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 1 - 회색의 마녀 로도스도 전기 1
미즈노 료 지음, 김윤수 옮김 / 들녘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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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은이 - 미즈노 료

옮긴이 - 한주노

들녘

 

 

 

 로도스도 전기 25주년 기념 신판으로 1~7권과 외전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 1권인 회색의 마녀 가제본으로 먼저 만나보았다.

엘프, 드워프, 인간, 마법사, 기사, 드레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북구유럽과 아랍의 신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능력과 외모를 가진

종족들이 등장해 특별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낸다.

책을 읽으면서 "반지의 제왕"이 생각났다.

전설속의 인물들을 한 번 봤기 때문인지

인물 묘사를 할 때 상상이 잘 되었다.

 

 과학적, 객관전, 사실적인 현세계와는 달리

믿기 어려운 정령들과 악귀들의 존재가 곳곳에 등장하며

주문을 외워 신비한 힘을 발휘하는 마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세계는 이계 (異界) 로 나뉘어져 인간이 사는 인간계(물질계),

정령들이 사는 정령계,

물질계와 정령계를 있는 중간계인 요정계라 나뉘어져

기사, 하이엘프, 마법사, 신관, 도둑, 드워프족이 모여

저마다의 목표를 위해 모험이 시작된다.

 

 기사였던 아버지의 불명예스러운 죽음.

아버지의 유품인 갑옷과 칼을 착용하고 명예스러운 정식 기사가 되기 위해

수련을 위한 여행을 떠 나는 .

신관인 에트는 판의 친구로서 함께 여행길을 떠나며

의지하고 힘이 되어준다.

드워프족인은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마신왕을 쓰러뜨린

여섯 영웅 중 한 사람인 니스에게 치료를 받고 살게 된다.

하지만 니스의 딸이 그 사이 납치를 당하게 되고 괴로워 하던 중

니스를 봤다는 말을 듣고 레일리아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된다.

고블린과 싸우는 판과 에트를 도와주고 일행이된다.

슬레인은 판과 에트가 고블린과 싸우는 걸 도와주고 치료를 해준다.

여행을 함께 가자는 판의 진지한 모습에 과거의 똑같은 일이 떠 오르면서

이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엘프중에서도 특별한 하이엘프족으로 정령사이자 전사인

디드리트는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일족을 떠나 숲 밖으로 나온다.

낯선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하고 판과 에트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함께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젊었을 때 도적질에 실패하고 오랜기간 감옥살이를 하다 풀려 난 우드척.

도둑의 감각적 본능으로 모험을 떠나는 판 일행에 접근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선과 악이 존재한다.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처럼 약자와 강자가 존재한다.

인간과 정령, 마법사가 서로 공존하며 돕는다.

신비한 마법의 힘이 등장한다.

정의에 목마른 젊은 기사의 패기도 보인다.

혼란의 시대에 악과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있다.

신비한 힘의 마법주문 역시 시처럼 아름답게 느껴진다.

 "자유로운 바람의 처녀여.

  대기의 진동을 멈추어 모든 소리를 사라지게 하라!"

-디드리트의 침묵 마법 p243-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모인 이들의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여행속에서 믿음과 우정이 생겨난다.

로도스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고전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디드리트와 판과 그 일행의 여행이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로도스도 전기 시리즈를 읽어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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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코로나19 어린이가 묻고 전문가가 답해요!
이재갑.김은지.이선희 지음, 이갑규 그림 / 토토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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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재갑, 김은지, 이선희

그림 - 이갑규

토토북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운 시기엔 코로나 19가 있다.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인지도 모른채 마스크를 쓰고,

이동이나 행동에 제재를 당해야 하고,

평소와 다른 생활에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어른들의 한숨소리와 근심소리를 들어야 하고,

 연일 매체에서 보도하는 코로나 19 속보에 긴장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 놀며 웃고 떠들던 학교 대신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들었다.

익숙지 않은 온라인 수업에 우왕좌왕하기도 했고

친구를 만나지 못해 답답하기만 하고

서로서로 눈치보며 신경이 날카로워지기만 한다.

 

"대체 코로나가 뭐야?"

 

코로나가 궁금한 친구들은 손을 번쩍 들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님,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지 원장님,

EBS 교육방송 호랑이 이선희 선생님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실것이다. ^^

 

 

<바이러스와 감염 - 코로나 19가 뭐예요? (이재갑 교수님)>

 

코로나 19는 바이러스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경로, 다양한 감염경로,

세계여러나라의 해결을 위한 노력들에 대한 친구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문을 친절하게 답변해 준다.

답변 끝엔 항상 칭찬격려희망 메시지를 남겨 주어

책을 읽는 아이들 모두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될 것 같다.

 

 

<검사와 치료 - 코로나 19에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이재갑 교수님)>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하지만 코로나 19는 신종바이러스로 아직 치료제가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든 상태이다.

코로나 19에 걸리게 되면 몸에 어떤 변화나 이상증상이 나타나며

어떻게 치료를 받게 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전세계적으로 비상이 걸린 만큼 나라끼리 서로 협력하여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사, 간호사, 질병관리청, 보건관련공무원,

바이러스 연구자, 기자, 택배기사, 교사, 마스크 만드는 노동자, 그리고

예방수칙을 잘 키는 우리 아이들까지 "연대"로 똘똘뭉친

우리 모두가 코로나에 맞서 싸우는 영웅이다.

 

코로나 19 예방수칙 8가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모두 꼼꼼히 읽어보고 실천해보자.

 

 

 

<마음돌보기 - 코로나 19 때문에 답답하고 화가 나요. (김은지 원장님)>

19년 말부터 20년 12월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 19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 시간 마음이 지쳐가고 불안해지고

화도 나고 짜증을 겪는 이들은 어른아이 모두 해당될 것이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며 공감해주고 희망적인 말을 해준다.

 

답답한 마음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

 

 

<학교와 생활 - 학교에 날마다 가고 싶어질 줄은 몰랐어요 (이선희 선생님)>

아이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낸다.

그런데 20학년도에는 가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수업을 듣느라 힘들었다.

학교와 친구와 선생님이 그립고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준다.

다시 학교에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가정에서도 건강을 챙기며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엉엉우는 그림에

웃음도 나면서 아이들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아이들이 하루 빨리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뛰어놀며 등원하는 날을

엄마는 기대하고 또 기대해 본다.

 

 

 

어린이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코로나 19에 대한 교육과 예방수칙을 배운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다.

다시 또 확진자가 늘어나 어린이집도 못가게 되었고

학교 등교 횟수도 줄어들었다. ㅠ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궁금해요 코로나 19]를 읽었으니

이제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이겨 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우리 모두 건강한 예전의 생활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연대의식을 같고 이겨냅시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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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책 속으로 생각말랑 그림책
릴리 머레이.케이티 히키 지음,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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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릴리 머레이

그림 - 케이티 히키

옮김 - 김은재

에듀엔테크

 

 

 

 마법의 책!

듣기만 해도 신비롭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다.

책속으로 들어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 배경, 사물들을 만난다면 참 신기할 것 같다.

그런데 만약, 괴물, 마녀, 악당들에게 쫓기게 된다면 어떨까?

우리의 주인공인 잭과 소피는 마법책 속으로 들어가

어떤 신기한 여행을 하게 될까 궁금해진다.

 

 

 

모험을 떠나기 전에 등장인물들과 모험에서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미션을 알려준다.

소피와 잭이 마법책에서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그림 속에서 찾아야 할 물건들을 잘 찾아보자.

 

 

 

 

QR코드를 찍으면 동화구연이 나온다.

이야기를 들으며 찾아야 할 물건들에 주의집중해서 듣는다.

숨은그림을 찾을 땐 잠시 동화구연을 멈추고

열심히 그림속에서 하나하나 찾았다.

소피와 잭이 무사히 빨간문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그림속을 들여다보는 아이를 보니 기특했다. ^^

 

 

 

 

그림은 알록달록하니 환상의 세계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

그림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찾아야 할 미션물건들 말고도 그림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우연히 신비한 장난감가게에 간 소피와 잭은

보라색 책을 황금열쇠로 여는 순간 모험이 시작된다.

동화 속 숲에 도착하자 황금열쇠를 빼앗으려는 마녀를 만나게 된다.

물방울무늬 버섯과 빨간 문을 찾아줘!

해적섬으로 간 소피와 잭은 해적들의 수수께끼를 맞추어야 빨간문을 통과할 수 있다.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탄 소피와 잭을 주문으로 위협하는 마녀를 만났다.

요술램프와 빨간 문을 어서 찾아줘!

겨울 산에 산사태를 일으키려는 마녀, 산사태를 막을 수 있는 잠자는 거인을 깨워줘!

축제가 열린 성에서 소피가 마녀의 주문에 걸렸다. 애들아, 도와줘!!!

물속 세상까지 쫓아 온 마녀를 인어들이 도와준다.

애들아 파인애플꽃과 마법의 빨간문을 어서 찾아줘!!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정글 도시간 소피와 잭,

빨간 보석이 박힌 황금 목걸이가 필요하니 어서 찾아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자 나라!

잭이 깊은 잠에 빠졌다. 어떡하지? 애들아, 도와줘!

따뜻한 등불 거리에는 마법의 빨간 문이 어디에 있을까?

신나는 놀이공원이다! 낯선 사람이 주는 물건은 받으면 안돼!!!

초록 도깨비들이 원하는 보물상자는 어디에 있을까?

마법의 빨간문이 이번엔 마녀의 집으로 안내했다.

마녀에게 잡힌 소피와 잭은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친구들이 도와주면 무사히 책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소피와 잭은 과연 책 밖으로 나왔을까?

 

 

마법의 빨간 문은 소피와 잭이 가는 공간마다 있다.

다양한 이야기 나라를 안내해주는 빨간 문이 어떤 곳으로 안내할지

가슴이 조마조마 해진다. ^^

위험의 순간, 위기의 순간 우리 친구들이 잘 도와주어

마녀로부터 무사히 황금열쇠를 지킬 수 있었다.

환상의 마법세계에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모험이 짜릿하다.

 

숨은그림에서 너무 꼭꼭 숨어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엔 찾긴 했지만 못찾을 땐 어떡하지?

책 뒷면에 숨은그림찾기 정답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오늘 밤 우린 마법책 속으로 여행을 갈지도 모른다.

마법의 빨간문은 우리를 어디로 안내해줄까?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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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필수 사이트 워드 하루 한 장의 기적 하루 한 장의 기적
Samantha Kim.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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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Samantha Kim, Anne Kim

동양북스

 

 미국 초등과정에서 사용되는 필수 200단어가 나온다.

사이트 워드란 책을 읽을 때 즉각적으로 인식해야 하는 단어를 말한다.

즉,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로 꼭 알아야 할 단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엔 200개의 단어레벨 1 ~ 5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매일매일 두 단어씩 사이트워드를 배워보자.

 

[ PART 1]

 제일 먼저 PART 1에서 배워야 할 단어가 한눈에 보인다.

어른들이 보기엔 모두 쉽고 간단한 단어들이다.

한 단어에 A ~ E 액티비티를 거치며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A - 비슷한 단어들 중 알맞은 철자의 단어를 찾는다.

B - 단어를 따라 써 본다. (이 때 쓰는 순서를 익히고 읽으면서 써 본다.)

C - 여러 알파벳들 중 철자를 연결하거나 찾아서 동그라미 하며

     오늘 배우는 단어를 만들어 본다.

D - 뒤섞인 철자를 순서대로 나열해본다.

E - 문장을 듣고 빈칸을 채워본다.

     * 앞표지의 QR코드를 찍으면 MP3 원어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사이트워드가 들어간 짧은 문장은 4문장으로 반복되어 나온다.

문장속에 등장하는 새로운 단어는 아랫부분에 story words에 나와 있어

문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새로운 단어도 익힐 수 있다.

 

 읽고, 듣고, 말하고, 쓰면서 오늘의 단어를 익힐 수 있다.

단어를 활용해 문장으로 확장활동을 할 땐 뜻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BIG 단어를 배울 땐 "큰 엄마는 big mommy, 큰 아빠는 big dad야?"

ㅎㅎ  그래그래 영단어는 합성어니까 이렇게 요리저리 합성하면서 재미있게

배우면 스스로 영어를 터득 할 수 있을거야. ^^

 

 하루 두 단어, 쉬운 단어로 하니 어렵지 않게 했다.

반복되는 패턴에 아이가 스스로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문장에선 듣고 따라 말하기가 좀 어려워 엄마랑 정확히 단어를 이해하고

몇번 반복해서 말해본 후 원어민 발음을 듣고 문장으로 말하니

좀 더 발음을 정확하게 말 할 수 있었다.

 

 

  

 

 

 한 파트당 2개씩 Review가 나와 앞에 나온 단어들을 복습하면서

내가 얼만큼 나의 사이트워드로 만들었는지 알아 볼 수 있다.

 

  책 뒷부분엔 Final Test 1(uinit 1~50) , 

 Final Test  2(uinit  50 ~100)가 나와 있다.

아직 해 보진 않았지만 열심히 사이트워드를 익혔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사이트 워드의 의미, 효용성,

사이트워드를 익히는 방법을 알려주는 Tip 4가 나온다.

사이트워드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영어권 아이들처럼 배우는 방법을 알고

잘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Sight Words Card 카드가 나온다.

우리가 배운 단어 200단어를 오려서 활용해 볼 수 있다.

매일매일 배우는 단어를 반복해서 읽어 볼 수 있고

여러 개의 단어를 알게 되면 게임으로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보드게임도 있어 배운 사이트워드로 게임을 즐기며 복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엔 정답과 해석이 없다.

부모가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정확한 발음과 올바른 해석은 어떡하지?

앞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음성파일, 정답& 본문해석, 스토리 카드, 쓰기 노트가 나와

다운로드 해서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들은 정말 많이 있다.

하지만 매일 10단어 이상 외운다 해도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 있게 될까?

매일 2단어로 정확하게 나만의 사이트 워드로 차곡차곡 쌓는다면

이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다.

매일매일 아이가 먼저 사이트 워드를 펼친다.

하나하나 열심히 하는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니 더 열심히 한다.

오늘도 클리어!!!!!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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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과학 - 괴짜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아이노리 책읽기 1
히라노 루이지 지음, 우에지 유호 그림, 최윤영 옮김, 김경수 감수, 마이클 패러데이 원작 / 아이노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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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마이클 패러데이

글 - 모험기획국, 히라노 루이지

그림 - 우에지 유호

옮김 - 최윤영

감수 - 김경수

아이노리

 

 

 과학은 참 신기하다.

작은 것 하나에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켜 과학의 폭이 넓다는 걸 알게 된다.

한마디로 과학은 서로와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촛불의 과학]은 과학자 마이클 패러디의 열정적인 연구와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흥미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소재로

이야기 형식과 실험 형식,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촛불은 과거의 빛이었고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비상용이나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흔한것 같으면서도 흔하지 않고 필요한 것 같으면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촛불 속에 담긴 많은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쌍둥이 지아와 지우는 자유연구 숙제를 고민하던중 우연히

'촛불 과학연구소'를 찾아가게 되고 팽대희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팽대희 선생님과  6일 동안 촛불과 관련된 실험을 하고 배우며

과학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된다.

 

 1일차 양초가 녹으면 어떻게 될까요?

 2일차 타고 난 양초는 어떻게 될까요?

 3일차 유리가 연기로 흐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일차 양초는 왜 탈까요?

 5일차 공기는 눈에 안 보일까요?

 6일차 촛불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까요?

 실험할 때 지켜야 할 약속 5가지!

 양초로 할 수 있는 주제가 이렇게 다양하고

그 속에서 이뤄지는 실험은 24가지나 있다.

하루하루 방문하면서 지아와 지우는 과학의 재미와 과학적 지식이 늘어갔다.

또한 과학자의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6일간의 촛불실험이 끝나고 '촛불의 과학' 책을 선물로 받으면서

두 번 다시 촛불 과학연구소도 팽대희 선생님과도 못 만나게 된다.

자유연구를 발표하고 지아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며 믿기 않은 경험을 서로 공감하게 된다.

괴짜 팽대희 선생님은 대체 누구일까?

 

 

 

 19세기 영국의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촛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실험과정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내용 속 어려운 용어는 설명을 옆에 *해 놓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내용속엔 패러디가 연구한 내용을 인용해 놓아

오래전에 연구된 과학의 발견과 증명해 나가는 실험 과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매일 실험이 끝나고 나면 실험노트에 요약된 내용을 보여준다.

실험은 항상 습관처럼 기록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 과정에서 발견도 이루어지고 잘못된 부분도 찾아내

고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앞부분은 촛불 실험이 간단하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실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실험도구도 다양한 것들이 등장한다.

앞부분부터 실험과정과 결과를 잘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뒷부분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물론 실험을 직접 해 본다면 더 좋겠지만... ^^;;;

 

 

 집에서 제일 간단한 촛불실험을 하기로 했다.

초에 불을 붙이는 순간 방에 있던 중학생 아이도 나왔다.

물론 5살 어린막 둥이도 호기심에 앉았다. ㅎㅎ

 

 

 

 활활 타오르는 촛불 위에 유리컵을 씌웠다.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길까?

초등학교 과학을 배웠던 형님들은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어리둥절!!! ㅎㅎ

 

 

 

 불이 꺼지면서 유리 표면에 그을음이 생긴 걸 발견했다.

유리컵을 벗기고 불을 붙이면 활활 타오르는데

유리컵을 다시 씌우니 꺼지는 실험을 몇 번 반복했다.

 

 <양초는 왜 탈까?>

 실험 - 양초에 불을 붙이고 불이 타는 모습을 확인한다.

           촛불의 변화를 관찰 할 수 있는 투명 유리컵으로 촛불 위에 씌운다.

           유리컵에 씌워진 양초의 불이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한다.

관찰내용 - 양초에 불이 잘 붙으며 손바람을 일으키면 흔들린다.

                입으로 세게 바람을 불면 꺼지면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불이 붙은 심지 주변으로 액체같은 물이 생기고

                바닥에 떨어뜨리면 하얗게 굳는다.

                유리컵을 불이 붙은 양초 위에 덮어씌우자 바로 꺼진다.

                유리표면에 검은 그을음이 생겼다.

결과 -  유리 안에는 공기가 적어 불이 탈 수 없다.

           불은 공기를 만나면 잘 탄다.

           화재가 났을 때 창문을 열면 안된다.

 

 가정에서 실험도구가 거창하진 않지만 불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다.

실험과정에서 자신들이 본 것들을 하나씩 이야기하며

과학에 대한 접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과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깊이 있게 알려주진 못하지만

책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 것만으로도 과학은 재미있는 것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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