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 - 원리와 철학으로 정복하는 비트코인의 모든 것
비제이 셀밤 지음, 장영재 옮김, 알렉스 글래드스타인 서문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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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트코인 퍼펙트 바이블

비제이 셀밤

한스미디어

원리와 철학으로 정복하는 비트코인의 모든 것

비트코인의 미래를 명징하게 보여주는 압도적 걸작



오늘은 11월 11일.

마케팅의 노예가 된 것인가.

빼빼로를 사서 나눠먹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네요.^^

분명 어릴 적에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만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11이 빼빼로를 닮았다면서 빼빼로데이라고 칭하며,

기념일로 만들어졌네요.-_-a


여러분은 비트코인에 대한 느낌이 어떠한가요?

시간을 되돌린다면, 비트코인에 얼마나 투자할 수 있으신가요?

과거에는 없던 존재인데,

조용히 스며들어서 이제는 누구나 비트코인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마케팅을 잘해서도 아니고, 강제성이 있던 것도 아니지만,

입소문만으로도 비트코인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었고..

거래소가 문을 열면서.. 누구나 쉽게 코인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식 거래하듯이.. 코인도 쉽게 사고팔 수

있게 된 거죠. 아직까지도 코인을 도박이라고 여기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물의 본질적 요소를 이해함으로써 사물의

내재적 속성을 추론할 수 있다'는 주장처럼,

비트코인의 본질을 꿰뚫어 봄으로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표에서는 비트코인의 우월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1년에 0.01달러도 안되는 비트코인은 오늘 날짜로 10만 달러가

넘었습니다. 1000원어치를 사서 가지고 있었다면, 100억이 뚝딱.^^

이렇게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여러 요인들 중에...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유한하기 때문에 채굴에도 한계가 있고,

양적완화처럼 정부 정책으로 찍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거래소가 생기면서 물건 사듯이 쉽게 코인을 살 수 있게 되면서

일반인들도 코인 거래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처음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의 내재 가치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두 번째 사진 속 코인이 거래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알게 되면서 코인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제1원리를 찾는 여정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기술, 경제, 정치, 철학에 이르는 다방면으로 비트코인을 분석하면서

처음에 여러분께 여쭤봤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습니다.

비트코인을 단순히 게임머니 정도로 치부하면 안 된다는 점!!

비트코인의 가치가 물거품이 된다는 건 좀처럼 쉽지 않겠다는 점!!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에는 분명히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을 겁니다.

모르는 거에 대한 두려움을 타파할 수 있을 정도로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과거로 간다고 해도 미래가 그대로 진행된다는 확신이 없는 이상..

비트코인에 전 재산을 투자하는 일은 없겠지만,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비트코인이 차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북유럽 #비트코인퍼펙트바이블 #비제이셀밤 #한스미디어 #비트코인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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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뱅크 레볼루션 - BaaS로 다시 태어나는 금융의 미래
김준태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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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뱅크 레볼루션

김준태

슬로디미디어

BaaS로 다시 태어나는 금융의 미래

AI, 스테이블코인 시대, 금융의 경계가 무너진다



책 표지를 보면..

'당신이 마지막으로 은행을 찾은 날은 언제인가?'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언제였더라... 기억이 안 나네요.

계좌 개설도 비대면으로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정말 은행에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일일 이체 한도를 넘겨서 거래를 해야 되는 경우..

특별히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 등등..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굳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는

않으니까요.

한때는 이런 식이라면, 은행 지점들이 다 없어지면 어쩌나~라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생각보다는 오프라인 지점들이

통폐합되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네요.^^



예전에 전세 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입금 받는데...

임차인이 인터넷 뱅킹을 안 한다고 은행에 가서 하겠다고 하더군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 중에 인터넷을 못 믿겠다고..

직접 은행에 꼭 가시는 분들은 봤어도..

젊은 분이 그러시니까.. 의아하기도 했고.

계약서만 써놓고 골치 아프게 하면 어쩌나 싶어서..

계약서에 특약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되는 속도가 오래 걸렸다면..

BaaS 시대로의 변화는 정말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하기야 전자가 은행 이용 시스템의 변화였다면..

후자는 접근 방법의 변화라고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플랫폼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몇 가지 앱들의 출석 체크부터 하는데요.

문제는 자꾸 뭔가 숙제를 내주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숙제를 하면, 포인트를 주거나 상품을 주는 형식인데..

이게 한 번 시작하면 자꾸 완성 시키려고 노력을 하게 되네요.

'몇 개만 더 달성하면 등급이 올라가겠는데~ 뭘 더 받겠는데~'

플랫폼의 다단계 늪에 빠져버린 건가.. 이런 생각도 했었네요.^^

좁게 보면 그렇고 넓게 보면..

그 플랫폼에 접속하는 빈도를 늘리고, 그 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해서.. 다양한 상품이 노출되는 기회를 늘리는 마케팅에서..

요즘은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모토로 변화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행위들이 카드사, 은행, 증권사 등등

여러 기관들의 업무를 포괄적으로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오픈뱅킹이 은행이 주가 된다면, BaaS는 플랫폼이 주가 되고

은행이 기능을 제공하는 구조라는 말이 와닿는 이유겠지요.

은행이 금융 신뢰도에서 우세하다면, 플랫폼은 토탈 서비스와

서비스 간의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에서 월등합니다.

아직까지 은행과 플랫폼 사이에는 분명 각자의 역할이 있고,

소비자들도 그 용도에 맞게 선택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금융 상품을 파는 루트가 은행 자체 시스템에서

플랫폼의 통합 비교 또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동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K 뱅크 레볼루션

금융의 변화와 추세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방향성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BaaS 시대에 금융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K뱅크레볼루션 #김준태 #슬로디미디어 #짠돌이카페 #금융변화 #플랫폼시대 #B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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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경제 대전망 - 2026 ECONOMIC ISSUES & TRENDS
오철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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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한국경제 대전망

오철 이근 외 경제 추격연구소 편저

21세기북스

경제전문가35인이 진단한

2026 한국경제의 미래

신춘추전국시대




요즘 뉴스만 봐도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입니다.

미국의 관세인상과 각 나라간의 관계...

우리나라 부동산정책,

한국의 주식시장과 미국의 주식시장의 주가변동성을

바라보고자 있으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너무나도 혼돈스럽습니다

조금이나마 해결책을 알고 싶기에

2026 한국경제 대전망 책을 살펴 보았습니다.




세계각지에 있는 경제전문가 35인이

현지에 있는 나라나 전문분야를

한 단락씩 신문에 실리는 논평처럼

짜여져 있는 책입니다.

처음 책을 펼쳐있을 때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으나

찬찬히 읽다보니

우리가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들들

퍼즐 껴 맞추듯이 이어지게

설명하면서 경제전문가들이 본인에

생각과 앞으로의 예상들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중심으로 떠오른 AI에 대해


이동수 네이버 전무님이

미국의 경우는 민간주도의 대형언어모델 API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과 같은 클라우드 기업이

자사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반도체 측면에서는 엔비디아가 GPU를 설계 · 공급하는

구조가 획립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이 모든 전 주기를 국가 주도로 통합 설계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코히어는 특정 기업 고객의 요구에 맞는

특화 언어모델을 개발해 제공하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합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역량과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위치에 놓여 있으며,

산업구조와 인프라를 우리 조건에 맞춰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도 확장할 수 있으려면 소버린AI는 필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지금 지정학적 변곡점에 처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지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생각으로

관세를 인상하고 금리인하를 하려고 하는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왜 펼치려는지

김형우 오번대학교교수님이 알려주고 있으며,

그에 기반한 달러 패권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도

최준용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겸임교수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도 나와 있습니다.


K-산업의 전망과 전략과 금리 전망과 자산시장에 대해서도

경제전문가들이 설명해주고 있으니

혼란한 요즘 정세가 이해가 안된다면

2026 한국경제대전망을 읽어보시면서

정리를 해보시는 시간을 갖으시는 것 또한 추천드립니다.






#2026한국경제대전망 #오철 #이근 #경제추격연구소 #21세기북스

#리앤프리 #리앤프리서평단 #경제전문가35인 #2026한국경제의미래

#신춘추전국시대 #트럼프 #관세인상 #관세협상 #AI #반도체 #트럼프2기

#AI패권전쟁 #글로벌공급망 #통화정책 #금리인하 #자산시장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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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로스쿨 협상 수업 - 복잡한 심리전에서 무조건 이기는 설득의 프레임
조슈아 와이스 지음, 김용준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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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로스쿨 협상 수업

조슈아 와이스

현익출판

복잡한 심리전에서 무조건 이기는 설득의 프레임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의 인기 협상 프로그램



'신사장 프로젝트'라는 드라마를 보셨나요?

애정하는 한석규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라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하는 일은 바로 '협상가'입니다.

협상가의 사전적 의미는

'의견을 조정하고 협의하는 일에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입니다.


인간은 삶 속에서 원하든 원치 않든 무수히 많은 협상을 하게 됩니다.

항상 이기기만 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실패를 거듭하는 게 현실입니다.^^

발전이 있는 사람은 실패를 거울삼아서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해서 다음번에는 이기는 협상을 합니다.

즉, 회복탄력성이 좋아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을 충분히 함양해야 합니다.

협상의 기술로는 문제 해결 능력, 자기주장, 공감 능력, 분석 및 준비,

어렵고 민감한 대화 나누기,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감성 지능,

설득력 및 영향력 등이 있겠습니다.

'하버드 로스쿨 협상 수업'에서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협상에서 실패했을 경우, 원인을 분석해야 하는데요.

실패의 원인은 수백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유형별로 크게 일곱 가지로 나누어서 유형별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유형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좋겠지만,

본인이 주로 어떤 유형에 들어가는지를 알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패의 심각성은 협상의 재개 가능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한미 협상이 큰 이슈인데요.

협상의 과정을 즐기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딱 부러지게 확실한 결괏값이 바로 도출되기를 원할 겁니다.

그러다 보니 뉴스가 나올 때마다 뚜껑 열렸다가.. 닫았다가 하게

되는 거겠죠.ㅎㅎ

돈 줄 거 주고.. 핵잠수함 건조 허락받고.. 그렇게 끝나나 싶었더니..

어느 나라 조선소에서 만드는지를 두고도 설왕설래하고 있으니~

협상의 과정은 길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그 남아 다행인 건 협상의 실패 유형에서 3단계 결별 수준이었다가..

봉합이 되었다는 거겠죠.^^




실패를 성장의 거름으로 삼기 위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해 준 그림입니다.

1단계에서 5단계의 과정들이

협상이 일상인 사람들에게 일견 쉬워 보일 수 있으나,

그 과정들을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과정과 노하우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방을 대리해서 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과거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우리 측 당사자는 트럼프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협상의 빠른 매듭을 원했지만,

여유 있게 협상 자체를 즐기던 그분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물론 본심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보이는 모습은

분명 그렇게 보였으니까.. 내공이 상당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결과가 성공적이어서..

협상의 과정을 다시 되새김 하기보다는 달콤한 열매에만

취해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에 애간장을 태우다가 실패했던 협상은..

'마음에 두지 말고 빨리 잊자' 하면서 날려버려서..

교훈을 얻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하버드 로스쿨 협상 수업'을 읽으면서...

그간의 여러 협상 테이블의 결과들을 책의 방법에 따라서

복기해 보니.. 새롭게 깨닫는 점이 많았습니다.


#북유럽 #하버드로스쿨협상수업 #조슈아와이스 #현익출판 #협상기술 #실패는성공의어머니 #협상복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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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
이희동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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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

이희동

한스미디어

과거의 지혜로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는 법

오건영, 이동걸, 최종학, 이병건 강력 추천

한눈에 보는 금융 3000년 연대기 수록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를 보셨나요?

인생 2회차 환생 드라마 중에서 스토리가 제법 탄탄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내가 지금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송중기가 주인공인데요.

재벌가 비서였던 주인공이.. 재벌집 막내아들로 환생해서

재벌가의 핵심 인물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적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가거나,

환생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 남아 우리가 부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미래를 예측하는 실력을 키우는 것인데,

금융의 역사를 아는 것은 그중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금융 위기가 왔을 때, 세계 각국들은 어떻게 움직여왔으며,

그로 인한 파장 효과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리고 부의 흐름은 어디로 흘러갔는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더 루프'입니다.



2018년 경제 위기설.

한창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라서 예의 주시하던 시기였습니다.

1998년.. 2008년.. 10년 주기로 경제 위기가 왔으니까.

'이제 2018년 차례다~' 하면서 여기저기서 겁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과거 경제 위기의 사례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전조증상과 저 당시의 경제 상황을 비교해 봤고...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가지고 투자를 이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부자는 위기에 만들어진다'라는 말이 있듯이..

전반적인 상승기에는 투자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다들 돈을

버는 시기라서..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형국일 뿐이고..

진정한 기회는 위기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에!!

우리는 위기를 기다릴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위기를 슬기롭게 타개할 방도가 있어야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의 위기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극복하는 과정에 생기는 변화들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마 제국의 몰락, 상업 자본주의의 태동, 메디치 가문, 르네상스 등등

금융의 역사 속 중요 포인트들을 짚어가다 보니..

어느덧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나왔습니다.

잃어버린 10년.. 20년.. 지금은 30년인데..

과연 일본은 언제쯤 잃어버린 시간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플라자 합의의 배경, 그로 인한 일본 경제의 변화.. 등등

경제 대호황 뒤에 벌어진 일들이라서..

코스피 4천을 넘어섰고, 부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현시점의

우리나라가 같은 길을 걷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물론 IMF를 겪으면서 면역력이 길러졌지만,

최근에 보면 다소 그걸 과신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듯합니다.

그 당시의 고통을 직접 겪었던 분들은 어느덧 60~70대이며,

부모님의 그늘 아래에 있던 분들이 이제 30~50대라서..

기억의 저편으로 잊혀 가는 부분도 분명 있는 것 같고요.

지금 우리는 매우 중요한 지점을 지나고 있다는 걸

되새길 필요가 있겠습니다.


#북유럽 #더루프 #이희동 #한스미디어 #금융의역사 #경제위기대처법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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