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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재테크 상식사전 - 2013 최신 개정세법 완벽 반영
유종오 지음 / 길벗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20대 사회초년생으로 이제 막 돈관리에 눈을떴습니다.

아직은 모이는 돈에 비해 나가는 돈이 너무 많지만

안정기에 접어들 날을 고대하며 알뜰하게 살아보려 노력중이랍니다 ^^

알게모르게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은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여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잖아요~

잘 계산되어 알아서 빠지겠지만 납세자의 입장에서

각종 세금을 제대로 파악해보고 싶어 책장을 열었습니다.

이 책은 다섯마당으로 나눠지는데 저는 첫째마당부터 도움이 되었어요~

잘 몰라서 지나쳤던 용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연말정산의 공제항목종류, 요건, 한도 등에 관한 깔끔한 정리로 이해도 잘 되었습니다.

아직 연말정산공제의 시스템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초보자인 저는

새로운 분야를 알게되는 재미에 빠져있네요~

제가 학생신분일땐 세금같은걸 전혀 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자주 내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음식값을 계산할 때 항상 부가세를 별도로 지불했었고

폰요금도 실질적으로 데이터 통신이나 전화요금 외에 10% 부가세를 추가해서 납부했으니까요~

이처럼 직접세는 소득세나 재산세처럼 자기소득이나 재산에 대해 스스로 납부하는 세금,

간접세는 대부분의 재화나 용역의 가격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처럼

최종 소비자가 부담하는 세금임을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게됐습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생활과 연계하여 생각하니 이해가 더 흥미롭네요

그리고 국세는 관할세무서가 아닌 세무서 어느곳에서든 신고가 가능하지만

지방세는 꼭 관할시나 구청에 납부해야한다는 상식도 습득했습니다.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하루에 조금씩 읽는 중인데 기본적인 지식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려구요

집에 한권씩 비치해두면 세금사전의 역할을 톡톡히 할것 같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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