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이동민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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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매나무 서포터즈 15기 ◆


★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 세계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자본주의가 어떻게 생겨나 변화해 왔는지, 지리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다!


1. 지도와 나침반, 화약에서 시작된 자본주의

 _ 다중스케일로 톺아보기 : 좋은 시절, 벨 에포크의 두 얼굴


2. 반反자본주의 확산으로 분열하는 지구

 _ 다중스케일로 톺아보기 : 수정자본주의와 함께 점점 불어난 전쟁 스케일


3. 이상한 나라의 자본주의가 그려낸 새로운 세계지도

 _ 다중스케일로 톺아보기 신자유주의는 왜 불황과 호황을 반복하는가


★  세계경제에 미래는 있을까?


p.14

자본주의란 도대체 무엇일까?

사전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제도와 경쟁을 전제로 하는 시장경제 원리에 토대하며, 재화의 생산 및 교환을 통한 자본의 축적과 재축적이 지속해서 일어나는 경제 사조나 체제 또는 이와 관련된 문화 등을 의미한다.


p.70

칠년전쟁으로 프랑스는 북아메리카의 광대한 해외 영토를 잃고 인도에서 철수했을 뿐만 아니라, 한 세대 뒤에는 과도한 전비지출에 따른 재정난을 해결하지 못해 대혁명으로 몰락하고 만다.




길을 따라가면서 역사를 배우는 흥미로운 길라잡이 책이다.

물 흐르듯이 읽으면서 따라가다 보면 

세계 최초의 주식거래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프랑스는 칠년전쟁으로 어떤 상황이 되었는지?

그 외 많은 역사를 흥미롭게 읽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를 읽다보면 

중간 중간 나오는 지도로 글을 이해하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관심있는 어른들은 가볍게 읽으며, 지식 쌓기에 좋은 책이며,

지리, 세계사, 사회과목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로 흥미롭게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 갈매나무 @galmaenamu.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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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소소 선생 1 -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 책이 좋아 1단계
송미경 지음, 핸짱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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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으로 먼저 읽어 본 송미경작가님의 《생쥐 소소 선생》.
주인공인 동화 작가 소소 선생님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졸졸 초등학교> 에서 온 편지로 부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졸졸 초등학교>에서 온 편지를 읽어 보신 후 
망설이는 몸짓과 함께 중얼 중얼 거리다가 끝내는
<졸졸 초등학교>를 향해 기차역에 오릅니다.

<졸졸 초등학교> 선생님께서는 포기하지 않고, 
소소 선생님이 오실 때까지 편지를 쓴다고 하니, 
결국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입니다.

<졸졸 초등학교>에 도착하자 
열 두 마리의 어린 생쥐들과 한 마리의 생쥐 선생님이 
큰 환영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소소 선생님께 <졸졸 초등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소소 선생님의 이야기에 빠져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졸졸 초등학교> 가 실제로 있는 학교라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워하며 읽었습니다.
《생쥐 소소 선생》의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주니어RHK @junior_rhk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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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의 현 네오픽션 ON시리즈 31
강민영 지음 / 네오픽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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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픽션 ON시리즈 31


“우리는 반드시 만나야 했던 존재들처럼 눈을 맞췄다.”

육지와 심해, 인간과 미지의 생명체

결코 닿을 수 없는 두 점을 잇다


해저 900미터 아래에서 보내온

낯선 생명체의 다정한 신호


p.41

바다는 이미 육지에서 떠내려온 온갖 쓰레기로 포화되어 

생존 자원을 찾기는 커녕 얕은 물에서 살 수 있는 생물조차 없어진 상황이었다.

가장 가까이 닿을 수 있는 바다의 한계를 명확히 인지한 정부는 그때부터 심해 탐험을 계획했다.


p.93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의 표면은 검고 잿빛의 혼탁수로 가득하지만,

그 아래는 유진이 평생을 사랑해온 바다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다.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풍경임에도 유진은 늘 이 온전함에 감사했다.

바다의 생태는 엉망이 된 지 오래일지언정 

그 아래서 부단히 노력하는 생물들이 분명히 있다.


p.129

인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밀려나듯 심해로 내려와 적응한 생물은 많았다.

그들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내려왔으나 

인간이 포기하지 않고 뒤쫓았기에 몇몇은 멸종하기도 했다.


왜 인간들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걸까? 

모든 인간의 본성에는 욕심이 박혀있는걸까?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현실을 미리보는 것 같기도 했다.

《작별의 현》을 읽으면서 신비로움을 느꼈지만,

이야기의 신비로움은 잠시,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 자음과모음 @jamo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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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 - 계절 앤솔러지 : 겨울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1
문이소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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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앤솔러지 : 겨울


◆ 하유지 <또다시, 섣달그믐>

수능이 끝나 기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주인공 은채는 절친 아영과 썸남 지섭과 함께 뷔페에 간다. 아영과 헤어진 후 지섭에게 고백을 받고 다음 날  데이트 약속을 하지만, 지섭은 절친 아영과 커플인 것 같이 행동을 한다.  당황스럽고 이상하게 생각되는 그 때, 1년 후 인걸 깨닫는다.

어떻게 된거지? 그 후, 은채의 시간은 하룻밤 사이에 1년씩 지나간다는 것이다.

도대체 은채에게 일어나는 이런 현상들은 왜 그러는걸까? 무슨일이 벌어지는 걸까?


p.40

은채는 맥이 풀려 주저앉았다. 1월 1일이 온 것이 아니었다. 

12월 31일이 계속 이어졌다.


p.41

지금 은채가 그리워하는 사람은 지섭이 아니다.

그날의 은채 자신이다.

인생이 얼마나 길고 동시에 얼마나 순식간인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때가, 가슴 뻐근하도록 그리웠다.


◆ 소향 <모서리의 파수꾼>

모서리에 서 있는 인생, 어른도 아이도 아닌, 

경계에 걸쳐져있는 청소년기를 제일 힘들어하는 

시기라는 건 모두가 같은 마음 일거라 생각한다.

제일 혼란스러워 하는 청소년시기에 맞닥드린다고 해도,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


◆ 문이소 <쌀식빵으로 할 수 있는 열세 가지 모험>

◆ 이도해 <홍대에는 갈 수 없어>

◆ 황모과 <꼴찌를 위한 계절>


각 단편은 12월 마지막날 이야기이다.

우리들의 따스한 이야기들 계절 앤솔러지이다.

《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는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 담긴 이야기로 읽었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려고 하는 이 내용들은 나에게도 위로가 된다.

청소년기에는 힘든 자신과의 싸움에서 용기를 내야하는 시기이다.

이 책이 자신과의 힘든 싸움에서  희망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 자음과모음 @jamo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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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용 발도르프 그림책 5
아니나 홀처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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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무시무시한 용' 이라는데, 표지의 용은 선한 미소를 지으며 불이 아닌, 하얀 눈을 내리게 하는 것 같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알고보니, 하얀 눈이 아닌, 반짝이는 예쁜 별이였다.




땅 위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 별인지도 모르고,

평화롭고 다정한 마음도 다 잊어버리며 싸움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그 마음이 그대로 흘러 땅속에 사는 무시무시한 용이 받아먹고 자라났다는데.


무시무시한 용은 햇빛도 싫어하고, 환한 달빛과 반짝이는 별들도 싫어했다.

그런 어느 날, 무시무시한 용은 날카로운 발톱으로 해를 뚝 떼어낸 후, 깊고 깊은 땅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것도 모자라 반짝이는 별들도 마구 마구 삼켜버렸다.


어둡고 차갑게 변한 지구에서는 불행한 일들만 생겼지.

앞으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것이며,

무시무시한 용은 과연 해와 별들을 어떻게 할까요?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건 존재함에 감사함을 잊고 지내면 안된다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용》에는 교훈이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그림책이다.

또한,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며, 희망과 용기, 감동을 전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딸아이도 그림책을 너무 좋아하지만,

저도 이런 감동의 그림책들을 너무 좋아해요^^



-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님 서평단에 당첨되어, 하늘퍼블리싱 @hanl_publishin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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