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김용희.박향미 지음 / 팩컴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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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다 보면 아무래도 두뇌발달과 감성발달의 시간이 되겠죠. 좋아서 즐기는 그리기가 되도록 돕는 책이네요. 자신감 쑹쑹~올려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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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김용희.박향미 지음 / 팩컴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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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나만의 캐릭터를 그려 보는 시간~~

 

 

 

미술에 관심을 두다 보니 오늘은 <그림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라는 책이 눈에 들어온다.

일러스트 그리기~왠지 멋있어 보이는 느낌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이것저것 그리고 싶은 마음에 펼쳐 들었더니 재미있는 표정과 동작의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그래. 모든 일에 재미있고 즐거우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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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美친토끼' 작품을 통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희 작가의 일러스트와 기자출신 박향미 편집장의 아이디어가 녹아 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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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어른들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볼수록 정성이 느껴지는 책이다.

 

모든 그림의 시작이 선 그리기 듯, 이 책에도 워밍업으로 선 그리기가 나온다.

그렇지. 매일 그리면서 손 근육을 풀어야 하니까, 제일 중요한 부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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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그리기, 동물그리기, 건물, 탈 것, 소품 그리기, 인물그리기, 동화 캐릭터 그리기, 美친토끼 이야기, 작가의 작품소개까지 깨알 같은 목록들에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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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부터 그릴까, 동화 캐릭터부터 그릴까. 소품부터 그릴까.....

음~ 탈 것부터 그려야겠어. 어린 조카들이 오면 자동차부터 그리자고 할 테니까......이번엔 신형자동차캐릭터로 깜짝쇼를 할 수 있겠군.ㅋㅋ

 

인물그리기에서는 사람의 기본 구조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체형 그리기, 얼굴표정그리기, 헤어스타일그리기, 여자아이, 남자 아이, 아기,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다양한 동작 그리기 등 이 있다. 따라 그려본 뒤에 직접 응용까지 해 보도록 하고 있다.

 

차근차근 순서대로 해보니까 어느새 비슷하게 폼이 나온다. 순전히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스스로 기특해하며 대견해하는 기분 좋은 시간이다.

마음가는대로 손가는 대로 이것저것 그리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 버린다. 아이들이 좋아할 그림과 색채에 끌려 동심의 나라를 다녀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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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동화캐릭터와 美친토끼에 도전이다!!!

 

 

캐릭터 그리기나 카툰 그리기를 즐겨 하는 요즘 아이들. 만화도 즐겨 보고 웹툰도 즐겨 보는 아이들.

확실히 예전의 우리 모습과는 다르다. 그림일기를 어려워했던 어린 시절과 비교해보면 말이다.

여자 아이든, 남자 아이든 연습장 여기저기에 그려 놓은 일러스트를 보며 감탄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어디서 배운 것도 아니라는 데 다들 잘도 그린다. 이것저것 보면서 따라 그리기를 즐기다 보니 자기만의 캐릭터가 나오는 걸까.

여자 아이들은 인형을, 남자 아이들은 게임 캐릭터를 주로 그려 댄다. 아무래도 주변 환경의 영향, 교육의 영향이 큰 듯도 하고. 어린 조카들만 해도 그림그리기를 쉬워하며 즐기는 걸 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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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미지를, 나만의 캐릭터를, 나만의 장점을 가져 보는 시간....

자꾸 그려 보는 거야. 꾸준히 그리는 자 일러스트의 세계를 지배하리...

자신 있게 그려 보는 거야. 연말 크리스마스카드엔 수작업으로 캐릭터나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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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덕 2013-06-1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아무래도 두뇌발달과 감성발달의 시간이 되겠죠. 좋아서 즐기는 그리기가 되도록 돕는 책이네요. 자신감 쑹쑹~올려주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봄덕 2013-06-13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살 조카의 그림솜씨가 멋져요. 우리 집에 오면 그리는 일이 고정되어 버렸어요. 혼자서도 쓱싹쓱싹 잘도 그린답니다.

 
다, 그림이다 -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
손철주.이주은 지음 / 이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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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와 서양화가 통할 수 있다는 건 인간 삶의 보편적 이야기, 소중한 스토리, 일상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뜻이다.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땐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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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림이다 -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
손철주.이주은 지음 / 이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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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술에 해박한 미술평론가 손철주와 서양미술을 전공한 성신여대 미술교육과 이주은교수의 동양화와 서양화로 나누는 문답형식의 미술에세이. 우리 삶이 다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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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림이다 -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
손철주.이주은 지음 / 이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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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림이다-동양화로 말을 걸면 서양화로 대답하다

 

 

그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면 예쁘고, 재미있고, 비밀스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음을 본다.

오늘 동양화와 서양화가 만나서 문답을 주고받는 책을 만났다.

동양화와 서양화는 종이의 재질이나 그리는 방법, 분위기 등이 분명히 다를 텐데, 같은 주제를 놓고 주거니 받거니 대화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동양화로 말을 걸면 서양화로 대답하고 서양화로 말을 걸면 동양화로 대답하는 정~말 특이한 책이다.

동양미술에 해박한 미술평론가 손 철주와 서양미술을 전공한 성신여대 미술교육과 이 주은 교수의 문답은 편지처럼 주고받는다.

 

손 철주가 동양화를 꺼내 놓고 예스럽고 고전적으로 지적 유희를 펼쳐 놓으면 이 주은이 서양화를 꺼내 들고 세련되고 현대적인 필치로 편안하고 부드럽게 맞장구를 쳐 준다.

 

그림을 통한 삶의 대화 같다. 동서양 화합의 장 같다. 그런 대화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랍다. 그건 아마도 인간 삶의 보편적 주제들을 다뤄서 그런가.

 

14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동양화와 15세기 르네상스에서 20세기까지의 서양화 속에서 나누는 이야기들.....

 

그리움, 유혹, 성공과 좌절, 나는 누구인가, 나이, 행복, 일탈, 취미와 취향, 노는 남자와 여자, 어머니, 엄마 ....

 

이 10개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개의 그림 속을 유유자적하며 노닐다 보니, 그림에 대한 높은 벽이 조금씩 무너지는 느낌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뜻이겠지.

 

 

종이에 그리면 그림이고, 마음에 그리면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어디서 옵니까. 아무래도 부재와 결핍이 그리움을 낳겠지요.....

화가는 예부터 이제까지 허구한 날 그림을 그려댑니다. 무슨 그리움이 그리 사무쳐 그릴까요....

세상과 그림, 어느 것이 옳은가

봄볕 내려오니 피지 않는 꽃이 없구려.

 

손 철주의 글은 초록빛이고

이 주은의 글은 보랏빛이다.

 

낮에 스치듯 바라본 그림이 간혹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의 심연을 흔들어 놓을 때가 있어요...... 아득히 오래 전에 처음 벌어진 그 경이로운 경험과 그것이 지금 내게로 익숙한 듯 새롭게 다가온 느낌, 그 둘을 그림 속에서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신선하고 순결한 과일을 술로 만들어 건조한 우리의 일상에 촉촉함을 선사했던 바쿠스의 포도주처럼 요.

 

 

그리움은 무엇입니까.

 

손 철주가 짧아서 그리운 봄날을 더욱 애틋해 하며 당나라 시인 설도의 '춘망시' , 고려의 이규보의 '꽃 심기'를 읊조린다. 그리고 신윤복의 <연당의 여인>에서는 울 혈진 그리움을, 김홍도의 <미인 화장>에서는 님을 기다리는 예쁜 그리움을 , 작자미상의 <서생과 처녀>에서는 가깝고도 목마른 그리움을 얘기하며 질문한다. 그리움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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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은이 답을 띄운다. 그리움은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애틋함인 가요라며 요시토시 <시노부가오카의 달>을 보여 준다. 기다리다 그리워하다 꽃이 된 사연을 담은 빈센트 반 고흐의 <아몬드 꽃>을, 모든 첫 것은 그리운 법이라며 조반니 볼디니의 <첫 과일>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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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0개의 주제들을 놓고 저자들은 서로 나누고 호응하며 공감해 나간다.

다 그림이다.

그렇지. 하루하루가 그림의 한 장면 맞다. 맞아.~

오늘이라는 캔버스 위에 내 주변을 배경으로 나를 그려 가는 것. 그래서 세상사 모두가 다 그림이라고 했나 보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어렵지만 남의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그림에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다보니 미술의 세계가 주는 숨은 이야기와 의미에 끌려서 자꾸만 그림 속으로 빨려 들게 된다. 그림 뒤에 가려진 뭔가를 알아가는 느낌에 전율하기도 하고, 여태 높게만 느껴지던 벽이 확~실히 친근하게 느껴져 흐뭇해하기도 한다.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뜻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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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덕 2013-06-0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양미술에 해박한 미술평론가 손철주와 서양미술을 전공한 성신여대 미술교육과 이주은교수의 동양화와 서양화로 나누는 문답형식의 미술에세이. 우리 삶이 다 그림이다'


봄덕 2013-06-0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양화와 서양화가 통할 수 있다는 건 인간 삶의 보편적 이야기, 소중한 스토리, 일상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뜻이다.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땐 언제나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