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H > 러브 미 이프 유 대어
러브 미 이프 유 대어(1disc) - [할인행사]
얀 사무엘 감독, 기욤 카네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5년 5월
품절


뿅갈만큼 기똥차게 좋은 것
마약이라고 이보다 좋을소냐
담배랑 술도 절대로 못당한다
마리화나, 엑스터시. 명함도 못 내밀지
섹스, 딥키스, 딸딸이, 다 덤벼라
심지어 바나나 쉐이크보다도 좋다
스타워즈, 시트콤, 쨉도 안 된다
마릴린 몬로, 쭉빵 수퍼모델...
택도 없지
달에 일등으로 착륙하는 맛도
산타클로스도 다 필요없다
빌 게이츠의 재산, 달라이라마의 권력
아놀드 슈왈제네거 근육도 치워라
나이트클럽, 야한 동영상
비틀즈, 랭보, 하나도 안 부럽다


자유보다도,
목숨보다 좋으니까-.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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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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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니 페드로? 로사오라와의 결혼을 받아들여서 일이 더 난처하게 되었다. 네가 티타한테 맹세했던 사랑은 어디로 간 거냐? 그 맹세를 지키지 않을 셈이야?
-물론 지킬 겁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와의 절대 결혼할 수 없고, 그녀 가까이에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그녀의 언니와 결혼하는 길밖에 없다면 아버지 역시 저와 똑같은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까요?
-그러면 사랑없는 결혼을 하겠다는 거냐?
-아니에요. 아버지. 나는 티타를 향한 크고 영원한 사랑으로 결혼하는 겁니다.-23쪽

티타는 너무 외롭고 쓸쓸했다! 성대한 연회가 끝난 후 접시에 달랑 하나 남은, 호두 소스를 끼얹은 칠레고추도 그녀보다는 덜 외로웠을 것이다. -65쪽

티타의 눈물이 말라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두 사람은 서로 꼭 껴안고 하염없이 울었다. 티타는 눈물이 마른 채로 계속 울었다. 마른 눈물은 양수 없이 출산할 때처럼 아프다는 말도 있다.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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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3 2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3-14 0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맑은 뒤 갬 1
나나지 나가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모1님이 줄거리 설명은 대충 해주셨고 ,

모1님 말씀이 맞았다.

좀 잘 될 만하면 전학이야기가 또 튀어 나온다..-,.-

파르페틱을 나름 재미있게 읽어서 (내 또래애들은 상당히 좋아했었다)

뭔가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유치' 하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왔다...

뻔하고 뻔하고 뻔한 대사와 스토리

앞길이 다 보인다 보여...-,.-

중학생 초등학생이 보기에 좋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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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러브에 당했다 1 - 이상연애의존증
타카다 유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상큼한 만화는 아니라고 알고서 읽었지만 그래도 읽는 내내 찜찜했다.

일반인이 보기엔 집착의 정도를 넘어선 공포에 가까운 사랑을 이 만화는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남자를 얻기 위해 그남자의 죽은 애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성형수술을 한다던지 하는...(이건 미저리 수준 아닌가?)

어떤 에피소드는 식물인간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를 그리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몇년째 식물인간 남자친구를 간호하며 지키는 그녀를 대단하다고 바라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녀가 그 남자를 밀어뜨려 식물인간이 된것이다.

'단지 그 남자의 눈알을 핥고 싶었을 뿐인데.......'

그 여자는 남자의 눈알이 혀에 스치는 감촉을 즐겼던 것이다.

사랑에서 나온 지나친 집착까진 이해할수 있겠는데 이런 에피소드들은 좀 이해하기 힘들었다.

작가는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이상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땜에 힘들었다고 말을 남겼는데

이 부분읽고 참 화가나고 어이가 없었다.

그런 무책임한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단 말인가 싶어서.

난 일반적인 상식을 크게 벗어나는 이 작품을 보면서 뭔가 그래도 속 내용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인간의 숨겨진 심리와 정신에 대한 고찰이라던지)

그냥 작가 혼자 만들어낸 상상과 판타지의 결과일 뿐이라니..........

작가 스스로도 공감하지 못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니 내가 이해못하는게 당연하다 싶었다.

뭔가 진지하고 '있어보이는'  만화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없다

이게 내가 느낀 바다.

작가의 고찰이 없는 작품이 어떻게 독자의 고찰을 얻어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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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2-26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래서 달려왔습니다. ㅡㅡ; 서평이었군요. ㅋㅋ

LAYLA 2005-02-2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저도 날개님이 올리신 이 제목의 페이퍼를 보고 놀랬더랫죠 ..^^

날개 2005-02-26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ㅠ.ㅠ 죄송해요.. 제 페이퍼 보고서 보신 거지요.. 제 책임이 큽니다..

LAYLA 2005-02-2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아니에요!! 날개님 페이퍼로 이 책을 알게 되긴 햇지만 선택한건 저니까요..^^
 
그 남자! 그 여자! 18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7월
절판


난 아버지도, 어머니도 싫어.
닮은 부류끼리 서로 상처를 핥아주는 관계라니,
추하잖아?-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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