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시집이란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시집을 받았다.책을 펼치는데 어디선가 은은한 향기가 기분을 좋게한다.향기작가님이신 한서형님이 나태주님께 어울리는 향기를 이 책에 담았던 것이다.그래서 일까. 책을 읽는동안 참 편안했다.사람에게도 향기가 나야하고 시에서도 향기가 나야한다고 믿는 나태주 작가님의 시집엔 200여편의 시가 담겨있다.때론 얘기를 나누듯. 때론 위로를 하는듯한 시가 참 편안하게 다가온다.그래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시집인거 같다옆에 두고 수시로 읽고 쓰고 싶은 시집이다----------------너를 안으면풀꽃 냄새가 난다세상에 오직하나 있는 꽃아무도 이름지어주지 않는 꽃네게서는 나만 아는풀꽃 냄새가 난다-----‐---------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가장 아깝고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그러므로 보다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한테주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그것이 날마다 가장 중요한삶의 명제요 실천 강령이다-------------------이 시는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너의초록으로다시 #나태주 #향기시집 #한서향#더블북출판사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