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뭉카제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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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나 코스타리카 원두의 산미가 취향인 사람으로서 무겁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이스 핸드드립으로 마셔보니 특징이 없는 맛. 그래도 심한 탄맛은 아니니 잘 마셔보려고요. 아이스 핸드드립 후 아몬드브리즈를 섞어 마시니 훨씬 좋아요. 이름이 귀여운 뭉카제 원두 소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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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라스 로마스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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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받아보았는데 당장 마시지도 못하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늦게까지 일하시는 배송기사가 짠해서 슬퍼졌다. 커피는 일상의 위로인데 누군가의 노동에 기대어 누리고 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감사하게 된다. 자극없는 부드러움이 과연 옳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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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엘 보르보욘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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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의 산미, 아몬드의 고소한향, 코코넛같은 질감의 커피˝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의 커피맛이 이 느낌이었구나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맛으로 대치되어 설명되는 것의 놀랍고 핸드드립으로 내렸을때 느껴지는 맛도 놀랍습니다. 그날의 기분과 날씨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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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0-07-19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건 몰라도 복슝아의 산미는 아무리 봐도 좀 과장...같다고 저는 느꼈어요 ㅋㅋㅋ뻥치지마 알라딘!하고 ㅋㅋㅋ

제이 2020-07-21 00:34   좋아요 1 | URL
미묘한 산미가 있긴 해서 그걸 저는 복숭아로 받아들였습니다.ㅋ 사실 산미가 너무 약해서 실망하고 에티오피아 주문해 오늘 마셨는데 맛있었어요. ㅎ 요즘 산뜻하고 산미있는 거 아이스로 마시는 게 좋아요.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 - 사랑받은 기억이 사랑하는 힘이 되는 시간들
김달님 지음 / 어떤책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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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사람>속 다정이 슬퍼서 울었고 이 책을 바로 집어들었다.예상 가능한 일들의 연속이지만 자꾸 문장에 머물러 눈 앞이 흐려지게 한다. 세심한 문장은 누구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걷는 기분을 선물한다. 또 다시 여름. 그들의 안녕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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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감기 소설, 향
윤이형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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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연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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