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의 선택 신나는 책읽기 67
이정란 지음, 지문 그림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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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내가 선택할 거야, 멋진 주인!“

★ 발랄하고 당당한 강아지 버찌의 반짝이는 선택


버찌 ~♥ 귀여워~귀여워~♥

하지만 몇 번이나 버림을 받은 버찌의 마음은 어떨까?

왜 사람들은 처음에 이쁘다고 키우면서 반려동물을 유기를 하는 걸까?

유기동물들에게 버려진 이유를 설명해주는 집사들은 있을까?

반려동물 입장에서 많은 의문을 갖게하는 행동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반려동물이 집사를 고른다면? 

반려견으로 인해 집사가 정해진다면?


유기견이 된 버찌는 앞으로 스스로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자 생각하며, 

씩씩하고 재미있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버찌의 선택》를 읽으면서 딸의 궁금했던 것들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딸은 왜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을 유기하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저희는 강아지는 아니지만, 도마뱀 3마리를 키웁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유기는 생각지도 못하죠..

인간보다 수명이 짧을까봐 그것이 걱정인거죠..


《버찌의 선택》은 아이들이 꼭 읽었으며 좋겠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 입니다.



- 창비 @changbi_j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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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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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의 바다와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회복과 치유의 풍경,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


- 최선의 선택

" 아마 앞으로도 현정씨 앞에는 계속해서 문이 나타날 거고,

그 문을 통과해야만 어디든 갈 수 있을 거예요."


-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하선과 하윤, 그리고 눈사람이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 나란히 섰다.

파도 소리와 함께 어딘가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려왔다.


- 파도에 몸을 맡기고

그리고 깨달았다. 내가 몸을 맡긴 파도는 어딘가로 날 데려다준다는 것을.


-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넋을 읽고 가만히 서서 한참 동안 보름달을 바라보던 서준은 쏟아지는 달빛 아래에서 문득 연우를 떠올렸다. 그러자 아련한 쓸쓸함이 밀려왔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보름달을 향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소원을 빌었다. "다시 시작하게 해주세요."


주얼님의 책들은 처음 볼 땐 항상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 싶지만, 읽다보면 막상 가볍지만은 않다.  주얼님의 이야기들은 마음을 흔드는 마법같은 글인것 같다.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나의 부족한 표현으로는 조금 어려운 듯 하다.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는 지금의 계절과 어울리는 책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사계절은 파릇 파릇한 봄뿐이다. 

책을 덮으며 주얼님의 봄을 기대해 본다.



- 이스트엔드 @eastend_jueo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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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이 우리가 법을 말할 수 있을까
천수이 지음 / 부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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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인생에 불운이 닥칠 때, 

무엇이든 잘 들어 주는 변호사 천수이를 만나세요 "


p.94

우리 모두는 차가운 머리만을 가진 사회보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함께 가진 사회에서 살기 원하기 때문에 법의 해석과 집행도 차가운 머리만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도 함께 갖고 하여야 한다고 믿는다. 이 사건에서 따뜻한 가슴만이 피고들의 편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머리도 그들의 편에 함께 서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매년 빠르게 변화한다. 

하지만, 실제 법을 바꾸는것은 어렵고도 어렵다. 


법은 공공질서를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규칙이라 생각하며

최소한의 그 규칙만 지키고 산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되는 법도 많이 있다. 

그래서 힘든 일들이 생기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많다.


법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만드는 법이 내 편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혹여, 어떤 이유에서든 법을 대했을 때, 천수이 변호사님 처럼 따뜻한 사람들을 만났으면 한다.


가제본을 읽어서 그런지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 부키 @bookie_pub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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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 - 공부 머리가 커지는 100가지 최신 신문 기사 오늘부터 초등왕
최선민 지음 / 클랩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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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머리가 커지는 100가지 최신 신문 기사

★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엄선한 핵심 뉴스 100편

★ 읽기+어휘력+사고력+쓰기를 한 번에 해결!



쉽고 재미있는 저학년용 기사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입학을 대비해야 하는 고학년들을 위한 심화 기사까지 한 권에 골고루 실어있습니다. 학년별로 찾아 읽을 수 있도록 기사의 난이도를 고르게 분포했으며, 기사의 분야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경제, 정치, 사회, 문화, 과학, 국제, 환경, 인물 등의 테마로 다양하게 선정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다방면의 지식을 흡수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보다 넓고 깊게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는 교재입니다. 



《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은 문해력, 사고력, 논술력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초등교과로 연계가 되어있으며, 입문편-초급편-중급편-상급편-고급편으로 100가지 최신 신문기사 100편이 들어있습니다.

< 1학년 5편, 2학년 8편, 3학년 20편, 4학년17편, 5학년 23편, 6학년 27편>


저학년 때부터 다양한 주제의 기사들을 접하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끔 비판적 사고와 수용적 태도를 길러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 어휘들을 익히면서 깊이있는 사고를 길러주며, 글쓰기 근력도 키워주는 완벽한 교재입니다.

딸아이에게 너무 좋은 교재를 만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방학동안에 《오늘부터 초등 지식왕,어휘왕》도 모두 읽고, 풀어봐야겠습니다~♥



- 클랩북스 @clab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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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 집착의 그늘과 사랑의 순수함
팀 고유한 빛 지음 / 고유한빛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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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착의 그늘과 사랑의 순수함


그건 사랑이었을까, 집착이었을까?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로 기억될까?


- 황시현

언어도 사랑도 믿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말 밖에 믿지 않는다


- 윤리온

그냥 그런 날이 있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고 싶지 않은 날.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고 싶지 않은 날에 적은 일기들이 이 글로 의미가 부여된 날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해보니, 그 무의미한 순간들이 오히려 나를 잇는 끈이 되었네요. 하찮게 여겼던 날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나의 일상이 되어갑니다.


- 유영

독수리가, 청새치가, 저 달이 되고 싶었던 아이의 말에 저는 몸을 던지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능히 그 답을 찾으시길 기대합니다.


- 정지용

저는 사랑만큼 개같은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본다면 가장 본능적인 감정이면서도 이성과 충돌이 되게끔 만들어 놓은, 그 충돌은 지축을 흔들고 상흔을 남기죠. 만약 신이 있다면 이게 제대로 설계가 된 게 맞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 오세령

시를 쓰다 보니 명쾌한 해답은 나오지 않고 나에게 계속해서 해결할수 없는 질문만 남기고 끝을 내게 되었다. 다만 이 시를 읽는 독자들도 생각해봤으면 한다. 사랑과 집착에 대한 근본적인 메커니즘이 어디에서 파생되는지를 말이다.


- 황시하

어쩌면 내 인생에 가장 초라할 시절, 가진 게 아무것이 없어 해주고 싶어도 못 해주고, 아무 내세울 게 없었지만 그 누구보다 나체의 나를 바라봐 주고 사랑해 준 너. 그저 조그마한 말 한마디에 울고 웃었던 우리.


- 임홍진

때로는 행복하게, 가혹하게, 비참하게 사랑은 머리로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모두의 사랑이 행복할 수는 없지만.



《애착》은 첫사랑의 설렘, 이별의 아픔, 그리고 집착의 고통까지, 우리 삶의 다양한 순간을 시로써 이야기하며,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조명해주었습니다. 


저는 《애착》을 읽으면서 여러가지의 감정 중에 아련하고 슬픈 감정을 크게 느꼈습니다.

작가님들이 각자 자기만의 표현으로 섬세하게 풀어내 준 이 시집에서 마음의 울림을 느끼며, 슬프면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님 서평단에 당첨되어, 고유한빛 @publisher_unique_ligh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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