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리뷰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 기회비용부터 비트코인까지, 뉴스가 들리고 투자가 보이는 61가지 경제 지식 ㅣ 드디어 시리즈 5
미셸 케이건.앨프리드 밀 지음, 김선영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3월

저자: 앨프리드 밀, 미셸 케이건

번역: 김선영

출판: 현대지성

지갑이 가벼워지는 시대,

당신의 선택이 달라지는 경제 수업

트럼프의 관세 폭탄,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 비트코인의 미래…

알아두면 당신의 자산을 지켜줄 경제 지식!

2025년, 트럼프 발 경제 충격파가 당신의 지갑을 노린다!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시작된 무역 전쟁과 관세 폭탄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 증시 급등락, 물가 상승, 금리 변동…. 이 모든 뉴스가 당신의 월급과 장바구니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탄탄한 경제 무기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용어와 이론을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식”으로 바꿔준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부터 최신 암호화폐 과세 이슈까지, 경제 뉴스를 해독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61가지 핵심 경제 지식을 담았다.

경제적으로 어느때보다 윤택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이라고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상대적인 결핍을 느끼고 살아가는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실상 경제학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에 신청한 책입니다.

경제 문해력이란 경제 현상을 정확히 읽고 해석해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말합니다.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이 책을 통해 경제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것.

저와 같은 경제 초보자에게 딱 적합한 수준의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한 욕망, 유한한 자원때문에 경제학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냉장고에는 음식이, 옷장에는 옷이 넘쳐나는데도 '입을 옷이 하나도 없고, 먹을 게 하나도 없네' 라고 투덜거리는 현대인들이기에 경제학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축과 투자, 금리와 경제의 연관성 등.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 처럼 실용도서는 기피 하고 오로지 소설만 읽는 독서 편식자도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한권으로 경제학의 모든 요소를 깊이 이해할 수는 없는게 당연합니다.

그치만 저와 비슷한 경제뉴스를 읽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경제 초보자들 에게 차분히 경제학의 기본요소들을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어렵고 복잡하기만한 경제학을 비교적 읽기 쉽게 풀어낸 책이라 저는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지난 번 [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 에 이어 만족스러운 독서였습니다.

*** 디지털감성 e북카페로 부터 도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 리뷰

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 - 이유 없이 우울하고, 피곤하고, 아픈 HSP를 위한 5단계 치유 플랜 ㅣ 쓸모 많은 뇌과학 6
린네아 파살러 지음, 김미정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월

** 디지털감성 e북카페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저자: 린네아 파살러

번역: 김미정

출판: 현대지성

번아웃, 불안, 소화 문제, 염증, 만성피로…

아직도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오해하는가?

당신의 ‘이유 없는 질병’은 예민해진 신경계 탓이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남들보다 예민한 신경계를 가진 탓에 외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그러니 남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일도 이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쌓이고, 신경계는 24시간 경계 상태를 유지하면서 온전히 쉬지 못한다. 이 책은 예민한 신경계 탓에 반복적으로 불안과 만성피로를 비롯한 여러 신체적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신경계 치유(Heal Your Nervous System)’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끄는 린네아 파살러 박사는 뇌과학 연구 결과와 수천 명의 치유를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이유 모를 질병의 근본 원인인 ‘신경계 조절 장애’의 치유 계획을 제시한다. 하루 5분,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호흡법과 스트레칭, 감각 깨우기 등의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온갖 스트레스에 놀랍도록 유연하고 편안하게 대처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성향이 좀 예민하다? 보다는 좀 걱정이 많고 불안이 많은 편이라는 생각에 매우 관심이 생기는 책이었습니다.

HSP, '매우 예민한 사람'을 위한 뇌과학 도서 [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은 아마존 신경계 분야 베스트셀러 1위라는 소개에 바로 신청 했습니다.

저자 린네아 파살러는 의사이자, 건강 전문가로, 과거 본인도 신경계 조절장애를 겪었든 적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과학적인 연구와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라 더욱 신뢰가 가는 책이었습니다.

1에서 4장은 단순한 불안이 아닌 신경계 조절장애에 대해 설명하고,

5에서 10장은 신경계 조절장애를 치유할 5단계 계획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12장과 13장에서는 모든 내용을 통합하고 정리합니다.

책 서두에 나의 신경계 조절장애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 유익합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뇌과학 개념을 누구나 읽기 쉽게 설명해 놓은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차분히 읽다보면 어렵지 않게 내용을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도 처음에는 바쁜 생활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이거나, 불안이라고 생각 하고 넘겼으나,

사실은 그게 전부가 아니라, 신경계 조절장애임을 인지 하게 됐고, 그로인해 발생한 과도한 불안을 치유 하고자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한 끝에 이미 본인을 포함한 천 여명 이상의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그 모든 과정을 나누고자 책을 썼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 세 아이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일 뿐이다. 하고 넘긴적이 많았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아, 나에게도 이런 신경계 조절장애로 생각되어지는 면이 있구나..' 하면서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5에서 10장에서 다루는 치료 계획들은

저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습니다.

신경계 조절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호르메시스 효과가 활용법을 적극 추천하는데,

그 호르메시스 효과를 일상생활에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 하고 있어, 차근히 저의 일상생활에도 하나씩 접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새로운 시작을 하며 어수선하고 불안한 요즘.

가장 도움 되는 책을 읽은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삶의 일상에서 불안이 과도하다 생각 되는 분들이 한 번쯤 읽어 보시면 도움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더 리더- 최고의 성공을 만드는 새로운 리더쉽] 리뷰

더 리더 - 최고의 성공을 만드는 새로운 리더십
이인규 외 지음 / 북스고 / 2025년 1월

** 디지털감성 e북 카페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저자 : 이인규, 한지민. 김지혜. 오지민. 이주란

출판: 북스고

그레이엄 벨이 전화기를 발명하고 150년이 지난 지금, 전화기는 통화 그 이상의 기능을 장착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다. 바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가치와 정의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생성형 AI인 챗GPT의 등장으로 업무와 생활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새로운 가치와 혁신은 지금도 탄생하고 있다.

회사나 조직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적응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리더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리더의 역량에 따라 회사나 조직의 방향과 목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더의 역할에 대한 재정의와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고민도 늘어나고 있다.

《더 리더》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구성원을 성장시키고 조직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더가 되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리더를 단순히 지시하는 관리자가 아니라 구성원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성과를 만들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리더십을 함양하고 실제로 발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책 표지 디자인이나, 책 소개 내용만 봤을때는 외국 저명한 교수의 리더쉽 저서라고 생각 했다.

책 소개를 자세히 읽다 보니 우리 나라의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존 리더쉽을 보유한 작가들의 책이라 흥미로웠다.

리더쉽은 조직의 성공을 주도하고, 위기를 극복하며, 구성원들에게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리더가 보유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책에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다섯명의 전문가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리더쉽 성장 전략을 제시 한다.

리더쉽에 관한 여러 이론과 함께 국내활동중인 작가들의 리더쉽 실무에 관한 경험들을 담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얼마 전 EBS 강연프로그램 '멋진 신세계 AI'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의 강연을 보고 AI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책에서 AI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는 점이 유익했다. 내가 당장 리더는 아니지만 향후에는 이러한 리더쉽이 사회 각 분야에서 요구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책은 첫 장에서 왜WHY 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통찰 할 수 있어야 하며,

리더로서 이상적인 모습을 꿈꾸기 위해 무엇 WHAT을 어떻게HOW 할 것인가에 대한 측면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저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AI 시대 리더쉽의 방향을 제시 한다.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요즘,

생성형 AI, 새로운 리더를 언급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사 결정, 혁신, 창의적인 문제 해결은 여전히 사람인 리더들의 역할이라고 강조 한다.

신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 것을 지나,

감성적 이해, 사람 간의 협력과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지 지금 구성원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구성원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리더쉽을 제시 한다.

[인생 시간 오후 4시] 리뷰

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 디지털 감성 e북카페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저자: 이주형

출판: 모모북스

“무언가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용기가 부족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나에게 보내는 ‘셀프 응원 메시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일상을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채우는 일이지만, 동시에 상상 이상의 용기와 각오를 요구하기도 한다. 실제로 나이를 먹어 갈수록 목표가 뜻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이만 먹어간다는 생각에 우울과 좌절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원대했던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책 『인생 시간 오후 4시』는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낸, 긍정의 메시지를 빼곡히 담은 에세이집이다. 단지 나이가 먹었다는 이유로 머뭇대는 이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새로이 인생 여행길에 나서도 괜찮다고 격려한다.

긍정의 말과 글을 세상에 전파하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은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독자들이 이 책에 담긴 작품들 속에서 자신의 삶과 비슷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또 곳곳에서 보석처럼 반짝이는 깨달음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힘들지만 하루 하루 버텨내야 하는 일상에 지쳐갈때 쯤 선택해서 읽은 책입니다.

매일 의무가 주어지는 버거운 일상을, 주위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이겨내는 건지 문득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다 아는 얘기라고 생각 하다 가도,

사실 삶이 원래 그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삶과 사람에 관한 저자의 생각들을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된 작가의 글로,

오랜 사회생활을 통해 겪은 경험과 작가만의 감상으로 쓴 에세이 느낌의 책으로, 작가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으로, 또는 먼저 겪어본 사람으로 써 내려간 글들이라 쉽게 읽히는 느낌입니다.

지치고 모든 게 힘들 게만 느껴질 때,

몰입감 강한 스토리의 책조차 버겁게 느껴질 때,

가볍게 한 챕터 한 챕터 읽기 좋았습니다.

뻔해 보이는 글도 있고,

특히 공감 되는 글도 있고,

독자의 상황에 따라 위로가 되는 글도 있는 책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리뷰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1월

저자 : 전승환

출판 : 북로망스

“우리에겐 내 마음을 정확히 알아주는 한 문장이 필요하다”

수많은 독자의 인생을 바꾼 인문 최장기 베스트셀러

전국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 교보문고·예스24 선정 ‘올해의 책’,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의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개정증보판이 출간 5주년과 3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새로 출간되었다.

그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무기력해진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 책은, 출간 직후 “앞이 깜깜해졌을 때 길을 열어준 책”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책” “깊은 위안으로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온·오프라인 독서모임의 수많은 독서광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추천 릴레이가 이어졌다. 일본·중국·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해외 6개국에 동시 수출되며 세계의 독자들로부터도 폭넓게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서점들에서 최장 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올해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SNS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며 상황에 맞는 책의 문장들을 소개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가 전승환 작가의 책입니다.

전부터 읽어 보고 싶었는데,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어 기회가 되었습니다.

.

작가의 친필 사인이 있는 책이라 더 애정이 갑니다.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해봤을 많은 순간들과, 그에 잘 어울리는 책의 문장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어떤 장에서는 나 스스로 겪어봤으나, 애써 무시하고 넘기고 싶었던 순간들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나의 일부이나, 나 스스로 숨기고 싶었던 내 마음에 대한 내용 같아서 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그런 모습에 대해서 날카로운 비판이 아닌 책의 문장과 삽화를 통해 공감과 따스한 토닥거림을 전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3부 손을 건네고, 건네진 손을 붙잡고가 특히 그랬습니다.

나의 관계를 살피다 부분은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많습니다.

책을 읽어 보니 잘 작성된 작가의 필사노트를 본 느낌이 듭니다.

단순한 좋은 문장만 적어둔 필사가 아닌, 그 문장이 좋은 느낌과 나에게 와 닿았던 나의 경험들을 녹여 놓은 필사 노트를 읽은 느낌 입니다.

앞으로 나도 이런 필사노트를 적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디지털감성  e북 카페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