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를 읽는 시간 - 언제나 한발 앞서 변화의 신호를 찾아내는 기술
빈센트(김두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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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를읽는시간 #빈센트 #김두언 #위즈덤하우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2022년 한 해 나스닥 25% 하락이라는 수치만 보면 실패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처럼 올라가는 종목에 올라탔다가, 그대로 고꾸라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제는 현명하게 투자해야 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주식투자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두 가지 모두 챙겨야 한다. 거시 경제는 경제 지표와 세계정세를 아우르는 경제를 의미하고, 미시 경제는 경제 활동의 주체자들. 즉 소비자들과 생산자들의 소비심리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번 책에서는 거시경제인 경제 지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거시경제 #경제지표

미시 경제, 거시 경제 둘 다 중요하지만, 주가에 밀접하게 영향이 있는 것은 거시 경제로 보인다. 미국 주식을 예로 들면, FOMC 금리 인상 발표를 하기 전에 항상 CPI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먼저 발표되는데, 이 수치에 따라 프리장에서 나스닥이 3% 인상을 하기도 했다. 지표 하나에 이렇게 세계 1위 주식시장인 나스닥이 움직인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종류의 주요 경제 지표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알아가야 한다.

#소프트데이터 #하드데이터

경제지표는 두 가지 지표로 나뉜다. 설문조사를 통한 개인의 심리가 반영된 소프트 데이터, 대규모 데이터가 기반이 되는 하드 데이터가 있다. 두 가지 데이터 모두 중요한 것이 소프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드 데이터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 심리 지수가 높아지면, 소비자들의 구매 의지가 높다는 뜻이고 이는 소매 판매의 증가로 이어진다. 이처럼 한 가지 지표만 보기보다 여러 지표를 같이 보고 따져봐야 한다.


 






#여러종류의 소프트 데이터

하드 데이터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소프트 데이터의 종류가 더 많다. 아래에 나와 있는 표처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더라도 발표 기관에 따라 발표 시기와, 질문 유형이 달라진다. 이로 인해 중요도 또한 달라진다. 네이버에 특정 지표를 검색하면 질문 내용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 책은 질문 내용도 나오기 때문에 신뢰감이 생겼고, 왜 특정 지표가 중요한지 질문 내용을 보고 파악할 수 있다.







#나라별 경제지표 적용 방법

나라별로 소비자, 투자자, 정부 지출에 따라 GDP 구성 비율이 다르다. 세계 1위 국가 미국은 자국민들의 소비로 나라가 운영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심리지수, 소매 판매는 정말 중요한 지표이며, 이와 반대로 중국에 적용하게 되면 미국만큼은 중요하지는 않다. 그 이유는 중국의 GDP는 기업 투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같은 지표더라도 나라별 중요도가 달라진다.




#마무리

십일사 천국, 오십지옥이라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11월~4월 사이에는 지표가 상승하는 시기이고, 5월~10월 사이에는 하락하는 시기다. 통상적으로 보면 이제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시기이므로, 더욱 지표를 자세하게 봐야 한다. 슬슬 매수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살 때 특정 종목을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것도 좋지만, 지표에 따라서 전반적인 주식 시장이 움직이기 때문에 선행 지표를 미리 보고, 주식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낮은 가격에 사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주식으로 돈은 벌고 싶고, 공부는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꼭 지표만큼은 파악하고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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