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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이 / 마롱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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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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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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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한테 헤어지자고 한 적 있어?

헤어지잔 말도 안 했는데 너 혼자 화난다고 미국으로 도망간 거잖아

그녀는 말문이 턱, 하고 막히고야 말았다

뭐라 반박하고 싶은데 순간 그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느껴졌다

키스가 신호탄이 되었다

누가 먼저랄 거 없이 마치 이 순간을 기다린 것처럼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키스에서 시작해서 침대까지 오는 길은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이어졌다

이게 취기 때문인지 그와의 키스 때문인지 헤깔리기 시작했다

욕망에 젖은 남자의 눈빛이란 원래 이런 건가

경험이 전혀 없는 그녀는 무서우면서도 이 상황이 싫지 않았다

내가 벗을래. 그러니까 너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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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행갈까요?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회장과 계약이 끝나면 걸릴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장 먼저 회사를 그만두고 한 달쯤 쉬고 싶었다

여행을 다녀와서 다른 일을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그녀는 행복했다

오늘따라 유난히 뒤통수가 따가웠다

친구라고 불릴 만한 사이는 없어서요

아무리 집안과 집안의 문제라지만 이건 정말 아니었다

저와 몸을 섞는 남자를 친구의 맞선 상대로 내보내야 하다니...

커피를 주면서 말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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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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