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케이크의 습격 블랙홀 판타지동화 1
필립 리브 지음, 사라 매킨타이어 그림,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유쾌한 상상력 속으로! 우주케이크의 습격


 

사물 하나를 볼 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가 나올 수 있구나, 하고 깜짝 놀랐다.

필립 리브의 상상력이 어떻게 나오는 지 알 수 있는 책이다.


필립 리브 글. 사라 매킨타이어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케이크와 우주를 통해서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우주케이크의 습격!!

우리는 '우주'를 생각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를까?

넓다. 깜깜하다. 신비롭다... 기타 등등...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 필립 리브는 책에서 우주를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우주에는 골치 아픈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단다.

넓디넓은 깜깜한 바다뿐이고 어디에도 해변은 없으니까.'





또 케이크하면 어떤 것이 떠오를까?

달달함, 맛있다. 먹고싶다~ 등등


새콤달콤한 과일과 이쁜 장식을 얹은 케이크를 보면 모든 사람은 탄성을 지른다.




그런데 맛있는 케이크가 괴물로 변해서 우리를 공격한다면?!

샛별나라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 아스트라는 괴물 케이크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런데 모두가 캡슐 안에서 잠이 들어서 아무도 아스트라와 우주선을 지켜줄 수 없다.

아스트라는 두렵고 무서웠지만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었다.





 





아스트라는 냠냠이 시스템을 설득하며

괴물 케이크로부터 우주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아무개 무서움이다.

무서움과 수줍음이 많은 외계인이지만 용기를 내고 아스트라를 도와준다.

겉모습이 이쁘지는 않지만 그 마음이 아름다워서 이쁘게 보이는 아무개 무서움.

겉모습은 화려하고 이쁘지만 마음이 나빠서 괴물이 된 케이크~




 


 

아스트라와 함께 신비한 우주 속으로 여행을 떠나며

우리를 괴롭히는 괴물을 물리치고 모험을 즐겨보자.


또 냠냠이 시스템처럼 멋진 기계가 내게 있다면 천하를 얻은 기분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 번 부탁해볼까?

냠냠이 시스템처럼 멋진 기계를 만들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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