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맛 - 셰프가 편애한 현대미술 크리에이티브
최지영 지음 / 홍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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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을 하는 입장이라면 갤러리와 주방이 정말 가깝죠. 그림의 맛을 통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알게 되어 신선했습니다. 음식도 좋아하고 미술도 좋아하기에 공감 가득했고요. 이런 작업들이라면 재미있는 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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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노트의 작은 이야기 DAYDREAM! /기대평

 

 

 

우와^^이번에는 커팅 아트랍니다^^

다양한 페이퍼 커팅 아트를 배울 수 있는 책이고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자연과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다양한  디자인들이 모두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더구나 동화적인 디자인, 독창적인 디자인들을 보니

모두 아이들이 좋아할 아이템들이랍니다~

멋지게 배워보고 싶어요. 기대가 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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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이 되는 패브릭 프린팅!/기대평~

 

 

 

와우^^

패브릭 프린팅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무척 매력적이네요.

 패브릭 디자인을 직접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흥미진진해 보입니다.

패브릭 프린팅은 처음이지만 이런저런 패브릭의 무한변신을 좋아하기에 끌립니다.

 평소에 바느질을 해서 소품을 만들기와 자수 놓기를 즐겼는데요.

 에코백이나 무명천에 다양한 프린팅을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설레네요^^

책 속의 도안을 보니 자연주의적인 북유럽풍 디자인이 많아서 더욱 끌린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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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놀이영어 - 놀면서 공부하는 생활 속 영어 놀이
이지해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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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놀이 영어/이지해/위닝북스/일상 속에서 엄마와 놀면서 영어공부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말이다. 잘 놀아야 성공한다. 인간은 놀면서 배운다. 특히 아이의 영어 공부도 일상 속에서 잘 놀면서 익혀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놀이문화에 약하다. 놀면서 배운다는 것에 익숙지 못하다. 몇 개의 영어놀이를 하고 있지만 한계 상황이다. 그래서 읽은 책이다. 아이들 영어 공부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요즘 초등3학년이 되는 아이의 영어를 위해 책과 유튜브의 도움을 받고 있다. 영어 파닉스와 기초 영어회화, 초등 영단어 익히기, 영어동화 읽기를 하고 있다. 물론 드물게도 게임이나 놀이도 한다. 실생활에서 영어 사용도 점점  늘리고 있다.  그래도 부족한 게 놀이 영어다. 놀이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저자는 영어 공부라면 적어도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습지나 학원보다 엄마와 아빠와 함께 집이나 야외에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실제 생활을 통해 놀이처럼 영어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에는 놀이 영어를 위한 방법과 사례, 저자의 실패담과 성공담 등이 담겨 있다. 모두 공감하는 말이기에 실제 생활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책이지만 초등영어에 대한 도움도 되고 있다.

 

책 속에는 집 안에 있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통해 사물 맞추기, 스피드 퀴즈, 까꿍 놀이, 알파벳북 만들기, 영어그림사전 이용법, 숫자 놀이, 전화놀이, 시계놀이, 깃발 게임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주제의 게임들이 있다.  알고 있지만 잘 활용하지 못했던 게임들이기에 실제로 응용하고 싶은 게임이 많다. 

 

 좋아하는 놀이를 하도록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놀이 영어를 추억 사진으로 남겨 기억하게 하고, 놀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영어 그림책을 읽고, 놀면서 칭찬과 격려도 하고...... 이런 재미있는 놀이영어라면 놀아주는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도 공부가 되고 신이 날 것이다.  영어 노래, 그림책 읽기, 쿠킹 잉글리시 등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기에 문장을 익혀야겠다. 뜸뜸이 사용하고 있지만 사교육 없는 아이의 영어교육을 지향하기에 제대로 공부해서  활용하고 싶다. 아이의 놀이영어에 큰 도움이 된 책이다.

 

 

 

 

 

 

 

 

 

 

 

 놀이의 힘을 어느 분야에서나 통하는구나 싶다. 하루 10분의 놀이영어가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올린 사례를 보니 재미있게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싶다. 놀이 영어를 통해 아이와 많은 대화도 하고,아이와 스킨십도 하기에 유대감과 즐거움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영어노출 시간을 늘리고 있기에 생활 속에서 놀이 영어로 영어의 재미를 더욱 느끼게 해주고 싶다. 만들기와 산책을 통해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함께 배우는 놀이영어를 개발하고 싶다. 하다 보면 늘게 되고 궁하면 통하게 되기에 놀이 방법도 연구할 것이다. 그렇게 올 한해를 영어놀이로 실컷 즐기고 싶다. 그런 자극을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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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통령들 - 누구나 대통령을 알지만 누구도 대통령을 모른다
강준식 지음 / 김영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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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통령들/강준식/김영사/한국의 대통령사를 보니, 더욱 고민이...

 

 

 

 

 

  

요즘 대통령 자격에 대한 생각과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하는 고민이 깊다. 정치로 단련된 오랜 정치꾼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까. 서민의 마음을 뼛속까지 아는 흙수저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까. 경제에 관통한 경제인이 좋을까. 아니면 컴퓨터 백신으로 국민에게 도움을 준 이가 좋을까. 그도 아니면 외교나 무역에 강한 대통령을 뽑아야 할까. 언론은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해줄까. 믿고 뽑은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업무를 제대로 수행해 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읽은 책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사를 담았기에 방대한 분량이다. 1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18대 박근혜 대통령,  내각책임제 하의 장면 총리까지 모두 12명의 역대 최고 권력자의 정치 인생과 정책, 이에 대한 객관적 자료와 분석이 담겨 있다. 읽으면서 파란만장한 대한민국의 역사와 대통령 수난사를 함께 접했기에 더욱 혼란스러운 느낌이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 내각책임제의 장면 총리, 영국 유학으로 영국 신사의 이미지를 지녔던 윤보선 대통령, 군사쿠데타로 기나긴 독재를 했던 경제개발의 주역 박정희 대통령,  계엄령 선포와 광주민주화운동을 지켜봤던 최규하 대통령, 또다른 군사정권 전두환 대통령, 친구의 뒤를 이은 군인대통령 노태우, 문민정부를 내세운 김영삼 대통령, 야권에서 정치의 중심으로 옮기며 끝내 권력을 잡은 김대중 대통령, 서민의 꿈을 보여준 노무현 대통령, 상인 정치가의 모습을 보여준 이명박 대통령, 2세정치의 의전기술을 보여준 박근혜 대통령 등 우린  그동안 다양한 유형의 정치 권력자를 체험했구나 싶다. 시대적 상황의 어려움이나 민주주의에 대한 경험 부족이 원인이었겠지만 늘 권력자의 부정부패나 정치 불안도 경험했던 나라였구나 싶다.  최고권력자의 공과를 보니 앞으로는 어떤 대통령이 최선의 선택일지 더욱 고민이 커진다. 누굴 대통령으로 뽑아야 대한민국 호를 정직하고 건강하게 잘 이끌어갈까.

 

 

  

 

 

 

 

 

 

 

책을 읽으며 그동안 잘 몰랐던 정치 지도자들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은  초대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을 국제적으로 승인 받도록 노력했다는 점, 반공을 기치로 민주주의를 지켰다는 점은 가장 큰 공이 아닐까 싶다. 그가  미국 유학과 오랜 미국 생활로 미국 정치와 국제 정치의 묘미를 알았기 때문일까. 한국이 받은 국제 승인 덕분에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때 유엔군 파병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인재 빈곤 현상을 겪던 시절이었기에 친일파를 장관직에 올리거나 반민 특위를  해체하는 등 친일파 척결보다 친일파 인재 등용에 앞장섰다는 점은 가장 큰 오명일 것이다. 그는 임시정부시절부터  최고 권력에 올랐던 대통령이지만 결국엔 망명길에 올라 해외에서 일생을 마친 불운의 대통령이다.

역사책에서 짧게 만났던 장면 총리는 부드럽고 너그러운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우유부단하던  권력자였다. 민주정체성을 배앗긴 민주정치인이었다.  그는 학생들의 4·19혁명의 결과로 내각책임제 하의 총리가 되었지만 취약한 정보 관리와 안보불감증으로 군부 쿠데타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는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의 첫 사례일 것이다.  

가장 최근의 지도자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다른 책을 통해 읽은 내용들이지만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2세 정치의 주역인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독재와 기업 갈취, 불통을 배웠던 걸까. 선대로부터 정치를 배웠기에 가장 정치를 잘 할것이라는 추측과 부모님을 배신의 총탄으로 잃었다는 연민이 그녀를 선거의 여왕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추측과 연민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었는지를 요즘 국정농단과 탄핵정국을 보며 절절히 느끼고 있다.  

 

 

 

 

 

 

 

 

 

 

 

 

 

 

정리하자면 이 책은 권력의 중독성에 끌렸던 대통령 11명, 내각책임제 하의 국무총리까지 모두 12명에 대한 정치지도자 보고서다. 2011년에 낸 이전의 책에서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추가한 개정본이다. 해서 정치 권력자의 탄생, 그들의 공과, 시대적 역할을 돌아보는 책이다. 저자는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기위해 각종 자료와 인터뷰 자료, 현장 취재기 등을 참조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더욱 드는 의문은 이런 거다. 청와대에 입성하기만 하면 왜 모두들 처음 마음과 달라지는 걸까. 처음과 달라진 입장과 행동들을 가능하게 한 힘은 대통령의 제왕적 지위 때문일까. 만약 입법부와 사법부가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삼권분립 기능을 제대로 했다면 이런 국정농단이 가능했을까. 언론이 제 역할만 했더라도 이런 일은 불가능했을 텐데....  대통령을 잘못 뽑은 결과는 언제나  국민 전체의 손해로 남고 이 땅의 비극으로 남은 것을 본다.  그렇기에 이런 비극을 끝낼 방법에 대한 고민도 깊다. 그래도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선거일텐데...... 

 

선거 시기가 오면 늘 고민이었지만 요즘처럼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은 없다. 국민과 결혼하겠다던 대통령을 뽑았더니 국정농단의 주역인데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핑게를 대며 말을 바꾸는 것에 대해 실망이 크기 때문이다. 2세 정치의 주역인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서 선대로부터 배웠기에 정치를 잘 할것이라는 추측이 얼마나 위험한 오해였는지 절절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될까.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한 실천이 있는 대통령, 외양과 내실이 있는 대통령, 부정부패가 없이 모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정치력을 발휘하는 대통령을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저런 생각에 고민이 깊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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