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난을 경영하라 - 100세 인생을 즐길까? 100년 가난에 시달릴까?
김광주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당신의 가난을 경영하라]100년의 가난, 이제 백세수명은 가난경영이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꿈의 수명인 백세가 현실이 되고 있다. 하지만 로망이던 건강백세가 된다고 해도 또 다른 고민이 노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나라 노년의 빈곤 율은 OECD국가 중에서도 하위라고 한다. 이제 건강 백세의 고민은 가난과의 싸움이 될 텐데…….

백세를 향한 건강 경영, 가난 경영은 이제 노후를 준비해야 할 모두의 화두가 되고 있다.

저자는 갈수록 힘들어지는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자녀와 손자녀의 3대에 이르는 100년의 가난이 엄습할 수도 있다는데…….

 

앞으로 10년 후에는 핵심 생산 인구에 해당하는 젊은이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20년 후에는 젊은이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급격한 노령화가 진행될 것이다. 게다가 과거의 불황기와는 차원이 다른 현재의 저성장이 맞물려 지금부터 3세대에 걸친 가난을 예고하고 있다.(책에서)

 

100년의 가난이 현실 앞으로 오고 있다. 돈 없는 행복은 꿈일 뿐이다.

지금 저축하는 가정이 드물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저축률 3.7%, 중국은 50% 정도다

그러니 백세의 삶은 가난과의 전쟁일 것이다.

 

5060은 바로 앞에 닥칠 노후설계를 해나가야 하고 2030은 그런 가난한 부모에 대한 부양의 부담을 피할 수 없다. 40대는 어느 세대보다 지출과 적자가 많은 세대다.

돈 없는 노인들의 증가는 소비위축까지 부른다. 번 돈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구조가 문제다.

30년을 벌고 70년을 써야 하기에 저축과 소비, 지출에 대한 현명한 계획이 필요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5~10년을 더 산다는 통계,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가난하다는 통계는 여성에게 위협적이다. 그러니 여성은 남성보다 더 치밀한 재정설계와 준비가 필요하다. 평생 골드미스처럼 관리해야 한다.

 

가난경영의 핵심은 상당한 저축과 함께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개발하는 것이다.

가난을 감추기 위해 하는 소비는 더욱 가난하게 만든다.

소비보다 저축을 먼저 해야 한다. 첫 월급의 80%를 저축하면서 남은 돈으로 극기 훈련해 볼 필요도 있다. 가난경영의 목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출산율 회복이 필요하다.

욕망을 미루거나 욕망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다. 본래의 나에 주목해야 한다. 자신이 즐겨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속가능한 수입을 창출하라는 것이다.

 

가난경영이란 '나'라는 주식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되어 노출된 위험을 정리해 보는 것이다.

 

자녀 리스크란 자녀양육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부모가 처하는 위험이나 혹은 성인 자녀의 유학, 결혼, 재취업, 창업 등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은퇴를 준비하는 40~50대 부모와 이미 은퇴한 60~70대 부모의 경제적 궁핍이나 파산을 유발하는 위험을 말한다. (책에서)

하드웨어 리스크, 소셜 리스크, 부부 리스크의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

월급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재투자되어야 한다.

100세 인생에서 가난 경영은 중요할 것이다. 특히 재테크와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투자의 균형은 필수 요건일 것이다. 허투루 낭비하는 돈이 없도록 하고, 스스로 은퇴자금을 마련하고, 스스로 성장해가야 하리라. 그렇게 재투자가 이뤄져 몸값도 올라가고 돈을 더 불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좋겠지.

 

고령화가 경제위기가 아니라 사실은 준비되지 않은 고령화를 맞이하는 것이 문제임을 생각한다. 가난한 노인들의 급증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이 문제겠지. 든든한 재력을 가진 소비를 하는 노년층이라면 경제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도 있을 텐데. 그레이마켓의 활성화는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누구나 가는 청춘 막을 수 없고, 오는 노년 피할 수 없으리라.

노후를 대비하는 삶, 세대를 초월해서 필요하지 않을까.

앞날은 알 수 없지만 미리 대비하는 인생경영이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이 책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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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HUAWEI의 위대한 늑대문화 - 철학경영, 창조경영의 거상(巨商)
톈타오 외 지음, 이지은 옮김, 맹명관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화웨이의 위대한 늑대문화]중국의 화웨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비결!~

 

삼성을 위협하는 화웨이의 기업문화와 창조경영을 다룬 책을 만났다.

세계 2대통신업체가 된 화웨이의 놀라운 성공신화는 어디에서 온 걸까.

25년 전 '주식회사'라는 형태로 선진의 한 주민 아파트에서 창업 자본 2만 위안, 사원 5명으로 시작한 화웨이. 지금은 고급 인력 15만 명을 거느리고 세계 150여 개국에 지사 및 대표사무실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중국에서는 그동안 400여 개의 통신 관련 업체가 상업 무대에서 나타났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런 중에도 살아남아 세계시장에 우뚝 솟은 화웨이는 이제 1세대의 용기와 기백, 국제 상업 환경의 균형적 성장에 대한 고민하는 여유까지 부리고 있다.

어떠한 배경과 자원도 없이 오직 제도와 문화로 일궈 중국의 자랑스러운 기업이 된 화웨이.

세계인구의 3분의 1의 통신서비스를 책임지는 이 글로벌기업의 조직문화는 어떤 걸까.

 

화웨이의 문화는 늑대문화다.

늑대는 무리지어 다니는 집단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늑대 무리 특유의 파워는 한 마리 일 때의 파워를 훨씬 능가한다.

화웨이도 거대한 조직 환경 속에서 개인의 한계를 인식하고 조직의 힘을 빌리려는 문화다. 이러한 전체 조직의 가치와 파워가 화웨이의 오늘을 이끌었다.

 

화웨이는 중국내에서 삼성 같은 기업이랄까.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등에 업고, 인적 물적인 토대에서 열정과 정신력을 더한 그들의 도전 정신은 마치 중공군의 인해전술 같다. 그들은 집단 체제인 늑대정신를 앞세우며 개인보다 공동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주가 아니면 죽기를 각오하고 덤비는 끈기, 실력과 신뢰를 바닥부터 쌓아 올리려는 근성마저 갖추고 세계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화웨이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화웨이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지독하게 노력하는 기업이다.

직원들의 눈이 늘 고객을 향하는 고객 중심의 회사다. 회사의 유일한 존재 이유는 고객이라는 신념이다.

후퇴는 용납하나 붕괴는 용서가 안 된다. 지독한 노력으로 시련을 탈출해야 한다.

끈기 있게 싸울 줄 아는 용기와 힘이 자발적이어야 한다. 전면적인 개방과 개인이 아닌 우리라는 의식으로 뭉친다.

철저한 자기반성과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 비평마저도 감당 한다.

맹목적인 혁신을 경계하고 조용한 혁신으로 변화를 도모한다.

상인은 정치가 아닌 장사를 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25년 간 한 우물만 팠다.

그리고 중립, 균형, 실용이라는 기업 철학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각성과 참여, 전파와 실천, 그리고 확산의 과정을 거친 런정페이의 경영 철학이 자연스럽게 물든 기업 화웨이.

화웨이를 이끌고 있는 중국의 벤처 1세대 런정페이의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런정페이(任正非).

중국의 장비 업체 화웨이의 창업주이자 CEO다. 1988년 통신장비 도매업체로 시작해서 세계 5대 통신 장비 업체의 하나로 성장시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부호 리스트 5위에 올랐고, 2006년 미국 <타임>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되었고, 2011년 <포춘지>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 25인'으로 뽑힌 인물이다.

런정웨이의 유일한 취미는 독서와 사고라고 한다. 국내에서 해외에 이르기까지 정치, 경제, 외교에 정통할 정도다.

그는 자수성가형이나 다름없는 지식형 군인,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이상주의자이다.

열악한 환경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고독한 수행자 같은 그의 삶, 저마다 다른 생각으로 가득한 직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전략 짜기는 그의 경영의 한 축이다.

자본주의를 싫어하던 공산국가인 중국에서는 아직 건전한 기업문화를 기대 하기가 어려울 텐데. 마찬가지로 걸출한 상업사상가의 출현 또한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화웨이는 서방 업체로부터 진심어린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런정페이가 지금과 같은 성공을 이루게 된 것은 과감하게 자신을 반성하고 잘못을 즉각 수정했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사회인 중국에서 화웨이의 실험 정신은 단연 돋보인다.

관시라는 인간관계에 의존하지 않고 과감한 모험을 하지 않으면 국가라는 틀, 전통 제도라는 틀은 걸림돌일 수도 있다.

 

고객의 반응에 민감한 화웨이의 고객 중심주의, '고객 중심, 노력하는 자, 끈기 있게 어려움과 싸울 줄 아는 용기와 힘'이라는 변증법적 사고방식의 승리, 이들의 유기적 결합이 일궈낸 최고의 조화는 전혀 중국적이지 않다.

개방, 타협, 중립의 가치 위에, 노력, 용기, 고객 중심의 변증법적 승리가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의 변화와 인간의 창조력이 성공의 핵심이라는 화웨이의 문화는 분명 다른 중국이다.

 

앞으로 중국도 경제 환경 변화, 고객 변화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게다가 기술혁신까지 이뤄내려면 고통스런 자기반성과 발 빠른 개혁, 혁신이 뒤따라야 할 텐데…….

고객을 왕으로 섬긴다는 화웨이 정신은 멀리 돌아가더라도 원칙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다.

덩치가 커지면서 생겨난 중앙집권적 시스템이 지금 화웨이의 고민이라고 한다.

적극적이고 과학적인 서비스, 세심한 지원,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할 텐데.

 

이제 짝퉁의 나라 중국을 잊어야 할지도 모른다. G2로 올라선 그들이 자본주의 정신을 갖추고 영리하고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세계경제를 쥐락펴락 할 수도 있으리라.

화교들의 상술은 예전부터 유대인의 상술과 비교되지 않았던가.

지금 이들은 서방 기업에 맞서 역사적 사명감까지 짊어지고 있다. 중국지도부와 국민들의 성원까지 등에 업고 있다.

정글의 법칙처럼 적자생존의 세계경제에서 우뚝 선 화웨이의 비결, 위대한 역사적 생존자로 남은 비결은 분명 그들만의 성공방정식이다.

 

한국의 삼성에 비유되는 중국 화웨이가 요즘 신문지상에도 자주 오르는 걸 보면 그들의 도전이 거센 듯하다. 적자생존의 밀림에서 생존법을 터득한 중국 기업의 이야기가 또 다른 위기감을 주고 있다.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한 화웨이의 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궁금해진다.

그들 나름의 성공 방정식이 21세기에도 통할지 궁금해진다.

중국에 대한 연구는 우리의 과제다.

중국을 알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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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김대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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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원칙을 중시하는 최고의 인재들!

 

 

 

오래전부터 중시되어온 원칙은 늘 통할 것이다. 원조의 맛을 인정하듯 원칙의 중요성을 우린 잘 알고 있다. 위기일수록, 치열할수록 지켜야 할 원칙은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도 원칙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기본이란 무엇일까.

 

사람과의 관계에 투자한다.

이해관계를 초월한 진정한 인간관계를 믿는다.

관계에 투자하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학생 개개인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는 하버드 교수, 인간관계의 기본은 이름을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상대방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갖자.

상대방과 인상에 남는 시간을 공유한다,

선배, 상사와의 술자리를 피하지 않는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 번씩 일과 관계없는 사람을 만난다.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일에 힘쓴다.

엘리베이터에서 남을 먼저 내리게 하는 여유를 갖는다.

'미안합니다.'보다 '감사합니다.'를 전한다.

정답이 없는 문제도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

사고의 차이를 가져오는 맥킨지 독서법, 독서한 시간 만큼 사유의 시간을 갖는 것이 소중하다. 요약하고 분류하고 논리적으로 재정리해보고 나름의 의미를 찾는다.

신문은 세상의 반응을 먼저 생각하며 읽는다.

참신한 아이디어보다 소신 있는 의견을 중시한다.

인터넷을 믿지 말고 자신의 머리로 직접 답을 찾는다.

종이와 펜을 들고 사무실을 떠나자.

사고의 훈련을 단련하는 맥킨지식 훈련법, 논점을 세 가지로 정리한다. 우선순위를 매기고 세 가지 근거를 들어 설득력을 높이는 훈련을 한다.

지각과 결근이 없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다.

운동으로 마음의 노화를 방지한다.

왜 맥킨지와 골드만삭스는 하얀 셔츠에 검은 슈트를 고집할까?

구두가 당신에 대해 말해준다.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들의 업무술

무슨 일이 있어도 약속 시간 10분 전에 도착한다.

하버드 졸업생이 가르쳐 주는 주말 활용법, 자신을 위한 투자의 시간으로 삼는다.

골드만삭스에서 상사가 업무 시작 한 시간 전에 하는 일, 집중을 요하는 일, 아이디어 떠올리는 시간으로 삼는다.

월요일이 시작되기 전에 업무모드로 전환한다.

업무에서 길을 잃지 않는 골드만삭스의 우선순위 설정법, 우선순위와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축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놓는다.

 

 

 

성과로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바로 손에 닿는 곳에 노트를 둔다.

일을 맡으면 그 자리에서 완성된 이미지를 공유한다.

새로운 일을 맡았다면 즉시 5분 간 실행한다.

메일의 회신 속도가 당신에 대해 말해준다.

최고의 인재들이 성공적으로 보고하는 방법, 보고는 타이밍이다. 상사가 묻기 전에 보고해야 한다.

보고는 가설을 넣어서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바쁜 상사의 스케줄을 비집고 들어간다.

결과 보고는 다음 날 아침을 노린다.

 

 

 

이익을 극대화하는 자료로 회의에 기여한다.

내가 만든 자료는 곧 내가 만든 상품이다.

맥킨지가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단색만 쓰는 이유는 자신감의 표시다. 이미지보다 내용에 신경을 썼다는 의미다.

3W로 자료의 골격을 설계한다.

완벽한 자료를 만드는 최적의 도구는 맥킨지 노트이다.

전 세계가 인정한 맥킨지의 자료 만들기 비법을 따른다.

세부적인 사항을 철저히 지킨다.

회의 때 발언하지 않는 것은 결석과 같다.

화이트보드를 활용하라.

 

 

 

글로벌 커리어에도 도전한다.

애국심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유창한 영어보다 논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명확한 목표를 정하면 단기간에 영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지금보다 한 단계 위의 직책을 의식하며 일한다.

회사는 퇴학이 아니라 졸업하는 곳이다.'자기 노트로 목표를 철저하게 관리한다.

 

 

자기 노트로 목표를 철저하게 관리하라는 말에 공감이다. 간단한 메모에서부터 사소한 기록들, 목표점검까지 노트에 기록한다면 하루의 기록이 알차게 될 것이다. 자기 노트로 스케줄을 관리하고 목표를 관리하고 하루를 관리한다면 마음이 정돈되고 새로운 활력충전이 될 것이다. 하루 5분만의 여유가 평생을 좌우할 지도 모를 일이다. 따로 긴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자기관리가 되는 셈이니까.

 

 

 

 

 

이 책은 세계 최강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세계 최고의 컨설팅 업체 맥킨지,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MBA명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찾아낸 최고 인재들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빠른 실행력, 사고력을 높여주는 맥킨지식 독서법,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조하는 자기관리법까지 다루고 있다.

 

 

골드만삭스, 맥켄지, 하버드스쿨의 인맥은 전 세계의 산업계, 금융계, 정계까지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조지 부시 정권 때 미국 재무부 장관을 지낸 헨리 폴슨,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보다폰을 이끌고 있는 비토리오 콜라오, 미국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의 CEO인 제임스 맥너니, 아프리카닷컴의 창립자 테레사 클라크, 뉴욕 증권거래소의 전 CEO인 존 세인 등…….

 

 

이들이 강조하고 지키는 공통된 원칙을 정리해 보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자기계발을 평생 지속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성과를 낸다.

글로벌 마인드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잘 알고 있지만 잊고 있던 것들, 무심코 무시해 버렸던 것들일 뿐 그리 특별난 것은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원칙이지만 누구는 꾸준히 하고 누구는 꾸준히 하지 않는다는 차이일 뿐이다. 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임을 생각한다.

 

누구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것들이다. 생각을 기본에 두고 늘 행동한다면 습관이 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행복이 먼 곳에 있지 않듯, 성공원칙도 먼 곳에 있지 않음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소중한 것이 기본임을 생각하게 하는 책,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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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 꿈만 큰 생초보의 재테크 분투기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김태형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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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재테크의 노하우, 아는 만큼 모은다!

 

 

돈 걱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일단 많이 벌거나 꾸준하게 버는 것이다. 하지만 사업이나 장사를 하지 않는 월급쟁이의 경우엔 획기적인 해결책이란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기에 수입에 맞춰 돈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필요한데…….

처음으로 재테크를 하려는 이들을 돕는 책을 만났다. 재테크의 초보들을 위한 돈 관리 가이드북이랄까.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장기적인 투자플랜은 어떻게 짜는 걸까.

 

 

재테크를 원한다면 일단 관심부터 갖고 돈이 되는 지식을 쌓는 것이다.

재무목표를 세우고 돈이 필요한 진짜 이유와 목적을 정리해본다. 예를 들면 집 사기, 자동차 사기, 결혼, 자녀계획, 자녀교육, 노후 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것이다. 그래야 투자 기간, 투자자의 재무 상태, 성향까지 고려한 투자전략을 짤 수가 있다.

 

유유상종. 돈이 돈을 모은다. 그렇기에 일단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려면 종자돈이 필요하다. 만약 종자돈을 5천만 원~1억 원 정도를 모은다면 주식, 채권, 부동산 쪽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그렇다면 종자돈은 어떻게 만들 수 있나.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면 1000만 원부터 시작하라.

 

1000만 원을 모으는 과정에서 올바른 저축 습관과 절약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시작 단계에서는 절약이 최고의 재테크다. 지출 용도가 생계와 직결되는 것인지, 투자를 위한 생산적 지출인지, 불필요한 지출인지를 파악해서 냉정히 줄여야 한다.

종자돈은 수익률보단 안정성에 맞춰 저축한다.

행동지침을 세우는 것도 절약에 도움이 된다. '한 달에 100만 원 저축하기',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기, 가계부 쓰기 등.

 

재테크의 기본은 지출관리이다.

물론 재테크라면 수입은 최대한 늘리고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일정한 수입의 보통 사람들에겐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 일단 소득이 지출보다 많아야 한다. 반대로 소득보다 지출이 적어야 한다.

위험부담이 큰 재테크보다 안정적인 저축을 하면서 소비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다. 즉 수익률 높이려고 위험부담을 안기보다 저축액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서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자신의 총자산, 부채, 순자산에 대한 분석해 보면 현재의 재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미래의 모든 재무 계획 및 투자 계획의 기초를 제공하기도 하고 객관적인 자기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통장관리도 중요하다.

급여통장을 투자 통장(내 집 마련, 교육 자금, 은퇴자금 등), 소비통장(식비, 교통비, 문화비 등), 예비통장(위험이나 변수에 대비한 통장)으로 세분화한다.

 

빚은 없어야 한다. 하지만 혹시 있다면 빚의 크기가 얼마이고 어떻게 갚을 것인지 계획이 있어야 한다. 담보대출, 신용대출, 학자금 대출도 결국엔 갚아야 할 빚이기에 금리, 대출 기간 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신용카드 또한 일종의 빚이다. 후불해야 할 빚이다. 잘 알고 능력에 맞게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종자돈을 모았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원할 것이다.

한 가지 투자안에 올인 하지 않는다. 리스크를 분리해야 한다.

투자의 원칙을 정한다. 투자의 목표와 원칙이 분명해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

여윳돈을 만들고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기회를 노리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성급함은 금물이다.

이 책에는 셀프 재무 설계부터 절세까지 재테크의 기초부터 나와 있다. 그 기초를 바탕으로

완전 꼼꼼한 주식과 펀드 투자의 법칙, 사업, 보험에 대한 지식과 전략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노후를 위한 설계, 세금 재테크 등의 노하우도 나와 있다.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에 용어 정리 노트, 연말정산 포켓북까지 친절하게 들어있다.

 

주변에서 보면 월 700백을 벌어도 허덕이는 사람이 있고 월 400을 벌어도 여유 있는 사람이 있다. 평소의 소비습관과 소박한 삶에 대한 만족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일정한 수입 속에서 재테크를 잘 할 수 있고 계획 속에서 만족할 수 있다면 행복한 재테크가 될 수 있으리라.

 재테크 초보자의 궁금증들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마치 재테크 백과사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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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리더십 - 인류의 삶을 바꾼 컴퓨터 황제 청소년 멘토 시리즈
유한준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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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리더십 ]빌 게이츠, 미래로 나가자!

 

 

빌 게이츠.

그는 컴퓨터 황제, 1년에 책 300권 정도 읽는 책벌레, 세계 최고의 부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타이틀, 기부를 실천하는 부자다.

폴 앨런과 손잡고 시작한 소자본의 회사를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회사로 키운 신화창조의 비결은 무엇일까.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내가 하는 일에 즐거움을 가져라.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 스스로 내가 하는 일에 신바람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느 누가 나를 믿고 따를 것인가?(책에서)

 

빌은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했고 자신의 일을 미치도록 사랑했으며 일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는 가정의 영향으로 선천적으로 부지런했다. 넉넉한 중상류층의 가정에서 뛰어난 머리를 가졌고 게다가 성실함과 부지런함, 열정까지 더했으니 무엇을 한들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일과 사랑은 성공과 비례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주어진 일을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전념하라.(책에서)

신명을 내고 전념을 한다면 성공한다는 말에 공감이다. 집중력이 어느 정도이냐의 문제가 있지만 말이다. 일을 사랑하고 전념해야 발전이 있고 성공할 것이다.

 

단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마라. 한 번의 실패는 소중한 영양소인 비타민과 같다. (책에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우리는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그러니 실패에 좌절할 필요는 없으리라. 실패로부터 배우고 일어설 힘을 키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하고 싶다면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가짐 사람은 좋은 삶을 누리며 살고 반대로 나쁜 습관에 물든 사람은 그만큼 세상이 힘들게 느껴 질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 변화다. 비전을 가지고 목표가 있다면 지금 상태에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것도 비전의 힘이다.

 

빌 게이츠의 자녀 교육 십계명

자식에게는 큰돈보다 독립심과 창의력을 키워 주어라.

부잣집이라고 해서 자녀들을 곱게 키우지 마라.

부모는 자식들의 인맥 네트워크를 넓혀 주어라.

어려서부터 마음이 맞고 생각이 통하는 친구를 사귀어라.

어린 시절부터 공상과학, 역사 등 수많은 책을 읽어라.

어린 시절에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라.

어머니의 선물이 때로는 아이의 인생을 바꿔 준다.

신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관심을 넓혀 주라.

기회가 왔을 때에 지체 없이 과감하게 도전하라.

자녀들은 부모를 모델로 삼아 성장한다.

빌 게이츠에게는 분명 행운의 여신이 따랐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명문가의 집안에서 자랐고 명문 사립학교인 레이크사이드 스쿨에 입학해서 컴퓨터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이곳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을 만났고 시대가 점점 컴퓨터를 요구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의 성공의 배경에는 그의 컴퓨터에 대한 사랑과 열정, 집념과 안목, 호기심과 원칙, 성실과 신뢰가 없었다면 이루기 힘들었을 것이다. 집안의 근검절약과 자선의 철학을 이어갔기에 존경받는 기업가, 본받고 싶은 부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빌 게이츠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일부터 근면 성실하게 시작하라는 말을 명심하게 된다. 호기심과 도전 의식으로 미래를 바라보게 된다. 성공도 습관, 부자 되는 것도 소소한 습관에서 비롯됨을 생각한다.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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