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득 비가 오면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탕무니우 지음, 남은숙 옮김 / 책속물고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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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득 비가 오면, 무엇을 할까? 하는 질문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둘째 아이는 비가 오면 야구공을 멀리 쳐서 하늘나라로 보낼 거 라고 하더라구요. <후드득 비가 오면>은 비가 오는 자연현상이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요.

뚝뚝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산골짜기를 따라 흐르죠. 아이는 그림에 비가 흐르는 그 줄기를 따라 쭈욱 손가락으로 따라 그렸답니다. 비가 흘러 들판에 닿고 코끼리, 사자, 하마들도 온답니다. 많은 동물들이 오면서 물웅덩이가 점점 작아져요. 그러다 또 비가 내리고 동물들은 더이상 물이 부족하지 않겠죠?

가로로 긴 책이라 더욱 물이 흐르는 것이 더 역동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된 책이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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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박물관 너른세상 그림책
황셴야 지음, 조은 옮김 / 파란자전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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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죠. 슬픔 기쁨 그리움 등등. 사람들이 흘리는 다양한 눈물의 의미를 읽다보면 자신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나의 상처가 치유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눈물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바로 동물들이 흘린 눈물이에요. 할아버지 사진을 잃어버린 사슴 할머니의 눈물, 키우던 장수풍뎅이가 죽어서 흘리는 고양이의 눈물 등이 있어요. 눈물에 깃든 사연도 들을 수 있고 눈물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어느날 박물관에 있던 눈물이 다 떨어지는데 피오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다 써버렸다고 하죠. 동물 친구들은 그런 피오를 위해 눈물을 모아 선물한 답니다. 뭉클한 이야기로 끝이나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어요.

아이들에게 언제 눈물이 나냐고 물으니 첫째는 둘째가 반말을 할때, 둘째는 친구들이 놀이에 안끼워줄때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감정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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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점프 보랏빛소 그림동화 45
한라경 지음, 강은옥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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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가 7살 5살인데, 7살 아이는 한글 쓰기에 5살 아이는 한글 읽기에 열중하고 있어요. 특히나 5살 아이는 이제 하나둘 읽을 수 있는 글자가 늘어나면서 한글에 더더욱 관심이 많아졌어요.

가로 시작해서 하까지, 각각의 말이 들어간 다양한 단어나 의성어 의태어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읽어나가면서 리듬감도 있고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리고 스토리에 맞는 재미난 그림들에 아이들은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며 책을 보았답니다.

붕붕방방장에 가지말랭이 할아버지가 문을 열어요. 라면 마시멜로 마카롱 다양한 친구들이 찾아오죠. 외계인 타링이가 자신의 별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자 친구들은 힘을 모아 타링이를 돕는답니다. 가에서 하까지 한글도 공부하고 재미난 책도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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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에 있을까? 맥밀런 월드베스트
에밀리 그래빗 지음 / 사파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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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와 고미가 숨바꼭질을 하면서 놀아요. 1 2 3 4 5 6 7 8 9 10!! 고미가 어디있는지 찾아요. 반대로 1 2 3 4 5 6 7 8 9 10!! 토리가 어디 있는지 찾아요. 고미는 토리을 찾지 못하고, 참다 못한 토리는 고미를 찾아나서죠. 둘은 결국 서로를 찾고 꼬옥 안는답니다.

아이들은 일부터 십까지 세는 것도 즐거워했고, 뻔히 보이지만 토리와 고미를 찾는 활동도 좋아했습니다. 귀여운 아가아가한 책이라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었어요. 함께 읽고 같이 숨바꼭질을 같이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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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 키우는 꾸밈말 글쓰기 - 차이를 만들면 특별함이 생긴다!
올바른초등교육연구소 지음, 권도언 그림 / 다락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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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7살이 되면서 자신의 노트에 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짧고 꾸밈 없는 한줄 정도에요. "오늘은 엄마와 캐릭터 수첩을 샀다 좋았다" 정도의 한줄이지만, 꾸밈말을 조금만 더 넣어도, 오늘은 엄마와 알록달록한 캐릭터 수첩을 샀다.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다. 처럼 훨씬 더 생동감 있고 더욱 자세하게 보이는 듯한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표현력 키우는 꾸밈말 글쓰기>는 차이를 만들면 특별함이 생긴다 라는 문구처럼 꾸밈말의 차이가 문장을 특별하게 해주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꾸밈말을 사용하면 표현력이 늘어나고 상상력 감정표현도 좋아지고 글을 읽는 힘 자체가 늘어나니 아이들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될거 같아요.

왼쪽 페이지에는 꾸밈말이 들어간 간단한 글이 나오고, 꾸밈말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꾸밈말을 따라 써보고 단어를 골라보는 활동, 짧은 문장을 써보는 활동이 나와요. 글에 써있는 꾸밈말을 그냥 읽어보는 것과 직접 단어를 써보는 것, 그리고 문장을 써보는 활동이 모두 들어있다보니 아이가 단어를 익힐 때도, 활용할때로 너무나 도움이 될거 같은 구성이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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