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장원.김진구 지음, 정상열 감수 / 원앤원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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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 이장원. 김진구 지음 / 출판 원앤원북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은 변호사와 세무사가 알려주는 아파트 경매의 모든 것이 수록되어 있는 부동산 경매 재테크 도서이다.

이제 부동산 경매는 대중화되었다. 특히 젊은 층의 경매에 관한 관심이 많이 증가했다. 경매의 시즌을 활용해 내 집 마련과 나아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의 핵심은 '경매' 가 아니라 '내 집 마련' 이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 책의 1장 - 2023년,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는 오직 경매 뿐이다 에서는 경매로 싸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의 부자는 부동산으로 만들어진다, 2023년 경매 시장 현황, 경매 초보가 이해하는 권리 분석, 경매 실패 사례, 기초 경매 용어 정리까지 초보자가 경매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게 경매 용어서 부터 권리 분석 하는 법, 실패 사례 등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주택 취득 방법은 매매 뿐만 아니라 청약, 경매, 증여 등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경매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 예비 주택 수요자가 너무 많다고 한다. 이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의 저자는 말한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의 2장 - 내 집 마련을 위한 경매의 기초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다. 부동산 경매의 장단점, 경매 진행 절차, 공매 진행 절차, 경매 사이트 활용 법, 경매 사건 핵심 서류 보는 법 등 기본적으로 경매에 대하여 알아야 할 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부동산 경매의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하고, 법원이 보증하기에 안전하고,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고, 경락 잔금 대출은 다른 대출에 비해 잘 이루어진다는 점이고, 토지 거래 허가 구역, 투기 과열 지구에서 이점이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경매의 단점은 입찰 금을 잃을 수 있고, 권리 관계가 복잡하고 어려운 물건이 있고, 전 소유자나 임차인이 권리가 없음에도 버티고 있어 명도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경매에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이 책의 목차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2023년,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는 오직 경매 뿐이다.

2장 - 내 집 마련을 위한 경매의 기초.

3장 - 경매 초보자에게 알려주는 입지 분석 과 비용 분석.

4장 - 치밀하게 분석하자! 경매 권리 분석.

5장 - 낙찰 받으러 경매 법원에 가자!

6장 - 인도 및 명도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비법.

7장 - 소중한 내 임차 보증금을 지키자.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 마지막 7장에서는 소중한 내 임차 보증을 지키자 에 대한 설명이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전세금을 반환 받기 위한 법적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임차인은 경매 절차에서 배당을 통해 임차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 임차인이 직접 소송을 통해 집행 권 원을 확보해 경매를 신청할 수도 있고, 임차인 외에 다른 채권자가 경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두 경우 모두 결국 임차인은 경매 절차에서 임차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 원을 배당 받게 된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은 부동산 경매 초보자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왜 지금 경매 시장에서 기회가 오고 있는지 부터 경매의 전반적인 절차와 경매 참여 방법, 낙찰 시 내 집에 대한 수익 분석과 대출은 어떻게 하는지 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을 공부하기에 앞서 경매 에서 의 가장 기초 지식인 본인의 권리 분석 실력을 체크해보도록 하자.

권리 분석 때문에 경매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고, 이 문턱 효과로 인해서 경매 가격이 일반 부동산의 매매 가격보다 낮게 형성된다.

이는 한편으로는 권리 분석의 문턱만 넘으면 초 급매의 내 집 마련이 한층 쉬워진다는 것이다.

청약보다 쉬운 아파트 경매 책에는 경매의 기초부터 사례까지 함께 공부해 경매를 통해 내 집 마련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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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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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정신과의사 Tomy / 출판 리텍콘텐츠




인생에 고민은 따르기 마련이다. 아무리 해결해도 끊임없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은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디지털 처방전으로 고민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해주는 221개의 마음 치료제가 수록 되어 있는 인간관계 도서이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 Tomy 는 정신과 의사이자 칼럼니스트다. 또 동성애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클리닉 상근 의로 근무하고 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목차는 챕터 4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 - 최고의 복수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챕터 2 - 대부분의 고민은 나중에 우스갯소리가 될 것이다.

챕터 3 - 무례한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기.

챕터 4 -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멋진 일이다.

이렇게 챕터 4로 구성되어 있고 221개의 마음 치료제가 수록 되어 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TOMY는 제한된 상황에서도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마디 조언'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말을 던질 수 있다면, 그 순간 환자의 마음이 풀리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TOMY는 수많은 환자를 진찰하면서 고민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좋은 단어를 많이 발견했다고 한다. 또한, 이 단어를 써서 환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꾸준히 메모해 왔다.

그 말들은 환자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힘든 시기를 겪었던 저자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의 삶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어 몇 년 뒤, 성 정체성 문제로 괴롭고 아팠기에, 그런 괴로운 때 저자가 메모해둔 말이 저자를 지탱해줬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는 경험 속에서 많은 말이 떠올랐다고 한다.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그런 말들을 나누며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 해서 이다.

어떤 고민이든 공통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한 트위터의 팔로워 수가 1년 만에 3 천 명에서 18만 명까지 늘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 역시 고난을 겪은 사람이고, 그 과정에서 얻은 말들을 트위터에 올린 덕분에 트윗트을 정리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라도 한번 쯤 경험한 '우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슬픈 감정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우울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게 최종적인 형태이다. 해결할 필요가 없다.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된다. 감정은 떠다니거나 지속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점점 사그라지게 된다.

그게 안 될 때는, 그냥 그 감정을 자기 스스로 기억하고 단력 시켜 보기 바란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에서 '족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족쇄를 채운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족쇄를 채울 때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이 적을수록 좋다. 심지어 없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지켜야 할 족쇄가 많을수록 삶은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라고 하면 멋있어 보이지만, 거기에 묶여 유연하게 살 수 없게 되면 의미가 없다.

'싫음' 도 일상 생활에서 많이 겪는 일이다.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의 저자는 '싫음' 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 놓았는지 살펴보자. 싫은 일이지만, 싫다고 말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자기중심적인 거나, 입장 상의 문제 등 말이다.

그럴 때는 '나는 이게 싫지 않아.' 이런 식으로 무리해서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다. 마음속으로 자기 방 안에서, '사실 싫어!' 라고 외치면 된다. 그렇게 답답함을 터트려 놓는 거다.

고민이란 낱낱이 해결하려고 하면 늦는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고민이 줄어들까 생각하게 된다. 조금만 발상을 바꾸면 고민이 줄어든다.

고민이라는 건 고민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것이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은 고민을 사라지게 할 말들을 가득 담았다.

고민할 때마다 몇 번이고,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이 책을 활용하기 바란다.

비난, 우울, 입버릇, 부정, 공격, 얽매임, 은혜, 후회, 싫어함 등 221개의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매일 밥 먹듯이 고민하는 일들을 해결해 놓았다.


* 출판사로부터 위 책만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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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적는 즉시 감정이 정리되는 Q&A 다이어리북
김민경 지음 / 호우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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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김민경 지음 / 출판 호우야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Q&A 형식의 책으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질문’ 들이 징검다리가 되어 마음 깊숙이 숨겨진 감정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목차는 총 2장으로 1장에서는 감정과 친해지기, 2장에서는 Q&A 형식으로 감정에게 묻고 답하기다.

인간이 살아 가면서 평상시 매일 누구나 다 같이 느끼는 감정 10가지에 대한 이야기다. 우울, 분노, 슬픔, 불안, 행복, 수치심, 감사, 질투, 외로움, 사랑 이렇게 10가지 감정이 일어날 때 다이어리에 적는 다이어리 북을 겸한 도서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저자 김민경은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는 내 감정을 제대로 이해할 때 진정으로 치유된다.' 는 일념으로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숨어 있는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데 애쓰고 있으며, 상담 받을 엄두가 나지 않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송, 칼럼 등을 통해 꾸준히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심리학에서는 스트레스를 감정에 의한 '반응' 으로 본다. 옛말에 '애(창자)가 탄다. 복장(가슴의 한복판)이 터진다.' 등 신체와 관련된 감정 표현들이 많이 있다.

트라우마에 대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복된 트라우마에 노출되었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낀 경우, 몸의 스트레스 반응이나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내 마음을 잘 알아주고 내 감정을 받아 줄 수 있는 누군가 에게 감정을 표현하면 마음의 창이 넓어지게 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10가지 감정 '우울, 분노, 슬픔, 불안, 행복, 수치심, 감사, 질투, 외로움, 사랑' 중에서 분노에 대한 감정이 왜 일어나고, 분노를 어떻게 마주하고, 깊이 보기와 어떻게 흘려보내야 하는지 궁금하였다.

분노는 매우 강한 감정이다.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감정이다. 분노의 감정은 자신에게 든 타인에게 든 감정을 인정받을 때 크기가 줄어드는데, 인정받는 경험이 적을수록 스스로 분노의 감정을 견디지 못하고 회피하려고 한다.

그렇게 해결되지 못한 감정은 조금씩 몸짓을 키우다가 아주 사소한 자극에 크게 폭발하게 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는 크게 '마주하기 - 깊이 보기 - 흘려 보내기'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마주하기는 내 마음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현재 나의 감정 상태를 인지하는 시간이다. 감정을 더 키우거나 깊게 빠져 들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 보는 것이다.

2. 깊이 보기는 인지한 감정을 한 단계 더 깊게 들여다 보며 이해하는 시간이다.

2단계 깊이 보기는 키워드로 구분되어 있다. 나에게 해당하는 키워드를 찾아 키워드에 해당하는 질문들에 대답해 보는 것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부분에서는 감정 정리 팁도 있어 좋다. 감정을 잘 이해하고 흘려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정신과 전문의의 팁이 소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에서 '분노' 에 대한 깊이 보기에서 여러 종류의 분노를 적어 놓았다.

특정 말이나 행동에 더 크게 분노하는가, 분노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 분노를 표현하고 나서 상대와의 관계나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나, 분노를 표현하고 나서 나의 마음은 어땠나, 나도 가끔 분노를 느끼고 그 분노를 상대방에서 표현하고 나서 나의 마음이 어땠나 를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반대의 입장에서도 기록하게 되어 있어 상대방의 입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만약 상대가 나에게 분노를 표현한다면 나는 어떤 감정이 들까, 정당에게 분노를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에서는 분노를 표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제시해 놓았고, 분노의 속 감정에 대해 기재하는 부분도 있다.

분노의 감정 아래는 어떤 감정이 있나, 분노의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쓰는 방법들이 있나, 분노의 감정이 느껴져 견디기 힘들 때 주로 어떤 행동을 하나, 그 행동은 나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나, 이렇게 분노에 대한 세심한 실제 사례의 예시가 되어 있어 분노를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Q&A 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3단계 흘려 보내기는 감정을 인정하고 소화해 제대로 흘려 보내는 시간이다.

흘려 보내기에서는 분노나 화가 몸의 어디에서 느껴지는지 표현하는 것이고, 분노의 감정이 더 커지지 않도록 나만의 루틴를 정해보는 것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에서 '분노' 에 대해 신체의 반응을 통해 내 감정을 같이 느껴볼 수 있다.

분노의 감정은 우리 몸이 싸울 준비를 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혈압이 오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얼굴이 상기되면서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화를 내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한번 나온 호르몬들은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가 실제 상담에서 사용하는 질문에 따라 나에게 묻고 답하며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감정 해결책이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이 책의 Q&A 을 대하는 자세는 '정답' 도 '오답' 도 없다. 내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것이 맞는 답이다.

틀린 감정이란 없으니까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솔직하게 적어야 한다. 답을 할 때는 실제 상담처럼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자세하게 말하듯 적어야 한다.

예스 또는 노 혹은 단답형으로 답변하면 내 안에 숨은 감정을 찾아내기 어렵다. 짧더라도 최대한 서술형으로 적어야 한다.

모든 질문에 전부 답을 적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 해당 없는 질문은 패스하거나 '나의 경우는 - 하다' 라고 적어도 된다.

모든 감정의 답은 결국 내 안에 있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이 책을 곁에 두고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마다 꺼내 보길 권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차근차근 빈칸을 채우다 보면 어느새 어지러운 감정이 정리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위 책만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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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정순임 지음 / 파람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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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 정순임 지음 / 출판 파란북

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에세이 도서로서 목차는 '종갓집의 둘째, 그리고 딸, 단지 여자이고 여자였을 뿐, 엄마와 나의 평행선, 모든 길은 가족에 닿는다' 로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소개했다.

에세이 도서는 읽기에 부담이 없다. 왜냐하면 저자 자신이 살아온 삶,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로 기록한 책이기에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편안하게 읽을 수 있고, 또한 읽다 보면 나의 이야기 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더 가슴에 와 닿아서 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 정순임은 400년을 한 곳에서 살아온 가문, 15대를 한 곳에 터 잡고 살았고, 누구라도 아 그 집! 할 만한 봉건 시대 양반 집에서 둘째이면서 딸로서의 삶은 만만치 않았다.

스물넷에 시작한 시댁 살이는 상상해 본 적도 없는 나날이었다. 문화재로 지정된 친정에서도 어린 시절에나 존재했던 재래식 부엌, 새벽같이 일어나 내가 그곳에서 밥을 해야 했던 나날, 너무 나도 당당하게 자기 아버지의 아버지들과 똑같은 말을 내뱉는 남편, 일하는 사람이 늘 있는 집에서 자랐고 공부 말고는 해본 게 없는데, 이런 게 결혼이라고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하루 하루가 지나갔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은 내가 선택한 결과물이니 내가 감당해야 했다.

아이를 가지고 한 결혼이라 얼마 지나지 않아 출산을 하러 친정으로 갔고, 저자는 그렇게 딸을 낳고, 두 딸의 엄마가 되었다.


명절이면 딸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친정에 가라는 말을 하지 않는 몰염치에 가슴을 쳐야 했고, 하루도 빠짐 없이 밥상 머리에서 이어지는 싸움은 시간이 흘러도 적응할 수 없었다. 둘째도 딸을 낳자, 시어머니는 '아들 하나 더 낳아라' 고 말했다.

집 전화는 끊긴 지 오래 였고, 아이 분유 값도 떨어진 지 한참인데 아이들 아빠는 집에 들어 오지 않았다. 사업 망하고 남편은 회피하고 도망가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이들 데리고 친정에서 일 년을 살았다. 그동안 연락 한번 없던 남편은 일 년이 지나 서야 대구에서 직장을 구했다고 전화를 했고, 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가 선택한 사람이니 다시 한번 잘해 보자 싶어 남편을 따라갔다.

하지만 '끝나지 않겠구나 이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들 방식을 포기하지 않겠구나.' '나는 놔주고 아이들은 나 줘' 저자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것 뿐이었다.

결혼이란 것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일만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내가 사랑이라 믿었던 그것이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 만 한다고....' 라는 노래의 가사처럼 인정해야 했다.

그러고도 많은 시간을 버티고, 견디고, 무너지고, 남편이 친자 검사를 하자고 해서 검사를 마치고 야 결혼에서 걸어 나올 수 있었다.


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는 결혼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인정했고, 알면서 붙잡고 있으면 안 된다고 판단했기에 이혼을 선택했다. 이혼을 하고 아이들에게 아빠의 역할을 하라고 아이들과의 만남은 허락을 했다.

가족은 세상 가장 단단한 이름이지만, 사소한 일로도 순식간에 해체될 수 있는 모래 성을 닮았다. 어떤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짓는 일은 오로지 가족 구성원들 노력에 달려 있다. 형제들끼리 때가 되면 같이 모여서 살자고 이야기한 것은 오래된 일이다.

고향과 부모 형제가 있어 오십에 귀향을 선택할 수 있었던 내 삶이 고맙다.



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에세이 도서로서 저자가 일 년에 열 다섯 번 조상 제사를 지내는 종갓집에 가부장제의 상징과도 같은 곳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의 차별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집도 딸 4명에 아들 1명이다. 이 아들이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고 자랐는지 어렸을 때는 아들만 떠 받드는 부모가 미웠었다.

괜찮지 않다고 외치고 나서야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도 둘째 딸로 태어나 딸이라는 이유로 대접을 못 받고 자라온 이야기며, 여자가 공부를 해서 뭐하냐고, 이런 딸이 결혼을 해서 두 명의 딸을 낳아, 남편이라는 사람은 더 이상 믿을 수 없어 빨리 이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서는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 만 한다고'노래 가사 말처럼 생각하여 여자이기 때문에 참고, 두 딸을 위해서도 참고, 힘든 결혼 생활을 이어갔으면 오늘의 정순임 이란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부모님과 오빠가 있는 고향 집으로 내려와 재래 방식으로 된장, 고추장 등을 판매하며 저자가 좋아 하는 글 쓰는 것을 하며 홀로 서기에 성공한 삶에 대해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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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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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 / 미야자키 신지 지음 / 출판 밀리언서재


흙으로 금을 만들듯이 보통의 삶을 남다른 삶으로 바꾸는 핵심, 오늘 1시간을 어떻게 쓰느냐 가 10년 후 인생을 바꾼다.

늘 시간이 모자라는 당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생각하는 대로 뭐든지 해내는 사람들 하루를 28시간처럼 쓰는 사람들이 있다. 연금술사처럼 원하는 만큼 시간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시간은 금이다 라는 말도 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을 자주 하고, 시간 약속 또한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고, 시간 개념이 부족한 것 같아 시간 연금술사 책을 통해 배우고 싶어 읽게 되었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목차는 시간 강탈자, 꿈꾸는 시간 복권방, 시간 역행자, 시간 수집가, 소소한 시간의 역습, 시간의 역설, 시간의 선택, 시간의 결괏값, 총 파트 8로 구성되어 있는 시간 관리 도서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 하고 싶은 일' 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정말 하고 싶은 일' 이 있어도 시간이 나지 않는 듯하다.

그런 사람들은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살아도 '정말 하고 싶은 일' 을 할 수 있는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좋아서 하는 것이 곧 숙달하는 길' 이라는 속담이 있다. 인간의 뇌는 '정말 하고 싶은 일' 을 할 때 가장 활성화되고, 이때 기술이 가장 크게 향상된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은 '언젠가 하고 싶다' 를 '지금 바로' 로 실행하게 만들어 주는 자기 계발 도서이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파트 1 시간 강탈자 에서는 하루 24시간은 변함이 없다. 시간을 늘릴 수 없다면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일에 시간 강탈자 가 숨어 있다.

나의 시간을 빼앗는 의미 없는 습관을 찾아서 과감히 없애라.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파트 2 꿈꾸는 시간 복권 방 에서는 '나중에' '언젠가' 는 해야지. 하지만 그 언젠 가는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계획을 세우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버는 일에 시간을 쏟아붓다 보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꿈에 도전할 시간이 없다. 생계를 위한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원하는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자. 일상에 숨어 있는 '꿈의 시간' 을 찾아라.

매일 절약하고 투자하여 '지적 엥겔 지수' 를 조금씩 낮추자. '지적 엥겔 지수' 를 낮추면 돈을 버는 데 얽매이지 않으므로 삶이 편안해진다.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기 위한 시간을 '꿈의 시간' 이라고 부른다. '꿈의 시간' 은 스스로 나서서 적극적으로 만들지 않는 한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파트 3에서는 시간 역행 자에 대하여 소개해 놓았다.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알고 보니 내 시간을 빼앗는 일들이 있다. 불필요한 논쟁, 무의미한 만남, 보상 없는 배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꿈을 이루는 데 쓸 시간이 2배로 늘어난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파트 4에서는 시간 수집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파트 5 소소한 시간의 역습에서는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은 막연하게 시간 계산을 한다. 마감 기한을 맞추기가 빠듯한 것은 나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 계산을 잘못한 것이다.

충분히 여유를 두고 하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완성도가 훨씬 높다. 계획을 너무 일찍 세우면 오히려 일정이 틀어질 가능성이 크다. 계획을 세우는 데도 가장 적합한 시기가 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무슨 일에, 누구에게 시간을 쓸 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불필요한 욕구와 인간관계를 줄이고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는 것들을 멀리하면 여유 시간이 생긴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파트 6에서는 시간의 역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고 단 한반도 멈추지 않고 흘러간다.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시간을 선택할 수는 있다.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시간 연금술사 파트 7에서는 시간의 선택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의 마지막 파트 8 에서는 시간의 결괏값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나의 시간과 노력은 반드시 결과로 나타난다.

내일 당장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일이라고 지금 당장 하기를 망설이지 마라. 나의 열망과 간절함이 시간 속에 축적되어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결과를 얻게 된다. 습관적으로 보는 카톡 과 SNS만 줄여도 하루 1시간이 늘어난다. 오늘 무엇을 할지 보다 오늘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정하라, 오늘 꼭 끝내야 할 일은 오전에 끝내버려라. 하루 1시간은 돈벌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 을 하라.

시간 연금술은 생각을 현실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시간 연금술사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기한이 닥쳐야 겨우 시작해서 급하게 끝낸다, 다른 사람들은 틈틈이 자기 계발도 하는데, 먹고사느라 시간이 없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 회사일 말고 대부분의 남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낸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지금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안 난다, 열심히 살기는 하는데 하루가 지나고 보면 뭔가 아쉽다, 이런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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