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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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지만 블로그의 제목을 `효율적인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고 한 것은 일단 책의 원제가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이기 때문이고 아마도 `성공하는...`이라고 이름이 붙은 까닭은 그만큼 오늘날 이 세상에서 `성공`이라는 주제만큼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끄는 화두도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이 `성공`이라는 것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현재 물질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는 주로 금전, 명예, 권력 등의 일부에 국한된 의미로 통용되거나 눈에 보이는 대박을 의미하기 일쑤이다. 일단 위에 나열된 유형의 성공은 이 저서에 담겨져 있는 저자의 메시지와는 거리가 있다.

지금의 21세기형 젊은 사람들이 현재의 이런 우리 세상을 흐르고 있는 현실들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세상이 바로 돌아가는 것이나 순리가 무엇인지를 자연히 알기 위해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스스로가 변화하도록 노력한다면 점차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본다. 그건 본인 개인만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전체가 획득하는 모두의 위대한 승리가 될 것이다. 외적인 변화만을 추구한다면 일시적으로는 통할지 모르겠으나 근본적인 변화와는 거리가 멀고 오로지 내적인 변화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탈바꿈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책을 읽을 때 단락마다 제목으로 나오는 용어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단락 제목에 써져 있는 단어 자체의 뉘앙스보다는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에 귀를 기울이면서 읽도록 하는게 좋다. 저자는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2가지의 큰 비유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것은 `황금알과 거위`이다.  

황금알은 권력, 재산, 명예, 성과, 진급, 발전, 가족, 애인, 배우자 등을 대표하고 거위는 이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생산능력으로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은 거위라는 생산능력보다는 생산 결과물인 황금알 자체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다분하다. 하지만, 이것들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런 황금알을 낳는 생산능력을 가진 거위를 잘 관리하는 것이며 욕심으로 성급한 마음에 거위의 배를 째는 우매한 실수를 범해선 안된다.

두꺼우면서도 한 장 한 장 좋은 내용으로 가득 차있는 이 책에는 매뉴얼적인 지침이나 단편적인 제시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내용을 읽으면서 무엇을 건질 것인가는 독자에게 달렸다. 처음엔 좀 추상적이라고 느껴지지만 제대로 읽으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정말 중요한 게 뭔지 그 실체가 손에 잡히고 점점 마음에 와 닿으면서 알게 될 것이다.

자기 개발서 관련 도서는 거의 잘 안 읽는 편이지만 이 책은 예외로 하고 싶다. 어떤 지침이나 단기 처방식이 아닌 보다 근원적인 접근에서 독자들을 성찰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자기 자신의 내면 성품을 고양하는데서부터 출발하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냄새나는 오물은 아무리 칠보와 보옥으로 장식한 함에 넣고 비단으로 감싼다 한들 시간이 지나면 그 냄새가 악취를 더할 뿐이지만 스스로 빛나는 금강석은 무명천이나 삼베로만 감싼다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것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자체 발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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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릴레이북]구글러(Googler)가 선택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from 아이엠그라운드 2010-01-27 11:14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Stephen R. Covey 글 신창섭 구글코리아 광고 영업 총괄상무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한국HP, webMethods, Siebel 등 근무 TIBCO Software(Nasdaq TIBX) 한국지사장 스티븐 코비의 이라는 책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어 소개하기에 적합할까라는 고민을 잠시 했다. 그러나 이 책은 평생의 삶의 지침으로 삼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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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지만 그 한 가운데 있어 보면 길게 느껴지기도 하는 시간 속에서 크게 돌아가는 운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가 느끼기에 변화라는게 어느 순간 찾아오는 것 같아도 실은 오래전부터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감지 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거기에 대한 대처로는 대수롭지 않게 간과해 버리거나 애써 외면하기 일쑤인게 또 사람이다.

짧은 우화 형식의 이야기로 꾸며져 분량이 얼마되지 않으므로 마음 먹기에 따라 휴일 하루에도 충분히 읽어볼 수 있는 부담없는 두께다. 여기에 쓰여진 이야기를 통해서 읽는 사람들은 각자의 상황과 환경을 되돌아 보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볼 수 있다. 마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고, 거기에 맞춰 적용이 되는 괜찮은 이야기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더욱 타성에 젖기 쉬운 존재다. 그런데, 세월 속에서 찾아오는 변화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고, 어떻게든 바뀌기를 강요하는 거대한 물결이므로 여기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변화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이다.

누구나가 다 변화의 순간엔 두려움을 가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행동을 개시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막연했던 두려움의 실체를 알게되고, 그것은 그리 염려할 게 못 된다는 사실도 이내 알게된다. 변화가 오면 현실을 인정하고 거기에 대처하는 것 그러기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 그것이 아무것도 안 하거나 다른 사람, 다른 요인을 탓하고 원망하며 계속 가만히 있는 것보단 훨씬 낫다.

더욱 좋은 것은 변화가 닥친 후에 부랴부랴 변하려고 하기보단 서서히 다가오는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먼저 준비를 하는 것이다. 허나 어디 인생이 그렇게 만만하고 뜻대로만 될까. 여하튼 변화의 시기가 왔을때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생이 좋은 쪽으로 바뀔 수도 있고, 또한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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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습관
시미즈 가쓰요시 외 지음 / 나무한그루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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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고 건방진(?) 책방 아저씨가 `독서권장`이라는 간판서점을 열게 되기까지의 사연부터 책을 권하며 알게된 손님들과의 인연을 통해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익살스러운 문체로 엮어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책을 읽으면 어떻게 되는가, 마지막으로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각기 다른 4명의 저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내용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일단 책에서는 말하기를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긍적적인 사고방식과 책을 많이 읽는 독서가라는 점을 들고 있다. 책 속에는 아이디어가 많이 있으므로 능동적인 독서를 널리 하면 지혜가 생기게 되어 성공이 독서에서 시작된다라는 논리이다. 훌륭한 책 한 권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니 곁에 두고 인생의 경계로 삼고 지혜를 구하는 살아 있는 독서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꿈을 이루어주는 요소 중에는 독서도 있고, 책은 스승을 만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또한 `직관`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디지털과 영상매체의 등장으로 예전에 비해 줄어든 종이와 활자를 통한 독서를 많이 하는 분위기 조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지금 시대에는 경영자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성공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해서 그리고, 목표를 정해서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독서는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문제와 부딪히게 되는 인생에서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책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가르쳐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날의 독서가 쌓이면 일종의 독서 기술이 생기고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이 높아지고 인간관계까지 좋아지면 세상이 건강해지니 자신을 격려하고, 살아가는 열정과 힘이 되는 에너지를 독서에서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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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
서상훈 지음 / 지상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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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는 그 자체로도 즐거움이 되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 그것뿐인가, 간접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 사색의 세계로 인도해 주기까지 한다. 책을 한 번 읽는데서 그치지 말고, 독서 후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파생되는 효과는 더 클 수가 있다.

작가 이외수씨도 한 인터뷰에서 책을 한 번 보고 치우지 말고, 그걸 되새김질 하거나 곱씹어도 보며 거꾸로 읽기도 해야 한다고 했었던가요. 안 그래도 점점 비싸지는 책값 때문에라도 본전을 뽑으려면 그렇게 해야할 것 같다. –.-

독서 후의 활동으로 가장 대표되는 것은 읽은 작품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독후감`이란 말을 너무 싫어해서 - 어릴 때 숙제에 대한 부담과 중압감으로 - 그냥 책 읽은 느낌이나 `리뷰`라는 말로 대신하고 싶다. 이렇게 하기에 가장 좋은 수단이 바로 `블로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에 대한 글을 아무런 제약없이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같이 읽을 수 있고 검색을 하거나 관련 자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보제공이라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 생각이 같거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더해지면 일종의 소통이 이루어지게 된다. 책 + 독서 + 인터넷 + 블로그의 결합이 이루어낸 순기능의 작용이다.

글을 계속해서 써 나가다보면 생각하는 능력, 표현하는 능력, 요약 정리하는 능력 등이 향상되고, 이런 과정을 계속 거치는 와중에 기억력이 발달하는 등 머리가 좋아진다. 저자는 독서 후 활동으로 `독서토론`과 `베껴쓰기(필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독서토론은 온, 오프라인 모두에서 가능하다고 보는데 우선 온라인에서는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블로그나 카페를 활용하는 것부터, 채팅 혹은 화상회의(?) 등을 얼마든지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토론이니까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결성하여 간단한 먹을거리와 마실거리를 놓고 서로 얼굴을 보면서 또 목소리를 들으며 하는게 효과가 더 클 것이다.

베껴쓰기는 일견 좀 번거로워 보일 수도 있는데, 일단 무조건 베껴 쓰라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부분 부분을 발췌하는것부터 시작하면 좋다. 나아가 이 필사 능력을 발휘하여 책을 요약/정리할 수도 있으며 그러면, 책을 읽고 나서도 기억이 오래갈 뿐더러 나중엔 필사본만 봐도 책을 읽은 것 못지않은 효과가 나기도 한다. 

이 `베껴쓰기`를 학교 및 자격증 시험을 칠때 활용한 적이 있곤 했는데, 이렇게 요약,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만의 노트가 꾸며지며 나중엔 책이나 교재를 놔두고 가벼운 노트만 보았다. 결론은 대체로 효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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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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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우리의 `뇌`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이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분야에는 심해, 우주, 영계, 마음, 그리고 정신영역에 해당하는 뇌가 있다. 앞으로도 이들 분야만큼은 안 그래도 점점 오만해져 가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 모르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분명 우리 뇌는 범상치 않은 기관이다. 인체의 사령관으로써 생명활동 전체를 관장하고 모든 호르몬 분비의 조절까지 담당하며 저 대우주와도 연결된 어떤 통로를 가지고 있는 이 작고 쭈글쭈글한 덩어리가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더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이것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10%만 사용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누가 뇌를 설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뇌는 쾌락지향주의라서 이 쾌락이라는 것을 위해서는 자신을 파괴하는 쪽으로도 유도할 수 있는 면이 있다. 어쩌면 사람은 이러한 쾌락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흡연의 니코틴, 술의 알콜, 커피의 카페인, 마약, 도박, 게임, 운동, 명상 등등. 이들 수단을 취하는 상황에서 뇌는 마약에 가까운 물질을 분비한다고 하는데 `뇌내혁명`이라는 책에서는 이를 `몰핀`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지는 `뇌내 몰핀`이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뇌를 이해하기가 참 쉽죠~잉.

하지만, 정확히 뇌의 어떤 부분이 이런 걸 담당하는지는 아직 확실히 모르고, 관련 연구도 위험부담이 있는지라 뇌의 진면목을 낱낱이 밝히기는 참 어렵죠~잉. 그런데, 불의의 사고를 겪은 한 인간이 육체를 포기하고, 그나마 온전한 정신을 축복으로 여기며 뇌의 궁극적인 최후 비밀에 접근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와 함께 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디지털의 도움을 받아 미지의 영역을 탐구해 나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미 `아버지들의 아버지`에서 최초 인류의 비밀을 알아낸 인류 학자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같이 한 바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의 또 다른 주인공들인 이지도르 카젠버그와 뤼크레스 넴로드가 여기서도 의기투합하여 아웅다웅 하면서도 서로가 가진 장점을 결합해 진실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소설은 특이하게도 이야기의 구성을 이원화시켜 진행을 해나가는데 하나는 두 주인공이 현재시점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중에 부딪히는 과정과 여기에 관련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고, 나머지 다른 하나는 과거의 시점에서 정신과 의사와 그 환자 사이에 있었던 일의 전말에 대한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같이 흘러가다가 그 두 이야기의 정점에서 `궁극의 비밀` 또는 `최후 비밀` 프로젝트가 무엇이었는지 밝혀지게 된다.

아마도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에 대한 답변에는 어떠한 형태의 `동기 부여`가 아닐까 생각하며, 그 모든 두뇌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식의 확장과 그에 따른 진화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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