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스티커 샤미의 책놀이터 16
최빛나 지음, 김민우 그림 / 이지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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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의 책놀이터 16>



p.8

엄마의 재혼까지는 울며 겨자 먹기로 간신히 허락했다고 쳐. 그런데 원 플러스 원도 아니고, 아저씨 옆에 딸려 온 저 여자아이는 또 뭐냐고.

" 너는 생일이 3월이라며? 난 그 전해 12월에 태어났으니까, 언니라고 불러."

지수 말에 채윤이는 순간 열이 확 올랐어....

" 언니는 무슨..... 웃시고 있네. "



p.15~16

지수가 성큼성큼 다가오는 거야.

" 야, 너 지금 피아노 학원 가지? "

지수는 채윤이가 들고 있던 커다란 짐을 빼앗아 들었어.

" 뭐야, 네가 그걸 왜 가져가? "

" 나는 집으로 바로 가니까 이건 내가 들고 갈께. "




주인공 채윤이는 재혼 가정입니다.

채윤이는 엄마가 재혼을 하여 새아빠와 

새언니 지수가 생기는 것이 창피했습니다.

그리고, 채윤이는 자기와는 달리, 

아빠의  재혼을 순순히 받아드리는 지수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새엄마 아빠한테 잘 보이려는 속셈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언니 지수는 왜 순순히 재혼을 받아드렸을까요?

지수의 감정도 알 수 있는 《감정 스티커》.


재혼가정에서 생기는 채윤이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게 해주는 감정 스티커로 

자신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알게되면서

새로운 가족인 새아빠와 새언니 지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감정 스티커》는 

' 초등교과연계 ' 도서입니다.

국어 3-1

국어 3-2

도덕 4-1

국어 4-2


- 이지북 @ezbook20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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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기 좋은 날입니다 - 어느 교도소 목사가 가르쳐주는 인생의 교훈
카리나 베리펠트.짐 브라질 지음, 최인하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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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p.9

" 제가 죽고 난 다음에 이 책을 출간하는 게 좋겠어요. "...

" 저는 신을  섬기는 사람이니까요. 그런 제가 신뢰를 무너뜨리고, 잘못을 저질렀던 얘기들까지 전부 다 털어놔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제가 이 세상에 없을 때 책이 출간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p.25~26

그는 얼굴에 쏟아지던 따스한 햇살을 잠시 만끽한 뒤 목사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 죽기 좋은 날이네요. "

짐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햇볕을 받으며 서 있었다.

.

.

" 죽기 직전의 사형수들에게 뭐라고 말해주시나요? "

" 살아온 얘기를 들려줘서 고맙다고 해요. "

" 목사님의 인생 이야기는 꼭 책으로 나와야 해요. 언젠가 돌아가실 때 오늘 제게 해주신 얘기들까지 함께 사라져버리면 너무 아깝잖아요. "


-


이 책은 276명의 죽음을 지켜본 목사가 전하는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드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죽기 좋은 날입니다》는 내가 살아가면서 

전혀 생각치 못할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사형수들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냐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을 보며 허투루 삶을 대하면 안되겠다는 

경각심과 같은 마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또한, 사형수라고해도 인간의 존엄성을 그대로 지켜주시는, 

짐 목사님의 삶의 태도를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죽기 좋은 날입니다》를 읽으며 어떠한 성공적인 인생보다 

더 값진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던 것 같아서 감사히 읽은 책입니다.




인생은 축복입니다. 허비하지 마세요.

할수만 있다면 언제든 좋은 일을 하고, 무엇이든 용서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한 후에는 넘어가세요.

이번 생에서든 다음 생에서든 말이죠.


- 다산북스 @dasan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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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30만 부 리커버)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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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 아마존 재팬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국내 출간 즉시 경제경영, 문학 베스트셀러 1위

★ 독자가 선택하는 비즈니스서 그랑프리 2024 종합 그랑프리 1위!

★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 1위!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한국과 일본에서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자는 부를 추구하면서도 돈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이들이 삶과 돈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은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하고 돈을 움직이게 하는지 근본적인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일상의 살아 있는 경제 문제를 파헤쳐 줍니다. 돈에 패배하지 않으려 오히려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어른들과 돈을 최고의 가치관으로 여기는 청소년들이 돈의 상식을 배우기 위해 책을 꺼내들었다가 끝내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이유가 그러한 까닭입니다. 


1.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2.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3.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4. 퇴치할 악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5. 미래에는 증여밖에 할 수 없다

6.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어른도 아이도 알아야 할 <부자학 수업>




p.9

가진 자는 교활하다. 그래서 나도 돈을 벌고 싶다. 그게 유토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이 남자가 돈 버는 법을 가르쳐 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돈의 정체’라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p.22

"하나,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둘,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셋, 다 같이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진실이고 뭐고 전부 정반대잖아. 그렇게 생각한 유토는 의문점을 그대로 말했다. "너무 수수께끼 같은 얘기예요. 왜냐면 돈에는 분명히 가치가 있잖아요. 아닌가요?"


p.87

" 돈에 힘이 있다는 건 분명해. 하지만 그건 그저 선택하는 힘일 뿐이야." "돈의 힘은 선택하는 힘이란 말인가요?" 나나미는 의미를 찾듯이 보스의 말을 반복했다. "반대로 말하면 그렇다는 거야. 선택하지 못하면 돈은 힘을 잃어. 국가가 교육에 힘을 쏟으려고 예산을 늘려도 학교 선생님들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어. 돈이 위대할 수 있는 건 일해 주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을 때뿐이야. 재해가 일어나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면 돈의 무력함을 깨달을 거야."


-


부자들의 생각과 사람에 대한 것들...

돈에 대한 깊은 가치와 인생에 대한 너무 좋은 가르침으로 

많은 깨달음을 느꼈습니다.  돈과 인간에 대한 관점이 

조금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완독을 하자마자 고1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건네주었습니다.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을 읽고 저희 아들도 

돈과 삶에 대한 생각이 어떠해질지 벌써 부터 궁금하네요.



북로망스 @_book_romance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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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어 사랑해 책 읽는 샤미 45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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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샤미-45>


" 사랑해 " 라는 말에는 놀라운 힘이 있답니다.

표현하면 할수록, 사랑하는 마음이 더 생기는 기적이 일어나요.

여러분도 이 기적을 경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 박현숙작가 -


《지금도 늦지 않았어》의 첫번째 이야기《사랑해》입니다.


겨울이가 아빠를 잃어 슬퍼하고 있을 때, 

설지가 나타나 20일 전으로 돌아가지만,

가난한 할머니가 싫고, 동생과 친구와의 갈등으로

자꾸 마음이 삐뚤어집니다.

아빠 병원에 가기도 싫어하는 겨울이는 

누워 있는 아빠를 보기만 해도 화가납니다.

이런 겨울이는 과연 아빠에게

" 사랑해 " 라는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p.137

" 아빠, 내가 잘할게. 할머니한테도 여름이한테도 잘할게.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아빠.........사랑해. "

말을 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빠는 웃었다.


말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마음보다 미워하는 마음이

더 힘이 세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


아이들이 어릴적에는 " 사랑해 " 라는 말을 참 많이 했었지요.

감사하게도 딸들은 아직까지도 " 사랑해 " 라는 말을 해줍니다. 

아들은 성장하면서 " 사랑해 " 라는 말을 부끄럽고 어색해합니다. 

" 사랑해 "라는 말을 하더라도 아이들에게는 나름대로

근심 걱정이 있을 것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 속의 겨울이의 마음도 이해가가는 감정이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아이들은 엄마, 아빠께~ " 사랑해 "라는 말을 꼭! 전해보시길 바랍니다.


- 이지북 @ezbook20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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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 책 읽는 샤미 46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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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샤미-46>


《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에서 설지의 정체가 나온다.

설지는 가온족이다. 가온족은 불멸을 산다는 종족이다. 

하지만 삼천 살이 되면 어둠의 저승사자가 되어서 

축축하고 으스스한 날에만 죽은 자들을 데려오는 일을 하게된다.

그래서 가온족은 삼천 살이 되지 않으려고 시간을 계속 덜어 내야 한다.

삼천 살을 채우기 전에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덜어 주는 것이 가온족이 해야하는 일이다.

그리고 가온족은 안다구슬을 통해 시간을 나눠 줄 사람을 찾는다.




p.13

" 설지야. 덜어 낸 시간 속에 사는 동안 너는 너라는 사실을 잊고 살 거다.

마지막 날에야 너 자신을 찾게 되지. 그날 밤 열두 시 전에 꼭 돌아와야 한다.

열두 시가 지나면 네가 탄 바람은 가온도로 향하는 방향을 잃게 될 거야.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어. 부디 행운이 너와 함께하길. "

아빠가 내게 당부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 미안해》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마음 속으로 미안하면서도 부끄러워서 내뱉지 못하는 말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우민이와 두빈이는 서로의 오해를 풀지 못한채 두빈이가 세상을 떠나버린다.

서로에게 "미안해" 라는 말을 전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는데,

설지의 도움으로 우민이는 두빈이와 오해를 풀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부끄럽다고, 말하기 힘들다고 망설이지 말고, 

용기를 내어 마음 속 진심을 표현해보길 바래본다.


- 이지북 @ezbook20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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