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까이 더 멀리 _ 현미경과 망원경 이야기

더 가까이 더 멀리 : 현미경과 망원경 이야기 - 2025 수학도서상, 2025 유레카 논픽션 실버상 ㅣ 별빛그림책방
메리 올드 지음, 아드리아 메서브 그림, 이계순 옮김 / 별빛책방 / 2025년 11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이렇게 다채롭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누군가의 반짝이는 ‘궁금증’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현미경과 망원경을 발명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안토니 판레이우엔훅이라는

두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의 위대한 여정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답니다.

갈릴레오는 망원경을 통해 저 멀리 우주를 탐험하며,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했던 수많은 별들과

행성의 비밀을 발견했어요.

이 위대한 발견 덕분에 우리는 그를 자랑스러운

'물리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과학자, 안토니는 현미경을 이용해

평범한 물방울 속 미시 세계를 들여다보며,

눈에 보이지 않던 수천수만 가지 작은 생물들의 존재를

관찰해냈죠. 그는 '미생물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게 돼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질문하고, 의심하고, 다르게 생각할 용기를 가지라'는

깊은 메시지를 과학의 역사 속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녹여냈답니다.

갈릴레오와 안토니가 그랬듯이,

익숙한 것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하고 탐구하려는

마음이 얼마나 큰 변화와 발견을 가져오는지,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온몸으로 느끼게 될 거예요!

<더 가까이 더 멀리>는 역사,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교육적 요소까지 모두 갖추고 있답니다.

게다가 2025년 '수학도서상'과 '유레카 논픽션 실버상'까지

수상하며 그 교육적 가치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사실!

과학적 호기심과 무한한 상상력은 물론, 두 과학자가

보여준 끈기와 집념, 인내 그리고 섬세한 손길의 가치까지

아이들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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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에 나 홀로

캄캄한 밤에 나 홀로 ㅣ 고래뱃속 창작동화 (작은 고래의 바다) 22
김진원 지음, 조혜원 그림 / 고래뱃속 / 2025년 11월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어두컴컴한 밤, 번개가 번쩍!

갑자기 온 세상의 불이 모두 꺼져 버렸어요.

잠이 들었다 깬 은재에게

이상하고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TV에서 뉴스가 나오는데, 세상에!

아나운서가 호랑이였다니요!

깜짝 놀라기도 전에, 딩동! 초인종이 울리고 문밖에는

아빠 대신 커다란 곰이 지쳐서 서 있었지 뭐예요?

은재는 무서웠지만,

아파 보이는 곰의 모습에 용기를 내어 문을 열어줍니다.

이 이야기는 독특하고 상상력 가득한 설정으로

우리를 흥미진진한 세계로 이끌어요.

한 장 한 장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외롭고 두려웠던 은재의 작은 마음속에서

얼마나 멋진 변화가 일어나는지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슬픔과 두려움 같은 마음속의 어려운 감정들을 숨기거나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마주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은재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가르쳐준답니다.

"점점 가시처럼 날이 서는 마음 안에 갇혀

스스로를 찌르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언제까지나 넘어진 채로 주저앉아 있을 순 없었다“

책속 문구 -

마음속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는

상처들을 비집고 나온 새잎들이 희망을 속삭이듯,

은재는 자신의 힘으로 캄캄한 밤을 이겨내죠.

캄캄한 밤이 지나면 늘 햇살 가득한 아침이 오듯이,

우리의 마음에도 밝은 희망이 찾아온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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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고양이

달빛 고양이
창산 지음, 노영효 그림 / 클레이키위 / 2025년 10월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깜깜한 밤, 아주 작은 하양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뒷모습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하양 고양이는 매일 밤, 반짝이는 눈으로

하늘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요.

왜냐하면, 멀리멀리 별이 되어버린 엄마 고양이가

너무나 보고 싶기 때문이래요.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저 수많은 별들은 사실,

아기 고양이를 그리워하는 엄마 별이 흘리는 눈물 같은 거래요.

슬프지만,

그 빛은 하양 고양이를 언제나 사랑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엄마 별의 따뜻하고 밝은 약속의

불빛이 되어주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밤하늘을 힘껏 달리던 하양 고양이가 그만 높은 나무에서

'우지직'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데요.

바로 그때, "짠!" 하고 엄마 별이 나타나

자신의 모든 반짝이는 빛을 하양 고양이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었지 뭐예요!

그리곤 엄마 별은 재가 되어 사라져 버렸지만...

그 위대한 사랑의 빛을 고스란히 받은 하양 고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포근하고 따뜻한 <달빛 고양이>는 잠자리에 들기 전,

우리 아이 손을 꼭 잡고 읽어주기에 정말 좋은 그림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배우고,

밤하늘처럼 예쁜 꿈을 꿀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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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다이어리 4 - 악당 소시지 소탕 작전

도그 다이어리 4 - 악당 소시지 소탕 작전 ㅣ 도그 다이어리 4
제임스 패터슨.스티븐 버틀러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신수진 옮김 / 마술피리 / 2025년 10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이번 <도그다이어리 4>는 신나는 핼러윈 밤,

우리를 아주 특별한 모험으로 초대해요!

갑자기 나타난 '하울리 위너'라는 못된 악당 때문에

마을이 시끄러워지고, 멍멍이들의 소중한 물건들이

하나씩 사라진대요.

모두가 무서워 벌벌 떨고 있는데, 용감한 주니어는

'하울리 위너의 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돼요.

과연 누가 이런 일들을 벌이는 걸까요?

이 책에서 가장 멋진 점은 바로

주인공 주니어의 정말 넘치는 자신감이에요!

다른 친구들이 무서워 숨어버릴 때도

주니어는 용감하게 악당을 찾아 나서죠.

"냄새도 내가 제일 잘 맡고, 좋은 생각도 내가 최고!"라고

자신 있게 외치는 주니어를 보면,

'나도 나 자신을 믿으면 뭐든지 잘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 거예요.

생김새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모두 다른

멍멍이 친구들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힘든 일이 생기면 함께 힘을 합치는 모습은 따뜻하고 좋아요.

우리 아이들 경쟁할 일이 참 많죠,

이 책을 통해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고,

자기 재주를 모아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거예요.

진짜 친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은 강아지 눈으로 본 사람들의 세상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가득해요.

주니어의 순수한 질문과 재미있는 생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터지고, "맞아, 진짜 그렇네!"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예요.

글도 많지 않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가득해서,

이제 막 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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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시 퐁퐁퐁 - 매실의 여행

매시시 퐁퐁퐁 - 매실의 여행 ㅣ 길리그림 9
박수진 지음 / 길리북스 / 2025년 9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가장 먼저 봄의 소식을 전하는 꽃,

매화. 그리고 매화꽃이 지고 푸르름이 짙어지는 초여름,

비로소 작은 열매, 매실이 우리의 곁으로 찾아옵니다.

<매시시 퐁퐁퐁>은 바로 이 작지만 위대한 열매,

매실이 들려주는 커다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6월, 푸르른 매실이 탐스럽게 영글어 가는 계절.

할아버지와 손녀 소미가 함께 매실청을 담그는

상큼하고 유쾌한 여정이 책 가득 펼쳐집니다.

매실을 정성껏 수확하고, 깨끗이 씻어 잘 말린 뒤

옹기종기 단지에 담는 과정 하나하나에서,

따뜻한 지혜와 손맛이 느껴져 마음이 절로 훈훈해져요.

아이들은 매실청 만드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에 잠길 듯합니다.

특히 이 책은 매실청을 통해, '기다림의 가치'와

'전통 발효문화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특별한 장치가 됩니다.

발효라는 긴 과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인내심을 배우고,

매년 달라지는 기후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져 온

삶의 지혜를 할아버지와 소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돼요.

작은 매실 단지 속에는 웃음, 추억,

그리고 사랑까지 가득 담겨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마음에도 매실청처럼

따뜻하고 달콤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을 겁니다.

향긋하고 유쾌한 매실들의 모험, 작은 열매가 들려주는

새콤달콤한 이야기에 아이와 함께 흠뻑 빠져보세요.

책의 마지막에는 매실에 대한 '깨알 정보'가 가득 담겨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더 풍성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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