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 변화의 길목에서 미국을 말하다 - 누가 감히 '한다면 하는' 나라 미국을 막아서는가
아브람 노엄 촘스키 지음, 장영준 옮김, 데이비드 버사미언 인터뷰 / 시대의창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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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보니 미국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

첫째 이란, 그 다음이 북한 이란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에 대해 아브람 노엄 촘스키는 말한다.

우라늄을 농축해서 핵무기를 제조한다는 것은 지구상의 인류 전체의 운명이 그것에 달려있다 한다.

이란의 핵 시설에 군사적 공격을 가하는 문제와 더불어 핵 문제의 가장 큰 위협은 바로 미국이라고 촘스키는 말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강대국으로서 누누히 민주주의라는 것을 말해왔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진실이란 무엇인지 궁금하다.

본인의 나라는 절대 손해볼줄 모르며, 양보 또한 이익의 범위안에서만 이루어질수 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란 나라다.

9.11테러 또한 몇 해가 지난 지금도 그때의 희생자들에게 아직도 많은 이들이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반면에 9.11테러 또한 미국의 자체적인 음모라는 설이 주장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둔적이 있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는 치가 떨릴정도로 아주 무서운 나라일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설에 불과할뿐 아직 진실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촘스키는 말한다. 이 지구상에서 초강대국인 미국을 상대로....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책을 읽는 나 자신도 미국이 상대하던 다른 나라들과의 숨어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깊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분명한것은 미국도 변화한다는 것이다.

최초의 흑인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듯이 앞으로 변화된 미국의 모습을 내심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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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 악몽 - 소설보다 무서운 지구온난화와 환경 대재앙 시나리오
마크 라이너스 지음, 이한중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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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상승:모든 재앙의 시작이라고 한다.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작은 동,식물들의 멸종위기와 산호초가 붕괴되고 극지대와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 섬들의 침몰, 미국서부의 장기적인 가뭄의 재앙으로 농업을 파멸시키고 흙먼지와 모래가 휘날리는 강력한 폭풍때문에 이저넹 펴우언이던 곳이 수천마일에 걸쳐 낮이 밤같고, 도시전체가 모래바람에 휩싸인다. 이로 인해 식료품값은 국제적으로 오는다.

또한 지구시스템의 온도반응 시차때문에 0.5도에서 1도정도의 온도 상승은 이미 시작된것이나 마찬가지인듯 하다. 따라서 당장 내일 배출량이 제로가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1도상승의 세상으로 가게될 가능성이 높다한다.

우리가 대기중에 이미 쏟아낸 탄소의 양이 워낙 엄청나기 때문에 기온은 앞으로 30년동안 급격히 상승할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일은 무엇인가? 2도상승 수준에서 멈춰야 한다.

그렇게 볼때 우리의 목표가 2도 상승이라면 온실가스의 배출이 2015년까지는 절정에 달해야 하며, 그 뒤부터는 꾸준히 떨어져 400ppm 수준으로 안정 되어야 한다.

지금 과학에서 제시하는 바는 2030년까지 60% 줄여야 하고 2050년까지는 85% 줄여야 한다.

인류공동자산협회가 제안한 축소수렴방식으로 모든 국가는 약속한 날까지 1인당 배출 할달량이 일치 하도록 수렴해야 하며, 지구 전체의 배출량을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축소 한다는 맥락에서 그렇게 해야한다.

우리의 노력없이 지금도 계속되는 "하던대로하자"는 경향은 2100년이면 4도,5도,6도의 온도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모든 불확실성을 다 고려할때, 배출량이 더 이상 적지 않게 늘어난다면 이 세상은 우리에게 불행한 미래를 맞이할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1도상승에서 6도상승의 인류의 대멸종까지의 무서운 단계까지 가지 않으려면 우리 인류에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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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로 보는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
루돌프 K. 골트슈미트 옌트너 지음 / 달과소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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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내가 지금까지 알아왔던 세계역사보다 좀더 독특하고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다른 역사 이야기 보다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히는 것도 아마 그런이유때문일 것이다.

이책은 역사속의 인물들중 천재라 불리우는 인물들의 대립을 말하고 있다.

천재들의 역사속에 숨겨진 대립과 갈등 그리고 그 내면속의 두인물들 간의 서로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이책을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책속의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첫번째로 카이사르와 브루투스의 이야기 이다.

무려 21군데나 칼에 찔려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하지만,그를 돕기 위해 달려든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카이사르가 이 세상을 떠나면서 느꼈던 마지막 감정은 아마도 인간에 대한 뼈져린 경멸과 환멸 이었을 것이다.

카이사르의 암살자들의 명단을 보면 놀랍다..그들 중에는 카이사르의 은혜를 입은 훌륭한 인물들도 많이 있다.

카이사르는 합리적이고 냉철한 반면,브루투스는 신비주의에 깊이 빠져 있었다.

카이사르의 글에는 집요한 자기 집착과 생산적인 사유가 지배적이라면,브루투스의 글에는 외부로부터 수용한 지식들이 지배적이다.

카이사르의 행적은 서양 정치가들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지만,브루투스는 우둔한 자들을 비생산적인 추측과 모험으로 이끌어 갈뿐이다.

두번째로는 교황 그레고리우스와 황제 하인리히의 이야기 이다.

"우리는 카노사에는 가지 않겠다."는 비스마르크의 말속에도 달리 예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혹독한 카노사의 속죄여행에 관한 이미지가 얽혀있다.

둘의 대립 관계가 특별히 비극적이었던 이유는 세속적으로 매우 강력한 군주가 '카노사'에서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굴욕감을 맛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인리히,그레고리우스 두사람의 선언은 세계사 및 교회의 역사 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증언이다.

젊은 조언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은 하인리히는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강력한 경고의 말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그레고리우스같은 악마를 충분히 물리칠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그러나 그레고리우스는 신성하다고 여겨졌던 황제를 파문시킬 용기가 있었다.이것이 서유럽에 끼친 영향은 전대미문의 것이다.

하인리히와 그레고리우스는 둘다 고독한 상황에서 세상을 떴다.

세번째로는 나폴레옹과 메테르니히의 이야기 이다.

세계사의 무대에서 나폴레옹의 정치적 악령에 대한 대립자로서 등장한 수많은 정치가들중 그 누구도 메테르니히만큼 당시의 정치에 책임을 지고 있었던 사람은 없었다.

두인물들간의 정치적 목표나 기본 조건들에 있어서는 서로 크게 달랐다.

메테르니히가 추구한 통합된 유럽은 서로 세력 균형을 이루며 전통적 군주정에 의해 통치되는 유럽 국가들의 공동체 였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메테르니히식 유럽 통합대신 서양전체의 통합을 추구했다.

외면적으로 메테르니히는 항상 나폴레옹의 가장 강력한 대항자로서 역사에 등장하게 되었다.

네번째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이야기 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가의 아름다움과 권위속에 살면서 일상생활도 격식있고 미적으로 꾸밀수 있는 권리를 긍정했다.

그는 부유하게 사는것에도 적응되어 있었고,거동도 우와했으며,외모도 아름다웠다.

하지만 미켈란젤로의 외모는 사람을 볼줄아는 사람에게는 흥미롭고 특색있는 모습임에 틀림없지만 그리 아름답지는 못하다.

군형잡힌 체구도 아니었고,그의 옷차림을 봐줄 여자친구도 없었기에 자신을 꾸밀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

이러한 외모적인 특이성 때문에 그의 감수성에 큰 영향을 끼친것은 사실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렌젤로는 미술에 대한 기존의 형식과 관점을 확대 변형시켰고 혁신적인 영향을 끼쳤다.

종교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단으로 지목된 적도 있었지만 미켈란젤로는 종교적 논쟁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미켈란 젤로가 내면의 고뇌를 작품속에서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고 흔들렸던 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열정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다섯번째로는 괴테와 클라이스트,실러와 횔던린의 이야기 이다.

이들의 대립은 아마도 고독이 원인을 작용했던것 같다.

두왕국을 하나의 왕관아래로 통일하고 싶어했던 여섯번째 이야기의 엘리자베스와 메리 스튜어트의 이야기는 결국 죽음으로 한탑아래 영원한 휴식을 취함으로서 그뜻을 이루었다.

일곱번째이야기는 니체와 바그너의 이야기이다.

바그너와의 결별은 운명이라 생각했던 니체 역시 위대하고 고독한 정신의 소유자였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다소 위로해주고 있다.

여덟번째이야기는 예수와 유다이다.

유다의 배신으로 예수의 운명은 완수되었고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성취 되었다.

예수는 성서의 예언대로 고통받는 구세주가 되었다.

그밖에도 우리 세계사속의 무명의 천재들은 알게 모르게 그들만의 지적이고 공유할수 없는 생각들로 서로간의 대립을 피할수 없는 삶을 살아왔다.

이책을 보면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만이 전부가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된다.

역사의 기록을 다시 쓰게 될정도로 어쩌면 그들간의 대립은 더욱 양극화 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이책은 역사서로 치부하고 읽기엔 그읽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하게 느껴진다.

새롭고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책인것 같다.

역사서를 이렇게 흥미롭게 읽은적은 드문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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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테크 -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기술
최문열 지음 / 미디어락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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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하루를 보내는 시간들은 대부분이 업무의 연장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의 직장인의 모습은 일에 치여 살고 있다.

이책은 처음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효율적인지..시간관리에 중점을 둔 책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나 보통 자기계발서의 성공을 논하는 책은 아닌듯 하다.

오히려 나를 돌아보며 현재의 내삶을 객관적으로 고찰해 볼수 있는 점검의 시간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하루 하루 바쁜 업무에 치여 사는 내자신의 모습을 한템포 쉴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책이라 할수도 있다.

우리는 삶에서 일과 사람,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점점 시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요즘은 고용불안이라는 불안정한 사회가 직장인들의 우울함에 한몫을 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하루 하루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어쩌면 전쟁이나 다를바 없다.

우리사회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 보면 크게 여섯가지 일상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고 한다.

첫번째가 '스피드 일상'...언제나 빨리빨리를 외치며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조급해 하며 살아간다.

두번째는 자극과 반응의 '도미노 일상'...스펨메일과 각종 유해정보로 부터 매일매일의 수많은 자극속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거기에 전화나 핸드폰의 자극도 일조를 가하니..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세번째는 '시간표 일상'....아침에 일어나면 아무생각없이 출근하고,오후가 되면 회식을 하거나 집으로 와 텔레비젼을 보다가 잠이 들고,휴일에는 잠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우리의 시간표에는 생각할 시간이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서글프면서도 안타깝다.

네번째는 '탈진 일상'....주중의 피곤함이 한꺼번에 몰려와 주말에는 무조건 잠을 자는 직장인들을  보면 역시나 자신에 삶을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은 없다.

다섯번째는 '두리번 일상'....사람들은 혼자가 된다는 사실을 두려워 한다.

늘 누군가를 만나려고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고,인터넷 메일에 접속하며 하루를 보내곤 한다.

이러한 삶도 또한 혼자 생각한다는것은 전혀 예상할 수도 없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는 '의무 방어전 일상'....우리의 삶은 각종 모임이나,집안 대소사로 넘쳐난다.

주말에도 행사모임에 한번 가면 하루를 소비해 버리기 일쑤다.

이런 의무감에 깃든 모임들 때문에 생각의 사적 시간들은 없는 날이 되는 것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일상들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일에 집작하고,인생을 과속으로 달리기만 하다보면 어느새 내자신의 모습은 사라지고 의무감만으로 사는 사회의 들러리가 될수도 있다.

또한 대인관계에 있어 남을 지나치게 의식 하고 늘 남의 기준을 신경쓰며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책은,

하루에 30분 만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젠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쉬면 불안하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몰두할뿐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요즘,작가는 몰입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나치게 경쟁의식으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현대의 직장인들은 두려움과 불안감에 사로 잡혀 있다.

이책은 그런 강박관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루를 살아가는 기술에 대해 말해준다.

먼미래의 꿈을 쫒아 열심히 사는것도 중요하지만,하루를 알차게 행복으로 가득 채우는 기술도 중요함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법정스님의 "지금 이순간"이라는 글을 보면

"지금 이순간을 놓치지 말라.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 순간순간 자각하라.

한눈팔지 말고,딴생각하지 말고,......(중략)그대의 길을 가라."

이글처럼 우리는 하루의 소중한 시간들을 행복하게 즐기며 살아야 한다고 한다.

이책은 결국,'하루 중심으로 살아보라'고 우리에게 주장하고 있다.

작가의 말대로 하루만이라도 오롯이 나만의 시간으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보는것도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한다.

하루가 한달이 되고,한달이 일년이 되면,,결국 그것이 인생이니 말이다.

하루라는 시간의 의미를 좀더 깊이 생각해보는 책이 되었던 것 같다.

하루를 잊고 사는 직장인들과 삶에 숨가빠하는 모든 사람이  이책을 읽어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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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余命 : 1개월의 신부
TBS 이브닝 파이브 엮음, 권남희 옮김 / 에스비에스프로덕션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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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야의 책은 처음으로 접했다.

정말 너무나 가슴아픈 사연의 글이었다.

처음에 칼라사진으로 보면서 너무나 행복한 모습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시작되는 책이었다.

마지막까지 읽어나가며, 나도 모르게 남자인 나에게도 눈물을 흠치게 되었다.

유방암에 걸려 그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24세 치에의 마지막 삶에 대한 이야기.

주위 사람들과의 행복해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떠난 치에....

본인도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암투병의 하루하루의 고된 삶을 다른이들이 병과 싸움을 할때 보다 더 힘내라는 뜻으로 취재를 허락하게 되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특별한 애인 타로와의 행복하면서 말못할 아픔과 슬픔이 책을 읽는 내 마음도 가슴 저미게 된다.

어쩌면 하루 하루의 삶이 무의미 하게 보내고 있는 내 자신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하루 하루를 힘겹게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많은 이들이 있을것 같다. 그들에겐 정말 하루 24시간이라는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너무나 빠르게만 지나가는 소중한 시간인것 같다.

"여명 1개월의 신부"의 주인공인 치에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내 주위에 가족과 친구들, 내가 아는 모든 분들과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삶을 같이 영유하며 살고 싶어진다. 모두들이 소중하고 사랑스런 분들이다. 지금 당장부터 나 자신은 정말 착하고, 아름답고, 즐기면서 하루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24세에 안타까운 생을 마감하게 된 치에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뒤이어 딸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낼수 밖에 없었던 그 누구보다 마음이 아픈 치에의 아버지에게 힘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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