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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언제 잘까?
킴 하워드 지음, 캐런 오부하니히 그림, 양윤선 옮김 / 고래의숲 / 2026년 1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가를 위한 책. 그런데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읽고싶었던 책. ㅋㅋㅋㅋㅋ 엄마는 언제 잘까? 라니! 이렇게 귀여운 제목이 있을 수가!!
이 책은 아이의 시점에서 잠을 자지 않는 엄마에 대해서 관찰하는 책이다.

아기들의 소문에 따르면, 엄마는 잠을 안 잔다고. ㅋㅋㅋ
아주 오래 깨어있는 내가 아는데 틀림없다니! 생각해보면 아가들 앞에서 엄마들이 잠을 안 자긴 하니까 아가들은 엄마가 언제 자는지 모르는 것이 맞겠다.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나도 꽤 커서까지 '엄마는 대체 언제 일어나는 것인가, 잠을 주무시긴 하시나(너무 일찍 일어나서 아침 차리고 하셔서)'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기도 하다.
아아를 즐겨 마시지 않는 엄마들의 소원 중 하나라고 들었다. 따듯한 커피 마시기 😭 매번 찬 커피를 마시다가 나도 최근에는 따듯한 커피의 향의 매력을 알아버려서 따듯한 커피를 마시고는 하는데, 아이의 앞에서는 따듯한 커피가 무섭기도 하고, 커피를 내리면 아이에게 손길이 필요해져서 금방 식어버리고는 한다. ㅋㅋㅋㅋ ☕
현실고증이 참 잘된 귀여운 그림체. 엄마의 머리는 산발인데 똥머리를 했고, 편한 레깅스를 신고, 양말은 짝짝이다. 🤣
잠을 자지 않는 엄마를 위해 아가가 엄마를 재워준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방법으로 ㅎㅎ 우리 아가들 이렇게 따듯한 생각을 하고 있으려나, 생각하니 감동이 몰려와 뭉클한다.
교훈적인 그림책도 좋지만, 마음이 따스해지는 이런 그림책도 정말 좋다. 다양한 종류의 그림책을 집에 구비해두고,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