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0분 27일이면 초등영문법8품사 마스터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 ㅣ 혼공 초등영문법 (쏠티북스)
허준석.유하영.김수정 지음 / 쏠티북스 / 2020년 9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학업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요..

그렇다고 소홀히 할 수도 없는 학업..

영어도 학원에만 맡겨 둘 수도 없구요..

이제 이제 곧 5학년.. 영문법을 더 이상 미뤄두기도 힘들어 어떻게 좀 더 쉽게 영문법에 다가갈까?

고민하던 찰라에..

아하!! 혼공쌤이 이리 초등영문법책을 똬^-^

고민하고 생각할 필요가 없이 겟!! 겟!!

교육현장에 직접 계시는 분이시니 초등영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영문법을 세분화하여 정리하셨어요

영문법.. 문법이라는것이 어렵게 느껴지는것인데 초등영문법 8품사의 개념을 세분화하여

삽화, 표, 예분 등 다양하게 표현하여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답니다.

하루 30분 27일 동안 혼공쌤을 따라가면 초등교육과정의 8품사를 마스터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살짝 교재를 들여다 볼까용?

이렇게 첫장에는 이번에 배울 것에 대해 미리 보기가 있답니다..

이건 공부하기전에 두루 살펴보기에도 좋고..

이 단원이 끝나고 정리할때 다시 봐도 너무 좋을듯 했어요.

나중 이 교재를 끝내고나면 이것만 따로 모아 두어 

자주 들쳐보기 딱이였어요

첫날 배우는 개념들과 문제들이예요..

처음 문법을 맞이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이 되어 있었어요

영어공부의 9할은 자신감이죠..

문제를 풀어보며 이거~ 쉽네!!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아 오를것 같아용

개념을 익히고 개념을 바로 확인을 하고 배운 개념을 적용해보고..

이제는 배운 개념을 응용해서 실천도 해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절대 많은 분량이 아니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할 수 있는 

학습량이라 또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게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이렇게 종합문제가 나옵니다..

이번 단원을 잘 이해했는지.. 한번 살펴보고 가는 것이지요..

책속의 책인가요 ^-^

영어단어도 놓치지 않는 혼공쌤이세요~

Day별로 주요 단어들도 익힐 수 있도록 단어장도 쏙쏙쏙~~

정답 및 해설지 입니다..

틀린문제 다시 보는거는 너무 중요한 일이죠..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왜 무엇이 틀렸는지 확인하고 넘어가야죠 ^^

해설집도 너무 친절한 혼공쌤예요

교재만으로도 이렇게 친절한데..

그래도 어려워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무료강의까지!!!

https://youtu.be/FMHmy3sG_hc

왜 혼공쌤~~ 혼공쌤~~ 하는지 알듯합니다.

영포자 엄마인 저 또한 아이와 함께 공부해야겠어용 ^^

혼공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건 다들 아시죠?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의 장점!!

초등영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영문법을 세분화하여 정리되어 있고

총 54개의 문법개념을 하루2개씩 학습부담없이 매일 계획적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또 다양한 복습코너를 이용하여 영문법의 실력을 키워갈수 있으며

혼공쌤의 유튜브 무료강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초등영문법8품사를 마스터 할 수 있답니다.

영문법은 어렵다.. 혼자서 공부하기 힘들다..라는 

편견을 단박에 깨부셔주는

혼공쌤의 [혼공 초등영문법 8품사편]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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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의아이들

삼국의 아이들 ㅣ 북멘토 가치동화 39
정혜원 지음, 원유미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교류하면서
또 경쟁했던 삼국시대..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으로 힘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백제와 고구려가 차례로 무너져
내리게 되는데요..
삼국의 아이들은 바로 이때를 살았던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입니다

역사책은 너무 딱딱하고 힘든데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어요

두편의 이야기중 한편인
이야기야 흘러흘러를 소개해드립니다

연개소문이 죽은 뒤 서로의 권력의 욕심으로
혼란과 위기에 처한 고구려의 이야기입니다
대대로 용맹한 장수집안인 명문가지만
이랑이의 아버지는 책을 가까이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입니다

그렇다보니 늘 이랑의 할아버지는 이랑의 아버지늘 못 마땅하게 생각하지요..
어느날 할아버지는 아버지에게 함께
전장으로 가자 청하지만 아버지는 더욱
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글쓰기에만 전력을 기울입니다

결국 할아버지 혼자 전장에 나가게 되고
아버지편이던 이랑도... 
이번엔 그런 아버지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도데체 아버지는 무엇을 쓰시길래
꼼짝 않고 저러시는지..

그러던중 전장으로 나가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갈을 받게 됩니다
이랑은 하늘이 무너질듯 슬픔에 잠겼죠
하지만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는
이젠 밖으로만 다니시는게 아니겠어요?
그런 아버지가 너무 서운했던 이랑..
집안을 비운 틈타 이랑이 아버지방에
몰래들어가 보게 됩니다
사실 아버지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고구려 멸망사라는 책이지요..

이랑은 아버지와 대립하기 시작합니다
백성들을 위한다면 할아버지처럼 
전장에 나가 싸워 이겨야지 아버지처럼
이리 방안에 틀어박혀 글만 쓴들 
무엇이 달라지는거냐며 아버지에게
그간 서운하고 속상했던 감정들을 쏟아내지요
그런 이랑에게 아버지는 이야기 합니다

"역사는 그 나라 백성들의 뿌리야."

이랑은 다 망한 나라의 역사가 뭐가 그리 중하냐 하지만 아버지는 다시금 이야기 하시죠

"나라가 망해도 백성은 사라지지 않아. 
역사가 책으로 남아 있으면 그것을 바탕 삼아 백성들은 새로운 나라를 세울 수 있지.
역사는 살아온 사람들의 흔적이 아니라 살아갈 사람들의 앞을 밝히는 등불이야"

그말을 들은 이랑은 그나마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게 되죠

당나라군대가 쳐들어와 고구려의 사고를
불태워버렸고 이를 본 아버지는 
한치의 망설임없이 불이난 사고로 뛰어들었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이랑을 지켜준건
이랑의 유모아들 검손이며
혼자가 된 이랑은 유모와 검손과 함께 피난길에 오르게 됩니다

이랑은 오랜시간이 흘러 피난길 묻어두었던 아버지의 책을 찾으러 헤매이지만
찾을 수 없었다
어느날 방안 유모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랑은 아버지의 역사책에 빠진 부분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게 다름 아닌 백성의 목소리이자 삶이였다
백성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현실보다 더 생생히 전해지는 이야기야 말로
그 어떤 역사적 기록보다 힘이 쎄다는것을
느끼게 되죠..

재미있는 이야기책인듯 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였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라는
문구가 떠오르면서 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꼈답니다

학교에서 배운 과학.. 수사에 써먹어보자

출동! 과학 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 과학 수사로 숨은 범인 찾기 ㅣ 과학 수사대
법과학 전문가 그룹 지음, 민청기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학으로 숨은 범인을 찾아내는 출동! 과학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단서를 찾아 과학적으로 알아보고.. 

범인을 찾는 아주 흥미진진한 책이죠..

게다가 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해서 찾을 수 있다니!! 

이보다더 재미있을수는 없겠죠^-^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수사기법과 범재해결을 위한 여행속으로 고고씽~

전편의 짧은 소개와 

범인은 흔적을 남긴다

매듭으로 사건 해결하기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니야

편지속의 하얀 가루는 무엇일까

숨을 쉴 수 없어

불꽃 속의 비밀

법정풍경

총 7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전편인.. 으악! 도와줘 과학수사대에 소개되었던 

과학적 수사기법을 다시한번 나열하면서 배운 내용을 간단히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어요

전편의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이번엔 또 다른 어떤 과학 수사기법이 있을지

흥미진진하지 않으세요?

7가지 이야기중 첫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께요

첫번째 이야기는 범인은 흔적을 남긴다 입니다.

범죄현장에는 범인의 지문이나 신발자국, 자동차 타이어 자국같은 다양한 흔적이 남지요 

그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적혀 있었어요

지문이 무엇인지 분류는 어떻게 하는지 그에 대한 역사와 지문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었어요

그냥 읽기만 하면은 재미없겠죠?

이렇게 직접 지문을 찍어보면서 자신의 지문도 살펴보며

앞서 보았던 것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도 있었어요

지문이 있으면 신발 자국 또한 지문과도 같은 역할을 하죠

신발자국은 어떻게 복원을 하는지 보존하며 자료에 사용하지는

잘 나와져 있었어요

아이들이 지문을 찍는 것을 해보더니 

직접 자신의 신발 자국도 찍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실제 사건을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접목이 되는지 알아보는 코너도 있었어요

실화다 보니 아이들이 훨씬더 집중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아이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출동 과학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였습니다.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시죠?

그러면 서점으로 고고!!

지루한 여름방학~ 출동 과학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와 함께 해보세요 

아이가 아닌, 나를 위한 대화법

초등 엄마 말의 힘 - 베테랑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초등 대화법
김선호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어느덧.. 4학년.. 점점 아이와 대화다운 대화를 언제 했는지 모르겠다..

속 깊은 대화도 하고 싶지만.. 그럴 수록 아이는 점점 방어적인 자세로 입할 뿐..

무엇이 잘 못되었을까? 어쩌서 아이는 입을 점점 닫아가게 되는걸까..

그래서 아이와의 대화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베테랑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초등대화법!!

그래! 엄마만큼이나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내는 선생님이 쓰신책이라니..

신뢰가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는 아이들을 우리와는 다르게 키우려 한다하지만 

실제는 아이들을 우리만의(부모들의) 틀에 가둬 키우려고 한다..

우리의 틀에서 벗어나는 아이들은 예의가 없거나 어른말에 거역한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이다

아이를 한 인간으로써 존중하기보다는 상하관계.. 쯤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말로 권력을 행사하려고 한다.

말은 특히 엄마의 말은 엄청난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엄마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다.. 

우리는 그런 점을 어쩌면 이용했을지 모른다.

그 권력으로 아이를 얼마나 휘둘렀는지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엄청난 권력을 가진 엄마의 말로 아이를 부모의 틀에서 벗어나 더 크게 성장을 시킬지.

아니면 나의 작고 작은 틀에 가둬 키울지.. 

부모지침서? 이런 종류의 책은 정말이지 지루하고.. 그렇게 책장이 안넘어 갈 수가 없다.

분명 무언가 목말라 책을 선택했지만.. 정말이지 한장한장 읽어내려가기가 쉽지가 않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아시는 걸까? 

이 책은 처음은 가볍게 만화로 핵심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번 챕터에서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지.. 짧고 간단하게 하지만 핵심적으로 전달을 한다. 

이 책을 왜 선택했을까?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배우려고.. 대화란걸 하고 싶어서 이책을 선택해서 독자들은 읽을것이다.

필자가 말한다..

이 책은 "아이가 아닌, 나를 위한 대화법" 이라고.. 

대화를 배우고자 한 이유는 두려워하는 나..힘들어하는 나..때문이다. 내가 두려워하는것,

힘들어하는것을 없애는 것이 대화의 목적이고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닌 실제는 나를 위한 대화!!

그것을 찾으려고 이책을 들었다는 대목에서 나는 뒤통수를 크게 한방 먹었는 느낌이였다..

그렇다.. 사실은 문제는 아이에게 있지 않고 바로 나에게서 있고 나에게서부터 시작을 해야하는데

그 모든 이유을 아이에게 포커스를 두고 있지 않은가!

나에게 이유를 두고 내가 변해야 아이와의 대화도 변할 수 있다!

이걸 가슴에 새기며 책을 한장한장 넘기기 시작했다..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이부분이였다

시크릿 토크...

마치 인터뷰하는 영상을 하나 보는 느낌이였다.

나는 정말 이런 자기계발서? 부모지침서? 이런 류의 책을 완독을 하기가 어렵다..

이유는 단하나.. 지.루.해.서....

하지만 이책은 이상하리만큼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빠져들어간다는게 맞는 표현같다..

지루하지 않게큼 잘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내가 마치 질문자인듯 빠져들어 읽으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보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읽고 있었다.. 

많은 부분중.. 크게 와닿았던 부분이다..

내향적인 아이는 먼저 말을 걸지 않는다...

우리는 내향적인 아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먼.저.가.서.말.걸.어.봐.

우리는 쉽다고 생각하는 이부분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 부분이..

그 아이들에게 얼마나 크나큰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한지..

우리는 미쳐 알지 못하고. .어쩌면 폭력아닌 폭력을 행사했던건 아니였나..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쩍의 나는 정말이지 내향적이고 내향적인 아이였다.

학교에서 짝지에게도 말걸기가 얼마나 힘들고 용기내야 할 수 있는 일인지.. 

여지껏 잊고 살았던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정말 유명한 문구이다.. 그렇다 그만큼 칭찬은 아이들을 자라게 하는 큰 영양분임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무조건칭찬이 좋은 것일까? 

칭찬을 이용한 협박은 아니였나? 나는 어떤 칭찬을 하고 있나?

나를 돌아보며 여지껏 나는 어떤 말로 아이에게 다가갔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끝없이 쏟아내는 우리의 말을 고쳐 쓰고 새롭게 쓰기를 시도할 수는 있다.

아이와 나이 소중한 대화를 이책을 통해 새롭게 써내가려고 한다.

그림책놀이 일년열두달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 놀이 일 년 열두 달 - 호기심을 북돋는 그림책 대화에서 읽기 능력 키우는 그림책 놀이까지, 개정판
박형주.김지연 지음 / 다우출판사 / 2019년 6월

놀이가 읽기가 되는 마법의 그림책 독서법이 수록되어 있는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 놀이 일년 열두달을 만나보았습니다.

언제나 독서가 늘 고민이죠.. 어떤걸 읽어야하나.. 이렇게 읽는 것이 맞나..

고민고민하는데 그걸 한방에 해결해준 그런 책이죠 ^^

개정판이라 그런지 신간들도 엄청나게 눈에 띄더라구요

첫번째 파트에서는 책읽기의 중요성과 어떻게 읽기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막연하게 많은 책만 읽으면 되지.. 하는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걸 느꼈답니다.

좋은 내용의 책과 지금 우리아이에게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는 책 보는 눈을 길러야겠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또한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책을 더 재미 있게 볼 수 있는지..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에 대해 수록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이제 일년 열두달..  그림책으로 놀아볼까요 ^^

누리통합주제와 발달과정에 맞춤 그림책이 무려 645권이 들어 있고

또한 그에 대한 놀이 158가지가 수록되어 있더군요

1월은 역시나. 겨울이죠..

겨울하면 눈이 생각이 나구요..

눈하면 떠오르는 눈오는 날^-^

그냥 막연하게 읽어만 주었던 책인데.. 여기서 만나보니 또 다른 느낌..

내가 너무 놓치면서 책을 읽어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겨울과 관련된 다양한 또 다른 관련 책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했답니다.

책소개뿐만 아니라 관련 놀이가 수록되어 있어서 독후활동으로도 그만이더라구요

이렇게 평소에 알지 못해던 다양한 책들을 알아가는 재미에 눈이 휘둥그레 해지더라구요

저의 생각의 폭도 넓혀주고.. 아이들에겐 재미를 일깨워주고~

항상 마무리로는 주제확장 읽기목록이 수록되어 있었어요

요거 하나있으면 도서관가서 오늘은 뭘보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단계표시도 나누어져 책을 보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책인지 한눈에 알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세심함에 한번 더 감동을 했답니다 ^^

마지막 파트로 그림책을 깊게 놀이로 넓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어요

여지껏 내가 얼마나 겉으로만 읽어주었나..를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 문자에만 집중했던 제 자신에게 반성을 하며..

이제라도 그림책놀이 일년열두달을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이 책의 원칙을 제 가슴에 새기며..

아이들과 일년 열두달.. 재미있는 그림책놀이를 해야겠다.. 다짐했답니다..

내가 어떤 책을 읽어줘야할지 모르겠다..

다양한 책들이 궁금하다..

아이와 책을 읽고 재미있는 그림책놀이를 하고 싶으신분!!!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