째 정보와 비교 과잉 속에서 자기 결정권을 회복하는 연습이 필요함을 상기시키며 셋째, 교사, 상담자 자신도 교육 활동과 과업을 덜어 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자각하게 만든다. 다음 학기 수업 때 활용할 만한 내용들도 발견하여 의미있었던 책이었다. ​★생각나는 구절​​★질문 한 가지지금 나나 내가 돕는 학생의 일상과 진로 준비를 떠올려 볼 때 당장 이번 달 안에 딜리트해 볼 수 있는 것 하나를 고른다면 무엇일까? 그리고 그걸 지웠을 때 생기는 빈시간과 빈에너지를 나는 어디에 다시 투자하고 싶은가?​★독서 기간2026. 06. 01. ~ 06. 09. ​★함께 읽으면 좋을 책#김유열 의 #딜리트​★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37/cover150/k7221386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63778</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사) 미할 비란, 김호동의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1 - 정치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19505</link><pubDate>Sat, 06 Jun 2026 00: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195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905&TPaperId=173195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6/coveroff/k3821379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7905&TPaperId=173195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1 - 정치사</a><br/>미할 비란 외 엮음, 루스 던넬 외 지음, 조원희 옮김 / 사계절 / 2026년 04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1: 정치사루스 던넬,크리스토퍼 애트우드,스테펀 카몰라,데이비드 모건,마리 파브로2026사계절<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서평 #케임브리지몽골제국사 #몽골제국사 #정치사 #사계절​<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1.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는 영웅담이나 전쟁기보다 몽골 제국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차분하게 해부하는 학술사 느낌의 책이다. 지난 20년 동안 몽골 연구는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스케일이 방대해서 유라시아 전체를 하나의 지도로 펼쳐 놓고 정치, 경제, 종교, 문화, 과학까지 동시에 보는 느낌을 준다. 또, 이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이전 몽골의 유라시아 정복과 문화라는 책을 통하여 확장된 느낌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2.&nbsp;이 책의 장점은 깊이와 구조다. 몽골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몽골 여행이 최근 뜨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책은 첫째 단순 연대기 대신 정치사, 주제사, 지역사 세 권으로 나누어 몽골 제국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번에 읽은 1권은 칭기스 칸의 통일 제국과 이후 중국 이란 중앙아시아 등의 정치 군사사를 중심으로 몽골 통치의 공통 원리와 지역별 차이를 정리하고 2권은 제도 군사 이데올로기 경제 종교 예술 과학 교류 여성과 젠더 환경 같은 주제를 가로질러 다룬다. 3권은 몽골이 간접 지배하거나 영향을 미친 여러 주변 지역을 다루며 중심과 주변의 상호작용을 보여 준다. 둘째 몽골 제국을 단순 정복왕조가 아니라 첫 번째 세계화와 유라시아 연방의 시발점으로 보는 관점이 새롭다. 폭발적인 인적 이동과 교역로의 통합이 종교 민족 지정학 정체성을 어떻게 재편했는지 과학과 기술이 어떻게 이동했는지를 세밀하게 추적해 준다. 1권 이후의 후속편도 기대가 되는 마음이 크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3.진로교육 전공자로서 얻은 점도 크다. 첫째 몽골 제국을 통해 직업과 역량이 어떻게 탄생하고 이동하는지 보게 된다. 제국의 대리인 행정관 역번 조직 운송 네트워크 상인 종교인 기술자 통역관 지식인 등 다양한 역할이 제국이 만든 구조 속에서 새롭게 정의되거나 확장된다. 이는 오늘날 세계화와 플랫폼 경제 속에서 직업이 탄생하는 방식과도 닮아 있어 진로교육에서 직업을 고정된 목록이 아니라 역사적 관계 속의 역할로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준다. 둘째 이 책은 중심과 주변의 관계를 반복해서 보여 준다. 몽골 중심부의 정책 도구와 제도가 주변 정주 사회로 흘러가면서도 각 지역의 조건 속에서 변형되고 재해석되는 모습은 오늘날 글로벌 스탠더드와 로컬 맥락을 연결해야 하는 교육자와 학생에게 좋은 비유가 된다. 셋째 유라시아를 잇는 교류의 역사 자체가 경계 없는 학습과 경력 경로의 선구적 사례처럼 느껴진다. 다양한 언어와 종교 문화 기술이 섞이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구되는 역량 협상력 중개력 다문화 감수성이 어떤 의미였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해 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4.전체적인 소감은 한 편의 거대한 지도 앞에 서 있는 느낌이다. 몽골군의 기동력과 파괴만을 기억하던 기존 인상에서 벗어나 이 책을 읽으면 그들이 어떻게 기존 지역 질서를 해체하면서도 새로운 제도와 통치 도구를 실험했고 그것이 이후 유라시아 제국들에 어떻게 계승됐는지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동시에 어느 한 시대의 제국이 영원할 것 같다가도 정치 생태 위기와 내부 분열로 짧은 시간에 쇠락해 버리는 과정은 교육과 진로 역시 고정된 제도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는 구조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5.종합해서 말하면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는 칭기스 칸에서 14세기까지 이르는 몽골의 시대를 유라시아 전역이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다시 그려낸 최신 몽골제국 종합사다. 정치 군사사만이 아니라 제도 경제 종교 과학 교류 젠더 환경까지 아우르며 몽골 제국이 촉발한 첫 세계화와 그 여파를 추적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중 몽골사와는 차원이 다른 밀도를 보여 준다. 진로교육자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단지 옛 제국 이야기라기보다 직업과 역량 교육과 권력 중심과 주변 교류와 세계화가 어떤 구조 속에서 생성되고 사라지는지를 보여 주는 거대한 사례집이다. 역사와 진로를 통합적으로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또한, 책임 편집자와 옮긴이 역시 사제로서 이 책의 의미를 알게 해준다. 장마다 연구서와 논문 목록이 5장이 넘기에 전공자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생각나는 구절몽골 제국이 촉발한 폭발적 인적 이동은 제국 안팎의 사람들을 연결했고 과학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창출했다는 취지의 설명이 특히 인상 깊다. 직업과 지식이 국경을 넘어 이동하고 재조합되는 모습이 오늘날의 글로벌 노동시장과 그대로 겹쳐 보이기 때문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질문 한 가지지금 내가 공부하거나 준비하는 진로를 유라시아 제국의 한 가운데에 던져 본다면 나는 어떤 역할 중앙의 관리 상인 통역관 기술자 종교인 중개자로 살고 싶을까 그리고 그 역할을 위해 지금 시대에는 어떤 역량을 쌓아야 할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독서 기간2026. 05. 13. ~ 2026. 05. 30.​<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함께 읽으면 좋을 책#팀마샬 의 #지리의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가볍게 읽을 책은 아니지만 세계사 속 구조와 교류 직업과 권력의 탄생과 소멸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 그리고 전공자에게 강력하게 권할 만한 대작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6/cover150/k3821379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612</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 마크 브래킷의 감정 수업 - [감정 수업 - 예일대 감정 과학자 마크 브래킷 교수의 마음 관리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19472</link><pubDate>Sat, 06 Jun 2026 0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3194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9665&TPaperId=173194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3/80/coveroff/k1721396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9665&TPaperId=173194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정 수업 - 예일대 감정 과학자 마크 브래킷 교수의 마음 관리법</a><br/>마크 브래킷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정 수업마크 브래킷2026비즈니스북스#서평 #감정수업 #마크브래킷 @비즈니스북스​감정의 발견으로 알게 된 마크 브래킷의 후속작이다. 예일대 감성 지능 센터장은 감정은 억누를 대상이 아니라, 제대로 배우고 활용해야 할 기술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과학 기반 정서교육서다. 자기 고백(본인의 경험)과 20년 넘는 감정·감성지능 연구를 엮어, 따뜻한 에세이와 촘촘한 심리교육이 섞인 분위기다. 심지어 장모님과의 다툼도 담겨 있어서 이론서보다는 에세이의 느낌으로 편안하게 읽힌다. ​2.이 책의 핵심 강점은, 감정을 학습 가능한 기술로 구조화했다는 점이다. 감정을 다루는 5단계 프레임워크 RULER(Recognizing 인식하기, Understanding 이해하기, Labeling 이름 붙이기, Expressing 표현하기, Regulating 조절하기)를 제시하고, 각 단계마다 실제 수업, 가정, 직장에서 쓸 수 있는 예시와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무드미터(Mood Meter)라는 시각 도구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에너지(높음/낮음)×유쾌함(좋음/나쁨)의 좌표로 인식하게 만드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진로교육에서 말하는 진로적응성, 의사결정, 관계역량은 결국 감정 조절과 직결되는데, 이 책은 그 연결고리를 아주 구체적 언어로 설명해 준다. 또 감정을 잘 인식하고 조절할수록 학업 성취·의사결정·관계·건강이 좋아진다는 대규모 학교 연구 결과를 보여 주어, 감정 교육은 부가적인 것이 아니라 학습과 진로의 핵심 환경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뒷받침한다.​3. 한계로는, 미국 공교육과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쓰인 책이라, 한국 학교, 입시, 청년 노동 현실에 그대로 가져오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회복할 시간이 주어지는 학교, 조직 문화가 충분치 않은 환경에서는, 책의 제안이 이상적으로만 느껴질 위험이 있다. 또 RULER와 무드미터 소개가 꽤 자세한 반면, 실제로 교사가 학급에서 어떻게 도입, 운영할지에 대한 세부 실행 매뉴얼은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참고해야 할 정도라, 현장 교사가 이 책 한 권만 보고 바로 적용하기엔 다소 막막할 수 있다.​4. 교육학·진로교육 전공자의 눈으로 보면, 이 책은 진로지도 이전에 반드시 깔려 있어야 할 정서 기반을 매우 명확하게 보여 준다. 학생이 자기 감정을 제대로 인식·이름 붙이지 못하면, 진로 흥미, 가치관, 강점을 탐색하는 활동도 표면만 맴돌 수밖에 없다. 책을 읽다 보면, 진로 상담에서 흔히 마주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불안해요” 같은 말 뒤에 숨은 감정을 어떻게 더 잘 질문하고, 학생 스스로 탐색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다. 무엇보다 “부정적 감정이 사라져야 건강한 게 아니라, 어떤 감정이 와도 다룰 수 있을 때 건강하다”는 메시지가, 불안·열등감에 시달리는 진로 고민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관점이라고 느껴진다.​5.종합하면, 감정 수업은 감정을 인식, 이해, 이름 붙이기, 표현, 조절하는 5단계(RULER)로 정리해, 감정 문해력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정서, 교육 심리 교양서다. 진로교육 관점에서 정리하면, 진로탐색, 의사결정, 관계 형성의 전제 조건인 감정 인식·조절 능력을 과학적, 실천적으로 다루고, 교사, 상담자가 자신의 감정 습관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학생과의 상호작용 방식까지 바꾸도록 유도하며, 학교 차원에서 정서, 진로교육을 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이론,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생각나는 구절감정 조절하기는 ‘느끼지 않는 것’을 다루지 않는다. 부정적 감정을 추방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감정 조절은 어떤 감정이라도 느껴도 좋다고 허락해 주는 행위다. 그 위에서 우리는 최초의 충동을 넘어 더 나은 반응을 찾는다. – 진로상담에서도, 학생의 불안·두려움을 없애려 하기보다, 그 감정과 함께 더 좋은 선택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보여 준다.​★질문 한 가지요즘 나(또는 내가 돕는 학생들)가 진로 때문에 가장 자주 느끼는 감정 하나를 골라 보면, 그 감정을 RULER 순서대로 인식–이해–이름 붙이기–표현–조절해 본다면, 지금 당장 어디 단계에서 가장 막히고 있고, 그 단계를 조금만 더 연습해 본다면 무엇이 달라질까?​★독서 기간2026. 05. 21. ~ 2026. 05. 24.​★함께 읽으면 좋을 책(영화)#인사이드아웃#마크브래킷 의 #감정의발견​★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진로교육, 상담을 하면서 결국 감정이 가장 큰 변수라고 느끼는 교사, 상담자, 학부모, 그리고 감정 때문에 공부, 진로가 자꾸 흔들리는 청소년, 청년에게, 감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훈련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안내서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3/80/cover150/k1721396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38042</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심리) 아들러의 우월한 열등감 - [우월한 열등감 - 비교와 불안의 시대,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자존감 교육]</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93869</link><pubDate>Sun, 24 May 2026 0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938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951&TPaperId=172938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89/coveroff/k9421379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7951&TPaperId=172938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월한 열등감 - 비교와 불안의 시대,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자존감 교육</a><br/>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김경일 옮김 / 저녁달 / 2026년 04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br><br><br>1.이 책은 유명한 김경일 교수님과 우월한 열등감의 아들러의 콜라보라고 할 수 있다. 불안한 시대일수록, 열등감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성장의 분기점이 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서다. 분위기는 자극적인 셀프 힐링 에세이라기보다, 열등감, 우월감, 용기, 공동체감 같은 핵심 개념을 차분히 풀어 설명하는 교육서 느낌에 가깝기에 교사와 상담자까지 염두에 둔 톤이다.​2.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열등감을 단순히 나쁜 감정으로 보지 않고 우월성 추구의 에너지로 재정의한다는 점이다. 아마 이전 열풍으로 아들러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아들러의 말처럼, 열등감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의 거리에서 비롯되며, 그 거리감이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의지로 전환될 때 성장의 동력이 된다고 설명한다.진로교육에서 성취동기, 자기효능감, 진로적응성을 이야기할 때, 학생이 느끼는 열등감과 비교 불안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룰지 늘 고민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 감정들을 부끄러운 약점이 아니라 방향만 잘 잡으면 우월한(건설적인) 추구심으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보여 준다.또 과제의 분리를 통해, 타인의 기대·인정욕구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 진로 과제를 명확히 구분하는 연습을 강조한다는 점이 다른 일반 자기계발서와 차별된다. 진로선택 과정에서 “부모의 기대 vs 나의 삶”, “타인의 시선 vs 나의 가치”를 분리하는 것은 핵심 과제이므로, 이 부분은 진로상담 현장에 그대로 옮겨 쓸 수 있는 실용적인 개념이다.​3.한편, 아들러 원전을 바탕으로 한 교육서인 만큼, 사례와 설명은 비교적 전형적인 가족, 학교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SNS, 입시경쟁, 불안정 노동 등 현재 한국 청년이 겪는 구조적 불안까지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다소 시대적, 문화적 거리가 느껴질 수 있다.모든 것은 해석의 문제, 열등감을 성장 동력으로 바꿔라는 메시지가, 심각한 우울, 불안, 트라우마나 구조적 차별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는 개인 책임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메시지로 오해될 위험도 있다. 진로교육과 상담에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개인의 해석과 구조의 문제를 함께 짚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책이 다루는 범위가 넓어(열등감, 우월감, 용기, 공동체감, 과제의 분리 등) 각 개념이 깊게 파고들기보다는 개괄적으로 나열되는 느낌도 있어, 아들러를 이미 공부한 독자에게는 다소 기본적인 정리로 느껴질 수 있다.​4.교육학·진로교육 전공자의 눈으로 보면, 우월한 열등감은 학생, 청년이 진로 고민 과정에서 마주하는 비교, 불안, 자기비난을 재구성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하다는 아들러의 관점은, 진로교육이 지향하는 다양한 길의 동등한 가치와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또, 열등감을 숨기거나 부정하기보다, 어떤 이상적인 나와 비교하고 있는지, 그 이상은 정말 나의 가치에서 나온 것인지를 질문하게 만들어, 진로상담 대화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상담에서는 이 책의 개념을 그대로 설교처럼 전하기보다는, 학생의 경험과 사례에 맞춰 재언어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5.종합하면, 비교, 불안의 시대에 열등감=패배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열등감=우월성 추구의 출발점으로 재정의하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서다. 진로교육 관점에서 열등감을 진로 포기의 이유가 아니라 자기 이해와 방향 설정의 신호로 보게 도와주고, 타인의 기대, 인정욕구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 과제를 분리하는 용기를 강조하며, 성적, 스펙, 외모 경쟁이 심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비교 대신 성장, 경쟁 대신 자기발달이라는 프레임을 회복하는 데 기여한다.​★생각나는 구절오늘 날의 교육현장에서는 심리학자가 교사의 의견을 무턱대고 반박하거나 강요할 권리가 없다. 그렇다면 교사가 요지부동인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진정한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의 비교에서 비롯된다. 우월성의 추구는 타인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한 발 더 나아가려는 의지다. 이 아들러식 정리는, 성적, 스펙 경쟁에 지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진로교육의 방향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문장이다.​★질문 한 가지지금 내가 느끼는 열등감 하나(성적, 진로, 외모, 사회성 등)를 떠올렸을 때, 그 감정은 남과의 비교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내가 그리는 이상적인 나와의 차이에서 온 것인지, 그리고 그 이상이 정말 내 것인지 다시 적어 본다면 어떻게 정리될까요?​★독서 기간2026. 05. 13. ~ 2026. 05. 23.​★함께 읽으면 좋을 책아들러의 #아들러삶의의미<br><br>아들러의 #아들러의인간이해이와이 도시노리의 #만화로읽는아들러심리학​★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비교와 불안 속에서 자신과 학생의 열등감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교사·상담사·학부모, 그리고 진로 고민이 심한 청년에게, “열등감을 성장의 언어로 바꾸는” 아들러식 관점을 제공하는 책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89/cover150/k9421379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88987</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 이클립스의 세계척학전집(싸움의 교양) - [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93842</link><pubDate>Sun, 24 May 2026 0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938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2938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off/k9021382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2938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150/k9021382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5654</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 [타나토노트 1 (연장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79292</link><pubDate>Sat, 16 May 2026 0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792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792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off/89329256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90&TPaperId=172792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나토노트 1 (연장정)</a><br/>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br><br>＃서평 ＃베르나르베르베르 ＃타나토노트 ＠열린책들1.타나토노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거운 죽음의 주제를 다루면서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모험담 같은 과학 소설이다. 사후 세계를 탐험하는 ‘영계 탐사자(타나토노트)’들의 이야기이지만, 공포보다는 신대륙을 개척하는 탐험기, 프로젝트 스릴러에 가깝게 전개되어, 죽음과 삶을 동시에 다루는 장대한 판타지 느낌을 준다.2. 이 소설의 장점은, “죽음이라는 인류 최대의 미지의 영역을 과학적 탐사 대상”으로 뒤집어 보는 대담한 시각에 있다. 주인공 미카엘과 라울은 공포의 대상이던 죽음을, 우주 탐사·신대륙 발견처럼 “연구와 실험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으로 취급한다. 진로교육의 언어로 말하면, 이 작품은 두 가지 측면에서 교육적 자극을 준다.첫째, 과학, 의학, 연구 등이 얽힌 프로젝트를 보여 주며, “한 가지 전공, 직업이 아니라 다양한 전문성이 모여 하나의 탐사 팀을 이룬다”는 사실을 드라마틱하게 체험하게 한다. 둘째,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결국 “삶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와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학생이 진로를 생각할 때, 직업, 성공만이 아니라 “죽음과 유한성을 전제로 한 삶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적 계기를 제공한다.3.반면 소설이 가진 교육적 한계도 분명하다. 작품이 거대한 상상력과 설정에 집중하다 보니, 철학적 사유보다는 죽음을 배경으로 한 탐험 활극에 가까운 부분이 있다. 특히 사형수를 실험에 이용하는 설정, 종교 간 전쟁, 국가 권력이 영계까지 통제하려는 시도 등은 비판적 독해 없이 받아들이기에는 윤리적으로 매우 복잡하다. 진로교육,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그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과학, 정책, 윤리의 경계를 함께 토론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베르베르 특유의 ‘백과사전 삽입’ 방식은 흥미롭지만, 일부에게는 흐름을 끊고 정보 과잉처럼 느껴질 수 있다(물론, 나는 잠깐의 휴식처럼 나쁘진 않다는 입장이다. 죽음에 관한 연구는 다양한 신화에서 이야기하는 죽음을 엿볼 수 있다).4.이 책은 죽음=끝이라는 단선적인 관점을 흔들어, 죽음을 어떻게 상상하느냐에 따라 삶과 일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체감하게 해준다. 미카엘과 라울의 관계, 프로젝트 추진 과정, 국가, 종교, 기업이 탐사에 개입하는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자의 윤리, 정책결정자의 책임, 개인의 신념과 커리어의 관계 같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진로교육 현장에서 “과학, 의학, 연구직의 멋진 면”만이 아니라, 그 뒤에 따라오는 윤리, 철학,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야기할 때, 이 작품이 좋은 ‘가상 시나리오’로 기능할 수 있겠다고 느껴진다.5.종합하면, 죽음을 항해하는 자들이라는 독창적 설정을 통해 사후 세계, 종교, 과학, 정치, 윤리를 한꺼번에 뒤섞어 보여주는 베르베르식 대형 실험실 같은 작품이다. 어쩜 이런 소재들이 끊임없이 나오는지도 놀랍다.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일을 선택할지에 대한 자기 성찰을 촉발한다. 힌두교 철학에서 말하는 생애장부(아카슈 문서)에서 나는 행위를 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생각나는 구절사람의 생각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자명종의 도움 없이 아침 몇 시에 눈을 뜨겠다고 뇌에 프로그램을 짜넣으면 어김없이 그렇게 되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죽음 너머의 세계를 탐사하는 ‘타나토노트’들은 사실, 삶을 이해하기 위해 죽음으로 떠난 사람들이다.” –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죽음을 탐사하지만 결국 묻는 것은 삶”이라는 점에서, 진로교육이 지향하는 ‘삶 전체를 보는 교육’과 닿아 있다.★질문 한 가지“죽음 이후는 없다”고 믿는다면, 혹은 “어떤 형태로든 계속된다”고 믿는다면, 그 믿음은 지금 내가 선택하는 전공, 직업, 관계 방식에 어떤 차이를 만들고 있을까?★독서 기간2026. 05. 03. ~ 2026. 05. 10.★함께 읽으면 좋을 책#베르나르베르베르 의 천사들의 제국#베르나르베르베르 의 신#베르나르베르베르 의 기억★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죽음과 사후 세계를 소재로, 과학·철학·모험을 한 번에 맛보고 싶은 독자와 과학, 의학, 연구에 윤리,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싶은 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93/cover150/89329256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9331</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철학) 리시아 칼슨의 지적장애의 얼굴들 - [지적장애의 얼굴들 -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79266</link><pubDate>Sat, 16 May 2026 0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792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8067&TPaperId=172792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7/coveroff/k6721380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8067&TPaperId=172792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적장애의 얼굴들 - 철학은 지적장애를 어떻게 보아왔는가</a><br/>리시아 칼슨 지음, 이예린.유기훈 옮김 / 심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서평 #지적장애의얼굴들 #심심 #장애 #지적장애​1.심심 출판사다운 책이 또 한 권 나왔다. 지은이에 대한 소개에서도 지적장애 연구에서 선구였지만, 옮긴이 두 명 또한 학력상 연관성이 있는 분들이라 신뢰가 갔다. 지적장애를 인간 존재의 한 양식으로 재사유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리시아 칼슨은 역사 속에서 지적장애의 구성을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장애 철학의 관점을 제시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 책은 “철학이 지적장애를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는” 아주 진지한 이론서에 가깝다. 문체는 학술적이고 밀도가 높지만, 톤 자체는 차갑지 않고 “우리가 그동안 무엇을 보지 않으려 했는가”를 묻는 조심스럽고도 단호한 성찰의 분위기를 유지한다.​2.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지적장애를 기능 결손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한 양식으로 재사유하는 철학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1부에서 푸코식 역사-비판적 시각으로 시설, 의료, 복지 제도와 젠더화된 억압을 분석하며, 지적장애인이 어떻게 말하지 못하는 존재, 영원한 보호 대상으로 규정되어 왔는지 드러낸다. 2부에서는 지적장애는 개인의 비극, 철학자의 악몽이라는 주류 철학의 전제를 비판하면서, 누가 인간이고 누가 시민인가?라는 급진적인 질문을 던진다.진로교육 관점에서 보면, 이는 곧 누가 노동할 시민으로 상정되고, 누가 언제나 보호·관리의 대상이 되는가?를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진로, 직업교육 담론에서 지적장애인은 종종 직업 준비의 대상 혹은 최저임금 예외의 대상으로 취급되어 왔는데, 이 책은 그런 전제 자체를 뒤집어 지적장애인의 시민성, 노동권, 진로 선택권을 철학적 지평에서 다시 열어젖힌다. 이는 권위의 얼굴을 해체하고, 지적장애인의 목소리와 억압된 지식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진로교육에서 말하는 자기결정권·자기목소리 개념과 깊이 연결된다.​3.그러나 이 책은 텍스트 난도가 상당히 높다. 푸코, 능력주의, 종차별주의, 인식론적 불의 등 장애학, 철학 담론이 총동원되기 때문에, 특수교육, 장애학 배경이 없는 분들에게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만도 힘이 부치는 책이 될 수 있다. 또, 철학, 담론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학교, 직업 재활, 진로교육 현장에서 “그럼 수업·상담에서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에 대한 실행적 제안은 상대적으로 적다. ​4.이 책을 읽고 나면, 진로교육에서 우리가 너무 쉽게 쓰던 몇 가지 언어들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직업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중증이라 취업은 어렵다, 보호작업장이 적합하다 같은 표현이, 지적장애인을 노동과 시민성의 주변부로 밀어내는 담론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또한, 지적장애를 낯선 타자로만 그리던 철학, 정책, 교육의 상상력이 드디어 동등한 시민으로 함께 사는 인간이라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장애, 진로교육 담론에도 중요한 전환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진로교육을 직업 선택을 넘어 어떤 인간으로, 어떤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다루는 작업으로 보는 입장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한 번은 통과해야 할 텍스트에 가깝다.5.종합하면 지적장애를 둘러싼 철학, 사회, 정책 담론을 비판적으로 해부하면서, 장애를 인간 존재의 한 양식으로 재사유하는 이론적 틀을 제시하는 선구적 작업이다. 교육학, 진로교육 전공자의 관점에서 이 책의 의미를 정리하면첫째, 지적장애인을 평가, 보호, 관리의 대상이 아닌 자기 삶과 진로를 선택할 동등한 시민으로 보는 관점을 정교하게 뒷받침해 준다. 둘째, 진로, 특수교육에서 전제처럼 작동하던 정상성, 독립성, 생산성 중심의 가치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셋째, 앞으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진로, 전환, 직업교육을 설계할 때, 단순 기능 훈련이 아니라 시민성, 관계, 자기 표현을 중심에 둬야 한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모교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학과를 개설했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다. 어쩌면 이 책 또한 수업 교재의 일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생각나는 구절지적장애는 철학자의 악몽이 아니다. 오히려 철학이 그동안 외면해 온 인간성의 가장자리에서, 인간과 시민의 개념을 새롭게 쓰게 만드는 얼굴들이다. 칼슨이 던지는 이 메시지는, 진로교육에서 우리가 누구까지 직업과 삶의 설계의 주체로 인정할지 묻는 질문이기도 하다.​★질문 한 가지지금 내가 설계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교육·진로 프로그램에서, 지적장애 학생/성인은 “훈련받는 대상”으로만 그려져 있지는 않은가? 그들을 “동등한 시민이자, 자기 삶을 선택하는 주체”로 상정한다면, 프로그램의 목표나 언어 중 가장 먼저 무엇을 바꿔야 할까?​★독서 기간2026. 05. 03. ~ 2026. 05. 15.​★함께 읽으면 좋을 책#정은 의 #인간발달과장애​★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지적장애와 진로 교육을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시민성과 인간성의 문제로 다시 보고 싶은 연구자에게, 생각의 틀을 바꿔 줄 강렬한 철학, 장애학 텍스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7/cover150/k6721380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5728</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박정규의 2027 김영북스 라디캠 직업상담사 2급 필기 단권끝장 - [2027 김영북스 라디캠 직업상담사 2급 필기 단권끝장 - 전과목 무료강의+기출 선지 핵심이론+기출 핵심문제+모의고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73095</link><pubDate>Tue, 12 May 2026 2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730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849&TPaperId=172730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1/55/coveroff/k132137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7849&TPaperId=172730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7 김영북스 라디캠 직업상담사 2급 필기 단권끝장 - 전과목 무료강의+기출 선지 핵심이론+기출 핵심문제+모의고사</a><br/>박정규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br>1.2027 김영북스 라디캠 직업상담사 2급 단권끝장 필기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 번에 합격선을 넘기기 위해 꼭 필요한 것만 모아 놓은 압축 수험서다. 친절한 개론서라기보다는 시험장 중심, 기출 중심의 실전서 느낌이 강하고, 레이아웃과 문장도 빠르게 보고, 빨리 체크하는 데 최적화된 톤이다.​2.장점은 구조와 설계에 있다. 26개년 기출을 분석해 기출 선지 기반 핵심이론 → 기출 핵심문제 → 기출예상 모의고사로 이어지는 일관된 흐름을 잡아 주는 점이 일반적이면서 보편적이다. 5개 과목(직업심리, 직업상담, 직업정보, 노동시장, 고동노동관계법규)의 방대한 내용을 시험에 나오는 핵심 중심으로 정리해, 단권으로 회독 구조를 만들 수 있게 한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라디캠 강의(유튜브)와 연계되어 있어,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론+문제+모의고사를 한 세트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일반 수험서와의 차별점이다.​3.보완점은, 장점의 뒤집힌 면이기도 하다. 초단기 합격, 핵심만, 단권 끝장이라는 컨셉 덕분에, 직업상담·진로교육을 현장 실무로 깊게 이해하고 싶어 하는 독자에게는 개념적 맥락과 사례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진로상담 분야에서 몸을 담고, 공부를 해오며 느낀 점은 실전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만으로는 자격증은 땄지만 실전 상담은 막막한 상태가 될 위험도 있다. 또, 압축과 도식화가 강한 만큼, 이론을 처음 접하는 완전 초보자에게는 “암기량은 줄었지만 이해가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최소한 기초 개론서나 강의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4.전체적인 소감은, 직업상담사 2급 필기만 놓고 보면, 효율과 실전성을 잘 잡은 단권 교재라는 느낌이다. 다른 수험서를 살펴보면, 이론 내용이 방대함을 느낄 수도 있을텐데, 필요한 부분만 다뤄두었다. 5년 평균 적중률, 기출 선지 기반 이론 정리라는 홍보 문구는 과장이 아니게 느껴질 만큼, 출제 패턴을 잘 잡아 준다. ​5.종합하면, 이 책은 직업상담사 2급 필기 시험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목표에 최적화된 전략형 수험서다. 기출 기반 핵심 이론–핵심 문제–모의고사 단권 구조, 과목별 출제 포인트와 자주 나오는 선지 정리, 라디캠 강의와의 연계성 덕분에, 단기간에 점수를 끌어올리고 싶은 수험생에게는 충분히 신뢰할 만한 도구다. ​★생각나는 구절​​★질문 한 가지​​★독서 기간2026. 05. 03. ~ 2026. 05. 12.​★함께 읽으면 좋을 책​★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1/55/cover150/k132137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15551</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 헤르만 헤세 빈센트 반 고흐의 안부를 전하며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59188</link><pubDate>Tue, 05 May 2026 2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591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91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91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헤르만헤세 #빈센트반고흐 #안부를전하며 #motive #모티브 #홍선기​1.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두 예술가의 전기나 작품 해설집이라기보다, “안부”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삶과 예술, 외로움과 구원을 묻는 인문 에세이에 가깝다. 헤세의 초기 자전소설, 반 고흐의 편지, 그리고 저자의 해석이 차분하게 배치되어 있어, 감성에만 기대지 않고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잔잔하지만 밀도가 높은 톤이다.​2.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두 예술가의 삶을 안부가 향한 방향이라는 사회적 연결성을 기준으로 다시 읽어낸다는 점이다. 둘 다 신학자 아버지를 두었고, 정신적 위기를 겪었고, 세상과 불화했지만, 헤세는 주변에게 끊임없이 안부를 전하며 살아남았고, 반 고흐는 점점 안부가 끊어지는 방향으로 밀려났다는 대비는, 진로교육에서 말하는(박사학위논문의 주제였기도 한) 사회적 지지망과 관계적 자원의 중요성을 강하게 환기시킨다. 진로발달 이론에서 강조하는 관계, 정체감, 희망을 예술가의 구체적 삶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학생에게 혼자 버티는 열정이 아니라 누군가와 연결된 열정이 왜 필요한지 설명할 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헤세의 초기 자전소설 헤르만 라우셔와 반 고흐의 편지를 원문 이미지와 함께 읽게 함으로써, 청년기의 혼란, 직업적 방황, 자기모색 과정이 거대한 예술가들에게도 동일하게 존재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해 준다는 점도 진로상담적으로 유의미하다.​3. 다만, 구성 자체가 꽤 방대하고(448쪽), 헤세의 소설 전문 수록, 반 고흐의 편지, 학술적 가설까지 아우르다 보니, 가볍게 읽는 예술 인문서를 기대한 독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을 수 있다. 반 고흐의 죽음 원인을 928통의 편지 전수 조사로 추적한 새로운 가설 등은 흥미롭고, 안부의 방향이라는 해석 틀은 강렬하지만, 결국 복잡한 삶을 하나의 개념으로 설명하는 만큼, 독자가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반 고흐의 비극을 지나치게 단선적으로 이해할 위험도 있다. 교육적으로 활용하려면, “이건 하나의 해석일 뿐”이라는 메타 설명과 함께, 다양한 관점을 비교해 보는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4.교육학, 진로교육 전공자의 눈으로 볼 때, 이 책은 예술가의 삶을 통해 진로, 정체성, 관계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집이다. 헤세와 반 고흐의 공통점과 차이를 읽다 보면, 좋은 작품을 남겼느냐보다 어떻게 끝까지 살아낼 수 있었느냐가 더 중요한 질문으로 떠오른다. 특히 “헤세를 살린 안부 vs 반 고흐를 죽인 안부”라는 대비는, 진로교육에서 우리가 학생에게 무엇을 길러야 하는지(성취·스펙 이전에, 자기와 타인에게 안부를 전하고 받을 수 있는 관계 역량)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라, 예술가의 편지와 그림, 미공개 자료를 통해 그들의 청년기와 일상을 들여다보게 한다는 점에서, 예술·인문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강력한 롤 모델이자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5.이 책은 문학가와 화가를 한 권에 나란히 놓고, 안부라는 키워드로 삶을 재구성한 독창적인 인문 프로젝트다. 진로교육의 언어로 말하면, 천재성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과 일의 조건을 묻는 책이다. 헤세의 편지, 반 고흐의 편지, 그리고 저자의 해석을 통해, 학생과 교사, 상담자가 함께 “나는 누구에게 안부를 전하며 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안부를 받아 본 적이 있는가?”를 질문해 볼 수 있다. 수업, 독서동아리, 진로 집단상담에서, 예술, 자기이해, 관계를 잇는 매개 텍스트로 활용할 여지가 크다. 다만, 전체를 통독시키기보다는, 각 장에서 핵심 텍스트를 골라 읽고 대화를 여는 방식이 교육적으로 더 효과적일 것이다.​★생각나는 구절만약 네 안의 무언가가 "넌 화가가 아니야"라고 말한다면 바로 그떄 그리는 거야. 그래야만 그 목소리가 잠잠해지는 거야. ​“헤세가 평생 주변에 전한 말은 ‘안부를 전하며’였다. 반 고흐의 마지막 편지는 서명 없이 주머니에서 발견되었다. 지금, 살아 있는 당신은 누구에게, 어떤 안부를 전하겠는가.”→ 진로교육 언어로 바꾸면, “내 삶과 일을 지탱해 줄 관계의 방향은 어디를 향해 있는가?”를 묻는 질문으로 읽힌다.​★질문 한 가지지금의 나(혹은 내가 돕는 학생들)를 떠올렸을 때, “내 안부가 가장 자주, 가장 자연스럽게 향하는 사람/공간”은 어디인가? 그리고 그 방향이, 앞으로 내가 살고 싶은 삶과 하고 싶은 일과 얼마나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가?​★독서 기간2026. 04. 22. ~ 2026. 05. 03.​★함께 읽으면 좋을 책#반고흐,영혼의편지​★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한줄 요약, 소감예술과 인문을 좋아하는 청년, 예비교사, 상담자에게, 재능과 성취를 넘어 살아남는 삶, 연결된 삶을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깊고 느린 인문 텍스트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 이클립스의 세계척학전집(사랑은 오해다) - [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59136</link><pubDate>Tue, 05 May 2026 2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591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591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off/k0921373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7319&TPaperId=172591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클립스 #세계척학전집 #사랑은오해다 #모티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1.세계척학전집은 단순하게 연애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고전, 철학, 현대 심리학 등이 묶여 사랑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을 해부한다. 읽는 내내 저자의 지식에 감탄하였다. 한 사이트에서 연애 컨설턴트로도 활동하면서 사랑에 대한 왠만한 지식은 알고 있었다고 자만했으나, 새로운 학자의 이론도 많이 다뤄져 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2.&nbsp;이 책의 장점은 사랑을 하나의 이론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패턴의 하나의 매커니즘을 접근하며, 진화생물학, 애착이론, 부부치료 등의 다양한 관점으로 바로보게 된다. 교육학에서도(특히 진로) 관계 역량을 주로 따지는데, 이 책이 또 다른 관점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 상담의 주된 고민 중 하나가 이성 문제인 만큼 왜 라는 의문을 해소해줄 것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3.&nbsp;다만, 공감이 담겨있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분들에게 더 적합할 것이다. 이러한 감정은 이러한 이론에 의해 이렇게 설명할 &nbsp;수 있어 라는 접근 방식이기에 내 사례 속의 마음에 대한 토닥임보다는 T(사고)형 답변을 제시해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4.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가 한 번쯤은 경험했을 관계와 사랑을 둘러싼 실패에 대한 자책을 줄여줄 것이다. 또한, 반복되는 패턴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짐을 느낄 것이다. 청년기의 정체감, 관계 형성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책의 표지에 담긴 한 가지 질문인 "매번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왜 상처받는 방식은 항상 똑같을까요"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5.&nbsp;세계척학전집은 낭만적인 사랑보다는 상처의 구조를 해석한 책이다. 내용마다 담긴 INSIGHT도 내용 정리에 도움이 되고, 막자비에 다룬 추천 서적과 난이도도 책을 처음 접할 분에게 하나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교육, 상담 현장에서 정서적 지지와 실천 전략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생각나는 구절완벽한 사랑이 없다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사랑은 완전해지기 시작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질문 한 가지내(또는 내가 돕는 학생들)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패턴 하나를 떠올려 본다면, 그 패턴 뒤에는 어떤 ‘오해’(나에 대한, 타인에 대한, 사랑에 대한)가 자리하고 있다고 느끼는가?<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독서 기간2026. 04. 18. ~ 2026. 04. 22.<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함께 읽으면 좋을 책<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줄 요약, 소감과학, 공학, 의학, 환경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그들을 돕는 교사와 진로전문가에게, “과학과 진로를 연결하는 사고 틀”을 제공해 주는 통합 과학 교양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6/47/cover150/k0921373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64772</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과학) 김상협의 과학을 연결하는 최소한의 양자역학 - [과학을 연결하는 최소한의 양자역학 - 지구 생물부터 우주 행성까지, 세상을 해석하는 양자역학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59117</link><pubDate>Tue, 05 May 2026 1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591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015&TPaperId=172591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4/97/coveroff/k8521370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015&TPaperId=172591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과학을 연결하는 최소한의 양자역학 - 지구 생물부터 우주 행성까지, 세상을 해석하는 양자역학 이야기</a><br/>김상협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과학을연결하는최소한의양자역학 #양자역학 #지상의책 #갈매나무 #김상협​1.수식으로 어렵게 만든 과학 책이 아닌, 현직 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는 양자역학 책이다. 태양 빛 스펙트럼, 분자의 결합, 철새의 이동, 식물의 광합성 등을 어렵지 않게 풀어나간다. 양자역학은 물리의 한 과목이 아닌 통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었다. ​2.이 책은 양자역할을 학문 단위 지식이 아닌, 학문 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분광학, 화학, 생물학(식물학), 천문학의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교과에서 따분하게 배웠던 내용(적어도 나에게)을 흥미롭게 풀어간다. 과학, 공학, 의학,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도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3.최소한이라는 말이 있고 수식이 거의 없지만, 내용 자체가 쉽지만은 않다. 양자역학과 다양한 과학 분야의 연결을 보여 주는 데는 탁월하지만, 그 연결이 구체적으로 어떤 진로(연구자,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등)와 직무 역량으로 이어지는지까지는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진로교육 전공자의 눈으로 보면, “지식–진로–역할 모델”의 마지막 고리를 다른 자료와 결합해 채워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4.“과학을 좋아하지만, 과목이 다 따로 놀아서 답답했던 학생·교사에게 통합적 프레임을 선물해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다. 수능 과학 과목이 나뉘어 있는 현실에서도, 실제 연구·산업 현장에서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이 한 덩어리로 움직인다는 점을 생생한 예로 보여 준다. 진로교육에서 자주 말하는 “직업은 교과의 융합 위에서 만들어진다”는 문장을, 양자역학이라는 도구로 구체화해 준 셈이다. 특히 과학 교사 지망생이나, 과학·공학 계열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에게는 “내가 배우는 과학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좋은 발판이 된다.​5.교육학, 진로교육 전공자의 눈으로 보면, 이 책은 “STEM 진로교육”에서 간과되기 쉬운 두 가지를 잘 살려 준다. 첫째, 과목 간 ‘연결 감각’을 길러 줌으로써, 특정 직업을 정보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어떻게 스며 있는지를 보여 준다. 둘째, “가장 어려운 물리”라 불리는 주제를 포기하지 않고 자기 언어로 풀어내는 중등 과학교사의 실천 자체가, 과학 교사/연구자/과학 커뮤니케이터를 꿈꾸는 학생에게 강력한 롤 모델이 된다. 다만, 현장에서 바로 쓰기엔 난이도가 있으므로, 수업·진로 프로그램 설계 시 교사가 핵심 사례와 비유를 추려서 ‘진로 스토리텔링’으로 재가공할 때 가장 큰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책이다.​★생각나는 구절양자 얽힘은 더 이상 공상과학의 장식품이 아니라, 보이지 않던 세계를 측정하는 도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언제나 우리 직관을 배반해 왔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바로 그 낯설고 불편한 성질 덕분에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던 정밀함으로 세계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양자 얽힘으로 시작된 이 작은 연결은 이제 인간의 감각을 넘어, 자연 그 자체를 읽어 내는 새로운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양자 얽힘이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갈지는, 이제 막 자연에 첫 번째 질문이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질문 한 가지내가 흥미를 느끼는 영역 중 한 가지를 골라본다면, 그 뒤 숨어있는 언어로서의 과학 개념은 무엇일까.​★독서 기간2026. 04. 10. ~ 2026. 04. 20.​★함께 읽으면 좋을 책#빅맨스필드 의 #불교와양자역​★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한줄 요약, 소감과학, 공학, 의학, 환경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그들을 돕는 교사와 진로전문가에게, “과학과 진로를 연결하는 사고 틀”을 제공해 주는 통합 과학 교양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4/97/cover150/k8521370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49787</link></image></item><item><author>책돌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노동경제) 이종훈의 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코넬대 노동경제학 박사의 커리어 로드맵 명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26466</link><pubDate>Sun, 19 Apr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7389109/172264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283&TPaperId=172264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46/coveroff/k14213728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283&TPaperId=172264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코넬대 노동경제학 박사의 커리어 로드맵 명강의</a><br/>이종훈 지음 / 지베르니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일은어떻게만들어지는가 #지베르니 #이종훈 #사회학 #노동학 #커리어로드맵 #일의구조 #노동경제 #커리어전략지침서 #왜열심히해도불안한가​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개인적으로 책을 펼치기 전부터 기대되었던 책이다. 노동경제학을 전공하며, 일의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한 생각의 결과물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자기계발서, 취업 가이드보다는 저자가 말하듯 노동시장 사고의 지도에 가깝다. 책은 질문으로 시작된다. 모든 목차 속에 질문이 담겨 있어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도 좋을 듯 하다. 어떻게 하면 취직할 수 있을까?, AI 시대 일자리 지도 변화와 나의 선택은?, 직장을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내 연봉은 무엇으로, 어떻게 정해지나?, 워라벨은 가능한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일하게 될까?, 나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가? ​2.일은 개인의 적성, 노력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일과 직업을 노동시장 구조, 임금 체계, 기업 전략이라는 틀에서 바라보게 한다. 개인의 잠재능력이 환경에서 발휘할 기회를 최대화한다는 관점에서 이 책은 사회와 환경이 어떠한 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한 예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담겨있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자기 이해, 역량, 스펙 관리에 치우친 진로서로, 판 전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을 알려준다. ​3.책의 부제로 코넬대 노동경제학 박사의 커리어 로드맵 명강의라는 부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차라리 백문 백답 같은 형식의 부제가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노동시장 구조, 경제 논리에 맞춰져 있어서, 사회 경험이 있는 독자에게 적합해 보인다. 구조를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으나, 개별 진로 발달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경험하고 탐색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4.전체적으로 진로교육에서 다소 부족했던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는 책임은 분명하다. 좋은 직장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박사학위를 딴 시점에서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이다. 일이 어떤 구조 위에 놓여있는가라는 질문을 AI 시대에 포괄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의 화제거리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책 중 하나인 듯 하다. ​5.책을 읽고 이제는 고민이 저자의 생각대로 조금은 달라졌다. 열심히 해야 한다, 많이 참아야 한다는 말보다 왜 이런 선택지가 남겨졌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왜 이리 불안한가라는 청년들의 불안을 한 개인의 능력주의로 진단하기 전에 구조적인 고나점과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전략을 고민하게 한다. ​★생각나는 구절​★질문 한 가지요즘 내가 떠올리는 질문 중, 그 질문 뒤 어떤 두려움과 소망이 숨어있을까.​★독서 기간2026. 04. 10. ~ 2026. 04. 19.​★함께 읽으면 좋을 책#신종원 의 #꿈을찾는진로상담소​★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한줄 요약, 소감정답보다는 현재의 고민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질의응답서태그<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1/46/cover150/k14213728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1462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