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과집중경청은 주의를 기울임을, 자기를 내어 맡김을, 자기 너머로내어 줌을 포함한다. 경청은 참으로 자기중심에서 벗어나는활동이다. 우리 자신의 자아로부터, 우리 자신의 개인적 관심사로부터 벗어나 참으로 상대방을 보는 능력이다. 이렇게상대방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가운데, 두 가지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것은 바로 ① 상대방을 이해하기(인지적, 머리의 차원)와② 상대방에 대한 공감을 나타내기(정서적, 마음의 차원)이다. 우.
리에게는 이 두 가지 차원이 모두 필요하다. 우리는 이 두가지 차원으로 경청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져 볼 수 있다. 나는 이 사람을 그가 하고 있는 말이나 행동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 사람을 있는그대로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가?‘ 또한 ‘나는 경청함으로써앞의 두 질문에 주의를 기울여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있는지를 알아챌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