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섬 괴물
김해철 지음, 안준석 그림 / 춘희네책방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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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태평양의 거대한 쓰레기 섬. 거대한 괴물이 되다!“

 

이 그림책은 현대 사회가 마주한 심각한 환경문제,

그중에서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괴물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괴물은 나는 왜 만들어졌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걷기 시작합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하나씩 몸에 붙일수록,

바다는 조금씩 깨끗해지지만,괴물은 점점 더 거대해져 갑니다.

 

마침내 괴물은 한국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괴물을 보고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괴물이 왜 나를 만들었나요?”라고 물어보지만,

사람들은 외면하거나 비난할 뿐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바다를 얼마나 심각하게 오염시키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줍니다.

 

그림과 이야기가 쉽게 잘 어우러져 있어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른들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우리 함께 지구를 지키는 마음을 키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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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2 래빗홀 YA
추정경 지음 / 래빗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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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인연의 무게를 묻는 고양이 판타지


 

아홉 개의 목숨을 가진 고양이라는 익숙한 상상력에

천 년 집사라는 새롭고 독특한 설정을 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더 깊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이집트 전설에 등장하는

라의 사자들이 나타나면서

천 년 집사가 될 운명을 가진 인물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세 명의 후보들이 겪는 시험과 선택은

읽는 이에게도 진지한 고민을 던져 준다.

 

수많은 생을 반복해 살아온 고양이들이 숨겨온 비밀,

인간과의 얽힌 인연, 그리고 그 안에서의 선택은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생명존엄이라는

주제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특히 재치 넘치는 고양이들의 대사와 유쾌한 유머 속에는

섬세한 감정과 삶에 대한 깊은 메시지가 숨어 있어

책을 다 읽고 나면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청소년 소설 특유의 생생함과 감정의 흐름,

그리고 판타지 장르의 매력적인 설정이 잘 어우러져 있어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천 년 집사 백 년 고양이 2>는 감성, 생각할 거리,

그리고 몰입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소설로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책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깊이 있는 판타지를 찾는 독자,

그리고 삶에 대해 고민해본 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묘한감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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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 외계인 봄소풍 보물찾기 8
사토 마도카 지음, 나카다 이쿠미 그림, 혜원 옮김 / 봄소풍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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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서로 달라도, 함께할 수 있어요.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점차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동화입니다.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치카(FP)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아키토(TJ)

처음부터 잘 맞지 않았어요.

 

치카는 아키토가 너무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지고,

아키토는 감정 표현이 풍부한 치카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서로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자주 충돌하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쌓이면서

조금씩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고,

각자의 방식에 의미가 있다는 걸 알아갑니다.

 

<바른 생활 외계인>

요즘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MBTI를 소재로,

다양한 성격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단순한 MBTI 유형 소개에 그치지 않고,

다름을 어떻게 존중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르다고 해서 친구나 가족이 될 수 없는 건 아니야.

중요한 건 이해하려는 마음이야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친구와 의견이 달라 속상했을 때,

나와 너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될 때,

<바른 생활 외계인>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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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 잘 살려고 한다 - 불안, 우울, 후회, 무기력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
래릿(손명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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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당신은 너무 잘 살려고 한다

_ 불안, 우울, 후회, 무기력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


 

힘을 빼야 인생이 뜬다

 

잘 살아야 한다는 마음은

많은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무거운 짐입니다.

 

당신은 너무 잘 살려고 한다는 그 짐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삶이 가벼워지고 진짜 나답게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책은 저자가 겪은 깊은 슬럼프와 무기력에서 시작됩니다.

 

성공했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그는 침대 밖으로조차

나올 수 없을 만큼 무너진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원인을 돌이켜 보니, 더 잘해야 해”,

더 효율적으로 살아야 해라고 자신을 몰아붙인

완벽주의와 인정욕구 때문이었죠.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그런 강박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조언과 통찰에 있습니다.

 

래릿은 말합니다.

잘 살려고 하지 말고, 그냥 살아보자.”

이 말은 무기력하게 살자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불안과 긴장에 휘둘리던 삶의 주도권을

다시 내 손에 쥐자는 치유의 메시지입니다.

 

늘 자신을 다그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특히 예민하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자의 솔직한 고백과 변화의 과정을 통해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요즘 삶이 버겁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자신을 몰아세우는 걸 잠시 멈춰보세요.

 

이 책과 함께라면, 힘을 빼는 법을 배우고

오히려 더 편안하고 순조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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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황영미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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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



 


황영미 작가가 4년 만에 펴낸 신작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아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변해가는 이야기를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홍지민

허언증이 있다는 오해 때문에

친구들과 멀어지고,

혼자 급식을 먹는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지민이는

인터넷에 도움을 청하고,

 

동아리에 들어가며

다시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조심스럽게 노력합니다.

 

이 소설은 지민이의 작은 변화들을

봄에서 겨울까지

계절의 흐름에 맞춰 그려냅니다.

 

피고 지는 꽃처럼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지민이는 상처받고,

 

때로는 흔들리면서도

조금씩 자라납니다.

 

지민이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관계에 필요한

용기와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데는

좋은 타이밍이 필요하고,

 

그 타이밍은 함께 겪는 시간과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알려줍니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중학생뿐 아니라

사람 관계가 어려운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나만 빼고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 소설은 작지만 소중한 위안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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